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은 12월 1일부로 반 홀 수석 부사장을 코닝 한국지역 총괄사장 겸 코닝정밀소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반 홀 신임 사장은 1995년 켄터키주 해로즈버그 공장의 선임 엔지니어로 코닝에 입사해 미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코닝 유리 사업부 생산관리 분야의 운영 총괄직을 두루 역임했다. 2017년에는 코닝 디스플레이 인터내셔널 부사장으로 임명되어 코닝 디스플레이 운영을 담당했다. 2022년 코닝정밀소재 수석 부사장 겸 총괄로 임명된 반 홀 신임 사장은 코닝정밀소재의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이끌며 코닝의 혁신 기술 적용 및 공급망 관리프로세스 고도화를 기반으로 시너지 성과를 창출했다. 반 홀 신임 사장은 미국과 아시아 등지에서 성공적으로 쌓아 온 제조, 생산관리, 비즈니스 리더십 경험 및 코닝의 국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강화, 첨단신소재 투자, 차세대 혁신 제조 플랫폼 구축 및 확대, R&D 강화 등을 이끌 예정이다. 반 홀 신임 사장은 "올해 한국 진출 50년을 기념한 코닝은 앞으로도 디스플레이, 벤더블 기기, 반도체, 자동차, 생명과학 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SECORA Pay 보안 솔루션이 LED가 있는 카드 인레이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자 및 마스터카드 인증을 취득한 이 제품군을 사용해 은행은 차별화된 결제 카드를 설계할 수 있다고 인피니언은 전했다. 결제를 위해 POS(point-of-service) 단말기에 카드를 갖다 대면 임베디드 LED가 시각적 피드백을 제공한다. 톨가한 일디즈 인피니언 모바일 커넥티비티 및 트랜잭션 담당 부사장은 "디지털 결제 사용자들은 편의성, 성능, 보안을 중요하게 요구한다"며 "SECORA Pay 제품 포트폴리오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에코 시스템을 위해 통합 및 확장이 매우 쉬운 형태로 시스템 레벨의 혁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제 시 시각적 피드백으로 카드를 비추는 플러그 앤 플레이 LED 인레이가 그러한 예로, 보안을 해치지 않으면서 인터랙티브한 결제가 가능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SECORA Pay 제품 포트폴리오는 CoM(Coil-on-Module) 칩 모듈에 인증된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보안 컨트롤러를 사용한다. 쉽고 빠른 카드 제작을 위한 표준화된 인레이가 특징으로,
KT는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영섭 대표는 KT가 IC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고객, 역량, 실질, 화합이라는 네가지 핵심가치를 체질화시켜 고객이 인정하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우선 KT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조직·인사를 합리적으로 쇄신해 기업의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대내외 신뢰회복과 함께 장기적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논란이 됐던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고 기업이미지 개선에 나선다. 객관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법무, 윤리(감사), 경영지원 부서장을 외부 전문가로 영입하고 그룹사의 경영·사업리스크에 대한 관리 및 조정 기능을 강화한다. 아울러 역할이 중복되는 그룹Transformation부문을 해체하는 등 본원적 기능 중심의 조직개편이 진행된다. 본사 스탭 조직인 CSO(최고전략책임자), CFO(최고재무책임자), CHO(최고인사책임자) 등을 CEO 직속으로 편제하고 경영지원 기능을 더욱 체계적으로 조직화한다. 또한 고객 지향적인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상무보 이상 임원을 20% 축소한다. 상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외부에 노출된 IT 자산 정보를 실시간 파악·관리하는 공격 표면 관리(ASM) 서비스인 '클루 에이에스엠(KLU: ASM)'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클루 에이에스엠 런칭을 계기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를 포괄한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전문 서비스 ‘클루(KLU:)’ 라인업을 확장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붙일 방침이다. 클루 에이에스엠은 전 세계 네트워크에 흩어져 있는 조직의 IT 자산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문제점을 조치할 수 있게 지원하는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다. 조직의 운용 자산 중 단 한 개의 대표 도메인 등록을 통해, 전체 자산 통계와 자산 위치 정보, 취약점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IT 자산 현황에 대한 자동 식별 및 IP·도메인·인증서·애플리케이션 등 자산 취약점 확인과 구글에 노출된 자산 정보 모니터링 등 공격 표면 관리가 가능하다. 조직은 서비스형 보안(SaaS) 형태의 클루 에이에스엠 도입을 통해 방대한 표면 정보 유출 내역에 대한 결과 분석 및 대응 방안을 신속하게 확인함으로써, 고도화된 공격에 대한 방어력을 한 단계 높
