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기공-한국델켐, 전략적 기술제휴 협약 체결 스마트 머신에 HDAS 탑재, 독보적인 경쟁력 기대 금형 가공업계에서 공작기계 1위 업체인 화천기공과 CAM 소트프웨어 1위 업체인 한국델켐이 만났다. 지난 4월 10일, 화천기공과 한국델켐이 전략적 기술제휴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사간의 이번 기술제휴는 금형 및 가공산업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 가져올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화천기공과 한국델켐의 전략적 기술제휴를 위한 MOU 체결식이 4월 10일,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천기공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판매 중인 스마트 머신 공작기계에 한국델켐이 개발한 CAM 공정 자동화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제품이 개발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델켐의 정찬웅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화천기공은 대표적인 공작기계 메이커로서 세계 시장에서도 지명도를 넓혀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큰 회사입니다. 이런 회사와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서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최첨단 장비를 제공하는데 저희가 일조할
4대악 근절, 국민안전 테마로 다양한 분야 선보여 보안·안전관련 160여개 기업의 최첨단 기술력이 한자리에…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시큐리티 & 세이프티 코리아 2014’가 ‘범죄예방과 국민안전’을 주제로, 5월 28일 (수)부터 30일(금)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관련 업체들의 최첨단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시큐리티 & 세이프티 코리아 2014’는 보안·안전관련 160여 개 기업(관) 300여 부스로 꾸며지며 신기술 및 신제품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시큐리티 & 세이프티 코리아 2014’에서는 영상보안(CCTV SURVEILLANCE), 출입통제(ACCESS CONTROL SYSTEM), 홈시큐리티(HOME SECURITY), 정보보안(INFORMATION SECURITY), 산업기술보호(INDUSTRIAL TECHNOLOGY SECURITY), 융합보안(CONVERGENCE SECURITY) 등 총 6개 분야의 전시 품목들이 출품된다. 최근 금융권의 정보유출 사태와 더불어 해킹이나 산업스파이에 의한 기업의 기술유출 또한 심각해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또
국내 최대 규모 LED 전시회 LED 시장, 2018년 52억 달러 규모로 성장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서울시는 오는 2018년까지 모든 공공조명을 발광 다이오드(LED)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우선 올해 560억 원을 들여 서울지하철 1~8호선 전체 역과 전동차 조명 총 65만 개를 LED로 바꾼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 일반가정용 LED 조명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져 LED 조명의 대중화 속도에 불이 붙이고 있다. 시장조사 기업 스트래티지언리미티드의 필립 스몰우드 애널리스트는 기존 조명을 대체하는 세계 LED 전구 판매가 지난해 10억 달러(약 1조 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급속한 가격 인하에 힘입어 2018년 52억 달러(약 5조 5500억 원)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LED에 대한 희망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LED/OLED 기술의 모든 것을 집약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LED 전문 무역 전시회인 국제 LED & OLED EXPO 2014가(www.ledexpo.com) 6월 24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는 해외 업체
풍력, ESS, 2차전지 강세 속 스마트그리드 포트폴리오 제시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3일간 열린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관람객 3만5천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태양광 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4개 주요 협회가 주관한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전 세계 19개국 300개사가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컨퍼런스의 국내외 연사만 110명(해외 연사 32명)에 달할 정도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전시회에 대한 참가업체들의 평가는 재참가율로 판단할 수 있는데 올해 참가업체의 64%인 192개 기업이 내년도에도 참가를 신청(2013년 62%), 올해 전시회에 대한 만족과 함께 차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전시회에는 참가 업체 외에도 외교부 최영철 글로벌 에너지 협력센터장을 비롯해 OCI, 현대중공업, 한화,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LG전자, LG CNS, 독일지멘스, 중국 LDK,
