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CEO "비전을 기반으로 환경 변화에 맞춰 실행 전략 재점검 및 성과에 집중" LG전자 조주완 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조주완 CEO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과 경쟁환경을 경영활동의 상수로 두고 실행 전략을 정교화하는 데 주력하며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가전구독이나 webOS 광고/콘텐츠 사업과 같이 시장 및 고객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사업방식의 변화 및 사업모델 혁신이 일정 부분 성과를 만들어 내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전에 없던 시장과 경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제는 전과는 다른 차원의 고민과 치열하고 정교한 실행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현재 경영현황을 진단했다. LG전자가 중·장기 목표로 2030 미래비전을 제시한 2년 전과 비교하면 글로벌 시장의 수요회복 지연은 장기화되는 데 반해 트럼프 2.0을 필두로 한 주요국 통상정책 변화 등 지경학적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 중국 업체와 경쟁 패러다임은 가격에서 기술 경쟁으로 고도화되는 형국이다. LG전자가 추진 중인 2030 미래비전은 가
HP 엘리트북 라인업, 클릭 한 번으로 발표 자료 준비와 개인 맞춤형 이메일 작성 가능 HP가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차세대 AI PC 및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HP는 전문가들이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협업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업무 환경의 변화로 PC 사용자들이 기술에 갖는 기대 역시 달라지고 있다. HP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개인의 업무 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기업용 AI PC 라인업을 공개했다. HP가 이번 CES에서 발표한 최신 '엘리트북' 라인업 제품은 한 번의 클릭으로 발표 자료 준비와 개인 맞춤형 이메일 작성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급 녹음 기능과 HP의 보안 솔루션 울프 시큐리티가 제공하는 보안 및 인텔리전스 기능까지 내장돼 있다. HP의 차세대 기업용 AI 노트북 HP 엘리트북 울트라 G1i 14인치는 최첨단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까지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AI를 활용해 협업 경험을 향상시킨다. 이 노트북은 최대 48
생성형 AI가 화재, 도난, 쓰러짐, 교통사고 등 사고 탐지해 보고서까지 작성 인텔리빅스는 CES 2025에서 차세대 생성형 AI 관제 플랫폼인 'Gen AMS(Generative AI Monitoring System)'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인텔리빅스는 그동안 육안관제에 의존하던 관제시스템을 생성 AI 기술로 첨단화하는 혁신을 이뤄냈다. Gen AMS는 모니터링 시스템의 진화에 있어 큰 도약을 이뤄냈다. 사람의 눈과 사전 프로그래밍된 알고리즘으로 안전 위협요인을 모니터링하는 기존 플랫폼과 달리 Gen AMS는 생성형 AI가 화재, 도난, 쓰러짐, 교통사고 등 사고를 탐지해서 알려주고 보고서까지 작성해 준다. 이 혁신적인 시스템은 실시간 객체 감지, 비정상적인 활동(재난재해, 안전사고 등)에 대한 자동 알림, 사고에 대한 분석적인 요약을 가능하게 한다. 화재 감지에서 교통 및 건설, 산업 안전에 이르기까지 Gen AMS는 안전 위협요인을 찾아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은 비효율성, 사각지대, 인적 오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Gen AMS는 생성 AI 기반으로 이러한 과제를 정면으로 해결한다. 복잡한 시나리오를 분
CES에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 5곳과 ‘IR Pitching Day’ 열어 SK텔레콤(이하 SKT)가 주도하는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 ‘K-AI 얼라이언스’가 전 세계 IT 기업이 모인 CES 2025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혁신 기술을 널리 알리며 활약을 펼쳤다. 이번 CES 2025에서 3곳이 추가로 합류하는 등 ‘K-AI 얼라이언스’가 국가대표 AI 동맹으로 거듭나고 있다. SKT는 8일 오후(美 현지시각) CES 2025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과 함께 ‘IR Pitching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 5곳이 참여했다. 멤버사들은 ‘엣지 AI 기술의 미래(페르소나AI)’, ‘AI를 활용한 동물과 인간의 항암제 효능 예측 기술(임프리메드)’, ‘AI 모델 훈련 및 서비스를 위한 AI인프라 플랫폼(래블업)’, ‘영상을 이해하는 멀티모달 AI 모델(트웰브랩스)’, ‘AI 기반 치매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모코그)’ 등 자사의 혁신적인 AI 기술과 올해 계획 및 추진 방향 등을 소개했다.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국내 AI 기업 간의 협력 및 네
