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건설 및 환경공학과 유지환 교수가 IEEE 로봇 및 자동화 분과(Robotics and Automation Society, RAS)에서 아시아 지역 대표로 의사결정위원회(Administrative Committee, AdCom)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미국전기전자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는 전기전자공학, 컴퓨터, 로봇공학, 통신 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학회다. 유 교수는 이번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멤버로 선임돼 2025년 1월부터 3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선임은 우리나라가 일본과 중국이 독점해 온 아시아 지역 대표 자리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IEEE RAS 의사결정위원회는 로봇 및 자동화 분야에서 학회의 정책 결정과 전략적 방향성을 이끄는 핵심 조직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단 6명만이 새롭게 선출된다. 전체 위원은 18인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유 교수는 세계적인 학회인 IEEE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 1월부터는 IEEE 햅틱스 저널(Transactions on Haptics) 편
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 사업 완료 정부가 철송과 해운을 연계한 국제복합운송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2월 10일 의왕 오봉역에서 적재한 55칸 컨테이너 화물이 부산항까지 철도로, 이후 중국 연운항까지 해운으로 수송된 후 다시 철송으로 총 6,044km를 이동해, 출발 19일 만인 12월 29일 카자흐스탄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철도 물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지난해 6월 시행된 1차 시범 사업 이후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차례, 총 4차례 시행되었다. 1차 시범 사업에서는 오봉역에서 출발해 부산항, 중국 연운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까지 7,123km를 이동하는 화물열차가 운행되었다. 2~4차 추가 시범 사업은 중앙아시아로 수출되는 자동차부품과 전자제품을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까지 운송하는 사업으로, 1차 시범 사업의 성과를 확대하고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단일국가로 보내는 물량만으로 전용 화물열차를 편성하여 환적 시간을 최소화하고 통관 절차를 개선함으로써 운송 기간을
딥인사이트가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딥인사이트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서 차량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 ‘카모시스(CAMOSYS)’와 CES 2025 혁신상 수상작인 휴대용 3D 공간정보 스캐너 ‘디멘뷰 프로(DIMENVUE Pro)’를 선보인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CES에 참가하게 된 딥인사이트는 고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해보다 한 차원 높은 인공지능 기반 3D 카메라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딥인사이트는 베네시안 엑스포 전시장 내 유레카관 제로원(ZER01NE) 부스에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관람객들은 딥인사이트의 대표 솔루션 카모시스와 지난 CES 2024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단 1년 만에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디멘뷰 프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트윈, 스마트 건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기반 3D 카메라 솔루션의 실제 활용 사례를 시연한다. 이를 통해 딥인사이트는 자사의 기술력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의 신청 절차를 개선하여 2025년부터 신청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인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 공고와 접수 절차가 이원화되었던 것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 이하 진흥원)이 전담하며, 신청 방식은 기존의 상·하반기 정기 모집에서 수시접수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로 인해 신청자들은 언제든 필요할 때 신청할 수 있게 되어 효율성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는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기존 기술을 크게 개선한 물류기술을 심사 후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된 신기술은 우수 조달물품 신청 자격, 해양수산 기술사업화자금 대출지원, 공공기관 의무구매 제품 자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0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현재까지 총 7건의 물류신기술이 지정되었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디지털 및 친환경 기술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물류산업의 디지털화와 친환경화를 촉진하며 현장 활용도를 높이겠다”면서, “물류신기술의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2025년 시행계획을 자사 누
