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산업대전 융복합, 그 이상의 세계를 보여주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융합! 기술 그 이상의 세계’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 된 제1회 한국산업대전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 융 복합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간 융복합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나흘간 54억 6000만 달러 의 계약 상담과 10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10만 여명 방문…융복합 기술 관심 반영 자본재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회 한국산 업대전이 지난 9월28일부터 10월1일까지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열렸다. 역대 최대 규모인 38개국 1,660 개사가 참여했으며, 2,4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다녀 가 54억 6000만 달러의 계약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 융복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전시회에서 도 그대로 이어졌다. 우리나라 자본재를 아우르는 6 개 전시회 중 한국기계전의 특별전시관으로 마련된 산업 융복합관에는 연구소와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제 품과 기술들을 전시하여 국내 융복합 기술의 현주소 와 미래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특히, 동부로봇의 소형고속 피킹조립로봇을 비롯 한 산업용
월드 베스트 노리는 SW 개발 프로젝트 가동 통합솔루션개발에관심...3D 콘텐츠역량강화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2011년 11월호 Market Trend Ⅰ <월드베스트 SW 개발 프로젝트> 이어서 계속 설계 통합 솔루션 플랜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설계기술 확 보와 최적 설계가 가능하며 표준화/자동화/공용화된 설계 통합 솔루션 개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작년 플랜트 산업의 해외 수주액은 650억 달러로 대한민국 최대 수출 품목(전년 대비 39.3% 증가)이다. 플랜트 초기 설계와 운영 시 헬스모니터링, 개보수 설계 개선 을 지원하는 융합형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신개념의 융합형 설계 솔루션 상 용화로 관련 기술을 선도해 2018년 16조 원 규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년간 총 매출 4,000억 원(해외 수출 비중 52%), 수입 대체율은 60%에 이른다는 분석이다. 플랜트 전 수명 주기에 대한 최적설계/유지관리의 핵심 기술력 제고 와 해외 수주 경쟁력 강화로 국내 플랜트 산업의 발전 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IM 구현을 위한 통합 솔루션 B
희소금속시장을 선점하라 희속금속, 그린산업에 어떤 영향 미치나? 희소금속(Rare Metal)의 일종인 희토류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 사이의 마찰에서 나타났듯이 금속자원의 공급 차질을 우려하는 국가 간의 힘겨루기가 격화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의 최근 발표에서도, 중국발 공급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될 경우 그린 제품을 비롯한 첨단 제조업의 생산과 신흥국의 경제성장에도 부정적 으로 작용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김혜숙 기자 (eltred@chomdan.co.kr)h 희소금속은 전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극히 적고 지 역적 편재성이 크며, 추출이 어려운 금속 35종을 지칭 하며, 디스플레이, 2차전지, 그린카에서 주요 부품의 핵심소재로 사용하고 있어 흔히들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린다. 예를 들면 리튬은 배터리에, 인듐은 디스플레 이에, 희토류는 전기모터, 지르코늄은 원자력 등이다. 희소금속 문제를 자원 확보에 중점을 두었으나 소 재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희소금속을 확보하고도 사용할 곳이 없는 역설적인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희소금속 가치사슬에서 소재화 할 수 있는 기업이 없거나, 존재하더라도 단순 가공에 그치는 것이 현실이다. 가령, LED의
ICT, 새로운 미래의 변화 주도한다 바이오·나노기술과융합해혁신적인모습으로진화 ICT는 미래 사회변화의 동인이자 근간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지속성장 및 선진 국가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따라서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와 기술을 기반으로‘제2차 ICT 혁명’을 주도하여 세계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국가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김혜숙 기자 (eltred@chomdan.co.kr) Ⅰ. ICT가 제시하는 새로운 미래 현대사회는 인터넷과 글로벌화 등으로 상호의존성 과 복잡성이 커짐에 따라 불확실성이 매우 높고 기술 변화도 과거 어느 때보다 빠른 상황이다. 따라서 사회 적 변화를 빠르고 적절하게 예측하여 범국가적 차원 에서 현명하게 준비하는 것이 지속성장의 필요 충분 요건이 되고 있다. 이미 선진국을 중심으로 미래연구 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회적 요구와 필요에 따라 지향점 및 방법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 과거의 기술예측 중심에서 사회의 다양한 수요 지 향으로, 미래정보 제공에서 국가전략과의 연계 강화 로 변화하고 있으며, 미래연구 방법론도 다양화되고 있다. 기술과 사회간 상호작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은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은
