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이차전지 투자 지속...해외사업부문 매출 33% 증가 신성이엔지가 이차전지 드라이룸 및 태양광 사업에 힘입어 올 1분기 이익 개선에 성공했다. 신성이엔지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 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13억 원으로 12%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60억 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신성이엔지는 “일부 국내 프로젝트가 다소 지연되고, 태양광 시장의 전통적 비수기임에 따라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2분기부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당기순이익은 지분법 투자 이익의 영향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클린룸 및 이차전지 드라이룸 설비를 제조하는 클린환경(CE)사업부문의 매출은 1011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0% 이상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이 미국, 유럽, 동남아 등지에 설비투자를 늘려감에 따라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드라이룸 수주가 증가했다. 해외사업부문 매출은 4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나 커졌다.신성이엔지는 글로벌 투자 확대 추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HUG 프렌즈 대학생 기자단' 7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HUG 프렌즈 대학생 기자단은 대국민 소통을 확대하고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지난 2017년 도입됐다. 대학생 기자단은 매월 공사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콘텐츠 제작 교육, HUG 직원과의 취업 멘토링, 우수활동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모집 대상은 국내 거주 대학교 재·휴학생이며 총 15명을 모집한다. HUG와 주거·도시 정책 및 사업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상 등 콘텐츠 제작 가능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며 HUG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렌터카는 지난 3일 NICE신용평가로부터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A0(긍정적)'에서 'A+(안정적)',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한 단계씩 상향 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3대 신용평가사(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간 신용등급이 'A+'로 모두 일치됨에 따라 투자기관 등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회사 신뢰도와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자동차 렌털 시장에서의 우수한 사업 기반 및 SK그룹과의 사업적 시너지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 능력 등을 고려했다"며 특히 ▲우수한 사업 안정성 ▲양호한 수익성 ▲우수한 자본 적정성 등을 신용등급 상향 근거로 내세웠다. 앞서 지난해 6월 한국기업평가와 올해 3월 한국신용평가에서도 SK렌터카의 사업 안정성 및 경쟁력 제고 및 수익성 개선 등을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A+'로 등급 상향을 조정한 바 있다. SK렌터카는 지난 2020년 통합법인 SK렌터카 출범 이후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2021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 원 돌파에 이어 지난해 약 20% 성장하고,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 951억 원으로
테크닉스는 5월 23일 HALCON 23.05 버전 출시 예정이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HALCON 23.05 버전에는 3D Gripping Point Detection, Global Context Anomaly Detection, Bar Code Reader Improvements, Deep OCR Training 등 기타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3D Gripping Point Detection HALCON에서는 딥러닝이 3D 솔루션에도 적용됐다. 3D Gripping Point Detection 기능은 대상체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도 POSE값 추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현장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Global Context Anomaly Detection HALCON의 기존 Anomaly Detection과 마찬가지로 '좋은 이미지'만 트레이닝 데이터로 필요하고, 데이터 라벨링을 하지 않아도 된다. . 이 기술을 통해 누락, 변형 또는 잘못 배열된 구성 요소와 같은 기존에 감지하지 못했던 변형 또한 감지할 수 있다. 반도체 생산의 인쇄 회로 기판 검사 또는 각인검사 등에 활용될 수 있다. Bar Code Reader Improvements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캐나다·미국 개발사 면담 대우건설이 북미 부동산 개발시장 진출을 모색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대우건설 해외사업단 실무진과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등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현지 부동산 개발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주요 개발사 경영진과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 부회장은 현지 대형 시행사인 미즈라히 디벨롭먼트의 샘 미즈라히 사장 등을 만나 미즈라히 디벨롭먼트가 광역 토론토 지역에 개발 추진 중인 콘도미니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해 대우건설이 해당 프로젝트의 투자 및 시공에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부회장과 대우건설 실무진은 토론토 도심 및 주변 지역의 주요 개발 사업지를 방문하고 발주처와 면담하는 등 현지 사업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도 진행했다. 캐나다 광역 토론토 지역은 매년 평균 15만 명 이상의 이민자 유입으로 주택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인해 글로벌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곳이라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엔비디아가 올해 8월 6일부터 10일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컴퓨터 그래픽 콘퍼런스 시그래프 2023(SIGGRAPH 2023)에서 미국, 유럽, 이스라엘의 12개 이상의 대학과의 협업을 포함해 생성형 AI 및 뉴럴 그래픽을 발전시키는 약 20개의 엔비디아(NVIDIA)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개발자와 아티스트가 정지해 있거나 움직이는 이미지, 2D, 3D, 초현실적 및 환상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첨단 AI 연구들을 소개한다. 해당 논문에는 텍스트를 개인화된 이미지로 변환하는 생성형 AI 모델, 정지 이미지를 3D 객체로 변환하는 인버스(inverse) 렌더링 도구, AI를 사용해 복잡한 3D 요소를 놀라운 사실감으로 시뮬레이션하는 뉴럴 물리학 모델, AI 기반 실시간 시각적 디테일 생성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뉴럴 렌더링 모델 등이 포함된다. 엔비디아 연구원들의 최신 연구들은 깃허브(GitHub)에서 개발자들과 정기적으로 공유되며,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과 최근 발표된 시각 디자인용 맞춤형 생성형 AI 모델 파운드리 엔비디아 피카소(Pica