고효율 디지털 SMPS ST의 500W 시스템 솔루션 컴퓨터용 어댑터부터 서버 및 통신 시스템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AC/DC 컨버터는 작동 시 모든 부하 범위와 다용도 입력 전압 범위 전체에서 효율이 높아야 한다. 소형, 고효율 어댑터에 대한 니즈를 감안하면 AC/DC 컨버터 설계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아날로그 IC에 기반을 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새로운 변환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AC/DC 컨버터 설계 방식을 상세히 살펴보면, 일반적으로는 부스트 타입 PFC와 레귤레이션 단계에서의 이용을 기반으로 하고 두 가지 모두 아날로그 PWM 레귤레이터를 이용해서 제어되는 반면, 새로운 방식은 완전 디지털화된 방식으로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이용하여 PFC와 DC/DC 단계를 관리한다. 이러한 방식은 고밀도, 고효율 전력전자장치 시스템에 점점 더 많이 적용되고 있다. 고성능 마이크로컨트롤러가 개발되고 전력 전자장치 변환에 디지털 컨트롤 방법을 새롭게 적용하면서 디지털 전력 공급 시장의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다수의 하이엔드 전력 공급용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마이크로컨트롤러가 서서히 디지털 칩을 교체하고 있다. 교체되는 주된 이유를 살펴보면, 디지털 컨
Build-Up 기술의 이해 BUILD-UP PCB : 의미 • Build는 Building의 Build로 ‘세우다, 구축하다’의 의미이다. • Up은 Up, Down의 Up으로 ‘위를 향하여’를 의미한다. • Build-Up은 두단어를 조합하여 ‘순차적으로 쌓아 올라감’의 의미를 갖는다. • 도금, Print 등에 의해 차례로 도체층 절연층을 쌓아 올리는 다층 인쇄 기판의 제조법이다. • 유럽, 미국, 아시아에서는 HDI라고도 불리운다. • HDI : 고밀도 상호접속, High Density Interconnection • IC나 Hybrid IC의 제조에서는 예전부터 Build-Up 공법을 사용했다. • 대형 컴퓨터용 세라믹 고다층판 → Polyimide 막으로 형성된 Build-Up 층이다. • 90년대 이후 급성장 → 유기재료를 이용한 Build-Up 다층기판 • 1967년 → Build-Up 공정 아이디어 창
SK텔레콤 IoT 사업 기회와 성공전략 성공한 IoT 비즈니스를 위해 시장과 고객을 이해해야 한다! 사물인터넷 시장규모가 지난해 2조 3000억 원이었던 것이 2016년 4조 8000억 원으로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도 사물인터넷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능형 사물인터넷을 우리경제의 지속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4대 기반산업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디지털데일리가 지난 2월 2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사물인터넷(IoT)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한 ‘이노베이션 포럼 2014’를 개최했다. 발표자로 참여한 SK텔레콤의 김우용 팀장의 사례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SK텔레콤의 IoT 2020년 SK텔레콤의 비전은 통신의 새로운 가치의 발견과 재도약이다. 네트워크 중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담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하여 기득권 유지에만 머무르지 않고 고객과 사회, 산업과의 공영을 위한 노력에 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행복’한 ‘동행’이다. 최고의 고객가치를 실현하여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의 선택을 받고, ICT 생태계의 육성을 통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신사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에
2014 한국 전자제조 산업전 첨단 전자산업의 미래를 만난다 4월 2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전자 제조 기자재 전시회인 2014 한국 전자제조 산업전에서 고속화, 소형화되고 있는 최첨단 설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K.Fairs㈜와 Reed Exhibitions, ㈜J.EXPO,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자제조 산업 전시회인 2014 한국 전자제조 산업전(EMK 2014, 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 2014)이 오는 4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3일간 코엑스 3층 C, D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부터 터치패널과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제작에 필요한 기계와 재료 등을 전시하는 터치 & 플렉시블 생산기자재전이 추가되면서 기존에 진행되어 오던 국제 표면실장 및 인쇄회로기판 생산기자재전(SMT/PCB & NEPCON KOREA), LED 장비 재료 산업전(LED Packa-ging Expo), 국제 기능성 필름 산업전(Film Technology Show), 국제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산업전(Printed Electronics & Electronic
