인더스트리 4.0의 협업 로봇에서부터 화재와 싸우거나 농업에 사용되는 무인 항공기, 생체 인식 얼굴 인식 및 집안의 의료 기기 (point-of-care hand-held medical devices)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이미징 애플리케이션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의 출현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는 임베디드 비전이 이전보다 더욱 쉽게 액세스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임베디드 비전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외부 컴퓨터 없이 비전 설정을 포함한 데이터를 제어하고 처리하는 비전시스템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Teledyne e2v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센서가 내장된 강화된 임베디드 비전시스템” 백서는 임베디드 비전시스템을 통한 비용절감 방안, 에너지 효율 대책, 어플리케이션 시스템 설계를 위한 온칩 기능, 이미지 시스템 소형화 방안을 다루고 있다. 백서 주요 목차 1. 비용절감의 중요성 2.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에너지 효율 대책 3. 비전 어플리케이션 시스템 설계를 위한 온칩 기능 4. 이미지 시스템의 소형화
[첨단 헬로티] 3D프린팅, 위상 최적설계 등 경량화 관련 제조 기술 개발 속도 높아져 최근 전기 자동차, 수소 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 자동차 경량화에 대한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자동차 업계에서는 차체 제조 기술 및 소재를 개발함으로써 자동차 경량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동차 경량화, 효율과 환경을 중시하는 기술 자동차 경량화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목받는 기술이다. 전기자동차나 자율주행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여러 첨단 부품과 기능이 추가되면서 자동차 중량은 점차 무거워졌다. 이에 자동차 업계에서는 자동차의 성능을 유지하거나 발전시키기 위해 차체를 가볍게 만드는 자동차 경량화에 초점을 맞추게 됐다. 이는 차체와 각종 부품에 사용되는 소재를 가볍게 만드는 기술 개발로 이어졌다. 실제로 자동차 기술 발전과 함께 경량 소재 시장이 급속하게 팽창하는 현상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자동차 경량화는 에너지와 환경 규제도 관련이 있다. 자동차의 석유 의존율을 낮추기 위해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은 강력한 환경 규제를 통해 현재의 자동차보다 연비가 우수하고, 친환경적 요소를 충족케
[첨단 헬로티]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여파가 크다. 미국, 일본, 대만 모두 3월 수주량(대만은 수출량)이 증가했지만 앞날에 대해서는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라는 공통된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간 강세를 보였던 미국도 이제 속도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3월 수주량은 전월대비 25.9% 증가한 4억1,366만 달러이다. 일본은 1,306억 엔으로 전월대비 19.1% 증가했다. 대만의 3월 수출량은 2억6,939만 달러로 전월대비 49.2% 증가했다. 1. 미국 2019년 3월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4억1,366만 달러로 전월(3억2,860만 달러)대비 25.9% 증가했다. 반면 전년동월(5억1,511만 달러)대비로는 19.7% 감소한 수치다. 1~3월 총 수주량은 11억3,696만 달러로 전년(12억5,585만 달러)대비 9.5% 감소했다. 아직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점차 그 힘이 줄어들고 있다. 미국제조기술협회(AMT) 팻 맥기본(Pat McGibbon) CKO(최고지식경영책임자)는 “2019년 제조 시장이 2018년에 비해 다소 줄고는 있지만 과거 큰 불황 이후 최고의
[첨단 헬로티] 한국의 3월 수주량은 2월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반면 생상과 출하,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3월 공작기계 시장 성적은 자동차 산업의 장기 부진, 반도체의 수출 감소, 정부지출 지연 등의 악재로 인한 제조업 경기 악화 영향을 많이 받았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도 한 몫 했다. 3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3.1% 감소한 2,274억원이다. 수출은 2억3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6.8% 증가했다. 수입은 9,900만 달러로 전월대비 46.8% 증가했다. 생산은 2,179억원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21.4% 증가한 금액이다. 출하는 전월대비 22.0% 증가한 2,563억원을 기록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2019년 3월 기준,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4억1,366만 달러로 전월(3억2,860만 달러)대비 25.9%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9.7% 감소한 수치다. 일본은 1,306억 엔으로 전월대비 19.1%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28.5% 감소했다. 대만은 전월대비 49.2% 증가하고, 전년동월대비 10.2% 감소한 2억6,939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발표한 &ls
