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 2012) 공작기계를 넘어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로 진화 생산제조기술과 공작기계가 만나는 2012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 2012)가 지난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KINTEX 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6개 품목별 전문관, 세계 4대 전시 규모, 컨벤션 기능 강화, 국가관 유치 등 다채로운 화제와 풍성한 결과를 낳으며 막을 내린 SIMTOS 2012의 면면을 살펴보았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SIMTOS 2012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였으며, 10만㎡ 규모로 전회대비 2배로 확대 개최되었다. 이는 JIMTOF보다 큰 규모로, EMO, CIMT, IMTS에 이어 명실상부한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첫 날 개막식에는 지식경제부 윤상직 제1차관을 비롯하여 주한 독일 및 일본대사, 경기도지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였으며, 윤상직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행사 관계자 및 공작기계 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융복합 공작기계 등 세계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작기계의 글로벌 무역의 장 2012 중국국제공작기계전(CIMES 2012) 개최 세계 최대의 공작기계 생산국인 중국에서 국제 규모의 공작기계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6월 12일, 베이징 신중국국제전람중심에서 개최되는 2012 중국국제공작기계전(CIMES 2012)이다. 중국 시장을 노리고 있는 전세계 제조업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막을 올리는 이 전시회를 미리 살펴본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격년제로 열리는 중국국제공작기계전(CIMES)는 그동안 전세계 선진 제조업을 위하여 공작기계의 글로벌 소싱과 무역 기반을 제공해 왔다. CIMES 2012은 총면적 12만㎡에 달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공작기계 전시회로, 세계적인 공작기계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최첨단 공작기계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중국 현지의 공작기계와 공구들을 한자리에서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다양한 기술 세미나가 함께 열려, 세계 선진 제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술정보 교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제공 이번 C
금형인력 취업 현황 및 취업률 확대 방안 조사 금형전공 학생, 금형업계 유입 46.4%에 그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전국의 금형교육기관 31개교를 대상으로 ‘2012 금형인력 취업 현황 및 취업률 확대 방안’을 조사하였다. 이번 조사는 올해 졸업한 금형전공 학생에 대한 취업 현황을 살펴보고, 취업률 확대 방안을 모색하여 금형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진행한 것이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2011년 전국 31개 고교·인력개발원·폴리텍대학·대학(교)에서 배출된 금형인력은 1,766명이었으나, 금형업계에 유입된 인력은 819명에 그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금형인력의 취업률은 73.6%에 이르지만, 금형업계 종사율은 46.4%에 그쳐 신규 금형인력에 대한 구인난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형을 전공한 졸업생의 20.7%는 금형이 아닌 타 분야에 취업했으며, 대학(원) 등 상급학교에 진학한 비율도 17.2%에 이르렀다. 금형전공 학생 전체 취업률 73.6% 인력난이 발생하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특정 요구기술을 갖춘 인력에 대한 수요는 많은데 이들에 대한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로, 이 경우 인력에 대한
[AW2012] 월드베스트 오토메이션…'융합과 협업' 가능성 보였다 자동화 산업의 올해 최고 키워드는 바로 ‘융합'이다. 국내 자동화 기술이 IT·BT·NT 등 이종 기술과 융합을 통해 성장 한계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산업 간 균형성장, 산업구조 고도화, 신제품 개발, 새로운 서비스와 신시장 창출의 기회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들어 자동화 기술의 모바일과 스마트폰, 네트워크 관련 기술, RFID, 클라우드 등의 융합 기술 채용이 급속도로 늘어나 그 활용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융합, 그 가능성을 미리 볼 수 있었던 현장이 바로 2012년 오토메이션 월드이다. 전시장에는 이를 보기 위해 나흘간 30여 개국 3만 명의 바이어가 다녀갔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2012년 오토메이션 월드는 국내 자동화 기술과 이종 기술 간 융합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자동화+IT'로 융합된 3S 신기술과 신제품이 블루오션과 그린오션을 창출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빠르게 적용되는 모습이 행사장 곳곳에서 보였다. 자동화 융합 기술 새로운 가능성 열어 LS산전의 경우 Potentiometer 채용, 편리한 팬
.
.
.