Automation World 2014 미래 자동화 산업 비즈니스 모델 제시의 장 역시 대한민국 산업의 베이스였다. 오토메이션 월드는 그동안 몇 차례의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국내 업체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일러주는 방향이 되고 버팀목이 되어왔다. 또한, 미래 산업 자동화는 어떤 모습일지를 체험하고 예측할 수 있는 ‘기술 집합장’이었다. 2014년 오토메이션 월드에서도 그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LS산전, 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등 국내외 대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신제품 경쟁에 가세하며 자동화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2014년 오토메이션 월드 현장을 취재했다. 자동화 산업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3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오토메이션 월드 전시회에서 느낀 분위기가 그러했다. 국내 자동화 업계는 올해 자동화 산업이 답보 상태를 탈피하고 성장 궤도에 재진입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그동안 미루어 왔던 신제품들을 대거 쏟아냈다. 특히, 스마트폰·모바일 등 IT 기술과 융합된 신제품을 출시, 파이 확장의 선봉에 나섰다. 또한, 3D 프린팅, 빅데이터 등 인접 기술을 활용한 시도가 활발히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
스마트카 산업의 미래성장동력 자율주행자동차 자동차 산업 구조 고도화로 신산업 발굴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안전한 이동성을 제공하고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Quality-Car-Life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당면과제이다. 즉,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는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정량화할 수 없는 사회적 손실이 막대하다는 점에서 반드시 줄여야 하고, 복지교통국가 실현을 위해서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을 개발하는 것은 꼭 필요한 산업적 이슈이다. 자율주행자동차 개요 현재 자동차의 운전에서 운전자는 주행, 회전, 정지라는 일련의 조작을 확실하게 하는 것을 전제로 안전운전의 의무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자율주행자동차는 기계 중심의 기술에 센서 융합, 정보통신, 첨단교통, 지능제어, 필드로봇 등의 신기술을 융합한 복지교통사회용 미래형 이동수단으로 자동차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위험을 판단하여 주행경로를 계획, 운전자의 주행조작을 최소화하고 스스로 안전주행이 가능해야 한다. 이러한 자율주행자동차는 교통체증의 해소, 교통사고의 절감, 산업융합의 촉진과 같이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시장은 자율주행자동차로 패러다임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다 SIMTOS 2014, 오는 4월 9일 개막! SIMTOS 2014가 4월 9일부터 5일간, KINTEX 1, 2전시장에서 34개국 85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5,5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개최기간은 5일로 줄이고, 개장은 30분 일찍, 폐장은 1시간 연장한다. 이는 시간이 없어 전시를 못 보고 돌아가는 참관객이 없도록 배려한 것으로, 참관객 중심의 세심한 준비가 돋보인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들은 불황일수록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그리고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이중 하나가 최대의 비즈니스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전시회의 참가로, 기업들은 대내외적인 경기불안 속에서도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전시회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 2012년 공작기계 중심의 전시회에서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로 탈바꿈한 SIMTOS가 4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KINTEX 1, 2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회보다 규모가 5.6% 확대된 5,500부스에 전세계
