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조명의 미래 CFL은 백열전구를 대체할 발광체로 주목 받았지만, 여기에는 독성물질인 수은이 함유되어 있었고, RF 플라즈마 전구도 같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조명 시장에서 차세대 주거용 광원이 주목을 받으면서 LED가 나름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서는 최신 LED 조명을 살펴보고, 기존의 백열전구를 외면하는 최근 시장의 경향에 대해 알아본다. 130년 동안이나 사용되어 온 백열전구를 대체할 수 있는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발광체가 최근에서야 개발되기 시작했다. 소형 형광 전구(CFL)는 높은 효율성 때문에 백열전구를 대체할 수 있는 발광체로 주목 받았지만, 이 전구에는 독성물질인 수은이 함유되어 있다는 맹점이 있었다. 또한 색다른 발광체인 RF 플라즈마 전구와 같은 다른 대체 광원은 비상업적 용도로만 연구되었지만 같은 문제를 갖고 있었다. 이전의 LED 대체 조명(전구) 설계의 경우 효율은 뛰어났지만 비교적 가격이 비싸고 수명이 짧았다. 인류는 불을 사용하기 시작할 때부터 인공 조명을 사용해 왔는데, 인공 조명은 어두워진 후에도 일광이 필요한 사회활동이나 생산활동 시간을 연장시켜 주었다. 기름 램프와 양초가 발명됨에 따라 인공 조명
LED 조명의 성장 동력 상업용 건물을 위한 고휘도 LED 조명 시스템과 결합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서 HB LED의 통합 성장 잠재력은 LED 자체와 LED 드라이버 IC의 현재 도입률로 인해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어 높다고 할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조명 시스템 설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수많은 LED뿐만 아니라,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혁신적인 IC 드라이버 역시 그 수가 많다. 이것만 보더라도 LED 조명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시장 조사 기관인 Strategies Unlimited는 고휘도(HB : High Brightness) LED의 시장 규모가 2012년부터 연평균 30.6%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2015년에는 202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같이 중대한 성장 인자를 견인하고 있는 주요 애플리케이션 영역 중 하나는 TFT -LCD(Thin Film Transistor Liquid-Crystal Display)의 백라이트용 LED이다. 애플리케이션 범위는 HD(High Definition) TV와 휴대형 테블릿 PC에서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수많은 휴대 단말용 통신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경이적인 성장
트라이액 디머블 LED 조명 솔루션 HVLED815PF 기반의 고효율, 비용 절감 솔루션 트라이액 기반의 디밍은 백열등, 할로겐 등을 이용하는 가정용, 상업용, 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렴하며 효율적으로 사용되는 솔루션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LED 드라이버는 트라이액 디머에 바로 연결될 수 없다. 여기서는 그 해결책으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HVLED815PF 기반 LED 드라이버에 대해 살펴본다. 디밍(dimming)이란, 간단히 말해서 광원의 밝기를 조절하는 방법이다. 디밍은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며, 특히 LED에서는 더욱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트라이액(Triac) 기반의 디밍 기법은 저항성 부하를 가정하여 전달된 AC 파형의 일부를 차단하거나 잘라내는 방식으로 부하에 전달되는 에너지의 양을 줄인다. 전달되는 전력은 전체 AC 파형 중 차단되지 않은 구간에 상응하여 비례한다. 트라이액은 디밍 기능을 위한 간단하고 저렴한 솔루션이 된다. 그러나, LED 드라이버들은 저항성 부하가 아니라, 입력이 변해도 일정한 출력을 유지하는 폐루프 모드로 동작하는 SMPS이다. 트라이액 디밍을 올바로 구동하기 위해서는 LED 드라이버가 다음과
세계 풍력발전 설비 2017년 500GW로 성장 美·中이 세계 50% 차지 세계 전체 누적 풍력발전 설비는 2012년에 전년대비 18.8% 증가한 283GW에 달했다. 특히 최근 16년간 연평균 27.7%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연간으로 2012년에는 44.8GW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그중 미국과 중국의 풍력발전 설비용량을 합산하면 2012년 한해 및 누적 모두 세계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2017년까지 세계 전체 풍력 발전은 500GW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전체 성장 리드…2017년엔 200GW 클린 에너지에 대한 세계적인 새로운 투자는 2012년 2,690억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1년 3,020억 달러보다 11% 감소했다. 2011년 전 세계에서 시작된 신규 발전설비 208GW 중 거의 절반은 재생에너지 관련이었다. 세계 전체 재생에너지 관련 발전설비는 2011년에 1,360GW에 달했고, 이것은 전체 전원설비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비율이다. 또한, 세계 전체 발전량은 재생에너지가 20.3%이며 수력이 15.3%, 기타가 5%이다. 세계 전체의 누적 풍력발전 설비는 2012년에 전년대비 18.8% 증가해 283