2012년 대한민국 IT 20조 원 시대 연다 IT 숨고르기 돌입…전년 대비 3% 성장 2012년 우리나라 IT 시장은 20조 원을 돌파한다. 성장률은 지난해에 비해 2.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적으로 침체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불안한수치는 아니지만 예년과 비교해 만족할 만한 성장률도 아닌 셈이다. 실제 2011년 IT 분야 수출 실적 추정치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최근 발표한2011년 11월까지의 IT 분야 누적 수출 규모는 1444억 달러에 이른다. 여기에 직전 성장률을 감안해 추산한 우리나라 IT 수출 규모는 2011년 15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10년 대비 3% 정도의 증가에 머무는 것이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2012년 국내 IT 시장은 전반적인 시장 불안정 요인 과 국내외 경제 상황 변화로 인해 전년에 비해 성장률 이 하락하며 2.9% 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러나 매출은 20조 원을 넘어서며 20조 1,000억 원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성장세 둔화 2011년 국내 IT 시장은 3.7% 성장한 19조 5,530억 원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산·학·연 공작기계인의 잔치마당 ‘제11회 공작기계인의 날’기념식 개최 유공자 및 우수논문 대학생 총 24명 포상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공작기계인의 최대의 잔치‘제11회 공작기계인의 날’기념식이 지난 12월 1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성황 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김영환 지식경 제위원장과 지식경제부 김재홍 실장을 비롯한 공작기 계업계, 정부, 학계 등 공작기계산업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작기계인의 날 기념식은 국내 공작기계 종사자들 이 한자리에 모여 유공자 포상과 함께 한해 동안 공작 기계인의 노고를 격려함으로써 자긍심 고취와 국내 공작기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1년에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특히 이번 11회 째 기념식은 수출 주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공작 기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위상을 제고하는 동시에, 공작기계 강국으로의 도약과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대통령 표창 등 공작기계 유공자 포상 이날 기념식에는 일본에서 수입하던 고압세척기를 국산화하여 연간 35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달성한 에스엠코리아 김상일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 하였다. 김 대표
대한민국 IT 융합으로 가다 ‘HW+SW융합’공략…올 1630억 달러 수출 세계 IT 시장은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기업의 IT 투자 둔화, 통신 서비스 시장(세계 IT 시장의 46% 차지) 포화로 성장 정체가 예상되나,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시스템반도체, 스마트 TV 등‘HW+SW 융합형 제품’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출이 전망된다. 삼성경제연구소·산업연구원을 비롯한 국내외 경제연구 기관 전망에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IT 수출은 1570억 달러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1630억 달러, 수지는 765억3천만 달러에 이른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올해 우리나라 IT 산업은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패 널 등의 세계 시장 성장률 증가세 회복과 세계 IT 시 장의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스마트폰, 시스템 반도체, 태블릿 PC 등‘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융합형 신산업’ 에서의 약진으로 163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할 전망이 다(표 1). 반도체 산업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는 미세공정 전 환 확대와 모바일 D램, 낸드 플래시 등 고부가가치 제 품 공략으로 시장 지배력이 제고될 전망이며, 시스템 반도체는 모바일 AP, CIS,