종합장비업체 에스에프에이(SFA)는 최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물류 자회사인 BGF로지스로부터 약 500억 원 규모의 물류센터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4만7000㎡(약 1만4000평) 규모 부지에 연면적 12만㎡에 달하는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물류센터는 물류의 통합화, 대형화, 자동화를 통해 영남권 배송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로의 상품 및 물자 운송을 지원하는 전진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SFA는 BGF리테일 신규 물류센터에 상온 및 저온 물류, 출하 고빈도와 저빈도를 아우르는 복합 설계 기반의 첨단 물류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에는 인공지능(AI) 최적화 알고리즘을 탑재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이 적용되며, 이를 통해 작업 속도와 정확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SFA 관계자는 “편의점 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함께 리테일·유통 업계의 설비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며 “유통 사업부문이 회사의 2차전지·반도체 사업부문과 더불어 중장기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Vision AI 전문기업 씨유박스(대표 남운성)는 로봇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법인 ‘주식회사 유온로보틱스’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씨유박스는 이번 분할을 통해 급성장 중인 로봇 시장에서 특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진출로 회사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설법인 유온로보틱스는 Vision AI 기술과 로보틱스 기술을 융합해 제조 및 물류 업계의 생산성을 높이고 열악한 환경에서의 노동력을 줄여주는 오더 피킹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온로보틱스는 이를 기반으로 제조 및 물류 분야에 적용을 추진하는 한편, AMR(자율이동로봇)과 로봇 팔레타이징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해당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유온로보틱스는 분할 이후 밸류업 전략과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극대화하며 독자 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씨유박스는 이번 분할로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Vision AI 기술 및 사업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유온로보틱스와 기술 및 사업적 협력을 지속하며 양사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는 “로봇연구소의 독립은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
IT 분야에서는 생성형 AI, 투자 분야에서는 연금 시장 주목받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현지시간) 올해 주목해야 할 세계 경제 트렌드 기획 기사에서 주요 산업의 흐름과 관심 가져야 할 기업, 리스크 등을 분야별로 나누어 분석했다. 기술(IT)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트렌드로는 생성형 AI가 꼽혔다. 생성형 AI 시대를 열어젖힌 오픈AI의 챗GPT 등장 이후 주요 기업들은 생성형 AI의 핵심인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구축하기 위해 경쟁해 왔다. 올해에는 더 많은 국가와 기업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전략적 차원에서 생성형 AI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이미 여러 국가가 'AI 주권(sovereign AI)' 확립을 위해 슈퍼컴퓨터와 AI 모델 구축에 착수했다. 자국 경제 및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이 주요 목표다. 엔비디아 매출의 약 10%는 자체 AI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국가로부터 나온다. 앞으로 더 많은 국가가 AI를 중요한 기술로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개발한 라마와 같은 개방형 AI 모델이 점점 더 강력해짐에 따라 더 많은 기업이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분야에서 주목할 기업으로는 일론 머스크의
기획재정부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는 다음과 같다. ▲통상조약 등 이행에 따라 매출액‧생산량이 5% 이상 감소하거나 감소 우려가 있는 기업에 대해 기존 융자지원에 더해 전문 컨설팅사를 통한 기술‧경영 혁신 지원(‘25.1.1.) * 통상영향조사 및 기술‧경영 환경 진단과 함께 통상변화대응에 필요한 자금‧인력‧기술‧해외진출전략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정보제공 및 상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빙로봇, 키오스크 렌탈 비용의 70%를 지원하고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디지털 전통시장’ 지속 구축 및 맞춤형 지원*(‘25.상) * 1단계 첫걸음(디지털 기초역량‧상인조직화) → 2단계 고도화(온라인 입점‧근거리 물류) → 3단계 확산(고유상품 개발‧전국 물류) → 4단계 글로벌(해외플랫폼 입점 및 수출물류)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을 위한 법제적 기반을 마련하여 기후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신산업 발전 지원(‘25.2.7.) * 이산화탄소 포집시설 설치신고, 수송사업승인, 저장사업허
기획재정부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는 다음과 같다. ▲단독‧다가구주택, 연립‧다세대주택 등 非아파트 구입자가 청약에서 불이익이 없도록 청약시 무주택으로 인정하는 범위를 확대(‘24.12.) * 60㎡, 공시가격 1억원(수도권 1.6억원) 이하 주택 → 85㎡, 공시가격 3억원(수도권 5억원) 이하 주택 ▲택배서비스사업과 소화물배송대행사업의 운송수단에 화물차 이외에 드론과 실외이동로봇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 등록요건 마련(’25.1.17.) * (드론) 항공사업법에 따른 초경량비행장치사용사업 등록 및 운영 필요 요건 구비(실외이동로봇) 지능형로봇법에 따른 운행안전 인증 및 보험 또는 공제 가입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UV 노광 장비의 레티클을 보관하는 전용 POD 세정해 에스티아이가 글로벌 반도체 업체로부터 EUV POD CLEANER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에스티아이가 수주한 EUV POD CLEANER 장비는 EUV 노광 장비의 레티클(RETICLE)을 보관하는 전용 POD를 세정하는 장비로서, 순수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켜 국산화에 성공했다. 에스티아이는 EUV POD에 최적화된 전용 세정 장비를 구현하기 위해 자체 특허 기술을 적용해 장비 성능을 검증 받았으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타사 대비 경쟁력 있는 양산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EUV 공정은 기존의 DUV(심자외선)보다 훨씬 짧은 파장의 빛을 사용해 웨이퍼에 세밀한 회로를 형성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칩의 크기를 줄이고 집적도를 높여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특히 EUV 공정은 차세대 반도체 기술의 핵심으로, 고성능 모바일 기기, 데이터 센터, 인공지능 등 다양한 첨단 산업에서 요구되는 고효율, 고집적 반도체를 구현하는 데 필수적이다. 반도체 파운드리 및 메모리 공정에서 EUV 노광 장비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EUV 레
