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HSD는 주요 세계 시장에 위치한 4개의 지점을 통해 직접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은 2016년에 지사가 설립되면서 고성능 스핀들 제품과 서비스를 더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목재, 알루미늄 및 복합합금 등 다양한 소제가공을 위한 광범위한 5축 헤드, 스핀들, 보링머신의 다양한 제품군을 가지고 고객에게 맞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 INTERVIEW_HSD 메카트로닉 코리아 구현준 지사장 Q.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은. A.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HSD는 ‘ES951’이라는 스마트 스핀들을 개발 했다. ES951 스마트 스핀들은 스핀들의 모든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으며, 필드버스를 통하여 컴퓨터와 연결하여 원격통제 및 스핀들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특히 스핀들의 모터 온도뿐만 아니라 베어링 온도, 회전 속도, 스핀들 진동 상태 등 스핀들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향후 지속적인 기술연구를 통해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Q. 올해 확대하고 싶은 시장 분야는. A. 지난해 10월 설립된 HSD 코리아는 올해로 지사 설립 1주년이 됐다.
[첨단 헬로티] 유압장비 및 압력제어 시스템 제조업체인 한국유수압은 1989년 설립 이래, 국내 최초 ‘유압 클램프 실린더’를 개발하여 자동차 산업 등과 같은 대량 생산라인의 자동화 및 생산기술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각종 제품의 품질향상과 안전도 검사에 필수적인 수압, 유압, 에어, 가스 등의 압력을 이용한 각종 고압 시험 장비를 개발하여 공급함으로써, 연구개발 및 신소재 분야에도 간접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대형 조선소, 한수원, 가스공사 등을 포함하여 많은 유수압 테스트장비의 국내 납품을 통해 그 품질과 기술력을 입증받아 수출로도 이루어지고 있다. ▲ INTERVIEW_한국유수압 설철수 대표이사 Q.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은. A. 수소자동차, 수소연료에너지 등 수소에너지 시대의 도래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환경오염이나 대체에너지라는 측면에서 자연스레 실생활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유수압은 각종 수소제품 및 그에 따른 부품 테스트 장비의 국산화로 국내 시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Q. 올해 주력 사업은. A. 주력 사업으로는 수소자동차 충전소에 사용되는 수소가스를 850bar로 승압하여 자동차 및 여러
[첨단 헬로티] 요새는 모두가 4차 산업혁명이나 스마트공장에 관심이 많다. 4차 산업혁명은 범위가 너무 넓은지라 스마트공장으로 주제를 축소시켜, “무엇을 어떻게 접근하는지” 한 번 쯤 정리해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마트공장 추진 과정에서 여러 현상과 여러 CEO들과 별별 일도 다 겪으면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새로운 모습도 보게 되어서 필자 역시 깨달음이 많았다. 사실, 여러 지원금 혜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이 대부분이지만, 진정한 스마트공장을 갈망하는 중견기업도 간간이 있었다. 그들은 계속 예측이 어려운 미래, 엄밀히 말하면 계속 변화를 추구하는 현재 속에서 고민하며 한 발짝씩 전진하는 과정에서 필자와 같은 전문가를 만나서 세미나를 경청하고 토론하고 나름대로의 해당 기업의 스마트 TO BE 이미지를 그려가는 훌륭한 사람들과 기업들이었다. 그래서 더더욱 그러한 스마트 PEOPLE과 미래 스마트 기업을 위해 좀 더 정리를 해서 대한민국 모든 중소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지면을 통해 모든 것을 망라할 수도 없기에 필자는 스마트공장을 성공하기 위한 요소를 크게 4가지로 구분하여 서술하고자 한다
[첨단 헬로티] 높이를 가늠할 수 없는 산을 오를 때, 엔지니어는 먼저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을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복잡한 시스템의 측정 및 테스트를 위해 저항이 가장 적은 경로를 알아내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각 단계를 거치면서 쌓은 효율성은 정상까지 올라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정상 등반을 위한 기본적인 4가지 이정표는 핵심 개념의 구현, 시스템 설정, 데이터 분석, 미지 요소의 설계이다. 전 세계 엔지니어들은 단순하면서도 매우 복잡한 과제에 직면했다. 바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다. 설상가상으로 이 해결 불가능한 문제를 이전보다 더 적은 리소스로 더 빨리 해결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예를 들어 가정용 온도조절기를 테스트할 경우, 바이메탈 코일만 있는 온도조절기는 이제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 오늘날의 온도 조절기에는 습도 및 온도 센서부터 무선 회로와 동작 감지에 이르는 여러 기술이 융합되어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검증하려면 다양한 계측기와 센서, 소프트웨어 전문 지식이 필요하지만, 엔지니어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감을 잡기 어렵다. 높이를 가늠할 수 없는 산을 오를 때, 엔지니어는 먼저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을 파악해야