저전력 애플리케이션 위해 지속 가능한 설계의 새로운 표준 설정 넥스페리아가 NEH71x0 전력관리 IC(PMIC) 제품군을 출시하며 에너지 하베스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우수한 성능, 원가 절감 및 다기능성을 특징으로 하는 이 고급 PMIC 라인은 저전력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지속 가능한 설계의 새로운 표준을 설정해준다. 이 소자들은 경쟁 제품들과 달리 외부 인덕터를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PCB 공간과 BOM(Bill-of-Materials)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 콤팩트한 4mm x 4mm QFN28 패키지는 집적도의 유연성을 향상시켜준다. 이 제품들은 원격 제어, 열쇠 고리, 스마트 태그, 자산 추적기, 재실 감지 센서, 환경 모니터, 웨어러블, 키보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를 비롯해 다양한 사물 인터넷(IoT) 응용 분야에 적용된다. 이 새로운 PMIC들은 에너지 하베스팅을 위한 완벽한 전력 관리 솔루션으로 엔지니어가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배터리 또는 슈퍼 커패시터 충전이 가능하며 콜드 스타트 기능을 활용해 특정 설계에서 배터리를 제거할 수도 있다. 설계자들은 NEH71x0(NEH7100BU, NEH7110BU) PMIC를 사용해
한국레노버가 게이밍 특화 태블릿 ‘리전탭(Legion Tab) Y700 3세대’를 9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리전탭 Y700 모델은 지난해 2세대 제품 출시 이후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새롭게 출시하는 3세대 제품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리전탭 Y700 3세대는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Snapdragon 8 Gen 3)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사양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다. 더욱 빨라진 처리 속도를 통해 게이머는 생동감 넘치는 게임 및 고화질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다. 12GB 메모리와 256GB 스토리지를 지원하며 레노버 고유의 발열 제어 기술 ‘리전 콜드프론트(Legion Coldfront)’와 전작 대비 14% 늘어난 초대형 베이퍼 챔버 기술이 적용돼 안정적인 게이밍 환경을 유지한다. 게이머를 위한 최적화 소프트웨어 또한 기본으로 지원된다. ‘리전 스페이스(Legion Space)’를 통해 태블릿에 설치된 모든 게임을 한곳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해상도, 주사율, 밝기 등 하드웨어 설정을 간편하게 조절해 최적의 게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게임
렛서(Letsur)가 원티드랩과 ‘원티드 LaaS를 활용한 교육·프롬프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렛서는 기업 맞춤형 AI 교육 브랜드 ‘에이블 캠퍼스’를 통해 기업 임직원들의 종합적인 AI 이해도를 높이는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초 교육부터, AI를 통해 해결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는 워크숍 등을 통해 기업에 적합한 실질적인 AI 활용 방안을 터득하도록 돕는다. 원티드랩의 LaaS는 생성 AI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생성AI 플랫폼이다. 오픈AI, 구글, 앤쓰로픽, 메타 등 20여 종의 LLM, 멀티모달 및 편리한 RAG 등을 지원하며 사내에서 100명 이상의 임직원이 동시에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양사는 국내 기업의 안정적이고 빠른 AI 도입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에이블 캠퍼스의 실무 중심 교육 노하우와 원티드 LaaS의 안정적인 실습 환경을 통해 실효성 있는 AI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임직원들의 AI 이해도와 역량 강화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이 각 부서와 직무에 따라 AI로 해결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한 뒤 실제 비즈
엠클라우드브리지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적용 가속화를 지원하는 기업 맞춤 AI비서 ‘Ai 365 코파일럿 AI 에이전트 템플릿’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Ai 365 코파일럿 템플릿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데이터뿐만 아니라 SAP, MES 및 HR 시스템 등 내외부 기간계 시스템 데이터를 연동해 행정관리, 지식관리, 업무지원, 마케팅 등의 기업 일반 업무에 필요한 AI 에이전트(AI Agent)를 빠르게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축)와 파워 오토메이트(Power Automate, 업무 자동화 지원)로 사전 개발된 AI 에이전트다. 