카르테 2012 올 11월 파리서 개최…NFC 기술 가능성 연다 이달 28일부터 양일간 홍콩에서 열리 는 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 Expo)와 2012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파 리 노 르 빌 팽 트 (Paris Nord Villepinte)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스마 트카드와 보안 박람회에 관심이 집중되 고 있다. 홍콩 전시회에는 휴대폰 사용자가 9 억 명이 넘는 중국 시장에서 향후 매더 드 시장으로 급성장할 NFC 기술 활용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시험적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방문객 수가 2만여 명이 넘는 스마트카드 & 보안 박람회(CARTES & IDentification)도 국제적 영향력을 증 명하며 중요한 디지털 보안 및 스마트 기술 분야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 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박람회에는 45개 국 430개 업 체가 참가했으며, 143개국 2만 여명에 달하는 방문객의 69%는 프랑스 외 국가 였다. 이를 통해 이 행사의 국제적 영향 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모바일 결제와 금융서비스(NFC 와 비접촉카드), 결제의 미래, ‘클라우 드’생태계 내 보안, 멀티 애플리케이 션, 판매
【금형산업의수출입동향】 금형수출22억달러, 18년째흑자기록 지난해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유로존의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서도 인도, 멕시코 등 신흥시장의 성장과 대일 수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 및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였다.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www.koreamold.com)에 따르면,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2011년 수출 22억 4,779만달러, 수입 1 억 3,960만달러로 무역수지 흑자 21억 819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사상 최대였던 2010년 수출 및 무역수지 흑자 규모를 넘어서는 것으로 수출은 27.3%, 무역수지 흑자는 29.3% 증가하였다. 사상 처음으로 수출 및 무역수지 흑자폭이 20억달러를 넘어선 데에는 최대 교역국인 일본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일본에 대한 금형 수출은 3억 9,365만달러로 전년 대비 39.1% 증가했다. 최대 교역국이자 최대 흑자국인 일본 수출은 플라스틱 금형 등 전 부문에서 40%를 상회하는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對日수출의 증가는 전년동기의 낮은 수준에 따른 기
경기 불황의 돌파구...첨단 반도체·LED 기술에서 찾는다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된 SEMICON korea 2012와 LED Korea 201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팹 장비 시장의 세계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회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예년에 비에 활기찬 모습이 연출됐다. 또한 첨단 장비재료 산업 분야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 전시와 관련 부대행사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연진 기자(smted@chomdan.co.kr) 국제반도체장비재료전시회가 ‘Driving the Electronics Revolution’이라는 주제로 지난 2월 7일부터 9일까지 3 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약 500개 업체가 1600부스 규모로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첫날부터 약 1만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예년에 비해 활기찬 모습이 연출됐다. 이와 같은 전시회에 대한 관심은 2012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세계 팹 장비 지출 규모가 작년대비 11%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되는 가운데 한국만이 유일하게 팹 장비 시장에 대한 지출을 늘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경기 불황 속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보려는 업계의 기대치
LED 조명의 발전…차량용 애플리케이션까지 확대 고전력 LED 분야는 올해 120억 달러 시장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0.6%를 기록하면서 202억 달러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애플리케이션 영역은 바로 차량 내부에 사용되는 LED이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 LED는 신뢰성 향상, 전력소모 절감, 보다 콤팩트한 폼 팩터 뿐만 아니라 명암비, 색상 정확도 등을 개선해야만 한다. 이 글에서는 조명의 역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바탕으로 LED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예측해 본다. Tony Armstrong 리니어 테크놀로지 서론 빛은 무엇이고 어디서, 어떻게 생성 됐으며 그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빛에 관한 이 질문들은 그 근원을 캐는데 도움을 주겠지만 이 글에서 이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는 없다. 여기서는 약 140억 년 이전부터 현재에 이르는 빛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봄으로써 힌트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왜 140억 년 전부터로 설정 했을까? 그 이유는 NASA의 WMAP (Wilkinson Microwave Anis