[첨단 헬로티] 진영코퍼레이션은 진영정기의 공작기계사업부가 분사한 회사로, 2015년 9월에 ‘스마트공장용 자본재설비의 부품공급 솔루션’을 스타트업기업으로 탄생했다. 올해 1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으며, 3월에 벤처기업 인정을, 7월에는 생산기술원 파트너기업로 지정되는 등 기술적인 하드웨어를 완성하고, 향후 수종사업인 부품공급기의 요소기술에 연구개발 중이다. 이 회사가 반세기 동안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원천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Low-Cost Ownership 솔루션’을 제공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 INTERVIEW_진영코퍼레이션 송철호 대표이사 Q.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속성장을 위한 계획은. A. 스마트 팩토리로 대두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시장수요에 따라 즉각적인 생산라인을 변경하여 최신의 트렌드에 대응하여야 하므로, 모듈화 생산방식과 로봇을 결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의 현재 주력품인 ‘성형연삭기’의 무인화를 위한 지속적인 개발과 더불어, 통상적인 부품공급장치와 로봇을 복합화 하는 설비를 개발하여 2018년 4월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첨단 헬로티] 이메인텍은 설비관리 솔루션(CMMS) 한 분야에만 20년 가까이 전념해 온 CMMS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단순 제품 판매가 아닌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대한 충족을 넘어 고객을 리드할 수 있는 컨설팅 제공으로 지금은 CMMS 국내 점유율 1위 업체로 우뚝 섰다. CMMS는 매우 특화된 분야로서 미주, 유럽 지역에서는 활성화되어 있지만,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은 구현된 솔루션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다만, 제조업이 발달되어 있는 아시아 지역의 경우 이메인텍의 솔루션만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 INTERVIEW_이메인텍 염명일 대표이사 Q. 국내 CMMS 시장 전망은. A.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 독일과 이제 막 바람이 불기 시작한 한국은 그 기반에 큰 격차가 있다. 사실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 4차 산업의 큰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는 한국기업은 경제적, 기술적 문제로 인해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한국 상황에 맞게 목적을 이루어 나가려면 현 상황에서 구현 가능한 분야부터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설비관리 솔루션(CMMS)은 4차 산업 및 스마트공장 구현의 기본이 되면서도 비용적인 면에서나 기술적
[첨단 헬로티] 우성밸브는 1992년부터 판 체크밸브 생산을 시작, 25년 넘게 체크밸브만을 전문으로 개발하며 생산해 오고 있다. 이 회사의 고유 브랜드인 ‘판(板) 체크밸브’는 원판을 뜻하는 디스크에서 따온 이름으로 ‘모든, 널리’의 뜻을 가진 ‘판(PAN)’으로 표기하여 범용화, 세계화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 INTERVIEW_우성밸브 오찬세 대표이사 Q. 귀사의 경쟁력은. A. 우리는 체크밸브 단일품목을 제조하며 30년의 실적과 기술을 쌓아왔다. 특히, 국내외 산업, 건축, 조선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체크밸브에 특화된 기업으로서 브랜드 가치가 상당하며 세계적으로도 계속 선전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Q.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은. A. 먼저 제품 측면에서는 각종 센서를 부착하여 체크밸브의 현상을 파악하고 원거리 전송하는 부가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며, 생산 측면에서는 공장의 스마트화를 어느 급수까지 실행해야 할 것인지를 연구하고 있다. 2가지 모두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임직원 모두의 열성과 아이디어로 반드시 이룰