HPE는 KT가 HPE 아루바 네트워킹 엣지커넥트 SD-WAN 플랫폼(HPE Aruba Networking EdgeConnect SD-WAN)을 도입하고 AWS 클라우드 WAN과의 엣지 투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KT는 고객에게 글로벌 지점간 연결성 향상을 위한 MPLS 네트워크보다 더욱 빠르고 경제적인 고성능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HPE는 KT와의 추가적인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KT는 HPE 아루바 네트워킹을 활용해 고객에게 전세계적으로 관리되는 SD-WAN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IDC 입주 고객 서버와 CSP 서비스를 직접 연결하는 형태인 클라우드 온램프(Cloud on-ramp)의 역할을 하며 AWS 글로벌 백본 네트워크를 사용해 엣지 투 클라우드 연결을 단순화한다. 필 모트람 HPE 아루바 네트워킹 수석부사장 겸 총괄은 "현대화된 네트워크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장소 및 기기에 상관없이 성능을 극대화함으로써 차세대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는 중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KT
전기차 충전 에너지 플랫폼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3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서울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기후테크 산업을 조망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을 돕고자 개최했다. KEVIT은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SaaS 플랫폼인 전기차 충전 관제시스템 'KEVIT EV1'과 듀얼 완속충전기 '2WIN'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DR충전'을 소개했다. DR충전이란 전력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에 전기차 충전에 사용되는 전력량을 감축시켜 전력망 안정화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충전 기술이다. KEVIT은 DR충전 적용 시 자체 구축한 전기차 충전 관제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원격 DR관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KEVIT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 실증사업으로 서울시 양천솔라스테이션 및 옥인동 전기차 충전소에서 DR충전 활성화를 위한 실증사업을 통해 목표 전력감축량의 176%를 초과달성하며, 국내에서 최초로 DR충전 사업화를 입증한 바 있다. 오세영 KEVIT 대표는 “온실가스 감축 기술인 DR 충전 기술 상용화를 통해
LG전자는 평일 주간시간에만 제공하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 시간을 오는 12월 11일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제품 제조와 판매라는 공급자 중심의 마인드에서 벗어나 고객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 고객경험을 확장하기 위함이다. 고객이 LG전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 등에서 제품을 사용하다 문의 및 불편사항이 생길 경우, 평일·주말·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 접수와 현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상시 대응 서비스 프로세스 구축을 계기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LG전자의 A/S 역량을 적극 활용해 충전사업자들에게는 사업성을 제고하고, 언제 어디서나 충전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 해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LG전자의 고객서비스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는 최근 서비스 인력을 2배 이상 늘렸다. 계량기 수리업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격도 확보했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솔루션 선행개발을 시작으로 하이비차저(구 애플망고)를 인수하며 전기차 충전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5월에는 급/완속 전기차 충전기 4종을 출시했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기술 리더, 엔지니어, 혁신가를 위한 자사의 연례 비전 컨퍼런스 '키사이트 월드: 이노베이트(Keysight World: Innovate)'에서 인간의 경험을 바꾸고 있는 기술들의 빠른 발전 상황에 대해 알아본다.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온라인 컨퍼런스에서는 업계 리더들과 미래학자들이 5G, 6G,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비지상파 네트워크(NTN),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된 유용한 통찰력을 공유한다. 제프 해리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전자장치의 통합 수준이 높아지면서 5G 및 6G 등의 표준에서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데이터 공유 방식이 부상했으며, 자율 주행이 가능한 강력한 통합형 센서의 네트워크, 합리적인 가격의 우주 네트워크, 디지털 의료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트렌드는 각 업계의 한계를 넘어서는 개발 환경의 구축과 관련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로부터 시작된다"며 "키사이트는 컨퍼런스를 통해 주요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더 많은 엔지니어와 설계자들이 개발 통찰력을 추구하며 놀라운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한다"고 말했
