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이튼(ENlighten)이 KT&G와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 전력거래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현재 운영 중인 개인 발전사업자의 재생에너지를 KT&G에 공급하는 형태다. 엔라이튼은 핵심 자산인 ‘발전왕’ 플랫폼의 데이터 및 IT 기술을 적극 활용해 KT&G의 에너지 수요에 최적화된 발전소를 선별하고 신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맞춤형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발전왕 플랫폼의 방대한 발전소 운영 데이터와 발전량 예측 기술을 활용해 발전소의 전력 공급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분석함으로써 거래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소규모 전력시장 운영 경험에서 축적한 자원 관리 및 정산 노하우를 PPA 운영에 적극 활용해 KT&G가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계약으로 엔라이튼은 오는 2월 1일부터 20년간 KT&G에 약 5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T&G는 SBTi로부터 승인받은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2045 넷제로(Net-Zero) 목표’를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작년 4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4분기에 225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전년 동기(영업이익 3382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 분기(영업이익 4483억원)와 비교해도 적자로 돌아섰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금액은 3773억원으로, AMPC를 제외한 적자는 6028억원이다. 4분기 매출은 6조4512억 원으로, 전년 동기(8조14억)와 비교해 19.4% 감소했다.작년 한해 영업이익은 5754억원, 매출은 25조6196억 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73.4%, 24.1% 축소됐다. 4분기 매출 감소는 고객사의 연말 재고 조정에 따른 물량 감소,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 영향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북미 전략 고객사향 물량 감소에 따라 고수익성 제품 출하 비중이 줄어든 데다 고정비 부담 증가, 연말 일부 불용 재고 처리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12월 전사 차원의 위기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캐즘과 각국 친환경·에너지 정책의 변화 등 단기적 위기 상황을 빠르게
9일 원/달러 환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보편관세 부과 의지가 반영된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전날보다 5.5원 상승한 1460.5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오른 1458.6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1455원까지 떨어졌다. 장 마감 직전에는 1462.1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보편 관세’ 부과를 정당화하기 위해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을 근거로 ‘국가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보도는 이날 달러 강세 압력이 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53% 오른 109.149 수준이었다. 다만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세를 다소 제한한 분위기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0.85포인트(0.03%) 오른 2521.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3.89p(0.54%) 높은 723.52로 장을 마치며 7거래일 연속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745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5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경산 4 일반산업단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선도 경산 4 일반산업단지는 국토 균형 개발과 지방화 시대에 발맞춰 지역 경제의 기반을 다지고 지방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미 자리 잡은 경산 1·2·3산업 단지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본 산업 단지는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통한 대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안정적이고 저렴한 조성원가(최초분양 당시 ㎡당 29만3천840원)의 공장용지를 공급함으로써 산업의 지방 정착을 유도하고, 인근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산 시민의 고용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개요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와 다문리 일원에 총면적 2,396,500.8㎡ 규모로 들어선 경산 4 일반산업단지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산업 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공영개발 방식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했다. 우수한 인적자원의 도시인 경산은 경북 도내 인구수 3위, 산학연관 R&D 허브 도시, 경산시 대학 내 연구소 170여 개, 산업 연구기관 7개 등의 주변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목표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한 AI 보안 육성사업 수행 기업에서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으로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폐쇄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구축형 어플라이언스 방식 AI 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탐지모델 ‘에어(AiR, AI Road)’에 리벨리온의 AI 연산에 특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결합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데이터 유출 위험 없이 AI를 사용하는 안정성과 생산성을 확보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서비스 모델 다양화로 국내외 기업·기관 대상 AiR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NPU 기반 구축형 AiR 서비스뿐 아니라, 온라인 및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연동과 다각화 언어 모델을 지원하며 구독형으로 제공한다. 