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산업용 3D프린팅 전문 협회인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KAMUG, 이하 협회)는 대표단을 이끌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적층가공 전시회인 ‘폼넥스트 2019’에 참여했다. 폼넥스트는 유럽의 우수한 금속 3D프린팅 장비, 소재,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적층제조 각 분야의 기업이 전시하는 적층제조 전문전시회로 세계 3대 이 적층제조 분야 전시회 중에 하나다. 2018년 대비 전시규모가 2배나 증가했으며, 800개 업체 및 약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가해 활발한 비즈니스가 진행됐다. 작년에는 중국 기업이 다수 참여했으나, 올해는 BLT, 샤이닝 3D, HBD를 제외하면 참석이 적어졌고, 러시아, 스페인, 이스라엘 등의 국가가 약진했다. 장비 업체의 규모는 작년에 비해 적었고, 공정과 소재 업체가 장비 업체를 압도할 정도로 많이 참여했다. 또한,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역시 올해 선진 적층제조기술과 발전방향을 보다 면밀히 살피고 공유하기 위해 폼넥스트에 참석했다. 최근 적층제조 분야의 대표적인 변화는 생산 장비의 급격한 가격 인하와 대형화, 소재의 다양성, 후처리 공정 자동화로의
[첨단 헬로티] 성장하고 있는 생체인식기술 생체인식기술은 공공, 민간 부문의 투자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다. 안면, 지문, 홍채, 망막 등을 스캔 및 인식해 각종 산업에 활용하는 생체인식 소프트웨어 시장은 꾸준히 확대돼 2018년 기준 지난 5년간 4.1%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의료, 건설, 금융 및 가전제품 등의 분야에 대한 민간 기업의 투자 및 보안을 위해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미국 정부의 투자는 항만 및 국제 운송 사업에서 생채인식 소프트웨어의 수요를 급증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2023년 까지 연평균 2.3%의 성장이 예상되며 63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면인식 기술이란? 안면인식 기술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생체인식 기술중 하나로 카메라, 사진, 동영상 등으로 얼굴의 특징적인 모습을 인식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고 이를 비교해 신원 식별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3D, 2D 안면인식 기술 등을 이용한다. 안면인식 기술은 개인과 감정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서 보안을 확보하고 사기를 예방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2018년 기준 스마트폰의 약 94%가 지문인식 기능을 갖
[첨단 헬로티] 미국의 지식재산권 상표는 제품 및 서비스의 출처·원산지·품질 등을 나타 내는 단어, 로고, 심볼, 디자인, 단어와 디자인의 조합 또는 트레이드드레스(trade dress)를 보호하며 소비자의 출처 혼동이나 유명상표의 가치 희석을 방지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특허는 세 가지로 세분되며 발명인의 혁신을 장려하고 보상한다. (1) 실용특허는 공정, 기계, 제조품, 조성물 등에 대한 새롭고 진보적(비자명적)이며 유용한 발명을, (2) 디자인특허는 새롭고 독창적이며 장식적인 디자인을, (3) 식물특허는 무성생식으로 번식하는 새로운 식물 품종을 보호이다. 저작권은 독창적인 저작활동에 의해 유형물에 고정된 표현을 보호하며, 저작자의 독창성을 장려하고 보상하기 위해 부여되는 권리이다. 영업 비밀은 권리자에게 어떤 경제적 가치나 경영 우위를 제공하고 기밀 유지 노력에 의해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보호하며, 불법 유출이나 유용될 시 구제수단을 제공한다. 상표권 통지 미국 상표법은 특정 상표를 먼저 상거래에서 사용함으로써 독점적인 권리를 획득하는 사용주의를 표방한다. 따라서 출원·등록절차 없이도 특정 제품·
MOM에서 5G-인공지능까지...스마트공장 컨퍼런스 이달 21일 코엑스서 개최 아마존-MS-오라클-현대로보틱스, AI 팩토리-5G 팩토리 등 사례 중심 발표 제3회 스마트공장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가 인터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 대응전략을 주제로 11월21일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9월 개최된 제2회 스마트 제조 컨퍼런스 전경.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등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첨단이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아마존·오라클·마이크로소프트·현대로보틱스 등이 참여하는 오전 통합트랙과 오후 AI/빅데이터, 5G/디지털 트윈, 로봇/자동화, MOM, 표준화 등으로 구성된 5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오전 통합트랙은 미국 아마존 본사에서 Steve Friedrich 프로세스 매뉴팩처링 사업본부장이 방한해 <스마트 매뉴팩처링에서의 디지털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며, 한국오라클 정광식 상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조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동향>을 발표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황은하 이사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 스마트 산업의 엔진>을 주제로 연단에 서며, 현대로보틱스 이순열 상무는 <스