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이하 BUTECH 2023)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다. '친환경 제조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열리는 BUTECH 2023은 28개국 453개 업체가 1742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외 스마트 제조기술을 선도하는 각종 글로벌 로봇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소프트웨어, 모든 산업의 근간인 기계산업을 선도하는 절삭·절단·절곡기가 대거 선보이고 미래 기계산업의 전망과 스마트공장, ESG경영의 친환경 제조혁신을 위한 친환경 소재 및 에너지 절감까지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트럼프, 아마다코리아, 에이치케이 등 주요 레이저가공업체들과 플라스틱 사출성형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인 우진플라임, 글로벌 공작기계 제조사인 OKUMA, STAR KOREA 등 일본기업과 JINAN BODOR CNC MACHINE, WUHAN HG LASER ENGINEERING, HANS LAGER 등 중국 장비 제조사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BUTECH 2023은 스마트 제조에 필요한 다양한 로봇과 디지털 기술, 3D프린팅, 자동화설비가 선보일 예정이다. 협동로봇
"가장 쉽고 안전한 로그인 방법이자 '비밀번호 없는 미래' 향한 발걸음" 구글은 3일(현지시간)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도 구글이 지원하는 앱이나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패스키' 기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패스키는 앱이나 사이트 이용 시 고유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얼굴 인식이나 지문, 화면 잠금 개인 식별번호(PIN) 등을 이용해 로그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서버에 비밀번호 정보를 남기지 않고 '종단 간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 유출되는 개인정보가 없도록 설계됐다. 구글은 블로그 게시물에서 기존의 비밀번호는 피싱 공격이나 해킹에 노출될 수 있지만, 패스키는 그러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패스키 자체가 로컬 PC나 모바일 기기에 저장돼 있다"며 "이를 통해 진짜 본인임을 확인하기 위해 생체인식이나 PIN을 요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패스키 사용 시 클라우드를 통해 모든 기기에서 사용자 인증이 동기화되며, 이에 기기 잠금 해제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생체 인식 등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구글은 패스키를 "비밀번호 종말의 시작"이라며 "가장 쉽고 안전한 로그인 방법이자 '비밀번호 없는 미래'를 향한 중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싱가포르의 대표 통신사인 스타허브(StarHub)와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클라우드 고투마켓(Go-to-Market, GTM) 전략에 대한 광범위한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스타허브는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인피니티 프로그램(Cloud Infinity Program)'을 추진하며, 주요 클라우드 기업 및 기술 파트너와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이번 MOU는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베스핀글로벌과 스타허브는 각자 보유한 클라우드와 통신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 및 통신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뜻을 모았다. 베스핀글로벌은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 역량을 토대로 마이그레이션과 운영, 보안, 거버넌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 영역에 대한 최적의 자문 서비스를 스타허브에 제공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스타허브의 '클라우드 운영 우수 프로그램' 수립과 함께, 스타허브의 핵심 B2B 마켓플레이스이자 플랫폼인 '클라우드 엑스(Cloud X)'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로써 베스핀
아이코어가 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3)에 참가해 다양한 머신비전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는 BUTECH 2023은 스마트 제조 기술과 로봇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친환경 제조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열리는 BUTECH 2023에는 한국, 일본, 중국 등 28개국에서 453개 업체가 1천742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아이코어는 머신비전을 구성하는 핵심부품인 고성능의 하드웨어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스마트팩토리의 ‘눈’이라고 하는 다양한 머신비전 제품들을 세계 최고 성능으로 개발하여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머신비전협회가 주관한 Machine Vision Tech Innovation, Smart Factory Sector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이코어 관계자는 "BUTECH 2023을 통해 부산·영남지역 고객에게 아이코어의 혁신 머신비전 솔루션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코어의 iPulse 제품은 고속의 전류제어를 통해 짧은 시간에 외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 북미 협동로봇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뉴로메카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2일 미국법인 내 자사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을 전시하는 쇼룸을 공개하고,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관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인 설립은 베트남과 중국 법인에 이어 뉴로메카의 세 번째 해외 거점 설립이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 근처 플루거빌(Pflugerville, Taxas)에 위치한 미국 법인은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 파이프라인 발굴, 고객 관리 및 A/S 센터 역할을 한다. 