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개인화된 제품·서비스 시장으로 산업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 한국ICT융합네트워크 김은 부회장은 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을 단편적으로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충분한 검토와 시간을 가지고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김은 부회장은 특히 대부분 대량생산에 초점을 맞춘 우리나라 스마트공장은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효율성 향상을 추구하는 반면, 독일의 스마트 팩토리는 개인화된 제품을 대량생산 가격으로 제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기존 생계형 가격 중심의 산업 정책에서 기술 집약적인 혁신 주도형의 차별화 중심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더스트리 4.0의 진정한 의미와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은 무엇인지, 김은 부회장에게 들어봤다. ▲ 한국ICT융합네트워크 김은 부회장 Q. 독일발 인더스트리 4.0의 파고가 거센데요, 독일의 목표가 우리의 목표일 수 있는지요 A. 우리와 독일의 사회·문화·경제적 환경은 크게 다릅니다.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이 벤치마킹의 대상이기는 해도 독일의 목표가 우리의 목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헬로티] “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기회이며 거대한 흐름에 올라탈 수 있도록 스마트제조 생태계 토양을 만들겠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스마트공장, 스마트 카, 스마트 헬스 등 산업 전 영역에 걸쳐 새로운 가치 창출로 구현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제조기술에 대한 생태계 지도를 만들고 공급기업 편람과 솔루션 맵을 연계시키는 과제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2015년 8월에 설립된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는 2021년 한국의 스마트제조 3대 강국 진입이라는 비전을 갖고 현재 중소 스마트공장을 위한 홍보, 표준/인증/교육, 맞춤형 솔루션, 진단/구축 등 4개 영역에서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과 국내 제조 산업 전망을 김태환 회장에게 들었다. ▲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회장 Q. 지난 1년 협회의 주요 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A. 설립된 지 1년밖에 안 된 신생 협회이지만, 스마트제조를 이끌어 갈 ‘공급기업 연합회’의 결성과 더불어 우리 협회가 연합회 간사로 선정되어 공급기업 생태계 구축의 기반을 조성한 점과 스마트공장 국
[마크 블라자 회장 인터뷰] 1936년 설립된 금속가공유 제조업체인 블라자 스위스루브가 80주년을 맞이했다. 스위스의 작은 가족경영 회사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블라자 스위스루브는 자체 기술센터를 설립하여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최근 항공기 프로젝트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블라자 스위스루브 경영자인 마크 블라자에게 설립 80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블라자 스위스루브의 경영자인 마크 블라자 회장 Q. 블라자 스위스루브가 설립 8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간단한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A. 감사합니다. 이번 기념일을 축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는 3세대에 걸친 가족 기업으로 그 동안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는 전세계에 6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습니다. 80년간 저희 고객 중심의 기업 가치는 ‘수익보다는 서비스 우선주의’였습니다. 이들 통해 우리는 지역의 소규모 기업에서 세계적인 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Q. 블라자 스위스루브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당사는 1936년 저희 할아버지인
5G 시스템은 2020년 12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후 5G 이동통신 기술이 완전한 성숙 단계에 이르고 사용자층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시점으로 예상되는 2026년 5G 이동통신 CPND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는 1조1,588억 달러, 국내 시장규모는 381억 달러의 초대규모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언 사물인터넷(IoT)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P2P, M2M, P2M 기기의 대중화로 인해 데이터 트래픽의 폭증과 아울러 10년 이내에 M2M 단말 보급률이 500배 증가1)할 것으로 예상된다. 5G 시스템은 WLAN 및 WWCA 등과 융합 네트워킹을 통한 모바일 클라우드 및 실감 미디어 서비스, 고에너지 효율성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CPND(Content, Platform, Network, Device) 기반의 기술적 특성과 4G-LTE 대비 1,000배 이상 빠른 100Gbps급의 전송속도로 3D 홀로그램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융합 USN을 구현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IEEE 802.11 연구그룹, ITU-T, METIS 2020