[첨단 헬로티] 분간하기 힘든 CCTV, 블랙박스 차량번호 데이터 식별 가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흐릿하게 찍힌 사진 속 분간하기 힘든 차량번호를 뚜렷하게 복원해 판별할 수 있는 기술(NPDR)을 개발했다. 이로써 범죄 예방, 주차 관리 등 스마트 치안 및 생활 안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ETRI는 11월 7일 제주시 첨단과학기술국가산업단지에서 ‘인공지능(AI) vs 사람 : 열악한 차량번호판 식별 챌린지’를 펼쳐 ETRI AI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다. 제주도에서 펼쳐진 대결에서는 사람 대표로 공무원, 학생, 연구원 등 30명이 참가하여 ETRI가 개발한 AI와 사람의 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차량 번호판의 숫자를 맞추는 이색 대결을 펼쳤다. 이번 대결에는 경찰대학교 치안정책연구소가 실제 CCTV에 촬영된 차량번호판을 활용해 15문제를 출제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차량 모델과 앞자리가 가려진, 뒤 4자리 숫자만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TRI 연구진이 차량 번호판 식별 시스템을 시연 및 점검하는 모습 경찰대학교 치안정책연구소 권태형 연구관도 "ETRI가 개발한 AI 기술은 차량번호판
[첨단 헬로티] 인천시, 전시회 통해 뿌리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 꿈꿔 인천 유일의 기계산업 전문 B2B전시회인 ‘2019 인천국제기계전(Incheon International Machinery Expo 2019)’이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인천에 위치한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 서재창 기자 기계산업의 시야를 넓히다 2019 인천국제기계전은 총 127개 기업 284부스가 참가해 금형, 소성가공, 소재·부품 등 뿌리산업부터 냉난방 공조, 폐기물처리, 수질관리 및 수처리, 환경설비, 로봇, 스마트공장, 3D프린터 및 관련기술 등 디지털제조혁신을 위한 최첨단 기계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및 제품을 전시했다. 주최 측은 기계전과 더불어 국제냉난방공조산업전, 국제환경기술산업전, 국제스마트자동화기계산업전, 국제금속가공기술산업전을 동시 개최해 산업간 시너지를 끌어냈다. 전시회에는 비젼와이드 코리아, 디엠엔텍, 케이팩코리아, 에이피, 현대엠지, 엔케이산기 등 다양한 업체들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LVD, DEUSCHLE, TOBII, SIC-MARKING 등 글로벌 기업
[첨단 헬로티] 3D시스템즈 5축 가공 기술혁신 세미나 개최 지난 10월 17일, 3D시스템즈는 협력사에 5축 가공기술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공하고자 ‘5축 가공 기술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금형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5축 가공기술에 대한 정의부터 장비를 선정하는 노하우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생산성 증대를 책임질 5축 가공 기술 3D시스템즈는 협력사와 함께 5축 가공과 관련한 내용을 검토하고, 생산성 증진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또한, 5축 가공과 관련해 협력사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파악하고자 했다. 세미나 당일, 약 200여명의 참석자가 금형기술교육원을 방문했다. 일곱 번의 세션으로 나눠진 세미나에서는 5축 가공 기술에 대한 정의와 장비를 선정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 5축 가공 기술을 활용한 실제 사례 등을 소개했다. 5축 가공은 임펠러(Impeller), 터빈 블레이드(Turbin Blades), 타이어 몰드(Tire Mold) 등 특수 가공뿐 아니라 금형, 자동차, 항공, 해양 부품 가공을 비롯한 일반 가공 분야에서도 높은 효율과 생산성을 보장하는
[첨단 헬로티] “퍼블릭 클라우드는 향후 5년간 한국 경제에 약 54조원을 기여하고, 약 1만5000개의 일자리를 직접적으로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 클라우드는 11월 6일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을 예측한 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지영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총괄이 한국 시장에서의 구글 클라우드의 전략과 계획에 대해 소개했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 고동현 MD 파트너가 이코노믹 임팩트 리포트(Economic Impact Report)에 대해 설명했다. 