[첨단 헬로티] 에스디상사는 지난 30년간 해외 유수의 공구 브랜드 제품을 수입하여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공구 전문업체이다. 특히 이 회사는 제1차 수입원으로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남보다 먼저 찾아내어 제안하고, 단순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닌 공구관리(maintenance)를 위한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 INTERVIEW_에스디상사 나승대 대표이사 Q.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은. A. 4차 산업의 핵심은 ‘융합’이라고 본다. 인공지능, 로봇, 생명과학 등 차세대 산업의 주도하에 각 산업군은 상호 융합을 통해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고도화될 것이다. 우리가 취급하는 공구와 기계는 고도화된 산업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제품들로 구성하고 있으며 ‘고객맞춤’, ‘보증기간 설정’ 등과 같은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 올해 확대하고 싶은 시장 분야는. A. 그간 에스디상사는 많은 고객분과의 만남을 통해서 다양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현재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이를 형상화 하고 실현하는 단계라 할 수 있
[첨단 헬로티]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하그룹은 15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정밀측정기 생산 전문 기업이다. 1차 산업혁명 발생 시점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제조산업의 정밀 측정 분야를 이끌며 항공·우주산업에서부터 자동차, 플랜트, 의학 산업을 아우르며 고도로 정밀한 기술이 요구되는 부품 측정 업무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휴대용 거칠기 측정기, 데이터 통신 기능 내장형 무선 다이얼 게이지 및 마이크로미터를 개발하여 전 세계에 보급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 INTERVIEW_마하코리아 조정하 대표이사 Q. 측정기 분야 마하의 경쟁력은. A. 측정기는 생산에서 필수적인 구성 요소로서, 품질 보증을 지원하고 전체 생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 마하의 측정기는 측정기기 간은 물론이고 생산 기계와도 통신한다. 또 이렇게 획득한 측정 데이터는 네트워크형 공장의 ‘빅데이터’에서 중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마하의 캘리퍼스나 다이얼 게이지가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면 측정 시스템이 폐쇄형 루프에서 얻은 데이터를 사용해 생산 기계를 제어한다. 뿐만 아니라 마하의 측정기기는 국소적 지능을 갖추고 있으므로 측정
[첨단 헬로티] “유량 센서 PF20S 출시로 바우머의 센서 제품 라인업을 모두 갖췄다.” 바우머 코리아 성진경 차장은 이번 ‘PF20S’ 출시로, 기존 압력, 온도, 레벨, 전도도에 이어 유량 센서까지 모든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게 됨으로써 한국 시장 공략에 더욱 탄력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제품 FlexFlow PF20S는 유량의 흐름 방향에 구애받지 않고 작동하며 IP 등급이 높아 반도체 쿨링을 비롯한 식품·제약의 CIP 공정, 부품 청소 장비, 펌프 사용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성진경 차장은 이미 유량 센서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 내년엔 센서사업 매출의 20%까지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성진경 차장에게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 INTERVIEW_바우머 코리아 성진경 차장 Q. 기존 라인업에는 없던 제품이다. 유량 센서를 출시하게 된 배경은. A. 유량 센서에 대한 고객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다. 그동안 바우머엔 센서 관련 압력, 온도, 레벨, 전도도까지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었지만, 유량은 빠져 있었다. 그 부분을 채우기 위해 ‘PF20S&rsqu
국내에서 AI 기술력 경쟁이 시작되었지만, 서비스로 보면 AI 스피커 시장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미 상용화한 통신기업에 이어 인터넷기업들도 곧 상용화를 예정하고 있다. 이들 모두는 특히 홈 미디어 서비스에서의 활용을 고민하고 있다. AI 비서 서비스가 스마트폰에서는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한 데 비해 아마존의 알렉사를 필두로 댁내 AI 비서 서비스의 가능성이 스피커 시장에서 엿보이기 때문이다. 들어가면서 본고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인공지능(AI) 스피커 시장에 대해 국내 중심으로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필자는 2017년 들어 앞의 기고문들에서 수차례 AI에 대해 언급하였고, 지난 호에서는 이용자가 AI 스피커를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미디어산업과 깊게 연관됨을 언급하였다. 본고는 국내 기업 동향에 집중하고자 한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분석에 의하면, 국내 AI는 글로벌 Top AI 국가인 미국 대비 2.4년의 기술 격차를 가지고 있다. 특허를 기준으로 할 경우 미국이 약 3,000건의 AI 관련해서 출원되는 것에 비해 국내의 경우 약 300건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국내 인터넷 및 통신기업들은 저마다 각각의 역량을 중심으로 AI 스피커 상용