이는 회의 요약이나 이메일 초안 작성과 같은 코파일럿의 표준 기능에 더해 신규 입사자 이메일 계정 생성 및 그룹웨어 연동, 고객 설문 응답 데이터 분석 및 피드백 도출과 같은 행정관리, 마케팅 등 업무에 특화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고 전문적인 답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혁재 엠클라우드브리지 대표는 “Ai 365 코파일럿 템플릿은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이 기업의 레거시 시스템이나 인프라와 호환되지 않아 코파일럿 도입 후 기업에서 기대하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인증서 누적 발급이 2600만 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11월 토스가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지위를 획득한 이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발급된 수치다. 토스는 핀테크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자서명인증사업자와 본인확인기관 지위를 모두 가지고 있다. 토스인증서 하나만 발급 받으면 ▲전자서명(금융 거래 및 전자 계약 등에 서명) ▲본인확인(온라인 회원가입, 결제 전 인증 등) ▲간편인증(공공서비스 이용 등)이 모두 가능하다는 뜻이다. 범용성을 기반으로 현재 토스인증서는 정부24, 대한민국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한국장학재단 등 공공서비스를 비롯해 토스뱅크, 지마켓, LGU+ 등 금융 및 생활 영역까지 3000여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오는 15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이용을 위한 국세청 홈택스(인터넷 웹사이트)와 손택스(국세청 모바일앱) 로그인도 토스인증서로 가능하다. 연말정산에 필요한 서류도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토스 앱 ‘증명서 발급하기’ 메뉴에서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대학교재학증명서 등이 발급 가능하다. 인증 수단인 만큼 보안
옴니버스·코스모스 등 자사 플랫폼과 연동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솔루션 제시 “핵심은 모방학습 기술...방대한 동작 데이터 구현 가능해”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플랫폼 ‘엔비디아 아이작 GR00T 블루프린트(NVIDIA Isaac GR00T blueprint)’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가속화하는 기술이다. 방대한 합성 모션 데이터를 생성해 개발자가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을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쉽게 말해, 로봇 합성 모션 데이터세트(Dateset)를 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방학습은 각 현장에서 수행되는 작업자의 업무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한 후 로봇이 이 동작을 그대로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엔비디아 아이작 GR00T 블루프린트는 이 과정에서 로봇 학습 모델인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데이터 흐름 전주기 시스템 ‘데이터 파이프라인’, 가상 로봇 테스트 환경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 등을 다룬다. 구체적으로 ‘GR00T-텔레옵(GR00T-Teleop)’, GR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전문기업 육송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최초 10~15분) 내에 배터리 열 폭주를 차단하고 화재 확산을 막는 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육송은 최근 자사가 개발한 AI 기반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를 통해 진행한 실증 실험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전기차 화재의 핵심 원인인 배터리 열폭주를 신속히 억제하며,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험은 전기차 배터리팩 내부의 화재 성상을 관찰하기 위해 30개의 모듈에 열전대를 설치하여 온도 상승 패턴을 측정하고, 배터리 완충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열 폭주를 유도하기 위해 히팅 필름을 부착하고 광학 및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화재 성상을 기록했다. 이후 지하 주차장에서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AI 기반 화재 감지 시스템과 연계된 자동화 장치를 통해 화재 진압 성과를 평가했다. 육송 측은 이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분당 240L의 물을 고압(3.5kgf/cm² 이상)으로 방출해 골든타임 내 배터리팩 열 폭주를 성공적으로 차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기술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금속과 목재 절단 작업에 최적화된 바이터보 18V 충전 컷쏘 ‘GSA 18V-32-2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보쉬의 고성능 바이터보 브러시리스 모터와 프로코어18V(ProCORE18V) 배터리를 활용해 최대 1,300W의 유선 컷쏘급 출력을 자랑한다. 무부하 회전 속도 3,000rpm, 스트로크 길이 32mm의 절단 성능으로 강철, 스테인리스, 구리, 목재를 비롯한 다양한 자재를 효율적으로 절단할 수 있다. 특히 ‘적응형 속도 제어(Adaptive Speed Control)’ 기술을 적용해 작업 시작 시 느린 속도로 출발한 뒤 자재 절단에 들어가면 속도가 자동으로 증가하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핸들은 제어력을 높여준다. 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킥백 컨트롤(Kickback Control)’ 기능으로 톱날이 이물질에 걸리면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고, ‘스톱 컨트롤(Stop Control)’ 기능은 톱날이 자재에서 빠져나오자마자 작동을 중단한다. 또한, 진동 컨트롤(Vibration Control)을 통해 작업 중 발생하는 진동을 최소화해 작업자의 피로도를 낮췄다. 사용자
