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로봇 트렌드∙국내외 도입 성공사례 등 공유 예정 마로솔과 LPK로보틱스는 오는 9월 5일 ‘2023 대한민국 SI 경쟁력 강화 포럼’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많은 기업이 구인난과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로 로봇 도입을 통한 효율성 향상을 꾀하고 있지만, 정보 부족과 로봇의 실제 배치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SI기업이 로봇 제조사와 수요 기업을 연결하며 로봇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SI기업 90% 정도가 10인 미만의 영세한 규모로 로봇 자동화 수요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포럼은 국내 SI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국들의 사례와 로봇 산업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 최신 로봇기술 동향 등 건강한 로봇 생태계 구축과 SI 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필수적인 정보들을 공유한다. 김동혁 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개막 연설을 맡았으며,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사업부장이 ‘SI기업의 중요성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김윤희 고고로보틱스 대표는 ‘SI기업의 당면 과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생존전략’을, 김영태 CTR 센터장은 ‘자동화 도입 시 수요기업이 마주하는 어려움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대표이사 김정하)은 지난 분기에 이어 실적 개선세를 보여주며 2분기 연결 실적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라유텍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28억 원, 영업이익 4,600만 원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5%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개선했다.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은 203억 원, 영업이익은 11억 원을 기록해 5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티라유텍은 이차전지, 반도체 등 하이테크 산업 집중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미국 조지아주 진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 레퍼런스를 이차전지 리사이클 영역까지 확장했다. 이 회사는 최근 하드웨어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스마트 팩토리 가치사슬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자회사 티라로보틱스의 AMR(자율주행물류로봇)에서 지난달 종속회사로 편입한 현준에프에이의 직교로봇(액추에이터)까지 하드웨어 사업 확장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로봇 연계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새로운 형태의 생산라인 도입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실적 개선에는 티라로보틱스의 매출
㈜한진, 초국경 택배 서비스 강화 나서...中이커머스 물량 신규 유치 ㈜한진이 중국 이커머스 기업 물량을 신규 유치하며 초국경 택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한진은 최근 중국발 해외직구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중국 이커머스 기업의 물량을 신규 유치했다. 이에 따라 8월 중순 이후 항공 해외직구 물량이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한진의 중국 물류 사업 거점인 상해, 청도, 대련, 심천, 홍콩까지 총 5개 법인의 현지 영업 강화를 통한 글로벌 물류 역량 극대화 전략이 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한진은 중국을 비롯한 해외 직구 물량이 올해 시점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한 해 앞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내 특송장치장 반입라인을 2개에서 4개로 2배 확대, 월 최대 120만 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0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장한 인천공항 GDC는 ㈜한진의 항공 해외직구 물량 대부분을 처리하고 있다. 기존 인천공항 GDC의 항공 해외직구 물량은 월 40만 건 가량으로 미국 중심이었던 데서 이번에 중국 이커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와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및 고양드론앵커센터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서 소재·부품·장비 개발, 인재 양성과 관련 요소 기술 개발,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 고양드론앵커센터 드론 기업 공동연구 및 사업 협력 등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초일류 국가 도약을 위해 지난해 12월 미래 기술 확보, 디지털 전환, 전략산업 초격차 확대 등을 담은 '신성장 4.0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중 하나인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지원, 인증체계 마련 등으로 민간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KTL도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협업을 이어가며 미래 항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세종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기관별 핵심 역량을 접목해 미래 기술인 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참여기업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세일즈포스가 지난달 일본에서 연 IT 컨퍼런스에 참가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사와 투자 협력을 타진하는 등 성과를 갖고 돌아왔다. 13일 정보기술(IT) 및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지난달 말 일본 도쿄에서 주최한 IT 컨퍼런스 '월드 투어 도쿄'에 직접 선정한 국내 기업 14곳을 초청했다.