“전문성강화로 현재와 미래 공존한 기술 소통 열겠다” (주)첨단과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2012년 오토메이션 월드가 한 달 남짓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오토메이션 월드는 aimex, IBS, Korea Vision Show로 3개 전시회가 공동 개최되며 350여 업체가 참가, 미래 자동화 산업의 이정표가 되는 첨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회에는 3S(Smart, Saving, Safety + Security)를 비롯한 최근 자동화 기술과 미래의 트렌드도 만나볼 수 있는 New Line-Up 특별관이 구성될 예정이어서 벌써 귀추가 주목된다. 전문성 강화로 자동화 부문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는 ‘오토메이션 월드 2012’를 코엑스의 자동화기술프로젝트팀 안정호 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리 만나봤다. 코엑스 자동화기술프로젝트팀 | 안정호 과장 오토메이션 월드가 올해로 제23회를 맞이했다. 그동안의 역사에 대해 설명해 달라. 오토메이션월드는1990년 개최된 KOFA(한국국제공장 자동화종합전)가 모태이다. 제1회 개최된 KOFA는 138 개 업체가 참여해402 부스규모로 치렀는데, 첫 전시회 치고는 크게 성공한 행사였다. 특히 199
2012년 AW 컨퍼런스 4월4일 개최…지속가능한 스마트 팩토리와 미래 전망 (주)첨단과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2012년 오토메이션 월드 기간(4월3일~6일) 중 4월4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10분까지 '지속가능한 스마트 팩토리와 미래 자동화'를 어젠다로한 2012 오토메이션 컨퍼런스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Automotive, 스마트팩트로, 디지털 팩토리, 디지털 프랜트, 공정자동화 등 5개 트랙으로 구성된 올해 컨퍼런스에는 현대차, 기아차, 마이크로소프트, 포스코 등에서 나와 자동화 산업과 IT의 접목 가능성, 현업에서의 활용, 향후 전망 등 다양한 이슈를 발표한다. 자동화 관련 기기 생산 및 솔루션 공급 업계, 솔루션 수요 업계, 관련 연구기관 및 유관 단체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내용들로 채워진다. 참가 비용은 없으며 교재비는 2만원(학생 1만5천원)이다.
국제반도체 및 LED 장비재료전시회 팹 장비 침체…한국서 돌파구 찾는다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SEMICON Korea 2012와 LED Korea 2012가 동시 개최됐다. 팹 장비 시장의 세계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회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예년에 비해 활기찬 모습이었다. 또한 첨단 장비재료 산업 분야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과 관련 부대행사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연진 기자 (smted@chomdan.co.kr) 국제반도체장비재료전시회가‘Driving the Electronics Revolution’이라는 주제로 지난 2월 7 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약 500 개 업체가 1600부스 규모로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첫날부터 약 1만 8,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예년에 비해 활기찬 모습이 연출됐다. 이와 같은 전시회에 대한 관심은 2012년 세계 경 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 세계 팹 장비 지출 규모 가 작년대비 11%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되는 가운데 한국만이 유일하게 팹 장비 시작에 대한 지출을 늘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경기 불황 속에 새로운 돌파구을 찾아보려는 업계의 기대치가 반영된 것
센서업계 ‘파이’ 확장 등으로 20%대 매출 성장 노린다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올해 경제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점쳐지고 있다. 자동화 시장 역시 업계는 5% 이내 성장을 예측했다. 이러한 무거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센서업계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인 태양광, 2차전지를 비롯해 최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HV/EV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센서의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업체는 올해 20%대 매출 성장을 목표로 신규 애플리케이션 확대와 함께 저마다 경쟁력 있는 분야에서 시장 장악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산업용 센서가 공장자동화를 위한 필요 기술로 주목을 받으면서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한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세계 센서 기술 시장은 2011년 628억 달러에서 2016년 915억 달러 규모로 매년 7.8% 성장이 예상된다. 센서 시장에서 가장 큰 분야인 포토·감도센서는 매년 8.5% 성장하며 2011년 181억 달러에서 2016년 272억 달러, 압력·온도센서는 매년 6.7% 성장하며 2011년 145억 달러에서 2016년 2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을 예측했다. 하중/토크센서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