제일·조일감속기 우희준 부장 고객 맞춤형 설계로 감속기 틈새시장 공략하겠다 제일·조일감속기의 최대 경쟁력은 40년이 넘는 오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이다. 지난 2001년 웜감속기 전문업체인 조일감속기가 제일감속기를 인수함으로써 산업용 감속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제일·조일감속기 우희준 부장은 “두 회사가 합쳐지니 서로 간의 강점을 살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완성품 감속기 생산을 주력하면서, 감속기의 핵심 부품인 기어를 제작하고 있다. 우희준 부장은 고객 니즈에 대응한 맞춤형 제품 생산으로 감속기 틈새시장을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 8월 22일, 우희준 부장을 만나 직접 그의 얘기를 들어봤다. Q. 국내 감속기 시장 전망을 해주신다면? A. 업계에서는 국내 감속기 시장 규모를 5천억 원 내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10여 년간 감속기 성장률 추이를 보면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비슷하게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매출만 보더라도 그랬으니까요. 올해 2%대의 낮은 경제성장률을 고려한다면 그만큼 감속기 업계는 힘겨운 시기가 될 것 같고,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Q. 돌파구를 찾기 위한
아펙스 다이나믹스 코리아 허동석 대표이사 ‘고객과 함께’라는 문화코드 앞세워 아펙스 인지도 높이겠다 아펙스 다이나믹스 코리아 허동석 대표이사는 아펙스의 최대 장점을 빠른 납기, 품질 보장, A/S 관리, 3가지를 꼽았다. 10여 년 전, 아펙스 코리아가 유성지차 정밀감속기로 국내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뒤 감속기 선도기업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고객과 함께’라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한다. 허동석 대표이사는 “아펙스가 제품만 판매하는 회사로 남기보다는 아펙스 코리아의 기업문화를 만들고 이를 고객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현재 아펙스 밸리를 조성 중에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23일, 허동석 대표이사를 만나 앞으로의 감속기 시장 전망과 그의 영업 전략을 들어봤다. Q. 감속기 업체의 이슈를 짚어주신다면? A. 정밀감속기 수요 증가로 최근 새로운 브랜드가 시장에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다양한 제품이 소개됨으로써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고 볼 수 있죠. 그러나 새로운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 없이 단순 외주 가공을 하거나 기어를 비롯한 감속기 핵심 부품을 수입하여 단순 조립하는 형태의 시장 진출은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이유
상반기 금형 무역수지 흑자 크게 증가 금형 수출 14억 2천만 달러 달성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형 수출이 14억2,949만 달러의 실적을 올리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연간 최대 수출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대비 14.8% 증가한 수치다. 수입은 7,521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금형 무역수지 흑자 금액은 13억5,428만 달러로, 이 수치는 지난해 상반기 무역수지 11억8,646만 달러보다 2억5,407만 달러(14.1%) 상승한 것으로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이는 일본 엔저현상 등 세계 경제 위축 속에서도 거둔 성과로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보통 하반기 금형 수출이 증가되는 경향을 감안하면, 사상 최초로 연간 30억 달러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일본의 엔저 현상 지속, 중국 경제 연착륙, 미국의 경제 상황 등의 대외 변수가 상존해 있어 섣부른 기대는 어렵다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 수출 증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금형업계는 세계의 환율 변동으로 인해 수익성은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나타나 보다 부가가
세계 풍력발전 설비 2017년 500GW로 성장 美·中이 세계 50% 차지 세계 전체 누적 풍력발전 설비는 2012년에 전년대비 18.8% 증가한 283GW에 달했다. 특히 최근 16년간 연평균 27.7%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연간으로 2012년에는 44.8GW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그중 미국과 중국의 풍력발전 설비용량을 합산하면 2012년 한해 및 누적 모두 세계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2017년까지 세계 전체 풍력 발전은 500GW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전체 성장 리드…2017년엔 200GW 클린 에너지에 대한 세계적인 새로운 투자는 2012년 2,690억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1년 3,020억 달러보다 11% 감소했다. 2011년 전 세계에서 시작된 신규 발전설비 208GW 중 거의 절반은 재생에너지 관련이었다. 세계 전체 재생에너지 관련 발전설비는 2011년에 1,360GW에 달했고, 이것은 전체 전원설비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비율이다. 또한, 세계 전체 발전량은 재생에너지가 20.3%이며 수력이 15.3%, 기타가 5%이다. 세계 전체의 누적 풍력발전 설비는 2012년에 전년대비 18.8% 증가해 283
