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시장, 2020년 30조원 달할 것으로 기대 초연결 스마트 서비스 실현을 위한 사물인터넷은 첨단 의료기기와 공장 자동화, 국방, 환경 등 산업을 넘어 일상 생활 전분야까지 확산돼 다양한 서비스 및 제품이 판매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IT분야 리서치 전문업체인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으로 인해 발생되는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액은 약2조 달러에 달한다. 이 분야의 기술 및 서비스 선점를 위한 세계 각국의 ‘총성없는 전쟁’은 현재진행형이다. ▲ 2014 사물인터넷 진흥 주간 참가 업체 부스 전경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 ; IoT)은 세계가 주목하는 파괴적 기술로 클라우드(Cloud)와 빅데이터(Big Data), 5G 등과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신산업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융합형 기술을 말한다. IoT 서비스는 가상 사물 등과 협업해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IoT 플랫폼, 모든 사물을 인터넷을 통해 상호 연결해 소통하는 IoT 네트워크, 사물을 지능화시켜 스마트 인터렉션을 제공하는 IoT 디바이스, 프라이버시 보호와 안전한 시
[2014년 검사기 업계 결산] 하이엔드 장비, 성능 향상하고 가격 절감할 필요 2014 검사기 업계는 전자 산업의 경기 침체와 맞물려 긴 한숨을 쉬어야 했다. 성장세를 보이던 보급형 검사기는 성숙기에 들며 주춤했지만, 하이엔드 검사기 시장이 개화되며 2015년 하이엔드 검사기 시장의 성장세를 기대케 했다. 이 글에서는 2014년 3D-AOI와 X-ray 검사기 업계를 정리한다. 전자 산업의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장비 제조업체는 울상이다. 소재 업체 같은 경우, 전자 업계가 성장 없이 매년 100개의 전자기기를 만들었다고 가정하면 100개 분량의 케미컬에 대한 매출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장비 업계는 매출이 0원이 된다. 이는 전자 업계의 매출이 상승하지 않는 이상 새로운 장비에 투자하지 않고 기존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 검사기 시장 규모는 6,000∼7,000억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글에서는 모바일, 전장, LED, 반도체 등의 시장과 함께 성장세를 타고 있는 3D-AOI와 3D-AXI 시장 동향을 정리한다. 3D-AOI 동향… 전장·모바일 업계 성장 동반돼야 현재 AOI 검사기 시장을 보면 아직 3D-AOI보다
서비스로봇 표준화, 로봇 산업 빅뱅 이끌 것 로봇 모듈은 로봇 시스템을 구성하는 요소 중에서 기능적으로 독립적인 모듈로 디자인되어서 일반성과 표준화에 따라 교체가 가능한 부분이다. 이 모듈은 크게 기계적·전기적 모듈인 하드웨어 모듈과 소프트웨어 모듈로 나뉠 수 있다. 로봇은 기능상 같거나 유사함에 따라 크게 이동 모듈, 인식 모듈, 조작 모듈로 나눌 수 있으며, 각 모듈은 다른 작은 모듈인 구동모듈, 제어모듈, 센서모듈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하드웨어 모듈 간 연결은 신호선, 통신선 등의 전기적 연결과 기구물 등의 기계적 연결로 나눈다. 소프트웨어 모듈은 센서 제어 모듈, 모터 제어 모듈, 위치 확인 모듈, 얼굴인식 모듈과 같이 하드웨어 모듈을 활용하여 원하는 기능을 얻게 하는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서비스로봇의 모듈화란 조인트, 링크, 센서, 배터리와 같은 하드웨어 부품들과 소프트웨어 모듈들을 로봇이 특정 서비스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모듈들의 조합이 유연성 있게 서비스로봇의 구성물들을 그림 1과 그림 2와 같은 모듈들을 나누는 것을 말한다. 그림 1. 기계적·전기적 모듈 구성된 로봇 예 그림 2. 운영체제(OS)를 포함한
이제 기업생태계라는 용어가 일반화됐다. 이로 인해 기업 간 경쟁을 넘어 기업생태계 간 경쟁으로 시장구도가 재편되고 있는 형국이다. 이번 글에서는 생태계와 기업생태계 등의 개념을 알아보고, 빅데이터 비즈니스생태계의 핵심 성공요인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비즈니스 생태계와 빅데이터 비즈니스 생태계 위키백과에 따르면 생태계(Ecosystem)란 용어는 상호작용하는 유기체들과 그들과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주변 무생물 환경을 묶어서 부르는 말이다. 비즈니스와 관련해서는 기업생태계(Enterprise ecosystem)와 비즈니스생태계(Business ecosystem)라는 용어가 있다. 이안시티와 레비엔(Iansiti and Levien, 2004)에 따르면, 기업생태계는 가치 창출 및 유통에 영향을 주고 받는 공급업자, 유통업자, 외주 기업, 관련 제품과 서비스 제조업자, 기술 공급업체, 기타 조직들 간 느슨한 네트워크(Loose networks)를 의미한다. 이들에 의하면, 기업생태계 내 플랫폼은 공통자산(Common assets)으로 서비스, 도구, 기술 등 형태로 나타나며, 생태계의 다른 개체들이 성과를 높이기 위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예로 마이
이번 글에서는 디지털 포렌식의 기본기술인 데이터 분석기술과 증거능력에 대해 설명하고,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이미지 파일 카빙에 대한 기술동향 조사결과를 설명한다. 이를 토대로 국내 기술경쟁력 분석결과를 제시하여 디지털 포렌식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과학수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디지털 증거는 저장매체에 따라 자기장이나 전기적 방식으로 기록되어 있어 증거의 획득, 보관, 분석 및 제출 과정에서 손쉽게 변조될 수 있다. 각종 범죄 수사 중 수집한 디지털 흔적이 법정에서 디지털 증거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무결성(integrity), 정당성, 재현성, 연계 보관성(chain of custody) 및 원본성(originality) 등 증거능력(admissibility)이 보장되어야 한다. 수집한 디지털 데이터가 법정에서 디지털 증거로 인정받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인인 무결성은 초기 수집된 데이터가 법정에 제출될 때까지 변조되지 않아야 한다. 즉, 디지털 데이터는 위·변조 및 임의로 훼손하기 쉽기 때문에 수집 이후 변경되지 않았음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전 준비, 증거 수집, 포장 및 이송, 조사 분석, 정밀 검토
