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렌즈 금형의 발전 과정과 미래 전망 김부태 에이옵틱스(주) 대표이사 우리나라에서 비구면 렌즈 금형이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25년 전인 1989년 국내 최초로 삼성전자에서 다이아몬드 터닝머신을 도입한 이후부터이다. 그 후 삼성전자가 자체 생산하는 광학 제품인 캠코더, CDP, 프로젝션 TV, 레이저 프린터, 휴대폰 등에 들어가는 광학 렌즈가 국산화되고, 그 기술이 삼성그룹 내는 물론 협력업체까지 확산되면서 현재는 국내에서 필요로 하는 광학 렌즈의 95% 이상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그 중에서도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 금형 기술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전세계 모바일폰용 카메라 렌즈 수요량의 5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다이아몬드 터닝머신의 도입 1989년, 그 당시 국내에서비구면 렌즈는 생소한 것으로, 설계나 제작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대부분의 광학계는 구면 글라스 연마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전부였다. 그 당시 삼성전자가 생산하고 있던 캠코더에 촬영을 위해 눈을 밀착해 들여다보는 아이뷰 파인더가 있었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비구면 플라스틱 렌즈는 전량 일본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했다. 이
스토리가 있는 IoT, IoTainment에 주목하라 B2C 시장 확대로의 효과적인 채널 ‘IoTainment’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은 PC, 웹, 스마트폰에 이어 제 4차 IT혁명을 이끌 동인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약 19조 달러의 경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 같은 장밋빛 전망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는 아직 손에 꼽을 정도다. 사물인터넷 비즈니스 기회는 인터넷의 확장이라는 관점보다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물(Things)의 혁신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때 생겨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소비자의 재미와 흥미를 이끄는, 스토리가 있는 ‘IoTainment(IoT+ Entertainment)’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개인과 가정 등 일상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이고 재미를 주는 제품과 서비스의 증가는 향후 B2C 시장의 개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조정하는 종이 비행기, 부모와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장난감, 초콜릿 컨셉의 IoT 키트(Kit) 등은 흥미로운 스토리로 소비자의 공감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IoTainment 사례들이다. 보
스마트 그리드 개발현황 및 보안강화 방안 스마트 그리드 구축…보안시장 수익모델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해야 박세환 박사(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ReSEAT프로그램 전문연구위원)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란 전력공급자와 소비자 간에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하고자 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을 의미한다. 전 세계적으로 송·배전, 마이크로 그리드(Mico-Grid), 정보통신 및 서비스 등의 스마트 그리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구성요소로는 대용량 전력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스마트한 교통수단(Smart Transportation), 전력효율을 최대화한 가전제품(Smart Appliance), 풍력/태양열/태양광 등 무공해 에너지원, 그린 빌딩에서 발생하는 신재생 에너지 저장(Energy Storage) 등을 들 수 있다. 스마트 그리드를 구축함으로써 전력 소비자와 발전소(Power Plant) 간 전력소비에 대한 정보교환을 통해 전력요금이 비싼 시간대를 피하여 전기사용 시간과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스마트폰과 연결 하드웨어 기술 및 동향 다양한 스마트폰 연결 장치 및 통신 기술 소개 스마트폰은 기술의 많은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소프트웨어 환경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환경도 바꾸고 있다. 지하철에서 즐기는 소셜 네트워킹 및 모바일 워킹, 게임, 메신저 등은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스마트폰을 통한 생활의 변화다. 물론 이러한 기술적 변화가 좋은지 나쁜지는 추후에 판단할 문제이다. 단지 알 수 있는 것은 쉽게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읽고 답변할 수 있고, 업무를 보고,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을 손안에 갖게 되었다는 것뿐이다. 