내달 14일 1기 교육 시작...5주간 6회 진행 MES에서 인공지능까지...스마트공장 핵심기술·사례 중심 국내 스마트공장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스마트공장 전문기관인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는 기술 전문 미디어 그룹인 첨단과 공동으로 ‘스마트공장 전문가 과정 1기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첨단은 오는 6월14일부터 스마트공장 전문가 과정 1기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6월14일부터 7월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교육은 국내외 대기업뿐 아니라 관련 전문업체에서 추진해온 스마트공장 구축 성공사례 및 핵심기술, 솔루션 정보 및 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최측은 “스마트 전문가 과정 교육은 사례연구를 시작으로 제조 운영시스템(MES, SCM, ERP), 제조 데이터 활용(IoT, 빅데이터), AI 도입과 CPS 활용, 시뮬레이션 및 산업용 로봇, 구축 방법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과정의 주요 내용이다. ◾사례 연구 = 스마트공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국내 중견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스마트공장 베스트 프랙티스와 업
[첨단 헬로티] 자료: About Hungary ‘Hungary listed as the world’s eighth most attractive investment destination’ (2018.5.11.) 2018년 우수한 투자유치 성과와 특징 헝가리 투자청(HIPA)에 따르면 2018년 헝가리의 투자유치 성과는 프로젝트 98건, 투자 금액 43억 유로(전년대비 23% 증가)를 기록함. 향후 본 프로젝트로 인해 1만 7024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2018년 전 세계적으로 국가별 투자유치 경쟁이 치열했음에도 불구하고 헝가리 투자유치 성과는 질적, 양적으로 전년대비 우수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헝가리 투자유치 성과 자료: BBJ(Budapest Business Journal) ‘HIPA 2018: More Projects, More Jobs, Higher Value-add’ (2019.1.25.) 헝가리는 자동차, 전기∙전자산업, 비즈니스 서비스 센터(BSC) 분야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이 분야들을 중점적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음. 헝가리의 투자
[첨단 헬로티] 인간의 정서적 불균형 치유할 수 있는 웰니스 콘텐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필요 Ⅰ. 개요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UN가입 150개국 중 56위이며, OECD 국가 중 정신적 피로도(자살률 1위, 여성 우울증 1위, 남성 돌연사 1위, 흡연율 1위, 직장 스트레스 1위 등가 매우 높은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1]. 그러나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사회적·국가적 대응체계가 아직 미비한 수준이다. 여기에는 정신적 피로를 정신과 질환으로 치부하는 사회의 부정적인 편견이 고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같은 증상으로 이해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최근 웰니스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은 이러한 인식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현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웰니스 콘텐츠의 기능분야별/연구영역별 분류와 사회적비용 절감 및 시회적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한 웰니스 콘텐츠의 산업적 가치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스마트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서비스 및 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라이프의 변화와 스마트미디어 기반 웰니스 콘텐츠 유형과 국내외 기업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첨단 헬로티] 기술 플랫폼에 머물지 않고 비즈니스 플랫폼화하는 것이 핵심 1. 들어가면서 2019년을 시작하면서 필자는 에너지 데이터 수집과 공유, 활용에 초점을 둔 에너지 신산업 비즈니스모델 가능성들을 탐색 중이다. 이의 기반이 되는 논거로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 Harvard Business Review) 논문에서 제시된‘스마트 커넥티드 프로덕트(Smart, Connected Products; 이하 SCP)’의 4대 역량인 모니터링(Monitoring), 제어(Control), 최적화(Optimization), 자율(Autonomy) 비즈니스모델들을 발굴하여 소개하였다. 자율 역량의 경우, 필자가 참관한 아이비엠씽크 2019 (IBM Think 2019) 컨퍼런스에서 소개된 IBM의 AI를 활용한 주요 에너지데이터 비즈니스모델들을 아울러 소개하였다. 이렇게 소개된 4대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모델들은 모두 IT 기술 플랫폼들이며, 인공지능(AI)가 그 중심에 있다. 그림 1에서 보듯이, 가트너가 2018년 발표한 “2018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면, 거의 모든 요소 기술들이 인공지능과 관