기획재정부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기상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는 다음과 같다. ▲배출권 수급 안정화를 위해 배출권 이월제한 기준을 완화*(순매도량의 3배→5배)하고, 배출권 위택거래 도입으로 배출권 시장 활성화 도모(‘25.하) * 동일량을 기준으로 배출권 이월을 위해서는 보유한 배출권의 1/4를 순매도(3/4 이월가능)해야 했으나, ‘25.6월부터 순매도량을 1/6로 완화(5/6이월 가능) ** 기존에는 배출권거래소(한국거래소)를 통한 직접 거래만 가능했으나, 배출권거래중개회사로 등록한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거래 가능 ▲녹색산업 분야에서 담보력이 열악한 중소‧중견기업이 성장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녹색전환보증’ 사업 시행(’25.1.) * 온실가스 감축활동 외에 물‧대기‧폐기물 등 녹색산업 전반의 활동을 포함하며 지원대상 선정 시 최대 100% 보증 제공 가능(신보 및 기보 영업점을 통해 상담‧신청) ▲국민 안전을 위해 호우 긴급재난문자 운영지역을 전국으로 확대(’25.5.)하고, 겨울철 대설에 대해서도 안전
기획재정부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고용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는 다음과 같다. ▲육아휴직 급여 인상*, 육아휴직 기간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확대***, 사후지급방식**** 폐지 등 지원 강화로 일‧가정 양립 활성화 도모(‘25.1.1./2.23.) * 통상임금 80% (월 상한 150만원) → 통상임금 100% (월 상한 250만원) ** 1년→1년 6개월(4회 분할가능) / ***10→20일 (우선지원대상기업 정부 급여지원 기간 5일→20일) **** 육아휴직 중 75%만 지급, 25%는 복직 후 6개월 이상 근무시 지급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로 지정되는 경우 신용제재, 정부지원 제한, 공공입찰 불이익 등을 받고, 체불임금 미정산 시 출국금지, 반의사불벌죄 배제 등 제재 신설(‘25.10.23.) * 1년간 근로자 1인당 3개월분 임금이상 체불(퇴직금 제외) 또는 5회 이상 체불 및 체불총액 3천만원(퇴직금 포함) 이상 ▲국내 디지털의료제품*의 신뢰도 제고와 국민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디지털의료제품을 위한 새로운 관리체계 마련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4년 12월 5주(12.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하락, 전세가격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하락 폭 유지됐다. 수도권(-0.02%→-0.02%)은 하락 폭 유지, 서울(0.01%→0.00%)은 보합 전환, 지방(-0.04%→-0.04%)은 하락 폭하락폭 유지됐다. (5대 광역시(-0.05%→-0.05%), 세종(-0.04%→-0.07%), 8개도(-0.04%→-0.04%)) 시도별로는 대전(0.00%), 울산(0.00%) 등은 보합, 대구(-0.13%), 인천(-0.09%), 전북(-0.06%), 경남(-0.05%), 전남(-0.05%), 제주(-0.04%), 광주(-0.04%), 부산(-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 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42→48개)은 증가, 보합 지역(16→15개) 및 하락 지역(120→115개)은 감소 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0.02% 하락, 서울 0.00% 보합, 인천 0.09% 하락, 경기 0.02% 하락했다.서울은 재건축, 신축 등 선호단지에 대한 상승세가 국
한종희·전영현 부회장 공동 명의...초격차 기술 리더십·신성장 동력 확보 강조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은 2일 “지금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이해 기존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올해는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공동 명의의 신년사를 사내 메일로 보내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내부 시무식은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임을 고려해 취소했다.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AI가 만들어가는 미래는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사업,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기술과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품질 경쟁력과 준법경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들은 “우리 사업의 근간인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AI와 품질 관련 조직을 한층 더 강
기획재정부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는 다음과 같다. ▲청소년의 법 위반 유발행위에 따른 선량한 게임물관련사업자의 행정처분면제를 기존 PC방에서 성인‧청소년 오락실, 복합공간 등으로 확대(‘25.4.23.) * 신분증 위변조‧도용 및 폭행‧협박 등으로 청소년임을 인지‧확인하지 못할 경우 적용되며, 사업자는 연령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등 증표를 제시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근거 마련 ▲인구감소지역에 소규모 관광단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정 기준 완화* 및 승인절차 간소화**, 기존의 관광단지에 적용한 혜택**은 동일 적용(’25.4.23.) * 지정규모 : 50만m2이상→5만m2~30만m2 / 필수시설 : 3종→2종(공공편익시설, 관광숙박시설) ** 승인권자 : 시‧도지사(문체부 사전협의) → 시‧군‧구청장(시‧도지사 사전협의) *** 개발부담금 면제, 취득세 감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관광진흥 개발기금 융자지원 등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