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PLM 소프트웨어 CAD 설계포탈사이트개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자사의 CAD 설계 솔루션인 솔리드 엣지 소 프트웨어 사용자들을 위한 설계용 부 품 카탈로그 포탈 사이트를 개설했다. 전자 제품 카탈로그 분야의 소프트 웨어 업체 CADENAS GmbH(카데나 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되는 이번 신규 포탈 사이트는 3D 솔리드 엣지 에 기반을 둔 다양한 설계 부품 카탈 로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솔리드 엣지 사용 기업들 은 부분적 제품 설계에 대한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으며, 완제품 설계의 속 도와 품질을 개선시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은 웹 포탈 사이트를 통해 필요한 부분을 선택, 다운로드 하여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운로 드 후에도 사용한 카탈로그의 데이터 베이스를 검색, 관리할 수 있도록 함 으로써 재사용 및 효율적인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웹 포탈은 실시간으로 검색, 주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밸브, 베어링 등의 방대한 종류의 부품을 포함해 300개 이상의 카탈로그를 이용할 수 있어 수백만 개에 달하는 컴포넌트 구 성이 가능하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벨로시티 시리즈 마케팅 총괄 부사장 존 폭스는 “웹
PCB 조립라인의 자동프로그래밍 시스템 박태형 충북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 PCB 조립라인 스마트폰, 디지털TV 등 정보통신기기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들 제품을 제조하는 생산라인의 생산성은 기업경쟁력은 물론 국가경쟁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정보통신기기를 포함한 전자제품 제조공정의 핵심은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회로기판) 조립공정이다. PCB 조립라인은 저항, 컨덴서, 트랜지스터 등의 소형 칩 부품부터 각종 IC 및 QFP(Quad Flat Package) 부품, 커넥터 등의 대형 정밀부품을 PCB에 조립하는 제조라인을 가리킨다. 전자제품의 소형 경박화 추세에 입각해 이들 부품은 기존의 삽입형에서 표면실장형(SMD, Surface Mount Device)으로 대체되고 있다. 특히 삽입형 부품보다 표면실장형 부품의 자동조립이 수월한 점은 표면실장형 부품의 점유비율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표면실장형의 PCB를 조립하는 제조라인을 SMT(Surface Mounting Technology) 인라인 (in-line) 시스템이라고 부른다. 그림 1에서는 전형적인 SMT 인라인 시스템의
태양광 산업 재점검한다 태양광산업재편방향, 수직계열화보다는수평분업화 양성진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태양광 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다. 이번 위기는 상 당히 길어질 것으로 예상돼 본격적인 구조 재편이 불 가피해 보인다. 공급 과잉으로 수급안정성이 높아지 고 원가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직계열화의 효과가 퇴색되고 대기업 중심의 수평분업화가 가속될 것이 다. 특히 1세대 결정질 기술 부문에서 대기업의 과점 화 체제가 굳어질 것으로 보이며 기술 세대 간 경쟁 보다는 기술 세대 내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은 태양광 산업에 있어서 최고의 해였다. 2009년의 부진은 짧은 성장통처럼 여겨졌다. 올해 3 월, 일본 대지진에 의한 원전 사고로 2011년에 대한 전망도 밝을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현 상황은 어 둡다. 불황의 기간도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 이다. 지금까지 태양광 산업은 정책적 지원에 기대어 성 장했지만,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스페인, 그리스 등 남유럽에서 시작된 경제 위기로 적극적인 정책적 지 원이 힘든 상황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호황을 경험한 태양광 기업들이 앞 다투어 공격적인 투자를 한 탓에 공급 과잉도 심화되고
태양광·신재생에너지산업재조명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3일간 펼쳐졌던 아시아 3대 신재생 에너지 전시회인 제8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Green Energy Expo 2011)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담액 19억5천만 달러, 계약 예상액 2억8천만 달러로 국내의 최대 규모 성과를 올리며 국제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김혜숙 기자 eltred@chomdan.co.kr 전세계 23개국 358개사, 1,100부스(21,000㎡), 해 외 기업 40%,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4월 6일부터 8 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3일간 펼쳐졌던 아시아 3대 신재생 에너지 전시회인 제8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 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에너지신문사 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엑스코 신규 확장 전시장에 서 처음 개최되어 기존 1, 3층 전시장과 야외 전시장 까지 사용했으며 참가 업체 85%가 독립 부스를 시공 하여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국제 전시회로 위상이 높 아졌다. 또 전국지자체 신재생 에너지 담당자 60여명, 한국 전기안전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 국토지