이건홍 네톰 대표 "중국 유력 기업과 리더 및 IoT 기술 협력도 추진" 네톰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RFID 시장의 수출 판로를 개척했다. 중국 하문신달물련과기유한공사(XINDECO)과 UHF 모바일 리더 1만 5,000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계기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본지는 네톰 이건홍 대표와 허수경 영업대표를 만나 그간 스토리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네톰 이건홍 대표(우측)와 네톰 허수경 영업대표 Q. 쉽지 않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돼 우선 축하드립니다. 네톰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 우리는 국내 무선인식 분야에서 UHF 대역의 RFID 모바일 리더와 특수 태그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정부 정책과제 위주로 기술 연구 개발에만 몰두하면서 RFID 분야에서 20개의 국내외 특허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초소형 메탈태그(NFID)의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술 기업입니다. 특히, 2014년에 출시된 모바일 리더 ‘명 스윙(Swing)’은 휴대형 제품으로는 25m라는 세계 최대의 인식 거리와 1초에 200여 개 이상의 태그를
기업의 의사결정권자들은 하드웨어 투자비용에 있어서 장기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소비자용 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당장의 투자비용을 아끼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낮은 고장률과 높은 내구성, 다양한 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는 기업용 모바일 기기는 기업에게 더 높은 사업 가치와 더 낮은 TCO를 제공한다. ▲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APAC 선임 기술이사 웨인 하퍼 모바일 시대로 접어든 지 오래다.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엔지니어들은 문서 처리, 재고 관리,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쉽게 휴대하고 다닐 수 있는 디바이스에 집약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휴대용 디바이스들은 일반적으로 소비자용 제품과 사업자용 제품으로 구분된다. 기업용 디바이스는 보안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능에서부터 영수증이나 태그를 즉석에서 인쇄할 수 있는 기능까지, 소비자용 디바이스에는 없는 다양한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기업용 디바이스들은 종종 낙하나 극한의 온도, 먼지나 물 등 거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된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기업용 제품이 아닌 일반 소비자용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소비자용 제품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는 기업이
IoT 기술은 다양한 업계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모든 사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해석해 편리성을 높이며 이상 징후 조기 발견, 방지, 자동 제어에 활용된다. IoT 시장에서는 서비스 개발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지만, 솔루션 구축의 경우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설치 및 유지보수, 도입의 용이성이 고려되지 않은 시스템으로는 가치를 창출할 수 없다. 이를 뒷받침하는 코어 기술이 바로 센싱 기술 및 무선 통신 기술이며, 이러한 기술이야 말로 IoT 확대를 지원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근거리 무선 통신 방식 모든 사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센싱과 그 데이터를 집약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센서는 보통 여러 개가 존재하며, 온도·습도·조도와 같은 환경 데이터를 비롯해 사람 또는 기계의 움직임, 위치, 소비 전력 등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해석 및 분석을 위해 서버에 저장되므로, 센서에서 서버까지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로옴 그룹은 다양한 근거리 무선 통신 방식에 대응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비하고 있다(표 1). 근거리 무선 통신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으므로, 어디에 센서를
