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국제포장기자재전 패키징은 메시지 … 6,000만 달러 수출상담 기대 제18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13)이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세계 25개국 800개 기업 2,500부스를 목표로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전관(1-5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제18회를 맞는 KOREA PACK은 2004년부터 10년 연속으로 지식경제부 ‘브랜드전시회 및 유망전시회’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경기도 대표산업 전시회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는 전 산업에 걸쳐 사용되는 패키징 신기술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패키징 재료, 용기와 패키징 공정, 자동화기기를 중심으로 패키징 가공기계, 식품·제약·화장품 생산기계, 패키징 디자인, 물류기기 등 패키징과 관련한 최신 제품, 기술, 서비스가 총망라되어 소개되어질 예정이다. 시장 향한 맞춤 전시 KOREA PACK 2013의 기업 부스 이외에 또 다른 볼거리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2013 코리아 스타 어워드’의 수상 작품 전시관과 우수포장디자인특별전시관(Good Package Design Pavilion), 친환경 바이오패키징 전시관(Sustainable
모바일 기기용 실장기술의 현황과 전망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인터넷 기기가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고성능화·고기능화·소형화·박형화에 대한 요구가 한층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이들 기기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동작과 고속 데이터 통신이 실현되면서, 기기를 구성하는 전자회로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프로세서·화면을 표시하는 디스플레이·무선통신을 처리하는 RF회로에서는 고성능화와 저전력화의 양립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기서는 이를 실현하는 실용화가 진행 중인 실장기술과 관련 장치·시스템·접합재료 등을 자세히 살펴본다 서론 디지털 네트워크 정보사회로 발전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이동통신 시장에서는 컴퓨터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단말로 불리는 모바일 인터넷 기기의 보급이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이들 기기에서는 고성능화(데이터 처리의 고속화/메모리 용량 증가), 고기능화(복합화/융합), 소형·박형화에 대한 요구가 한층 증가하고 있다.또한 최근 이들 기기에서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동작과 고속 데이터 통신이 실현되면서 배터리 구동시간을 얼마나 늘릴 수 있는지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3 전력산업의 오늘과 미래를 만난다 2013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5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코엑스서 개최 작금의 전력산업은 탈탄소화, 스마트그리드, 전력IT, 에너지 절감 등 긴급 해결해야 할 사안과 정책으로 인해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 변화는 100만 전기인들에게는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글로벌 현안으로 떠오른 에너지 절감과 저탄소화 사회 구축. 그 최첨단에 선 전력산업의 오늘과 미래를 만난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와 KOTRA의 주최로 오는 5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사흘간 코엑스 1층 A홀에서 2013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3 )가 개최된다. 2013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글로벌 문제로 떠오른 에너지 절감과 저탄소화라는 시대적 명제를 앞에 둔 현 시점에서 전력산업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금의 전력산업은 탈탄소화, 스마트그리드, 전력IT, 에너지 절감 등 긴급 해결해야 할 사안과 정책으로 인해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 변화는 100만 전기인들에게는 새