‘생산기술, 공작기계와하나가되다’ 세계 4강 공작기계 전문 전시회로 거듭나 프레스, CAD/CAM 등 전략 품목 유치에 전력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작기계 전시회인 SIMTOS 2012가 생산제조 기술을 대변하는 전문 전시회로 성 장·발전해 가고 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중국의 CIMT, 일본의 JIMTOF 등 인접 경쟁국의 공작기계 전시회가 대형 화됨에 따라 글로벌 경쟁 속에서 해외바이어 유치 및 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SIMTOS 2012를 대형화·국제화·전문화된 생산제조기술 전 시회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에 오는 2012년 4월 17 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킨텍스 제1, 2 전시장에서 전 회대비 2배인 10만m2 규모로 SIMTOS 2012를 개최 할 예정이다. 전시회보다 더 큰 전문관 구성 SIMTOS 2012는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 프레스 및 성형기계관, 용접·절단 및 금속가공기계관, 공구 및 관련기기관, 부품·소재 및 모션컨트롤관, CAD/CAM, 측정기 및 로봇자동화관 등 여타 전문 전 시회보다 규모가 큰 6개의 전문관으로 구성될 예정이 다. 전문관의 위치는 협회 전시위원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글로벌 에너지 정책의 변화(上)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정책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원전 리스크 전반이 높아지고 개별 기업 차원에서도 원전 사업 추진으로 인한 제반비용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관심은 신재생에너지에 더욱 집중되는 양상이다. 더불어 신재생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에너지 저장장치, 고압 송배전과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과 투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서원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체르노빌 사태 이후 최악의 원전사고로 평가되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정책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독일과 같은 경우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국가 전 체 발전량의 7.5%에 달하는 6.3GW 용량의 원전을 운 영 중단했고, 미국의 원전 건설회사 NRG Energy에 서는 지금까지 4억8천만 달러가 투자된 원전 개발을 전액 손실 처리하고 사업을 포기하기도 했다. 개도국의 경우에는 중국, 인도의 경우는 원전 안전 성 재검토 후 사업 추진 입장이지만 태국의 경우 일본 기술의 원전 5기에 대한 사업 재검토에 들어가는 등 부정적 반응도 확산되고 있다. 이와같이원전분야에서원전확대정
LED 강국 코리아 LED, IT-BT-NT와 결합하며 무한 진화 LED가 무한 진화 중이다. 특히 IT-BT-NT와 융합하며 LED 강국 코리아를‘창조’해내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부품이나 소재 중심의 개별 기술 개발에 머물렀던 수준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강점인 IT-BT-NT와 융합하며,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매년 30%를 넘는 고속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분야의 무한 가능성을 살핀다. 김혜숙 기자 (eltred@chomdan.co.kr) LED(Light Emitting Diode)는 반도체로 빛을 발생 시키는 소자로서 LED 조명은 21세기 생활 혁명을 주 도할 수 있는 핵심 산업이다. 구체적으로는 빛을 활용 하는 경제·사회적 공간에 감성·융합·친환경을 접 목시켜 다양한 고부가가치를 파생산업을 창출하는 등 신성장동력의 원천 기능을 수행한다. 반도체 조명은 기존의 형광등, 백열등 등의 진공상 태 조명이 아닌 LED 또는 OLED와 같이 반도체를 이 용한 조명을 통칭한다. LED는 기존 산업에 폭넓게 응 용되어 신산업 창출과 함께 한계 산업에 돌파구를 제 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LED 조명은 LED를 이용한 조 명기구(
IEC TC65 글로벌 산업 자동화 포럼 TC65에세계가주목… 산업용무선등기술표준화‘활발’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자동화 시장이 글로벌화가 되면서 IEC TC65 국 제위원회의 행보에 세계 자동화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지난 5월 9일부터 20일까지 열린‘2011년 IEC TC65 서울 국제표준화회의’에는 산업 자동화 관련 국제 표준 전문가 150여 명이 모여 산업 자동화의 최 신 기술 동향과 표준화 추진 현황, 그리고 산업 분야 에서의 IT기술 확대 적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서울 개최를 기념하여‘IEC TC65 글로벌 산 업 자동화 포럼(Grobal Industrial Automation Forum)’이 국내외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됐다. 기능 안전·무선·EMC 등 핵심 이슈 다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IEC TC65 국제표준화회의 는 산업 자동화 및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국제 기술표 준을 논의하고 제정하는 곳으로 매년 각 회원국을 돌 면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서울 국제표준화회 의에 참여하는 국제 산업 자동화 분야 전문가들이 산 업 자동화 포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