기계안전의 새로운 접근법 ‘LOTO(Lock Out Tag Out)’ 필츠코리아 최근의 사고 경향을 살펴보면 경미한 사고의 비율은 떨어지긴 했지만 중경상과 치명적인 사고 비율은 예전과 동일하게 남아있거나 일부의 경우에는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미한 사고는 다양한 근원적인 문제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중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동일하게 존재한다. 경미한 사고의 중상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평가한다면 기업은 더욱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다. 경미한 사고를 관찰함으로써 안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드러날 수 있는 구역으로는 위험한 에너지를 관리 및 격리하는 장소를 꼽을 수 있다. 정비사들은 기계 에너지 격리의 일환으로써 계속해서 돌아가는 팬 날개로 인하여 경미하게 손이나 신체의 일부를 베일 수 있다. 안전 조치는 향후 정비를 위해 팬을 돌아가지 않게 함으로써 구현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에너지 격리와 관련하여 모든 관련 공정과 절차를 정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위험한 에너지를 격리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기업에서는 아래와 같은 프로세스를 진행해야 하는데 이때 담당자들은 어떠한 기준으
메카트로링크의 새로운 장점 오픈 필드 네트워크 현종옥 커미조아 C/S팀 부장 제어 장치의 제어용 네트워크는 사람으로 예를 들면 중추 신경에 해당되며 몸 전체를 제어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제어 장치의 마스터 기기로부터 분산된 각 슬레이브 기기까지 세밀하게 연결되어, 마스터의 지령이 슬레이브에 전달되고 동일 사이클 내에서 슬레이브의 상태가 마스터로 피드백된다. 메카트로링크는 필드 네트워크로 정의할 수 있다. 필드 네트워크는 I/O와 액추에이터 등의 제어 시스템 조작단을 구동하거나 제어 정보를 입력하기 위한 기기가 연결되는 네트워크이다. 메카트로링크에는 보급형 네트워크인 MECHATROLINK -II와 고속, 고기능 용도에 적합한 MECHATROLINK-III의 2가지 네트워크 방식이 있으며, 제조 장치나 생산 설비에 따라 표 1을 참고하여 선택, 사용하면 된다. 커미조아는 메카트로링크협회 파트너사로서 메카트로링크 기반의 네트워크 모션 컨트롤러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커미조아는 모션 제어, 계측 및 산업 자동화 리더로서 2000년대 초반부터 일찍이 PCI 기반 펄스 출력 방식의 2/4/8축 모션 컨트롤러를 개발했으며 그동안 쌓아온 제어 기술의 노하우와
Automation World 2014 대한민국 산업의 베이스가 되다 역시 대한민국 산업의 베이스였다. 오토메이션 월드는 그동안 몇 차례의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국내 업체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일러주는 방향이 되고 버팀목이 되어왔다. 또한, 미래 산업 자동화는 어떤 모습일지를 체험하고 예측할 수 있는 ‘기술 집합장’이었다. 2014년 오토메이션 월드에서도 그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LS산전, 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등 국내외 대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신제품 경쟁에 가세하며 자동화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2014년 오토메이션 월드 현장을 취재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자동화 산업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3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오토메이션 월드 전시회에서 느낀 분위기가 그러했다. 국내 자동화 업계는 올해 자동화 산업이 답보 상태를 탈피하고 성장 궤도에 재진입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그동안 미루어 왔던 신제품들을 대거 쏟아냈다. 특히, 스마트폰·모바일 등 IT 기술과 융합된 신제품을 출시, 파이 확장의 선봉에 나섰다. 또한, 3D 프린팅, 빅데이터 등 인접 기술을 활용한 시도가 활발히 진행되
Trend Report | ICT 시장 동향 2014 ICT … 품목별 고른 수출 증가로 순항중 세계 ICT 시장 회복세로 올해 3.6% 성장률 예상 김희성 기자(eled@hellot.net) 신흥국의 금융 불안, 엔저 등과 같은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ASEAN, EU, 중남미 등을 중심으로 ICT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 2월에는 전년 동월대비 8.4% 증가한 128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휴대폰, 반도체 등이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ICT 수출을 견인했다. 또한 ICT 수지는 63억 3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국내 산업의 무역수지 흑자 달성에 기여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의 ICT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3.5% 증가한 62억 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25억 9천만 달러, 디스플레이 패널이 4억 천만 달러, D-TV가 2천만 달러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컴퓨터의 경우 2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6% 감소했다.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는 세계 ICT 시장 성장률이 작년 0.8%에서 올해 3.6%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세계 ICT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듦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