[첨단 헬로티] 센서 및 조명 기술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수요 급증 광학 및 조명 설계는 머신비전에서 아주 섬세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센서는 광학 및 조명 분야에서 머신비전을 위한 대부분의 혁신을 주도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혁신은 종종 병행하여 진행되어야 한다. 센서의 선택은 문제의 최종 애플리케이션에 크게 의존하며, 조명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광학계의 경우, 센서와 조명은 일반적으로 ‘문제의 애플리케이션’이다. 렌즈가 활성 영역 위로 빛을 정확하고 균등하게 분배하지 않는 한 가장 선명한 센서조차도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광학 공급업체의 과제는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이 보조를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광학 업계 관계자는 "센서 및 조명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광학 공급 업체에 대한 질문은 ‘최밑단에서 진행되는 작업에 맞게 어떻게 하면 렌즈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는가?'이다“라고 말한다. 광학 설계, 무엇을 고려해야 하나? 예를 들어, 무인 항공기에 탑재된 원격 감지 장치는 대형 어레이에
마크베이스(대표 김성진)는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미국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되는 IoT 월드 전시회에 실리콘밸리 현지 기업인 SL Corporation(이하 SL, 대표 톰 루빈스키)과 함께 공동 부스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IoT 월드는 글로벌 IoT 관련 전시회로 양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으로 비즈니스 고객사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SL은 지난 1월 마크베이스와 OEM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행사를 계기로 미국 지역의 마크베이스 마케팅과 영업을 위한 리셀러 계약을 다시 체결했다. 마크베이스는 이에 따라 SL이 미국 진출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크베이스는 IoT 월드에서 센서 데이터 처리 기술을 시각화하는 태그 애널라이저(Tag Analyzer)를 소개하고, 시각화 도구인 그라파나(Grafana)와의 연동을 통해 기존의 데이터베이스로는 불가능했던 수십억 건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보유한 전문 업체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실리콘밸리 현지 기업 간의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크베이스 김성진 대표는 “이번 행사
국내 인공지능 산업 전문가풀이 풍성해질 전망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제1기 AI 산업 컨설턴트 자격시험 특별전형’을 지난달 27일 실시, 3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AI 산업 컨설턴트 자격시험’ AI 산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실시하는 민간자격 시험이다. 이번 특별 전형은 1시간의 이론 필기시험과 3시간에 걸친 프로젝트 기획 기술 평가로 진행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관계자는 “이번 합격 인원은 대기업 인공지능팀이 22명으로 가장 많았다”면서 “산업분야는 전자, 통신, 자동차, 조선, 중공업, 철강, 금융 등 다양했으며, 주요 기업 소속 외엔 인공지능 기술기업이나 연구소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합격자들은 향후 관련 기업과 기관에 컨설턴트를 추천하는 등 협회 네트워크 안에서 컨설턴트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라며 “특히 직능별로 뷴류해 산업지능화 생태계 조성에 함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기 자격시험은 국가전문자격자, 국가기술자격자 등 산업전문가 특별전형으로 6월초 시행할 예정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 참가업체 디렉토리는 2019년 3월 27일~29일까지 3일간 코엑스 A,B,C,D 홀에서 개최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19” 전시회 참가업체 480여개 기업의 기업정보와 제품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 참가업체 디렉토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H/W, S/W 관련 국내외 기업리스트가 제공됩니다. 