현재 스마트폰의 기술은 스마트폰 장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하드웨어 장치와 연결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된 장난감, 온도계, 저울, 현미경 등 다양한 장치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장치들이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고 아이폰, 안드로이드에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라영호 대표(주식회사 테뷸라) 스마트폰 연결 장치 스마트폰과 연결된 장치들은 무선 조종하는 장난감, 운동량 측정 장치,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조정 장치 등 여러 형태로 분류할 수 있다. 앱세서리(Appcessory)로
2.5D 및 3D 실장에서 협조 설계의 필요성 Shinya TOKUNAGA 「일본실장학회지」 최신호에서 Shinya TOKUNAGA는 ‘2.5D 및 3D 실장에서 협조 설계의 필요성’이라는 글을 통해 SiP를 포함한 2D LSI, PKG, PCB 분야의 협조 설계 환경 플로우와 2.5D 및 3D에서 협조 설계가 필요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990년 후반부터 시스템 LSI 진화에 따라 생필품에도 대형 BGA 형태의 패키지(PKG)가 사용되면서 고밀도 PKG 기판이나 시스템 보드(PCB)에 대한 요구 또한 높아졌다. 이는 설계 난이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지는 결과를 불러왔으며, 이 시기에는 복수의 디바이스를 PKG 기판에 탑재하는 SiP(System in Package)도 화제가 됐었다. 처음 SiP의 설계 환경을 조사했을 때, SiP는커녕 단체 PKG의 설계도 EDA 환경이라 할 만한 것이 없어 설계자가 매뉴얼에 의존해 배선 패턴을 입력하던 것을 보고 상당히 놀랐었다. 이 점이 EDA 기술을 사용해 설계하는 ASIC 개발에 노력해온 필자가 협조 설계 및 통합해석 환경 구축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됐다. 협조 설계를 진행해온 결과 LS
HDI PWB의 신뢰성 확보 방안 Paul Reid HDI PWB는 일반 PWB보다 단위 면적 당 배선 밀도가 높아 라인과 스페이스, 비아 및 캡처패드가 작고 연결 패드 밀도가 높으며, 높은 밀도의 라우팅을 위해 절연 재료 및 도체 배선에서 마이크로비아, 베리드 비아 및 순차적 라미네이션을 사용한다. 하지만 HDI PWB는 다계층 구리 필링된 스택형 마이크로비아를 가지고 있다. 이 부분 때문에 상호연결이 훨씬 더 복잡해지는데, 이 같은 복잡한 구조는 모바일 디바이스 및 기타 첨단 제품에서 활용되는 핀 수가 많은 칩을 위한 라우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대해 SMT지 최신호에서 Paul Reid는 ‘HDI PWB의 신뢰성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전문은 스마트매거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OBA 세미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산업별 ICT 융합사례 세미나 지난 7월 15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빌딩에서 인더스트리솔루션, 첨단이 후원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산업별 ICT 융합사례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자동인식시스템산업협회(이하 KOBA)가 처음으로 주관하여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동인식 관련 기술이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최신 트렌드 동향에 대해 짚어보는 유익한 사례 발표들이 이어졌다. 100여명의 자동인식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KOBA의 윤영수 회장(주식회사 티비에스 대표)은 축사를 통해 “산업자동화 및 사물인터넷의 근간이 되는 바코드, RFID, 센서, POS 등의 자동인식 기술들은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다.”며 “정부 역시 이러한 ICT 기술들이 다양한 산업과 융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를 중심으로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ICT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는 창조비타민 프로젝트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이어 “전 세계적으로도 국가별로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
IoTC 및 DIY·기술상용화 지원 사업 소개 사물인터넷의 신성장동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전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사물인터넷 기술지원센터(IoTC)는 사물인터넷 제품 개발에서 검증까지 원스톱(One Stop) 지원을 통한 산업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7월 4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 호텔에서 전략기술경영연구원이 주최하여 열린 ‘사물인터넷 활용 전략과 활성화 방안 모색 세미나’에 참여한 NIPA의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취재 = 안은혜 기자(atided@hellot.net) IoTC 소개 인천 송도에 위치한 IoTC는 전 산업분야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에 파급효과가 높은 사물인터넷 기술 및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기업 제품 및 시스템의 품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설계와 계측장비 지원, 시제품 조립 및 애로기술 해소 지원, 표준규격의 상호운용성 검증, 개발 제품의 성능/내구성 분석, 현장시험 등의 과정을 IoTC 원스톱(One Stop) 지원한다. IoTC의 사업을 부문별로 나누면 첫 번째, 기술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생산 지원과 분석 솔루션 제공을 통한 제품화 지원으로 관련 기업의