스마트센서와 오감인식 빅데이터·디스플레이 등과 접목돼야 센서가 스마트화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센서기술이 IT 융합 기반기술이자 차세대 유망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다. 센서의 제어·판단·저장·통신 등 기능이 결합돼 IT 산업과 기존 산업의 융합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 센서 기술 중에서 특히 인간의 감각을 모방하는 오감인식기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이치호 수석연구원은 이와 관련 최근 오감인식기술이 불러오는 혁신이란 보고서를 냈다. 이치호 수석연구원에 따르면 오감인식기술은 다양한 산업에서 불러오는 파급이 클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새로운 사업기회와 시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이치오 수석연구원의 발표를 요약한다. ■ 각인식 =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 단계에서 표정을 통해 사람의 상태를 인식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도요타는 얼굴 표정을 인식해 슬프거나 화가 난 상태에서는 미래 경고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사람의 시선이 향하는 곳을 감지하게 되면서 기기의 간단한 조작에서부터 미래 행동 예측까지 여러 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소비자 행동분석, 장애인의 기기조작, 졸음운전에 대한 경고 등 다양하다. ETRI의 경우 시선인식
32비트 시대의 개막 업계의 연이은 출사표…엇갈린 명암 콘솔은 산업의 일부분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발전했다. 콘솔 황금기인 1990년대 중반 32비트 시대를 설명하는 데 있어 기술의 발전과 유저의 성향을 먼저 알아보는 게 순서로 타당하다. 당시 수많은 업체들이 이 분야에 출사표를 연이어 던졌다. 하지만 연이어 명암은 엇갈리기 시작했다. 서삼광 객원기자 (seosk@dailygame.co.kr) 32비트 시대가 열리다 1990년대 중반, 콘솔 게임기의 교체 속도는 기술의 발전과 발맞춰 가속화되기 시작한다. 8비트 게임기인 패미콤이 10년이 넘는 기기 수명을 누렸던 것과는 달리 16비트 게임기인 세가 메가드라이브(북미명 제네시스)와 닌텐도 슈퍼패미컴(북미명 슈퍼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6~7년여의 수명을 끝으로 차세대 게임기에게 자리를 내주고 만다. 16비트 시대가 저물기 시작한 1994년부터 각종 게임 매체에서 차세대 콘솔 게임기인 소니 플레이스테이션1과 세가 세턴 등 32비트 CPU를 사용한 차세대 기종의 정보가 공개되기 시작했다. 이미 메가드라이브로 콘솔 게임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세가는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발매가 소니에 뒤쳐질 것으로 예상되
전기산업 재도약한다 에너지자원 융합 분야와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 정부에서는 에너지 R&D 사업에 총 1조 36억원 규모를 지원해 에너지 산업의 기술혁신과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 자원분야 융복합 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의 핵심기술 개발 및 상용화, 전력/원자력설비의 안정성과 효율향상 등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에너지 산업의 기술혁신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올 한해 총 1조 36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 정부는 올해 에너지 R&D 예산 중 기술개발 6,798억원(67.7%)은 에너지 자원분야 융복합 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의 핵심기술 개발 및 상용화, 전력/원자력설비의 안정성과 효율향상 등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이 중 에너지 자원융합 분야(1,807억원)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이 크고 조기 적용이 가능한 에너지 다소비 기기와 공정·건물 등의 효율 향상기술, 타 산업과 결합된 기술융합형기술, 가스안전 고도화기술, CCS 기술 등의 상용화 및 핵심기술 확보에 주력 한다. 신재생에너지 분야(2,162억원) 가운데 태양광, 풍력 등 산업화에 도달한 분야는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상용화 기술
스마트폰 활용 어디까지? 손안 슈퍼컴으로 진화 … 상상 못한 것까지 가능 화룡점정(火龍點睛), 용을 그린 다음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리는 것을 말한다.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을 마무리한다는 뜻이다. 스마트폰의 화룡점정은 어디쯤일까. 전화 통화와 문자메시지가 휴대전화 사용의 핵심이었고,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본다면 스마트폰의 화룡점정 역시 전화와 문자 메시지 그 어디쯤 아닐까. 그 이외의 사용 양태는 부가기능에 불과하다고 단언할 수 있지 않을까. 황재훈 객원기자 스마트폰 기능의 핵심 활용과 확장 전화와 문자 메시지가 휴대전화의 화룡점정이라면, 스마트폰의 경우는 무엇일까? 요즘 화룡점정으로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풍경이 있다. 버스 또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다. 책 대신 스마트폰을, 대화 대신 스마트폰을 약속이나 한 듯 노려보고 있는 장면이다. 하루 24시간 동안 통화를 하고,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것이 아닌데 스마트폰에 매달려있다. 한국 스마트폰은 삼성전자가 2007년 출시한 ‘옴니아’에서부터 시작됐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당시 옴니아는 윈도 운영체제(Operating System, 이하 OS)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STEPPING MOTOR STEPPING MOTOR는 1920년에 개발되어 현재까지 자동화 산업 장비에 꾸준히 사용됐다. 그리고 시대가 바뀌면서 STEPPING에 대한 고객의 니즈도 높아졌고 이에 대해 STEPPING MOTOR도 고객의 니즈 맞게 발전해 왔다. 