현재 AiR에는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등 대형언어모델(LLM)과 더불어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자체 개발한 보안 특화 소형언어모델(sLLM) ‘그린 Ai(GREEN Ai)’가 적용됐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더 많은 조직이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AI 보안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LG CNS가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IPO를 발판으로 AI와 클라우드 등 DX(디지털 전환)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DX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LG CNS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총 1937만7190주를 공모하며 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5만3700∼6만1900원이다. 공모 규모는 1조405억∼1조199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최대 약 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현 대표는 LG CNS가 국내 대표 DX 전문 기업으로서 AI·클라우드·스마트 팩토리 및 전통 IT 서비스 영역 등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 대표는 “AI·클라우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IPO 상장은 LG CNS가 글로벌 무대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KINX가 AI 플랫폼 전문기업 메이머스트와 풀스택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KINX 과천 신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지욱 KINX 대표,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국내 기업의 맞춤형 AI 솔루션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KINX는 지난 10월 오픈한 과천 데이터센터(IDC)를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솔루션 도입에 최적화된 고전력 IT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이머스트는 이를 바탕으로 서버, 플랫폼, 데이터셋에 이르는 풀스택 AI 구축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지원한다. 양사는 인프라, 모델, 애플리케이션의 AI 밸류 체인 전 단계에 걸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맞춤형 AI 솔루션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AI 도입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욱 KINX 대표는 “메이머스트와의 협약으로 KINX가 기업의 AI 인프라를 넘어 전체 AI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메이머스트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AI 도입,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Alienware)’의 2025년 게이밍 PC 신제품 ‘에어리어-51(Area-51)’과 QD-OLED 패널을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CES 2025에서 공개했다. 1998년 첫 선을 보인 ‘에일리언웨어 에어리어-51’은 에일리언웨어의 최상급 플래그십 게이밍 PC로, 최첨단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진화를 거듭해왔다. 에일리언웨어는 게임 커뮤니티 등의 다양한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디자인부터 기술 구현, 공기 흐름 패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소를 계획하고 개발하는데 수년간 공을 들인 끝에 새로운 ‘에어리어-51’ 데스크톱 PC 및 노트북을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에어리어-51에 탑재된 엔비디아의 차세대 아키텍처 ‘블랙웰(Blackwell)’ 기반의 지포스 RTX 50(GeForce RTX 50) 시리즈 GPU는 엔비디아 4세대 DLSS를 통해 성능을 배가시키고 전례 없는 속도로 이미지를 생성하며, 차세대 AAA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엔비디아 스튜디오로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고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NVIDIA NIM microservic
AI 부문과 Contents & Entertainment 부문에서 혁신상 수상해 오노마에이아이(Onoma AI)가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미국 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오노마에이아이는 CES 유레카파크 한국공동관의 스타트업 전시관에 참가하며, 자사의 대표 AI 웹툰 제작 서비스 '투툰(TooToon)'을 선보였다. 투툰은 AI 기술을 활용해 스토리보드, 캐릭터 디자인, 에피소드 구성까지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콘텐츠 제작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키며 높은 완성도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웹툰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하며, AI와 협력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볼 수 있었다. 특히, 투툰은 제작 과정에서 업계 표준을 준수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이번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 부문과 Contents & Entertainment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자사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이러한 수상이 투툰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가 글로벌 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보여준다고
KT와 LIG넥스원이 민·군 겸용 저궤도 위성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은 스페이스X, 카이퍼 시스템즈, 원웹 등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고 있고 이러한 환경에서는 해외 위성과 지상국(위성과 통신을 위해 지상에 설치되는 무선국)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보안이 중요한 국방용 통신에서 해외 기업 위성을 활용하는 것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형 저궤도 위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6G 저궤도 위성 통신시스템 및 양자암호통신의 선행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민·군 겸용 저궤도 위성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군용 저궤도 전술위성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국방 통신위성 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6G 위성통신 시스템 시뮬레이터를 공동 개발해 저궤도 위성군 설계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뮬레이터 개발에서 KT는 6G NTN(Non-Terrestrial Network, 비지상 네트워크) 기지국 파트를 담당해 성능분석과 요구사항 검증을 진행하고, LIG넥스원은 저궤도 위성 파트 및 위성 통신 부분을 담당할 예정이다. 통신 보안 강화