디렉토리에는 제 30회 국제공장자동화전 aimex의 FA부품 및 시스템, 센서/제어기기, 모션컨트롤/산업용로봇/드라이브, 산업용IT, 산업용 통신망, 검사/측정기기 시스템 등 관련기업 리스트 및 제5회 스마트공장엑스포 Smart Factory Expo의 스마트공장 솔루션, 산업용 소프트웨어, FA 기기 및 장치, 산업용 로봇, 최첨단 공장설비, PLM, CAE, CAD, IIoT 관련기업, 제 8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 Korea Vision Show의 산업용 카메라, 렌즈 및 조명,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관련기업 리스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번 2019
[첨단 헬로티] 2019년 2월 글로벌(미국·일본·대만) 공작기계 시장 동향 2월은 미국, 일본, 대만 모두 전월대비 및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해석은 다르다. 미국은 여전히 공작기계 시장이 강세를 보인다고 해석했고, 일본은 글로벌 시장, 특히 중국에서 퍼지는 불확실성이 시장 침체의 원인으로 판단했다. 미국의 2월 수주량은 전월대비 15.3% 감소한 3억3,722만 달러이다. 일본은 1,097억 엔으로 전월대비 12.5% 감소했다. 대만의 2월 수출량은 1억8,061만 달러로 전월대비 36.7% 감소했다. 1. 미국 2019년 2월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3,722만 달러로 전월(3억9,795만 달러)대비 15.3% 감소했다. 전년동월(3억6,270만 달러)대비로도 7.0% 감소한 수치다. 1~2월 총 수주량은 7억3,518만 달러로 전년(7억4,075만 달러)대비 0.8% 감소했다. 미국제조기술협회(AMT) 더그 우즈(Doug Woods) 회장은 “비록 전월대비 감소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현재 미국 공작기계 수주 흐름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중국의 관세협상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이다&rd
[첨단 헬로티]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을 통해 본 로봇산업 올해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에서 로봇산업 발전의 한 방향이 제시됐다. 협동로봇과 물류이송로봇의 ‘시장 적응과 확산’이다. 시장 초기에는 기술적인 측면이 부각되었지만 도입률은 이슈의 크기를 따라가지 못했다. 그러다 최근 로봇 기업들이 접근 장벽을 낮추면서 시장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시장은 성숙기로 보기 힘들지만 타 산업과의 결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살펴본 협동로봇 및 물류이송로봇 시스템을 통해 최근 로봇산업 동향을 짚어본다. 협동로봇 시장 확대, 제조업 울타리 넘는다 협동로봇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접근성 부분을 강조했다. 즉, 사용자들이 최대한 손쉽게 협동로봇을 도입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과거에는 로봇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하면 로봇 전문가가 필요했고,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 비중이 컸다. 비용 또한 접근을 어렵게 하는 요소 중 하나였다. 따라서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들은 로봇 도입을 쉽게 추진
[첨단 헬로티] * 본 기사는 3월 27일 진행한 ‘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에서 ABB코리아 로봇사업부 이상호 그룹장이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5G 모바일 네트워크가 상용화 되었다. SK텔레콤, KT, LGU+ 등의 통신망 사업자들은 광고에서 자율주행차, 로봇, VR/AR 등이 구현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5G는 단순히 속도 빠른 네트워크가 아니라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산업 전반을 고도화시킬 수 있는 IoT 네트워크다. ▲ABB코리아 로봇사업부 이상호 그룹장 산업 현장에서 왜 5G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을까? ABB는 ‘어빌리티 디지털 플랫폼’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ABB에서 생산하는 모든 디바이스를 연결해 분석하고 모니터링 해주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ABB의 로봇, 모터, 변압기, 인버터 등에서 발생하는 정보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올린다. 과거에는 많은 기업들이 엣지 컴퓨팅을 거치지 않고 와이어리스 또는 내부 네트워크 망을 통해 클라우드에 거의 모든 데이터를 업로드 하였다. 하지만 기밀 정보 누출과 같은 데이터 보안 문제로 이러한 방식을 꺼려했다. 그 대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