각종 Build-Up 공법과 용어설명 장동규 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 지난 호에는 공정별 작업 시 문제점 및 개선 사항과 B²iT, ALIVH 등 Build-Up 공법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NMBI, PVI, RCC, TCD 등 공법과 Conformal Mask, Direct Drilling 법에 대해 알아본다. Build-Up 공법 : NMBI NMBI(Neo Manhattan Bump Inter Connection) 공법은 B²it 공법을 변형한 것이다. NMBI 공법이 소개된 배경을 보면 전자제품의 경박단소화에 따른 Micro Via-Hole과 Fine Pattern 형성에 있어서 기술적·가격적인 측면에서 한계를 보임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Build-Up Process 중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이를 수용하기 위한 대규모 설비투자가 병행되어야 했다. 결국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Manhattan Bonding 공법을 채택한 NMBI 공법이 제안됐다. 이 공법은 동으로 Bump가 형성된 Copper Foil을 이용하며, 기존 공법인 Mechanical 또는 Laser Drill로 가공하고 도금해 층간 신
산업용 로봇 개발동향 산업용 로봇…실생활에서 사용가능한 영역으로 수요 확대 위치센서 기반 로봇기술 개발도 본격화 박세환 박사(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ReSEAT프로그램 전문연구위원) 물체의 자동인식, 위치정보 기반 동작범위 제어 등 범용의 산업용 로봇 관련 글로벌 개발동향을 보면 반도체 및 자동차 분야와 같은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 주문생산(변종 변량생산)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를 위해 로봇 셀(Robot Cell) 제조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나아가 반도체 및 자동차 등 기간산업에서 화학, 제약, 의료, 식품 및 물류 등 수요자가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영역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로봇의 지능화가 가속화되면서 3D 영상센서(Image Sensor) 및 힘 센서(Force Sensor) 등이 핵심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효율적인 3D 영상센서와 힘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 3차원 인식기능을 갖춘 부품의 효율적인 공급 망(Supply Chain) 확보 ▲ 다수의 로봇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고속 간섭회피 기능을 통한 가동시간의 단축 ▲ 각 부품의 균일한 품질과 유연성 등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
5년 새 불량 분석 의뢰 약 30% 늘어 다층 PCB, 무연 핫솔더 사용 등 시너지 효과 불러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시흥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스마트허브 PCB 기술세미나 및 기술교류회’에서 전자부품연구원 이진호 기술위원은 “최근 미세화·박형화 등과 관련해 기판 내 불량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불량의 원인 파악을 위한 중소 PCB 업체의 움직임이 부산하다”고 밝혔다. 불량 분석 결과 동도금과 Drill 공정(각 16, 14%)에서 불량 발생이 가장 많았고, 무연 솔더 사용과 관련 열 충격에 의한 불량이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고부가PCB공동연구센터’(‘10년 2월부터 ‘13년 9월)와 전자부품연구소 ‘PCB산업혁신센터’(‘10년 10월부터 ‘14년 6월)에서 진행한 PCB 업체의 불량 분석결과를 취합한 결과, ‘10년 13건에 불과하던 불량 분석 의뢰가 ‘14년 6월 기준 43건을 기록하며 약 30%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1). 자세히 살펴보면 ‘10년 13건, ‘13년 56건, ‘14년(6월 기준) 43건을 기록하며 꾸준히 의뢰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의뢰가 들어온다면 ‘14년