이 글에서는 현재 STEPPING MOTOR가 어느 단계까지 발전됐으며, 어떠한 형태로 유저의 요구사항에 대응해 왔는지를 소개한다. 2相 STEPPING MOTOR 2相 STEPPING MOTOR는 STEPPING MOTOR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ROTOR에 100의 소치와 8개의 STATOR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이 저렴하고 손쉽게 누구나 위치제어를 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2相 STEPPING MOTOR의 기본 분해능은 1.8도 제어용 모터 중에서는 다소 큰 분해능을 가지고 있다. 위치에 대한 각도 전달오차는 ±0.083도(5분)로 일반적인 위치제어용의 오차범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2相 STEPPING MOTOR는 고정도 위치제어 장치보다는 ROUGH한 위치결정 용도에 사용된다. 특히 2相 STEPPING MOTOR는 저속에서 진동이
가전제품에 커패시티브 터치 센싱 도입 가전 제품 구입 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제품의 디자인과 하이엔드 기능 지원 여부이다. 설계자는 오늘날 고도로 통합된 시스템 온 칩(SoC) 프로세서와 함께 커패시티브 센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UI는 물론, 시스템 비용을 낮추고 보드 공간을 절약하기 위한 다른 시스템 기능도 통합하고 있다. SoC는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많은 구성 요소가 같은 실리콘에서 사용되므로 제품을 시장에 빠르게 공급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여러 디바이스들을 인터페이스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오류에 대한 디버깅이 대폭 줄어든다. 그림 1은 인덕션 쿠커(Induction Cooker)의 블록 다이어그램을 나타낸 것이다. 이러한 가전제품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 팬 온도 유지 : 가열 코일의 점화 기간을 설정하기 위해 펄스 폭 변조(PWM)가 필요하다 · 팬 제어 : 팬 모터를 구동하기 위해 온도 센서 및 PWM이 필요하다 · 오버 전류 및 전압 보호 : ADC와 비교기가 필요하다 · 팬 자동 감지 : 인덕션 센싱이 필요하다 · 시간 기반의 요리 기능 : 실시간 클록(RTC)이 필요하다 · 사용자 인터페이스-디스
직렬-연결 배터리를 위한 능동 밸런싱 솔루션 대형 고전압 재충전 가능 배터리 시스템은 전기자동차에서 전력망 로드 관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일반 전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형 배터리 스택은 개별 배터리 셀의 직/병렬 어레이로 구성되며, 수십kWh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높은 에너지 밀도와 최고 전력 성능을 가진 리튬 폴리머, LiFePO4 셀은 일반적인 기술로 채택되고 있다. 단일-셀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안전한 동작을 보장하고 배터리의 조기 노화 또는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셀 충전 및 모니터링의 세심한 제어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단일-셀 시스템과 달리 직렬-연결 배터리 스택은 셀 밸런싱과 같은 추가적인 요구사항을 갖고 있다. 모든 직렬-연결 셀은 밸런싱을 필요로 한다 스택의 모든 셀이 동일한 충전 상태(SoC, State of Charge)를 보유한 경우 배터리 스택의 셀들이 ‘밸런싱’되었다고 한다. SoC는 셀의 충전 및 방전에 따른 개별 셀의 최대 용량 대비 전류 잔여 용량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5A-hr의 잔여 용량을 가진 10A-hr 셀은 50%의 SoC를 갖고 있다고 한다. 모든 배터리 셀은 손상 또는 수명 저
카르테 아시아 모바일 결제 시장 가능성을 보이다 카르테 아시아 (CARTES Asia) 전시회와 전자상거래 아시아 (E-Commerce Asia) 컨퍼런스가 지난 3월27일과 28일 양일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됐다. 2,766명의 참관객이 찾은 이번 전시회에는 100여 출품 업체가 스마트카드, 디지털 보안, 신원 인증, 안전 거래 및 비접촉 기술 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고 전자상거래 컨퍼런스에서는 75명의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도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싱가포르, 타이완, 인도네시아 등모두 56개 국가에서 참가해 진정한 국제행사의 면모를 확인시켜 주었다. 산업 중요도 더욱 커져 올해 4회째인 카르테 아시아 2013에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참가해온 데이터카드, 엠퍼러 테크놀로지, HID글로벌,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지브라 테크놀로지를 비롯해 mPowa(영국), 소프트스페이스(말레이시아), 스위시(홍콩)와 같은 모바일 결제 분야의 다수 기업이 새로이 참가했다. 전시회와 함께 진행된 스마트기술 세미나에서는 중국 금융인증청(중국), KB카드(한국), 젬알토(싱가포르), GS1(홍콩), 오베르튀르 테크놀로지(프랑스), 소니(일본)