뉴로메카는 북미 주요 거점별 파트너사를 확보하여 주요 제품인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 산업용 로봇의 시장 점유율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플루거빌 근방으로 삼성전자, Dell, EMC, IBM, National Instruments 등 대규모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기술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와 미국 법인장 마이클 박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뉴로메카의 대표 제품 협동로봇 ‘인디(Indy)’와 아크 용접, F&B 조리 등 혐동로봇 자동화 시스템 다수가 공개되었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가 대형 금융권을 대상으로 '음성지능 기반 대화형 AI 서비스' 적용 확대에 나선다. 셀바스AI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우리금융그룹 계열 카드사인 우리카드사에 음성인식과 음성합성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셀바스AI가 우리카드사에 공급 및 상용화한 음성지능 기반 대화형 AI는 음성인식(STT), 음성합성(TTS) 솔루션으로 AI 상담사가 음성지능 기술을 통해 고객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AI 상담 시 고객들은 말(음성)로 결제대금 조회, 선결제, 한도 조회·조정, 입금내역 확인, 비밀번호 등록·변경, 한도상향 안내 등을 묻고 답변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카드사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브랜드 보이스도 제작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 금융권 컨택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은 단순·반복 업무를 신속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의 효율성 및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셀바스AI 음성인식(Selvy STT) 솔루션은 높은 인식률을 가진 안정적인 엔진 성능을 기반으로 2021년부터 상담품질 관리 프로젝트에 적용되며 발전해왔다
다양한 전류 정격과 전압 제공, 차세대 기술인 EDT3(Si IGBT)와 CoolSiC G2 MOSFET 적용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새로운 차량용 전력 모듈 HybridPACK Drive G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HybridPACK Drive G2는 기존에 널리 사용되는 고집적 B6 패키지의 HybridPACK Drive G1을 기반으로, 동일한 풋프린트로 확장성을 제공하고 높은 전력대와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한 예로, 차세대 위상 전류 센서와 온칩 온도 센싱 등의 옵션을 통합해 시스템 비용을 낮춘다. HybridPACK Drive G2는 다양한 전류 정격과 전압(750V, 1200V)으로 제공되며, 차세대 칩 기술인 EDT3(Si IGBT)와 CoolSiC G2 MOSFET을 채택한다. 이 전력 모듈은 향상된 어셈블리 및 인터커넥트 기술을 통해 높은 성능과 전력 밀도를 달성한다. 새로운 인터커넥트 기술과 새로운 블랙 플라스틱 하우징을 채택해 높은 온도가 가능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높은 성능을 달성하고 제품 수명을 연장시킨다. HybridPACK Drive 1세대는 2017년에 출시됐으며, 실리콘 EDT2 기술을 채택했다. 750V
CJ대한통운이 동영해운과 함께 아시아 3개국과 몽골을 잇는 복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국, 중앙아시아, 동유럽을 망라한 북방지역 물류영토 확장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동영해운과 ‘북방물류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동영해운이 운영 중인 한국-몽골 간 멀티모달 서비스를 활용해 아시아 3개국 고객사에게 몽골 수출화물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멀티모달이란 해상, 육상 등 복수의 운송수단을 이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것으로 복합운송이라고도 불린다. 양사는 CJ대한통운의 한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3개국 컨테이너 화물을 선박을 이용해 중국 신강항까지 해상운송한다. 이후 중국횡단철도과 몽골횡단철도를 이용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까지 육상운송하게 된다. 여러 나라의 화물을 모아 규모화해 운송하는 만큼 더욱 경쟁력 있는 운임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향후 양사는 중국, 중앙아시아, 동유럽 등 유라시아 대륙 북방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운송경로와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화물 발송지에서 도착지까지의 운송과정 일체를 전담해주는 앤드 투 앤드 서비스와 그 외 부가적인 서비스도 개발하는 등 상생협력 관계를 지속할
플라스틱 장난감 업사이클링, 인형 제작 기부 등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 롯데정보통신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직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달 3일 버려진 장난감으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NGO '트루(TRU)'와 업사이클링 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날에 아이들에게 새로운 장난감이 아닌 깨끗한 환경을 선물하자는 취지에 맞춰 다수의 직원이 봉사에 동참했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단순한 재사용을 넘어 새롭게 물건을 만들거나 디자인에 변형을 주어 가치를 높이는 재활용을 의미한다. 트루는 장난감들을 색깔별로 분해해 만든 플라스틱 원료로 치약짜개, 의자 등을 만들며 매년 약 1000톤의 장난감을 재활용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안 쓰는 장난감 기부, 장난감 분류 및 분해 작업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롯데정보통신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보바스어린이의원의 환아 30여 명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인형을 참여 아동에게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세상에 하나뿐인 애착인형 기부를 통해 나눔을 이어갔다. 이달 8일에는 금천구 청담복지관에 직원들이 직접 촬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