전광판 광고로 알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모바일 융합 시대에서 ICT 융합 시대로 가는 와중에 재조명받기 시작하면서 스마트 사이니지로 진화 중이라는 글을 본지 10월호에 기고하였다. 이어서 이번에는 실제 국내 진행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필자는 최근 ICT 업계의 재주목은 포스트 스마트폰에서 출발했다고 생각한다. ICT 업계에서는 웨어러블과 IoT, 상황인식 기술, 위치정보기술, 오감기술 등을 디지털 사이니지를 스마트 사이니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술들로 나열한다. 한편, 미디어 업계에서는 PC, TV, 스마트폰에 이은 제4스크린으로 디지털 사이니지를 보고 있다. 즉, 기존의 옥외 전광판이 업그레이드되는 개념으로 디지털 사이니지를 보고 있는 것이다. 지난 10월호에서 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스마트 사이니지로의 발전 방향에만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편의상 ‘스마트’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으나, 이번 호에서는 우리나라 행정기관에서 쓰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라는 용어로 통일해서 논의를 전개하고자 한다. 본고에서는 먼저 디지털 사이니지가 지금 다시 주목받게 된 배경과 활용 현황을 설명하고, ICT 융합 산업으로의
옌 주시엉 TMBA 회장 인터뷰 대만국제공구전시회는 ‘인더스트리 4.0을 향한 지능형 제조의 활성화’라는 슬로건을 대변하듯 지능형 머신툴의 가능성을 보이는 데 집중했다. 이번 전시회를 진두진휘한 옌 주시엉 TMBA 회장을 만났다. 다음은 옌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TMTS 2016은. A. 이번 전시회는 잘 아시는 것처럼 인더스트리 4.0을 구현하는 지능형 제조의 가능성을 짚는 데 주력했다. 지능형 제조라는 주제는 인더스트리 4.0을 위해 기계의 지능화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업계는 물론이고 정부도 이를 달성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Q.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A. 인더스트리 4.0을 향한 주요 출발점으로 ‘기계-지능’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 또한 개별 고객의 특정 요구에도 초점을 맞춰야 한다. 예컨대 고객 A가 고속의 높은 생산성을 갖는 기계공구를 필요로 하는 반면, 고객 B는 항공산업과 같이 정밀도가 높은 기계를 필요로 할 수 있다. 업체는 이들 고객 기반의 요구에 초점을 맞춰 시장 내 특정 트렌드
프릿 시비아, 온세미컨덕터 마케팅 수석 디렉터 인터뷰 지난해 반도체 시장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업체 간 인수합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비교적 평탄했던 반도체 시장에서는 온세미컨덕터의 페어차일드 세미컨덕터 매입을 포함해 여러 회사들이 인수합병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업계와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복잡한 집적 솔루션과 제품들을 실현하기 위해 제품 개발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본지에서는 온세미컨덕터 마케팅 수석 디렉터인 프릿 시비아(Preet Sibia)로부터 반도체 시장 현황과 2017년 전망에 대해 들어보았다. ▲ 온세미컨덕터 마케팅 수석 디렉터 프릿 시비아(Preet Sibia) Q. 지난해 반도체 업계에서 유행처럼 M&A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인수 작업들이 전체 반도체 산업에 어떤 영향을 끼쳤다고 보십니까. 2016년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거시 경제의 역풍을 마주했습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시장인 중국의 경우 GDP가 6.7% 성장한 것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지요. 미국은 2% 이하의 GDP 성장률을 보였으나, 다른 세계 경제는 2016년 GDP 성장률이 전년 대비 비교적
[헬로티] “확장된 포트폴리오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스마트공장 어드바이저로서, 스마트 고객 발굴과 사례 개발에 주력하겠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이순열 상무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내걸고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과 빠른 의사결정을 돕고 있다며 더욱 고객화된 단계별 실행 모델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고 업종별, 애플리케이션별로 대표 적용 사례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올해 국내 산업자동화 시장 전망과 로크웰의 영업 전략을 이순열 상무에게 들어봤다. Q. 2017년 국내 산업자동화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시장조사 기관인 Market & Market에 따르면 산업자동화 관련 2016년 세계 시장 규모는 462억 달러로 예상되며, 연평균 5.4%로 성장해서 2021년에는 60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국내 시장이 형성하는 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약 5조 3,000억 원 수준이다. 우리나라도 독일, 미국, 중국 등 전 세계적 산업 혁신 물결에 발맞춰 제조업 혁신 3.0 전략에서 제조업 혁신 전략을 설정하며, 산업부와 중기청 주도하에 2020년까지 중소·중견 제조