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사 등 초청된 국내 스타트업은 일본과 글로벌 벤처캐피털 업계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그 결과 라쿠텐, 롯데벤처스, 에이티넘, SBI 재팬, NTT도코모 등 일본 굴지의 IT 기업·투자사와 국내 스타트업 간 개별적인 네트워킹과 후속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AI 기반 물류 설루션 개발사 콜로세움은 일본 1위 통신사 NTT 도코모와 물류 데이터와 이동통신 가입자 데이터를 연계한 신규 사업과 기술검증(POC)을 협의하기로 했다. AI 기반 오디오 기술 개발사 가우디오랩은 세일즈포스 벤처스와 생성형 AI 분야 투자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브릿지 투자를 목적으로 한 일본 내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기업 대 기업(B2B) 영업 자동화 도구를 개발한 비즈니스캔버스는 세일즈포스 앱 마켓 진입을 진행 중이며, 온라인 강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배터리 투자 활성화를 위해 세액공제 직접환급 도입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또 공급망 안정을 위해 일본 배터리 업계와의 교류·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태성 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협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협회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박 부회장은 "K-배터리가 국가 핵심 전략사업으로 발전하는데 협회가 중심축 역할을 하고자 협회명을 한국배터리산업협회로 바꾸고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며 "지난 6개월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공급망 관련 이슈에 대응해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올해 2월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신임 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이름을 한국배터리산업협회로 바꿨다. 또 기존 연구개발과 전시 사업 중심으로 구성됐던 조직을 정책지원·통상대응·회원사 지원 등 3개 실로 재편했다. 협회는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로 우선 세액공제 직접환급 도입을 꼽았다. 현행법상 국내에서는 이익이 발생해야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첨단산업의 경우 초기 대규모 투자를 해도 실제 이익이 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려 적기에 세액공제를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김승태 정책지원실장
강원도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반도체 기업을 유치했다. 강원도는 오는 14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반도체 기업 지큐엘과 원주문막농공단지 원주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할 예정이다. 지큐엘은 470억 원을 투자해 문막농공단지 9756㎡ 부지에 다음 달 실리콘 잉곳 제조 공장을 착공, 내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큐엘은 2004년 10월 설립돼 반도체용 공정장비용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본사는 충북 청주시 옥산과학단지에 있다. 국내 반도체 소재 공급의 어려움 속에서도 2014년부터 50여대의 정밀 가공설비를 구축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였다. 지큐엘은 반도체 공정용 부품 수요량 증가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하고자 원주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문막공장이 신설되면 45명의 신규 고용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반도체 기업 투자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며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중국의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미국의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알리바바가 인공지능(AI) 관련 특허 100개를 무료로 개방했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알리바바 산하 다모 아카데미는 지난 11일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을 통해 이미지 가공, 영상 기술, 3차원(3D) 시각화 등 AI 관련 다양한 특허 100개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7년 기초 과학과 획기적 혁신에 초점을 맞춰 설립된 다모 아카데미가 특허를 무료 개방하는 것은 처음이다. 다모 아카데미는 100개 무료 특허 중 3개는 암 정밀 치료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다른 특허로는 지능 교통 관리에 사용되는 교통 신호 인식 기술,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상표권 위반 제품 감별에 사용되는 영상 식별 기술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특허는 알리바바 본사가 있는 저장성 정부 산하 지식재산권교류센터의 중국 국가 특허 목록에도 등재된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국가 특허 목록 제도는 기술 혁신을 위해 중소기업들이 연간 5만 위안 이하의 저렴한 비용으로 여러 대학과 연구 기관이 보유한 6800여개의 특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다모 아카데미의 특허 개방은 미국의 규제 강화 속 중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오는 16∼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3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 '디스플레이 산업 소재·부품·장비 협력단'(이하 소부장 협력단) 지원과제 연구개발 성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전담하는 소부장 협력단은 디스플레이 소부장 연구개발 과제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출범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부장 협력단이 과제수행을 통해 개발한 8개 우수성과 과제의 시제품과 연구개발 과제 추진내용 및 성과를 소개한다. 디스플레이협회에 따르면 현재 디스플레이 소부장 전체 국산화율은 65% 수준이다. 핵심 품목 원천기술은 여전히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EU) 등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대체 품목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소부장 협력단에서는 2027년 국산화율 80% 달성을 목표로 총 47개 과제를 124개 기관이 협력해 수행하고 있다. 또 국내 부분품 분야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디스플레이 장비-부분품 1대 1 기술 상담회'도 K-디스플레이 전시 기간 함께 진행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혁신 기업 발굴 및 지역 경제 기여 일환 협업 선발 기업에 사업화 자금 지급·KT와 협업·대전창업열린공간 프로그램 등 지원 KT가 대전광역시·대전창조경제센터(이하 대전창경센터)·신한금융그룹 등과 진행하는 ‘대전창업열린공간 디브릿지 지원사업“을 통해 3개의 과학 융합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알렸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서비스 개발 플랫폼 인공지능팩토리, 심박수 힐링비트 기술 스트레스솔루션, 유휴공간 물류 솔루션 블루웨일컴퍼니 등 3사다. 해당 스타트업에는 기술검증(POC) 및 성장 지원 자금이 지원된다. 