ISO 14119 최종안 발표 필츠 제품 新 기계안전 법규 충족 새로운 기계안전 법규(가드와 관련된 인터락킹 장치)인 ISO 14119의 최종안이 발표됐다. 이 새로운 표준은 안전 게이트 시스템의 설계와 선정원칙을 정의한다. 기존 법규인 EN 1088과는 다르게, ISO 14119는 RFID 또는 전자가드락킹 등과 같은 전자기적 작동 원리를 고려했다. 이와 같이 추가 기술을 고려한 새로운 법규는 가드를 설치하기 위한 인터락킹 스위치와 법규를 조금 더 명확하게 분류한다. EN ISO 14119는 가드조작에 대한 보호와 관련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규정은 18개월의 과도 기간을 거친 후에 2013년 중반부터 적용된다. 즉, 2013년 중반부터 EN 1088은 EN ISO 14119로 교체된다. 새로운 법규인 ISO 14119를 즉시 적용하게 된다면 안전 게이트 시스템을 제작하는 제조사는 큰 이점을 누리게 될 것이다. 필츠의 모든 안전 스위치 및 안전 게이트 시스템은 이미 EN ISO 14119 법규를 충족하고 있다. 관련 제품으로는 ▲안전근접 스위치 PSENini, ▲안전스위치 PSENmech, PSENmag, PSENcode, PSENhinge▲안전 게이
AUTOMATION WORLD 2014 AW 조기신청 9월 말까지 접수 2014년 오토메이션 월드(AW 2014) 조기신청이 9월 30일에 마감된다. 현재 LS산전,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ABB코리아, 한국엔드레스하우저 등 모두 152개 업체(463부스)가 참가신청을 완료했으며, 조기신청까지 250개 업체 (650부스)가 참가신청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기신청 한 업체엔 부스비 할인, 부스배정 시 우선권 제공, 광고/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워진다. 오토메이션 월드에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홈페이지(www.automation world.c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사무국(첨단 : 070-4345-9822 / 코엑스 : 02-6000-1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AW 2014는 내년 3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A홀, B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aimex(제25회 국제공장자동화전)와 Korea Vision Show(제3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로 구성되어 자동화 산업 관련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3월 13일 열린 Automation World 2013에서는 279개 업체(735부스)가 참가하고, 국내 제조업
상반기 금형 수출, 전년 동기대비 14.8% 증가 사상 최초로 연간 30억 달러 기대돼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형 수출이 14억2,949만 달러의 실적을 올리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연간 최대 수출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대비 14.8% 증가한 수치다. 수입은 7,521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상반기 금형 무역수지 흑자 금액은 13억5,428만 달러로, 이 수치는 지난해 상반기 무역수지 11억8,646만 달러보다 2억5,407만 달러(14.1%) 상승한 것으로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이는 일본 엔저현상 등 세계 경제 위축 속에서도 거둔 성과로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보통 하반기 금형 수출이 증가되는 경향을 감안하면, 사상 최초로 연간 30억 달러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일본의 엔저 현상 지속, 중국 경제 연착륙, 미국의 경제 상황 등의 대외 변수가 상존해 있어 섣부른 기대는 어렵다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 수출 증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금형업계는 세계의 환율