구글 클라우드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함께 발표한 ‘클라우드 도입: 아태지역 6개국의 도약(Ascent to the Cloud: How Six Key APAC Economies can Lift-off)’ 보고서는 한국,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등 아태지역 6개 국가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퍼블릭 클라우드가 가져올 경제 효과를 예측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보고서는 산업 분야별 전문가 및 고위 이해관계자의 논의 내용과 180여 명의 한국 IT 의사결정권자를 포함한 1,000명 이상의 아태지역 IT 의사결정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꿈의 송전망’이라 불리는 차세대 전력 송전 기술, 초전도 케이블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초전도 케이블은 기존의 구리 도체를 초전도체로 대체한 케이블이다. 초전도 케이블이 꿈의 송전망이라 불리는 이유는 저전압·대용량 송전이 가능해 선로 증설이 어려운 대도시나 과부하로 교체가 필요한 선로에 사용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이 케이블은 기존 케이블 대비 송전손실은 1/10 수준으로 저감되면서 송전용량은 5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 김종갑 한전 사장이 초전도 송전기술 상용화사업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전력> 한전, 초전도 송전 상용화 사업 준공식 개최 한전이 11월 5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흥덕 에너지센터에서 세계 최초 초전도 송전 상용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을 비롯해 명노현 LS전선 대표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23kV 50MVA 차세대 송전 시스템은 신갈-흥덕 에너지센터 간 약 1km 구간에 적용됐다. 여기에는 모두 초전도 전력케이블을 활용한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 대응 위한 국가-대학-기업 간 혁신전략 공개 6개 UNIC, AI·스마트공장·5G·빅데이터 등 신생태계 대응 방안 집중분석 성균관대학교는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국가-산업-대학 혁신전략을 주제로 제2회 성균관대학교 UNIC 혁신성장 컨퍼런스(SKKU UNIC Innovation Growth Conference 2019)를 오는 12월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이 지난해 12월 개최한 제1회 성균관대학교 UNIC 혁신성장 컨퍼런스 전경.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최하는 올해 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스마트공장·5G·빅데이터 등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새로운 생태계를 집중분석하는 다양한 어젠다로 구성된다. 오전 키노트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현대인을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로 진단하며, 이들이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인문학적 접근으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은 스마트공장을 통한 국내 중소중견기업 제조혁신 전략을
[첨단 헬로티]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이 세계적으로 이뤄지면서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전력 공급이 중요해졌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은 전력 공급에 있어서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자원이 천연가스다. 천연가스는 탈원전·탈석탄의 중간지대를 점유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서 저렴하면서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담당할 수 있어서다. 용량과 효율, 운영의 유연성, 비용 등 모든 분야 개선 GE는 천연가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HA 가스터빈 시리즈의 최신 기술 버전인 ‘7HA.0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7HA.03은 기존의 GE HA 가스터빈 플랫폼의 공통된 아키텍쳐와 기술을 유지하면서, 업계 최고의 발전소 운전의 유연성과 가스를 전력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최저 수준의 비용으로 세계 최대이자 최고효율의 60Hz 가스터빈으로 한 단계 진일보했다. GE의 기존 7HA.02 가스터빈(2x1 조합의 복합 발전) 대비 134MW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미국 10만 5백 가구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규모로, 7HA.02 가스터빈보다 효율이 0.4%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이 2021년 도입을 앞두고 있다. 