플라스틱·고무산업의 현재와미래가공존하는‘KOPLAS 2011' 오는 9월, 한국산업대전과 동시 개최대량 생산·기술집약된 가공기기 대거 출품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국내외의 우수한 플라스틱·고무 관련기기와 원료 및 제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이앤액스와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 합은 국내 플라스틱·고무산업의 발전과 국제교역 진 흥을 위해 지식경제부, 경기도, 중소기업청, 한국프라 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 관련기관 및 단체의 후원 을 받아,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KINTEX 전시장에서 제21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 업 전시회(KOPLAS 2011)를 개최한다. KOPLAS 전시회는 지난 1981년 첫 회를 시작으로 이번에 21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격년제로 개최해 온 KOPLAS는 킨텍스가 제2전시장 개장과 함께 한국 전시컨벤션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10만m2 규모의 2011 한국산업대전을 개최하기로 함에 따라, KOPLAS도 2012년 개최를 6개월 앞당겨 한국산업대 전과 동시 개최하게 되었다. 국제인쇄산업전시회 등 총 6개의 전시회를 합동 개최하는 한국산업대전과 KOPALS 2011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글로벌 에너지 정책의 변화(下)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정책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원전 리스크 전반이 높아지고 개별 기업 차원에서도 원전 사업 추진으로 인한 제반비용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관심은 신재생에너지에 더욱 집중되는 양상이다. 더불어 신재생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에너지 저장장치, 고압 송배전과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과 투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달에 이어서 두 번째로 글로벌 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살펴본다. 이서원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포스트 교토 협상 후쿠시마 원전 사태는 포스트 교토 협상(=포스트 2012 협상)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교토 협상에서 많은 선진국들과 개도국들이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 발표에 원전 발전을 기 반으로 한 에너지 믹스를 여전히 중요한 고려 요소로 생각해 왔다. 그런데후쿠시마원전사태로인해각국이스스로원 전을통한발전을중단하거나원전추가건설에미온적 인태도를보이게됨에따라기존의온실가스를배출하 는화석연료에대한의존이더욱커질전망이다. 물론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신규로 건설되는 화석연 료 기반 발전소
탄력받고 있는 태양광 산업, 부품·소재에 주목할 때 태양광 산업의 본격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품·소재도 함께 성장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지금까지 주목해 왔던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이외에도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효율 향상과 내구성 개선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품·소재를 강소 아이템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양성진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이후, 태양광 관련 기업들은 울고 웃었다. 단기적으로 이런 상황은 악재로 작용할 듯 보였다. 이미 공급 부족을 겪고 있던 웨이퍼가 가 장 큰 문제였다. 전 세계 웨이퍼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신에츠 (Shin-Etsu)와 썸코(SUMCO)가 생산에 차질을 빚었 고, 후쿠시마에 위치한 엠세텍(M.Setek)은 생산을 중 단했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 모듈 제조 시 필요한 백 시트(Back Sheet)의 원료인 PVDF(Polyviny lidene fluoride, 불소수지의 일종)도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전 세계 공급량의 7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일본 의 쿠레하(Kureha)는 원전 사고의 여파로 후쿠시마 공장의 생산을 중단해야 했다. 결과적으로 핵심 원재료의 생산 차질이 전 세계 태
2011년 하반기 금형 수요산업 경기 전망 스마트 IT 산업 상승, 일반가전 및 PC·노트북 시장 침체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올해 내수보다는 수출을 중 심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의 경우 자동차 산업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수출 증가 현상을 이끌었으며, 반도체 등 IT 산업군은 정보통신 기기를 제외하고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의 경우 스마트기기 출시 등으로 정보통신기기 와 반도체가 내수 경기를 이끈 가운데 디스플레이 산 업은 부진한 상반된 경기현상이 빚어졌다. 2011년도 하반기는 국내 경제와 세계 경제 모두 완 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형 주요 수요 산업별로 다양한 형태의 여건 변화가 동시 에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1. 자동차 산업 2011년 하반기 내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심 리 저하로 증가율은 다소 둔화될 예상이지만, 10년 이 상된 노후 차량의 대체 수요 기반이 견조하여 전년 동 기대비 1.2% 증가한 81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은 미국 등 주요 수출 시장에서 우리의 주력 수출 차종인 소형차 수요가 증가하고, 신흥국을 중심 으로 수요 증가세가 유지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