베스핀글로벌이 '지역 & 글로벌 AWS 파트너 어워즈(GEO and Global AWS Partner Awards)'에서 올해의 글로벌 MSP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AWS '리인벤트 2023(re:Invent 2023)'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파트너 어워즈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AWS 파트너 어워드는 전문성, 혁신, 협력을 비즈니스 모델에 도입한 다양한 AWS 파트너 중에서 한 해 동안 끊임없는 발전과 성공적인 결과를 창출한 업체를 선정한다. 특히 이번에 베스핀글로벌이 수상한 올해의 글로벌 MSP 파트너상은 전 세계 AWS 파트너 중 최고의 성과를 보인 MSP 기업에 수여된다. 베스핀글로벌은 AWS의 MSP 파트너로서 고객이 클라우드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 관계없이, 초기 솔루션 설계에 대한 컨설팅부터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지속적인 최적화 및 지원에 이르기까지 엔드 투 엔드 AW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베스핀글로벌은 국내 대표 전자 기업의 데이터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해 구성원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베스핀글로벌을 통해 고객은 데이터 통합과 수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석 달 연속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4∼21일 중소기업 305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업황 경기 전망지수(SBHI) 조사 결과 12월 SBHI가 78.8로 전달보다 1.9포인트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석 달째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80.9로 전달보다 3.6포인트 내렸고 비제조업은 77.8로 1.2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중에서 건설업(78.2)과 서비스업(77.8)이 각각 2.6포인트, 0.8포인트 떨어졌다. 11월 중소기업 경영 애로(복수 응답) 요인으로는 내수 부진(61.8%)이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인건비 상승(46.6%), 업체 간 과당경쟁(34.3%), 원자재 가격상승(34.2%) 등 순이었다. 10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2.8%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유니버설 로봇은 협동로봇 신제품 'UR30'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UR30은 시중에 출시된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가반하중(협동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 30kg의 제품이다. UR30은 유니버설 로봇의 차세대 협동로봇 시리즈 중 두 번째 제품이다. 작년 12월 공개한 가반하중 20kg의 고하중 협동로봇 'UR20'과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무게는 63.5kg에 불과해 작업 셀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면서도 거의 모든 규모의 작업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추가 설비 없이 사용 가능하다. 유니버설 로봇 관계자는 "UR30은 고하중 제품 자재 취급 및 팔레타이징에 적합한 것은 물론 머신텐딩, 자재 취급, 높은 토크 스크류 드라이빙 등 다양한 작업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라며 "시중 협동로봇 제품중 가장 무거운 무게인 30kg의 가반하중을 이용해 동시에 여러 개의 그리퍼를 사용할 수 있어 머신텐딩 작업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욱 크고 높은 토크의 공구를 처리할 수 있어 높은 토크 스크류 드라이빙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안정 모드 기능을 통해 직선적이고 일관된 스크류 드라이빙을