정부는 2018년 KEC 도입 공고 이후 산업계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뒤 2021년에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 자크 페로네 IEC TC 64 위원장이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국제 전기설비 규정 IEC 60634의 개정 방향 및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기존 국내 설비규정은 1962년부터 약 60년 동안 적용된 일본 체계와 1995년 WTO/TBT 협정 발효로 인해 국제 표준체계가 부딪히면서 현장에서 혼선이 있었다. 정부와 대한전기협회는 국내 기술기준의 표준화 및 신기술 도입에 대처하기 위해 전기설비기준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자크 페로네 IEC TC 64 위원장 초청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지난 10월 29일,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KEC 도입에 있어 해외 전문가인 자크 페로네(Jacques PERONNET) IEC TC 64 위원장을 초청해 자세한 내용과 변화, 대응책을 소개했다. 자크
[첨단 헬로티] 한국의 공작기계 수주는 7월에도 하락세를 보였다. 생산 및 출하, 수출도 흐름을 같이 했다. 한국 공작기계 시장은 세계경제 성장 둔화 속에 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와 함께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으로 내수시장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7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13.8% 감소한 1,603억원이다. 수출은 1억6,9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6.4% 감소했다. 수입은 9,400만 달러로 전월대비 7.0% 증가했다. 생산은 1,607억원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21.2% 감소한 금액이다. 출하는 1,832억원으로 전월대비 22.0% 감소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2019년 7월 기준,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8,370만 달러로 전월(3억5,839만 달러)대비 7.1%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5.1% 감소했다. 일본은 1,012.8억 엔으로 전월대비 2.4%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33.0% 감소했다. 대만은 전월대비 6.2% 감소하고, 전년동월대비 17.7% 감소한 2억6,9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1. 수주 2019년 7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13.8% 감소한 1,6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첨단 헬로티] 7월 주요 국가의 공작기계 시장은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은 제조업 아웃소싱 형태의 증가로 수주량이 소폭 상승했다. 일본은 연이은 하락세 가운데 반짝 증가세를 보였다. 글로벌 시장은 여전히 미국-중국 무역 갈등과 저성장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7월 수주량은 전월대비 7.1% 증가한 3억8,370만 달러이다. 일본은 1,012.8억 엔으로 전월대비 2.4% 증가했다. 대만의 7월 수출액은 2억6,900만 달러로 전월대비 6.2% 감소했다. 1. 미국 2019년 7월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8,370만 달러로 전월(3억5,839만 달러)대비 7.1% 증가했다. 전년동월(4억421만 달러)대비로는 5.1% 감소했다. 1~7월 총 수주량은 26억3,566만 달러로 전년(29억8,444만 달러)대비 11.7% 감소했다. 미국제조기술협회(AMT) 더글라스 케이 우즈(Douglas K. Woods) 회장은 “7월의 반가운 소식은 주문량이 6월을 앞질렀다는 것이다. 특히 ‘Job Shop’에서의 주문량이 전년대비 3/1 수준을 넘어섰는데, 이는 제조업체들이 설비투자를 줄이고, 이로 이한 생산
[첨단 헬로티] 지브라, 제 3회 연례 ‘지능형 기업 지수’ 발표, 보안이 최우선 과제 엔터프라이즈 엣지 혁신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제 3회 연례 ‘지능형 기업 지수(Intelligent Enterprise Index)’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기업의 61%가 ‘지능형’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49%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다. 글로벌 지능형 기업 지수 조사는 기업이 실시간 지침, 데이터 기반 환경 및 협업 모바일 워크플로우를 통해 물리적 및 디지털 세계를 연결함으로써 혁신을 추진하는 범위를 분석한다. ‘지능형 기업’ 지수 점수는 사물인터넷(IoT) 비전, 도입, 데이터 관리, 지능형 분석 등을 포함한 11개의 항목에 의하여 평가된다. 해당 항목들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 개선이 필수라고 여긴 유통 업체들은 2018년 최하위권의 버티컬 부문 지수 순위였던 것과는 상반되게 2019년 헬스케어 기업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면서 지난 12개월간 최상의 모멘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