BPA에 의한 글로벌 PCB 및 라미네이트 시장 전망 1978년부터 글로벌 PCB 및 라미네이트 시장에 대한 예측 자료를 제공해온 BPA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그동안 이 분야에서 지배적 위치를 고수해온 중국은 여전히 그 위치를 유지하겠지만 서양의 경기 침체로 인해 성장률이 다소 감소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몇 년간 지속되겠지만 2015년부터 회복세를 나타내 2016년에 중국의 성장률은 6∼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글에서는 우선 이러한 자료를 제공한 BPA의 성장률 예측 기반과 그들에 의한 최근 자료를 간단히 살펴본다. BPA Consulting BPA는 1978년부터 전 세계 PCB 제조 및 관련 시장에 대해 그 해를 기준으로 향후 5년간 전망을 발표해 왔으며, 이러한 예측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왔다. 이에 따른 작년 보고서는 HDI 통합 및 중국에서의 생산성을 검토하는 데 중점을 두었었다. 이와 비교해 올해는 PCB에 대한 각종 발표 자료 및 합성 세그먼트를 검토하고 미국 시장에 대한 추가 분석을 통해 글로벌 예측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5년간 BPA는 12/12 성장률에 대한 회귀분석을 기반으로 독점적
한국전자제조기기산업전 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 2013 EMK 2013...미래 성장 동력을 살핀다 SMT 분야부터 광 기술 산업까지 전자 관련 산업 분야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EMK 2013’이 지난 4월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SMT NEPCON Korea, LED 장비재료산업전, 포토닉스 서울, 국제 기능성 필름 산업전, 국제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산업전 등 5개 전문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자 제조 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제공됐으며 새로운 제품 및 기술이 소개돼 미래 성장 동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강연진 기자(smted@hellot.net) SMT/PCB & NEPCON Korea, LED 장비재료산업전, 포토닉스 서울, 국제 기능성 필름 산업전, 국제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산업전 등 5개의 전문 전시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 2013(이하 EMK 2013)’이 지난 4월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EMK 2013은 산업전시회 전문 주최사인
올해 134개 신제품 공개 매일 4,200개 배송…생산·물류 분야 등 투자 확대 e체인과 dry테크로 자동화 장비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구스(igus)는 2012년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5%의 유기적 성장이라는 값진 결과로 한 해를 마감했다. 2013년에도 지속성장을 확신하고 있는 이구스는 장기적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신제품 개발과 전 세계 지사를 위한 생산 및 물류 분야에 투자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이구스는 3억9,900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4,200개의 배송으로 전 세계 175,000명의 고객에게 이구스의 제품이 전달되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제품군은 바로 레디 체인(ready chain)으로 작년에만 약 341,000개 물량이 공장에서 출하됐다. 레디 체인은 이구스의 e체인에 체인 플렉스 케이블을 조립해 하네싱까지 완료한 제품으로, 전원만 공급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이구스의 에너지 전달 솔루션 중 하나다. 레디 체인과 함께 성장세가 점쳐지는 제품으로는 반가공형 dry테크 제품 라인과 볼 베어링, 스핀들 테이블, 전기 액추에이터, 그리고 주요 프로젝트 산업의 e체인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엔저 현상으로 상반기 금형산업 ‘주춤’ 아베노믹스 공습, 금형 주요 수요산업 타격 최근 일본 아베 총리의 경제 운용 기조인 아베노믹스의 공습으로 엔저 현상이 심해지면서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수출경쟁력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의 발표 자료를 통해, 수출 시장을 흔들고 있는 엔저 현상으로 인한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피해와 향후 대책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세계 경제위축 속에서도 수출 주력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금형 수출은 사상 최대 규모인 25억 1,211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두어 전년대비 1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일본 아베 총리의 경제 운용 기조인 이른바 아베노믹스의 공습으로 엔저 현상이 심해지면서 금형산업의 수출경쟁력이 크게 악화되며 우려를 낳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아베노믹스가 국내 산업별 수출에 미치는 영향’ 이란 보고서에서 “달러당 100엔에 이르면 자동차산업 수출은 2.5% 감소하고, 가전산업 수출은 1.7%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경제연구소도 지난달 ‘원고·엔저의 파장과 대책’이란 보고서에서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