버티브(Vertiv)가 2024년 주목해야 할 데이터센터 업계 핵심 동향으로 인공지능(AI) 구현과 에너지 관리를 꼽았다. 버티브는 2024년 데이터센터 업계가 AI 기능에 대한 강렬하고 긴급한 수요와 에너지 소비, 비용,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다. AI의 확산과 함께 AI를 지원하는 컴퓨팅에 내재된 인프라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과제는 업계 전반에서, 그리고 버티브의 2024년 데이터센터 동향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오다노 알베르타치 버티브 CEO는 "데이터센터 밀도와 전력 수요에 대한 AI와 그 하위 영향은 우리 업계의 주요 화두가 됐다"며 "고객이 AI 수요를 지원하고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도울 방법을 찾는 것은 데이터센터, 칩 및 서버 제조회사, 인프라 제공회사 간의 새로운 협업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버티브의 전문가들이 2024년 데이터센터 생태계를 지배할 것으로 예상하는 주요 동향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센터의 신축 대 개보수 결정의 키를 쥔 AI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AI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업들은 운영 방식을 크게 바꿔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기존 시
약 320개사 557부스 규모로 열리며 3일간 약 2만5000명 방문할 것으로 보여 국내 소프트웨어와 ICT 비즈니스 트렌드를 확인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Softwave 2023)'이 11월 29일인 오늘부터 12월 1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열린다. 오늘날 전 산업은 지능화와 무인화, 자동화를 통해 지향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 전환이 대두된다. 디지털화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 시점에 생성형 AI 등장은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은 약 320개사 557부스 규모로 열리며, 다양한 기술 및 산업과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소프트웨어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품목은 패키지 소프트웨어, IT 서비스, 융합 소프트웨어, 인터넷 소프트웨어, 게임·콘텐츠 소프트웨어로 구분된다. 참여 기업은 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메타버스, 사이버 보안 등의 다양한 기술 영역에서 각 산업에 특화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이번 전시회에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한 더존비즈온을 비롯해 LG CNS, 티맥스소프트, 브레인즈컴퍼니
카카오클라우드, 금융보안원 평가에서 높은 수준의 성적으로 평가 완료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금융보안원에서 진행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이하 CSP) 안전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라 국내 금융 관련 업체들이 상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이용 시 요구되는 CSP 안전성 평가 수행을 위임받아 진행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규정에 따라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카카오클라우드에 대한 자가 점검과 현장 평가 등을 진행했다. 금융보안원의 CSP 안전성 평가는 금융 관련 기업에서 안전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 영역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평가항목을 정하고 있다. 금융보안원의 평가에서 카카오클라우드는 높은 수준의 성적으로 평가를 완료했다. 이번 CSP 안전성 평가 완료를 통해 높은 신뢰도 확보와 함께 금융기관이 카카오클라우드를 도입하고자 할 때 절차를 크게 단축시킨다. 예를 들어, 금융 관련 기업이 업무용 클라우드를 도입하기 위해 여러 CSP에 개별적으로 자료를 요청하거나 매번 보안 요건을 비교할 필요 없이, 금융보안원이 제공하는 ‘CSP 안전성 평가 통합지원 시스템'을 통해 간단히 평가 자료를 수신하고
온디바이스AI 수요 증가로 FCCSP, SiP, MCP 제조 설비 관련 수주 늘어나 태성은 29일 온디바이스 AI 시장 활성화로 고성능 프리미엄 기판 수요가 커지면서 수주 잔고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태성은 PCB 공정 자동화 설비 기업으로 글로벌 탑 티어 PCB 제조사에 고성능 PCB 제조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PCB 습식설비 국내 1위인 태성은 습식 설비 중 식각, 표면처리 관련 설비 및 자동화 설비가 주력 제품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온디바이스 AI 관련 모바일 반도체 수요가 커지면서 FCCSP, SiP, MCP 제조 설비 관련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확보한 수주잔고는 이미 올해 3분기까지의 전체 매출액을 넘어선 수준으로 설비 공급을 통해 내년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연초 태성은 AI 관련 고성능 반도체 기판 수요 증가에 대응해 안산 공장 생산시설을 증축한 바 있다. 증축한 공장을 통해 늘어나는 수주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태성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기, LG이노텍, 대덕전자, 비에이치, 심텍, 티엘비 등이며 글로벌 PCB업계 1위인 펑딩(구.ZDT), 썬난써키트(SCC) 등 세계적인 PCB제조사에 지속적으로 설비를 납품하고 있다. 태성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