또 KT가 추진하는 사업에 협업과 멘토링 과정을 진행하고, 대전창업열린공간 입주 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 KT는 ”유망한 과학 융합 스타트업이 KT와 함께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이브이링크가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여 개최한 ‘2023 대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DEMO DAY’ 결선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상생 협력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성과를 공유하여 혁신기술을 이끌어내는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이브이링크는 ESG 환경 분야에서 전기차 배터리 신속정밀진단 기술 및 안전기반 스마트 방전 기술을 토대로 한 플랫폼 사업을 발표했다. 이브이링크는 사용 후 배터리 진단 시 발생했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속 정밀 진단기(CDS, Component Diagnostics Solution)를 개발했다. 이브이링크에서 개발한 신속정밀 진단기(CDS)는 기존 완충완방전 방식의 표준 진단기에 비해 진단시간을 8시간에서 10분 이내로 단축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며, 배터리를 분해하지 않고 진단할 수 있어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진단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재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셀별 성능평가가 가능하다. 안전기반 스마트 방전기는 온도조건, 과전류 방지 등의 조건 컨트롤이 가능해 이상
AWS 클라우드 서비스 통해 대규모 특가 이벤트 장애없이 마무리 제주항공은 GS네오텍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번 바캉스 시즌 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번 여름 시즌 동안 진행한 ‘찜특가 이벤트’를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마쳤다. 타사에 비해 직접 판매 비중이 높은 제주항공은 소비자들을 위해 연 2회 최대 규모의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해외 고객의 온라인 구매가 많은 비중을 차지해 국내외 고객들을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제주항공은 과거 온프레미스 피지컬 영역과 클라우드 영역에서 대규모 트래픽을 경험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전 준비한 결과 장애없이 다수의 접속자가 몰리는 이벤트를 치렀다. 이벤트 전 인프라 안정성 검증과 증설을 위해 부하테스트를 진행하여 부족한 환경을 보강했으며, 제주항공의 여객서비스시스템인 네비티어의 인프라를 증설했다. 또한 최대 동시 접속 10만 명에 달했을 때 발생한 순간적인 트래픽 대응을 위해 유연한 컨테이너 기반의 AWS 환경을 구성했다. 제주항공은 항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신기술 채택에 유연하다. 과거 온프레미스 환경의
딥테크 스타트업 5곳, 투자 유치 위한 사업 계획 발표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운영하는 인천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지난달 인천에 이어 10일 코엑스에서 2차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열고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인천과, 8월 서울에서 진행한 IR 행사에는 ‘빅웨이브’ 지원 대상에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을 비롯해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기관, 대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빅웨이브는 인천시와 인천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기반 투자 유치 플랫폼이며, 지난 2021년부터 매해 상∙하반기 각각 10곳 안팎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열린 IR에서는 대도시 내 물류 혁신을 꾀하는 ‘브이투브이’, 의류 생산공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시제’, 차세대 에너지 모빌리티 기업 ‘이온어스’, 재활용품 처리용 로봇을 생산하는 ‘에이트테크’,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필수적인 하이퍼바이저 솔루션을 제공하는 ‘페르세우스’ 등 딥테크 스타트업 5곳이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 계획을
‘2023 스타트업 밋업’ 참가업체 모집...25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 접수 오비맥주와 ‘서울창업허브’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한 신사업·신기술 발표대회 ‘2023 스타트업 밋업’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스타트업 밋업은 기업과 스타트업 간 매칭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고, 상생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의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다. 올해 스타트업 밋업의 모집 분야는 ▲친환경/ESG ▲Tech/AI ▲신사업 개발 ▲물류 자동화/업무 효율화 등 4개 영역이다. 오는 25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기술개발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시장 출시 전 시제품의 사전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지원한다. 아울러 오비맥주 계열사와 협업을 통한 사업화(PoC) 진행 및 글로벌 진출 연계, R&D 지원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그간 스타트업 밋업을 통해 발굴한 푸드 업사이클 전문기업 ‘리하베스트’와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라피끄’ 등 우수한 스타트업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
GTI 베트남 공장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미국 공장의 세 배 생산능력 늘릴 계획 씨호크 테크놀로지(이하 씨호크)는 자사의 새로운 ‘GTI 베트남’ 허브 개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설 공장은 5만1000제곱피트 규모로, 로봇을 활용한 도금 라인과 클래스 10k 및 클래스 100 클린룸을 갖췄다. 씨호크 컴퍼니 그룹의 체이스 주니노(Chase Zunino) CEO는 “동남아 지역에서 사업 기반을 확장함으로써, 우리는 이 지역 고객 및 공급망에 가까이 다가가게 됐을 뿐 아니라 리드 타임을 단축하고, 물류를 간소화하며, 숙련된 인력의 인건비를 줄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씨호크는 상당한 자본을 투자해 베트남 공장을 인수하고, 5개의 새로운 자동화 금 도금 라인의 추가 및 오비탈 용접과 하청 제조를 위한 클린룸 건설을 통해 생산 용량을 확대했다. 우리는 미국에서 축적해온 고품질 고부가가치 능력을 동남아시아로 가져와서 재현하는 한편, 미국에서의 제조 시설과 생산 용량 역시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체이스 주니노 CEO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사업 기반을 확장하는 것과 별개로, 씨호크는 핵심 반도체 제조의 리쇼어링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 정부의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