[첨단 헬로티] 관심 갖고 잘 안봐서 그런건가. O2O 얘기들이 언제부터인가 확실히 뜸해졌다. 관련 기사들도 많이 줄어든거 같고. 작년초까지만 해도 대세처럼 보였는데.. O2O는 겉보기와 달리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키우기 참 어렵다. 수수료에 광고비를 받는다 해도 특성상 서비스 유지 및 오프라인 네트워크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보니, 이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 해외 진출? 더 어렵다. 결국 먹고 살려면 내수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이뤄야 하는데, 말은 쉬워 보여도 무진장 힘든게 규모의 경제를 갖춘 서비스다. O2O는 참여하는 오프라인 회원사들의 성격에 따라서도 서비스 효율성이 달라진다. 오프라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회원사들 간 편차가 크다면 서비스 관리에 그만큼 많은 비용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고객 입장에선 복불복 같은 서비스는 신뢰하기 어렵다. 육아도우미도 그중 하나로 볼 수 있겠다. 최근 읽은 책 '창업가의 일'을 보면 저자 임정민씨는 육아도우미를 연결하는 사업을 사업 계획서대로 돌아가기 대단히 힘든 분야로 꼽고 있다. 관련 내용을 일부 인용한다. "지난 몇년 동안 엄마와 육마 도우미를 연결하는 사업 계획서를 50건 넘게 보았지만 단 한 곳
[첨단 헬로티] 4차산업혁명이든 인더스트리4.0이든 혁신을 위해 국가의 역할은 여전히 필요하지만 하던대로, 특히 나를 따르라식으로 하면 안하니만 못할 거란데 많은 이들이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관성이라는게 있어, 하던대로 하는걸 바꾸는 것이 뜻대로는 안되는 경우가 많은게 현실이다. 정부 정책도 마찬가지. 정부가 내놓는 각종 산업 정책들은 이름하고 분야는 바뀌었을지 몰라도 십여년전이나 지금이나 정책의 성격은 구경꾼 입장에서 크게 달라진게 없어 보인다. 화려한 말들로 포장은 돼 있지만 그 정책이 의도했던 바들이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회의론에 대세다. 정부돈은 눈먼돈이라는 것부터, 실력이 아니라 인맥이 결과를 좌우한다는 얘기까지.. 4차산업혁명이든 인더스트리지4.0 관련해서도 뭔가 말들로 포장된 정책을 들고 나올텐데, 예전에 하던대로 하면 알맹이가 빠져 나올 가능성이 높다. 기업이 알아서 할테니, 정부는 가만히 있으라고 주장하려는 것은 아니다. 정부의 역할은 예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여유효하다. 상황에 따라 역할의 디테일에 변화가 필요할 뿐이다. 4차산업혁명의 함성소리가 울려퍼지는 지금, 바람직한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가? 최근 읽은
하반기 ‘오토큐브’로, 내년 ‘커넥티드 리테일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 꾀할 것 하니웰의 S&PS 사업부는 리테일과 제조, 물류센터를 타겟으로 영업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들 분야에 최적화돼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차별화를 꾀해 나갈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오토큐브’를 주목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커넥티드 리테일 솔루션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하니웰 S&PS 사업부 박지훈 팀장을 만나 앞으로의 사업전략과 신제품 출시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한국하니웰 S&PS 사업부 박지훈 팀장 Q. 올해 상반기 실적을 중심으로 어떤 평가를 내릴 수 있나? A. 단발성 보다는 프로젝트성 물량을 수주하게 되면서 올해 초 목표했던 매출은 100% 달성했다. 특히, 제품별로는 E2R(East to Rest) PDA 제품이 발군의 약진을 보였다. 국산PDA가 장악하던 시장에 대항마로써 역할을 하면서 하니웰 PDA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있다. 이커머스 업체들이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면서 물류센터에도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OS가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장비를 선
[첨단 헬로티] 신한은행은 AI(인공지능) 전문가인 장현기 박사를 디지털전략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은 전통적 금융의 틀에서 벗어나 업(業)을 새롭게 정의한다는 ‘Redefine 신한’을 선포하고 지난 7월 흩어져 있던 디지털 관련 부서를 디지털그룹으로 통합하는 한편 디지털 전략본부 내 핀테크 신기술 중심의 6대 Lab (AI, 블록체인, Open Innovation, Digital Alliance, Payment, M-Folio)을 신설했다. 신임 장현기 본부장은 신한은행의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는 한편 6대 Lab의 수장으로 디지털 기반 금융 비즈니스 및 서비스 발굴을 주도해 위성호 은행장의 디지털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장현기 본부장은 삼성전자 SW센터와 한국IBM에서 모바일 플랫폼 설계 등을 주도했고, 최근에는 SK(주) C&C AI개발 총괄 팀장으로 IBM왓슨의 한글화와 SK AI플랫폼인 ‘에이브릴’ 개발을 총괄했다고 신한은행은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화는 조직의 생존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이번 장현기 본부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