[헬로티] “소프트웨어 통합 SRP 확대로 서비스 플랫폼 넘버원이 되겠다.” 어드밴텍 최수혁 부장은 산업용 컴퓨터 및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통합 SRP(Service Ready Platform)를 국내 시장에 확대하며, 올해 60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서비스 플랫폼 넘버원 기업이 되겠다고 말한다. 이를 위한 실현 전략으로 어드밴텍은 크게 iFactory와 산업용 장비 제조업을 선정하여 집중하고 있다. 국내 산업용 컴퓨터 시장 전망과 어드밴텍의 영업 전략을 최수혁 부장에게 들어봤다. Q, 2017년 국내 산업용 컴퓨터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경기 침체와 해외 공장 이전에 의해 올해 산업용 컴퓨터 시장은 2016년 대비 국내 매출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산업용 컴퓨터 시장의 가장 큰 이슈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제조 기반 기업의 관심은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투자를 촉진하고 이를 잘 분비한 회사에는 큰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Q. 주력할 사업과 영업 전략은 A. 2017년 주요 영업 전략은 산업용 컴퓨터라는 제품 판매 증진에 목표를
[헬로티] “UR+와 UR 시리즈를 앞세워 국내 협동로봇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 유니버설로봇 이용상 한국 영업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로봇산업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UR+와 UR 시리즈를 앞세워 협동로봇 시장에서의 유니버설로봇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유니버설로봇의 한국사무소는 국내 고객들에게 사후 서비스와 기술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2016년 5월에 설립됐다. 이용상 본부장을 만나 산업용 로봇 시장 전망과 영업 전략을 들어봤다. Q. 2017년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협동로봇이 본격적으로 산업에 사용되는 해가 될 것이다. 특히, 기존 업체들뿐만 아니라, 경쟁사들도 협동로봇 시장에 참여하여 시장을 넓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객들이 기존 산업용 로봇 애플리케이션과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을 구분 적용하여 제조 경쟁력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하여 국내 관련 법규들의 정비가 필요한 부분도 있다. Q. 주력할 사업과 영업 전략은 A. 크게 보면, 신규 고객 창출과 기존 고객 수성으로 볼 수 있겠다. 기본적으로 유연한 자
[헬로티] “모션제어 확판을 필두로 신시장 전개 위해 관련 정보 및 기술 습득에 주력하겠다.” 파익스 김영호 대표는 지난 12년간 모션제어와 2상 마이크로 스텝 드라이버를 개발·제조하며 준비된 제품을 시장에 알리는 데 최우선 과제를 두었다. 그리고 이제는 이더넷 모션제어 확판을 필두로 자동차, VR 등 새로운 시장 분야에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모션제어와 관련된 유통사업을 병행하며 고객에게 ‘One-Stop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는 김영호 대표를 만나 모션제어 시장 전망과 영업 전략을 들어봤다. Q. 2017년 국내 모션컨트롤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2016년에 이어서 OLED 자동화 설비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커넥티드카의 국내 본격 보급에 따른 신사업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본격 개발을 시작으로 관련 새로운 기술 개발을 요구하게 될 것이고 추가로 자동화 장비 부품의 국산화 바람도 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과 연계한 산업용 드론 및 소셜로봇의 시장 개화로 인해 자동화 부품(센서, 모터)의 고성능 소형화가 필요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관련
[헬로티] “안전 컨설팅은 기본, PLC도 잘 만드는 메이커가 되겠다.” 필츠코리아 김정훈 대표는 국내 안전 자동화와 산업 안전을 위해 힘쓰는 한편, 올인원(All in One) 전략으로 안전제어와 일반제어를 하나의 개념으로 정립하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필츠코리아는 2005년 한국지사로 설립된 이래, 2012년 경기도 안양으로 사무소를 이전하면서 매년 20% 이상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2014년 부산사무소, 2016년 대전사무소를 설립하면서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안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김정훈 대표를 만나 올해 안전 자동화 전망과 영업 전략을 들어봤다. Q. 인더스트리 4.0 관련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의견은 A. 인더스트리 4.0이나 스마트팩토리는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또는 대량생산 방식을 요구하는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모듈화 분산화 생산방식을 지원하는 미래 지향적 제조 현장의 변화를 의미한다. 또한, 생산 정보 및 설비 정보의 수직적 계층 이동이 하나의 계층에서 수평적으로 정보 전달이 이루어진다는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