환경오염 방지 방안, 효율적 시행해야 각종 방지시설·정부 보조금 지원사항 활동 등 효율적 운영 필요 전자 소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는 공장에서 방류하는 오폐수뿐 아니라 대기와 관련된 많은 환경 문제가 발생한다. 때문에 오폐수 관련 시설 관리와 유지에 대한 각종 법률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 ㈜이앤피의 서상원 대표에게 환경오염 방지의 원리와 환경오염 방지 시설의 설치 및 운영, 그리고 각종 지원 방안에 대해 들어 본다. 공정 전반에 적용되는 다양한 방지 시설 환경오염 방지 시설은 크게 대기 오염 방지 시설, 악취 오염 방지 시설, 수질 오염 방지 시설 등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 악취 관련법이 기존의 대기 환경 보조법에서 파생돼 나왔기 때문에 대기 오염 방지 시설과 악취 오염 방지 시설은 크게 보면 같은 맥락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대기 오염 방지 시설의 종류로는 여과 집진 시설(Bag Filter), 멀티 사이클론(Multi Cyclone), 흡수에 의한 시설(Wet Scrubber), 촉매 연소식 산화 장치, 직접 연소식 산화 장치, 농축 촉매 연소 장치, 질소산화물 제거 설비, 악취 제거를 위한 농축 촉매 연소 장치, 용제 회수 장치
LED 산업의 정책 방향 2020년 LED 조명 보급률 60%로 확대 대-중소기업·분야 간 유기적 협력 통한 시너지 창출해야 LED는 높은 광 효율을 앞세워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녹색 산업의 하나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글에서는 국내 LED 산업의 현황과 문제, 나아갈 방향을 알아본다. 이희동 산업통상자원부 전자전기과 사무관 LED는 전기에너지를 받으면 빛을 내는 반도체 기반의 새로운 광원으로, 고효율·장수명·소형화뿐 아니라 빛의 세기, 파장 조절, 광 제어 등 혁신적 기능을 구현해 융합산업,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전기에너지를 빛에너지로 전환하는 효율이 높기 때문에 최고 9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이 낮은 백열등이나 형광등의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다.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뿐 아니라 LED는 필라멘트, 수은을 사용하지 않는 것 또한 특징이다. 특히 수은은 2020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함유 제품 생산 및 수출입이 금지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도 LED의 큰 장점이다. 또한 정보통신, 디지털 가전, 조명, 자동차, 의료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두루 쓰여 신성장동력으로 손색이 없으며 국방, 해양, 가시광
IoT 기반 가상현실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사물인터넷의 뜨거운 감자…가상현실 플랫폼 현재 글로벌 IT산업은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를 넘어 사물인터넷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말 그대로 지구상의 온갖 사물에 인터넷을 연결해 새로운 기능을 부여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인류의 삶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이다. 이는 특정 기기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종류의 기기와 사물에 관련되기 때문에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사물인터넷과 가상현실 최근 선진국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차세대 IT 비즈니스 발굴이 큰 화두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어, 구글 글래스 등의 착용식 컴퓨터(Wearable Computer)도 사물인터넷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차세대 IT 비즈니스의 주목할 만한 후보군으로 착용식 컴퓨터와 더불어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분야를 꼽을 수 있다. 기존에 PC, 스마트폰이 단지 스크린을 통해 가상공간을 이용하는 수준이라면, 가상현실은 컴퓨터와 VR헤드셋을 통해 구현한 입체적인 가상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로써 사용자의 시각을 완전히 장악하고 청각, 촉각 등 오
IoT가 만드는 새로운 신세계 사물인터넷 기반 비즈니스…보안의 중요성 증대|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이라는 이 단어가 근래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IoT와 더불어 같이 이야기 되고 있는 대표적인 단어들이 M2M(Machine to Machine), Machine Learning, Big Data, Wearable Device 등이다. 이 단어들은 어떤 연관 관계가 있는지, 이들을 통해 어떤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지, 그리고 AIDC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본다. 김석기 모폰웨어러블스 대표이사(neo@mophon.net) IoT는 1999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오토아이디센터(Auto-ID Center) 소장 케빈 애시턴(Kevin Ashton)이 향후 RFID(전자태그)와 기타 센서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사물에 탑재한 사물인터넷이 구축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시장분석 자료 등에 사용되면서 대중화되었다고 한다(출처 두산백과). 개념적으로야 그렇다지만 실제로 IoT라는 단어가 업계에서 이야기되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IoT와 그 밖의 용어들과의 관계 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