금형산업 선진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 네크워크 구축 및 장기적인 로드맵 필요 세계 제조산업의 글로벌화와 고품질 요구에 따라 우리나라의 금형산업도 융·복합 금형기술을 접목한 단납기 대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용역으로 금형산업 선진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 조사사업을 실시하였으므로 이에 대해 보고한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현재 정부는 개별 기업은 물론 권역별 금형지원기관을 통해 금형업체를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나, 효율성 강화를 위해 금형지원기관 간의 전국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금형산업 발전 로드맵을 체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번 조사에서 금형업체들은 전국의 금형지원기관이 중소 금형업체를 체계적으로 근접지원하기 위해서는 장비, 보유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금형인력 수급 안정화, 기술개발 공동지원 등 금형업체를 종합지원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번 보고서는 금형 사업주단체 7개 기관, 금형지원 9개 기관, 금형업체 134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및 방문 조사하여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기술고도화 기반을 수립하고 세계 제1위국으
WEBENCH® 센서 AFE 디자이너 사용 방법 센싱 애플리케이션 설계 시, 전기회로도는 센서 신호 증폭을 위해 디지털 형태로 변환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 기존에 사용되던 디스크리트 연산 증폭기,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수동소자는 여러 가지 단점을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응한 TI의 센서 AFE 플랫폼은 특정 센서 타입별로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해, 긴 하드웨어 개발 주기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하며 각각의 센서 신호 경로를 위한 특별한 레지스터 셋팅도 설정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센싱 애플리케이션 관련 설계 시, 센서 신호 증폭에 필요한 전기회로도는 통상적으로 컨디셔닝을 요구하므로, 이를 위해서는 대부분의 경우 디지털 형태로 변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 작업에는 디스크리트 연산 증폭기,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nalog-to-digital converter, ADC), 수동소자가 사용된다. 하지만 이들은 가격이 비싸고 사용이 복잡할 뿐만 아니라 설계가 어렵고 유연성도 떨어져 설계 변경이 어려운 단점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응한 TI의 구성형 센서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configurable sensor analo
AC모터의 새로운 표준 ‘KⅡ 시리즈’ 모터를 사용하는 유저는 효율이 높고, 소형이면서 높은 토크를 내는 모터를 찾고 있다. 이러한 유저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오리엔탈모터는 ‘KⅡ 시리즈’ 제품을 개발했다. KⅡ 시리즈는 고강도 기어를 적용해 기존 K 시리즈보다 토크가 3.5배 이상 높아졌으며, 레이디얼 하중과 축 하중에 대해 허용범위가 높아졌다(그림 1). 그리고 그리스의 누유 방지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오일씰을 적용하고 CASE HOUSING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AC 소형 표준 모터는 각종 산업 기기의 동력원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오리엔탈모터의 제품은 업계 표준으로 많은 고객이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다. 최근 동력용 모터는 기어 헤드의 소형화, 에너지 절약화, 유지보수 간편화 등 다양한 성능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K 시리즈 대비 허용 토크를 3.5배 증가시킨 기어 헤드를 채용한 KⅡ 시리즈의 특징을 소개한다. KⅡ 시리즈에 대해 그림 2는 KⅡ 시리즈의 외관을 보여준다. 평행축 타입은 설치각 60mm에서 90mm까지, 직교축 기어드 모터는 설치각 80mm와 90mm를 라인업하고 있다. 1. KⅡ 시리즈의
에너지 하베스팅 전자가격 표시기 전자가격 표시기는 제품 가격을 전자식으로 표시하는 것으로, 여기서는 전자소매(e-retail)에서의 전자가격표시기 개념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배터리가 필요 없는 에너지 하베스팅 e-종이 기반의 전자가격 표시기를 ST 듀얼 EEPROM M24LR16E 제품군 및 저전력 8비트 MCU, STM8L 시리즈, L6920D 부스트 컨버터 IC와 일부 개별 부품으로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전자가격 표시기(ESL : Electronic Shelf Label)는 제품 가격을 전자 방식으로 표시하고 업데이트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평평한 신용카드와 같은 형태이며 재사용 가능한 모듈이다. 이 표시 시스템은 상품 진열대에 부착되며, LCD나 OLED 형태로 제품 가격을 보여준다. 통신 네트워크는 중앙 통제형이나 매뉴얼 방식이며 모두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상품 가격을 자동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 통신망은 다양한 방식을 사용할 수 있는데, RF가 가장 흔하며 광파(light-wave)도 사용 가능하다. 자동 ESL은 가격 표시에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 정보의 정확도도 높일 수 있다. 또한, 매번 업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