비에이치에스엔(BHSN)의 올인원 AI 비즈니스 솔루션 ‘앨리비(allibee)’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27001)과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안 관리체계(ISO27017)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앨리비는 기업 계약관리와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SaaS 서비스다. 사용자는 앨리비 계약관리 솔루션과 앨리비 비즈니스 에이전트로 기업 내 모든 부서의 계약 및 법률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ISO27001은 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 표준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 운영 등 정보보안 관련 엄격한 심사 및 검증을 통과해야 인증된다. ISO27017은 클라우드 환경 내 보안 가이드라인을 규정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와 사용자 간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ISO27001·ISO27017 보안 인증 취득은 기업과 기관이 앨리비 솔루션으로 내부 계약서, 법률 문서 및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 필요한 중요하고 민감한 각종 사내 문서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보안 체계를 구축했음을 입증한다. 이번 인증 취득과
인공지능(AI) 기반 비전 솔루션 기업 세이지(대표 박종우, 홍영석)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 혁신품목’에 자사의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융합 선도기업’ 선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융합성과 혁신성,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 등을 평가해 산업융합의 성과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세제 및 자금 지원, 정부 R&D 우선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기존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산업 현장의 안전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AI 기술로 이를 자동 탐지하는 솔루션이다. 안전모 미착용, 화재, 연기, 쓰러짐 등의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용자에게 즉각적으로 알림을 제공하며, 2023년 11월 출시 이후 1,000개 이상의 현장에 도입돼 산업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배회, 침입, 쓰러짐 등 분야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을 받으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홍영석 공동 대표는 “세이지 세이프티의 기술력과 가치가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며
엔지니어링, 스타트업 등 제조 생태계 혁신 지원 연결·협업·역량 강화 ‘세 기조’로 운영 지멘스가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Siemens for Startus’을 발표했다. Siemens for Startus은 이달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IT 박람회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제조 관련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서비스로, 혁신 가속화와 개발 프로세스 간소화를 목표로 탄생했다. 이 과정에서 지멘스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가 핵심 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연결(Connect)·협업(Collaborate)·역량 강화(Empower)를 주요 꼭지로 운영된다. 연결 측면에서는 기업이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채널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생태계에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지멘스가 기업의 초기 고객이자 공동 개발자 역할을 수행한다. 대기업이 스타트업의 제품·기술을 구매하는 트렌드인 ‘벤처 클라이언팅(Venture Clienting)’을 진행한다. 기업은 이 과정에서 성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