【금형산업현황및경기전망】 내수부진, 해외시장에서돌파구찾아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조합원 70개사를 대상으로‘금형산업 현황 및 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형산업은 지난해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왔으나, 올해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금형조합 조합원사는 전년대비 사업 연도의 매출액 증감 여부에 대해 47.1%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이는 내수경기 위 축 속에서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 매출 감소분 을 상쇄한 것으로, 이러한 노력은 사상 최대 수출(22억5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조합원사 중 47.2%가 매출이 증가하였다고 응답했으나, 내수 증가가 38.2%에 그친 반면 수출 증가는 52.6%에 달해 대조를 이루었다. 매출 증가 요인에는 기존 해 외 거래선의 수요 증가가 43.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신규 국내 거래선 확보에 따른 매출 증가가 22.8%, 신규 해외 거래선 확보에 따른 매출 증가가 19.3%로 위축된 내수 경기에 대한 돌파구로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매출 감소
“조합과업체간의 화합과소통에주력할터”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 박순황 이사장 지난 2월 23일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조합원사의 만장일치로 건우정공 박순황 대표이사가 제12대 금형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45년간 금형업계에 몸담아 온 박순황 신임 이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금형조합 제12대 이사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 과 앞으로의 계획은? 조합원 여러분의 배려로 막중하고도 영광스러운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자랑스러운 32년의 우리 금형조합의 역사를 더 욱 발전, 계승시키고 통합과 소통의 조합으로 만들어 나아가 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저는 현장 견습생으로 시작해서 최고 경영자 자리에 오르기까지 45년간 금형업계에 몸담아 왔으 며, 그 누구보다 금형업계의 어려움과 원하는 바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금형 산업과 조합원사에 봉사한다는 각오로 금형업계를 위하여 헌 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임 금형조합 이사장으로서 가장 주력하고자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우리 금형조합사 간의 화합과 소통, 그리고 일치단 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
MARKET TREND 멕시코 공작기계 수요의 90% 수입 의존…기술자 부족 멕시코 공작기계 시장은 수요의 90%가 수입에 의해 충당되고 있을 정도로 고도기술자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작기계 관련 산업이 융성해지면서 최근 국가와 주 정부에 의한 대학과 전문학교에서의 기술자 양성교육이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대 멕시코 수출기업에 의한 기계 무상 제공 등을 통한 해당 제품 관련 인재 육성 등도 활발해지고 있다. 여기에서는 멕시코 공작기계 시장 전반을 개관하고, 분야별로는 플라스틱 인젝션, 머시닝센터, 계측기의 3대 시장으로 분류하여 그 동향을 소개한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공작기계 시장 규모 약 17억 달러 멕시코의 공작기계 시장 규모는 해마다 변동하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10∼17억 달러 정도이며 수요의 90%가 수입에 의해 충당되고 있다. 즉, 연간 9∼15억 달러의 공작기계가 수입되고 있다. 멕시코 내 수요의 특징으로는 자동차, 자동차부품, 전기·전자, 항공기 등의 산업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대기업에서는 최신 고효율 기계가 도입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이 메인인 자본기업에서는 투자 인센티브 및 금융 면에서의 우대
제품해설② 너트 프로젝션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 너트 프로젝션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Nut Projection Welding Monitoring System)은 전압·전류·저항·가압력·입열량 등의 평가인자를 통해 불량품을 선별하여 용접 품질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화신이 지난해에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현재 경북 영천에 있는 화신 봉동공장 프로젝션 라인에 모니터링 9대와 랙 2대가 설치되어 운용 중이다. 오는 4월에는 화신 미국법인에 2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서형준 화신 생산연구팀 주임 프로젝션 용접법 특징 프로젝션 용접이라고 하면, 용접하려고 하는 금속판의 한쪽 또는 양쪽에 돌기 부분을 만들어 놓고 압력을 가하면서 전류를 통하면 전류와 압력이 집중하게 되어 집중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열로 용접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전극은 평평한 것을 사용하며 스포트 용접과 같은 방법으로 전류를 통하고 용접한다. 그러므로 이것은 스프트 용접의 일종이라고도 볼 수 있다. 프로젝션 용접을 하면 돌기부가 가열되어 그 형상이 변화하면서 용접 면적이 증가되므로 과열되는 일이 적다. 열용량이 너무 심하게 변하는 엷은 판과 두꺼운 판을 용접할 때에는 두꺼운 판재를 프로젝션 가공하여
특집 AUTOMATION WORLD 2012 개막 ‘3S 돌풍, 오토메이션 속으로 파고들다’ 자동화 산업이 3S(Smart, Saving, Safety) 돌풍을 일으키며 젊어지고 있다. ‘자동화+IT’로 융합된 3S 신기술과 신제품이 산업 자동화 전 라인에 채택될 만큼 블루오션과 그린오션을 창출할 수 있을지 4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오토메이션 월드 2012에서 그 해답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디지털로 직접 공장을 설계해보고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는 ‘디지털 팩토리관’과 미래의 자동화 모습을 조망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펼쳐진다. ABB코리아, 지멘스, LS산전, 슈나이더 일렉트릭, 한국엔드레스하우저 등 국내외 3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의 모든 것을 살핀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산업현장이 손바닥 안에 들어올 날이 머지않았다. ‘보다 똑똑하게(Smart)’, ‘낭비 없이(Saving)’, ‘안전하게(Safety)’ 산업현장을 지키자는 화두에 대한 해답을 4월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1층 전관에서 열리는 2012년 오토메이션 월드(AUTOMATION WORLD 2012)가 제시한
윤영수 자동인식협회장…"매년 10% 이상 성장…새로운 도약 준비할 때" "올해에는 무엇보다 자동인식협회 회원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기술 세미나와 교육 세미나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지요." 지난 연초 자동인식협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윤영수 TBS 대표는 많은 계획을 밝혔다. 그중에서도 협회 회원사 경쟁력 제고와 이를 통한 매출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게 윤영수 회장의 포부. 자동인식산업은 매년 10% 이상씩 성장해온 분야여서 자칫 빠지기 쉬운 매너리즘을 경계하자는 그의 기본 운용 방침에 회원사들의 기대가 크다. 다음은 윤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김유활 기자 (yhkim@hellot.net) Q 자동인식협회 신임회장직 선임을 축하드립니다. 소회가 어떠신지요? A 협회의 일원으로서 자동인식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심해 왔기에 회장이 되었어도 특별히 다를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친목 이상의 의의를 가지고 출범한 조직을 이끌게 되었기 때문에 우리 회원사들의 상생과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전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며 새롭게 맡은 회장으로서 이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지요. Q 자동인식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