베스핀글로벌 한국 법인이 2024년 조정 EBITDA(상각과 주식보상 전 영업이익)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거시 경제의 불황 속에서도 AI MSP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인 사업 구조 혁신과 수익 다각화를 위한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7월 AI MSP 사업 중심의 전략적 조직 개편을 단행한 후 AI와 클라우드의 융합을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과 비용 효율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HelpNow AI)’의 확산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의 세계 최초 원전 특화형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에 본격 돌입했으며 지난해 울산교육청의 생성형 AI 교수 학습 플랫폼 ‘우리 아이(AI)’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서울 성동구청의 ‘성동형 스마트 AI 민원 안내 챗봇’도 시범 운영 단계에 있다. 한국 법인의 흑자 전환을 계기로 베스핀글로벌은 AI 중심의 디지털 혁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에너지와 공공, 교육 뿐 아니라 제조, 모빌리티, 금융, 관광, 고객
총체적 차량 플랫폼 제공, AWS와 공동 개발한 인텔 오토모티브 VDE도 선보여 인텔은 CES 2025에서 자동차 제조업체의 전기차 및 SDV(Software-defined vehicles)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인텔은 고성능 컴퓨팅, 외장 그래픽, 인공지능(AI), 전력 관리 및 영역 컨트롤러 솔루션을 포함한 총체적 차량 플랫폼을 제공하며, AWS와 공동 개발한 인텔 오토모티브 VDE도 함께 선보였다. 인텔은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의 비용 및 성능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수익성 높은 SDV 개발 및 배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인텔 오토모티브 총괄인 잭 위스트(Jack Weast) 인텔 팰로우는 “인텔 오토모티브는 SDV 혁신에서 비용을 절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통합과 결합된 인텔의 총체적 차량 접근 방식은 개발과 배포의 총 비용을 절감하는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동차 제조업체가 모빌리티의 미래를 수익성 있게 구축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인텔의 총체적 차량 플랫폼은 기존의 분산된 차량 아키텍처 접근 방식에서 발생하는
안랩이 ‘마이터 어택 평가 엔터프라이즈 부문 라운드 6’, ‘AV-TEST’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 부문, ‘VB100’ 평가 등 주요 글로벌 보안 제품 평가에 참여해 높은 탐지율 및 인증 획득을 달성했다. 안랩은 지난해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 단체 마이터(MITRE)가 실시한 마이터어택 평가 엔터프라이즈 부문 라운드 6의 탐지 부문에 참가해 위협 탐지 및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해당 평가에서 안랩의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EDR’,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안랩 EPP’,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는 59개 공격 단계(Substep) 중 56개를 탐지 및 분석으로 탐지율 94.9%를 기록했다. 안랩은 국내 보안기업 중 유일하게 2021년부터 4년 연속 마이터어택 평가에 참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독일 IT 보안 연구기관인 AV-TEST Institute가 주관하는 AV-TEST에서 작년 7월·9월·11월 안드로이드용 백신 평가에 참가해 모두 만점을 기록했다. 안랩은 2013년부터 AV-TEST의 모바일 부문 평가에 총 69회 참여했으며 현재 국내 스마트폰 보안제품 중 최다 AV-TEST
조주완 CEO "비전을 기반으로 환경 변화에 맞춰 실행 전략 재점검 및 성과에 집중" LG전자 조주완 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조주완 CEO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과 경쟁환경을 경영활동의 상수로 두고 실행 전략을 정교화하는 데 주력하며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가전구독이나 webOS 광고/콘텐츠 사업과 같이 시장 및 고객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사업방식의 변화 및 사업모델 혁신이 일정 부분 성과를 만들어 내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전에 없던 시장과 경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제는 전과는 다른 차원의 고민과 치열하고 정교한 실행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현재 경영현황을 진단했다. LG전자가 중·장기 목표로 2030 미래비전을 제시한 2년 전과 비교하면 글로벌 시장의 수요회복 지연은 장기화되는 데 반해 트럼프 2.0을 필두로 한 주요국 통상정책 변화 등 지경학적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 중국 업체와 경쟁 패러다임은 가격에서 기술 경쟁으로 고도화되는 형국이다. LG전자가 추진 중인 2030 미래비전은 가
HP 엘리트북 라인업, 클릭 한 번으로 발표 자료 준비와 개인 맞춤형 이메일 작성 가능 HP가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차세대 AI PC 및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HP는 전문가들이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협업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업무 환경의 변화로 PC 사용자들이 기술에 갖는 기대 역시 달라지고 있다. HP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개인의 업무 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기업용 AI PC 라인업을 공개했다. HP가 이번 CES에서 발표한 최신 '엘리트북' 라인업 제품은 한 번의 클릭으로 발표 자료 준비와 개인 맞춤형 이메일 작성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급 녹음 기능과 HP의 보안 솔루션 울프 시큐리티가 제공하는 보안 및 인텔리전스 기능까지 내장돼 있다. HP의 차세대 기업용 AI 노트북 HP 엘리트북 울트라 G1i 14인치는 최첨단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까지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AI를 활용해 협업 경험을 향상시킨다. 이 노트북은 최대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