아이폰이 초기에 출시했을때 가장 기대를 받았던 시장은 주변장치에 대한 시장이었다. 케이스로 부터 시작해서, 충전기, 장난감 등 각종 주변 장치에 대한 아이디어가 넘처 나왔고 제품이 나오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개발 중 가장 큰 문제는 아이폰과 블루투스의 연결은 MFi라는 애플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장애가 있었다. 이번 글에서는 블루투스 4.0을 이용해 어떻게 장치간의 연결이 이루어지고 프로그래밍하는지 살펴본다. 아이폰에서 블루투스와 BLE 필자를 비롯한 지인들 역시 이러한 문제 때문에 실제 제품 개발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 이때 나온 방법이 잘 아는 것처럼 마이크 잭을 사용하는 형태로 앱세서리 제품들(그림1 참조)이다. 하지만 블루투스 4.0이 나오면서 별다른 인증 없이도 아이폰과 연결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수많은 앱세서리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그 종류 및 내용은 사실 한계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많은 장치들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형태들로 구현될 것이며 그 중심에 블루투스 4.0이 있을 것이다. 아이폰에서 블루투스 4.0 구현 및 기능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그림1. 블루투
사상 첫 소재부품 무역흑자 1,000억 달러 시대를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의 소재부품 산업 행사인 ‘2014 소재부품 산업주간’이 개최됐다.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전시장에서 소재부품 기술상, 연구개발 성과전시회, 2014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 등 다양한 관련 행사와 함께 혁신적인 제품들이 대거 전시돼 관심을 모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소재부품 산업 행사인 ‘2014 소재부품 산업주간’이 킨텍스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우리나라 소재부품 무역흑자는 1,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우리 소재부품 산업이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벗어나 사상 처음으로 무역흑자로 전환한 1997년 이후 17년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이다. 이에 정부는 2014 소재부품 산업주간 행사를 열어, 지금까지의 성과를 되짚어 보면서 새로운 성장전략을 구체화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세계 10대 일류소재기술을 비롯해 혁신적 제품을 선보였으며, 국내 유수의 벤처 캐피털·컨설팅 기업 등과 함께 민간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투자를 위한 금융투자관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했다. 특히 올해에는 초등학생
금형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금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금형산업의 최대 축제인 ‘제18회 금형의 날’ 기념행사가 산학연 금형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해 동안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수고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국내 금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제18회 금형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1월 20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금형 업계, 정부, 학계 등 금형산업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금형의 날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조합 창립 발기일을 기려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금형산업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금형 및 관련업계 관계자가 모여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년대비 수출 및 무역수지가 증가하는 등 금형산업 강국의 면모를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에 더욱 의미 깊은 자리였다. 이날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금형산업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기념비적인 생산 10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특히 금형 수출은 2년 연속 세계 3위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정부, 지원기관
최근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3개국이 세계 금형 수출 1위부터 3위까지 석권하며, 아시아가 세계 금형산업의 중심지임을 확인시켰다. 3개국 이외에도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은 저렴한 인건비와 높은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금형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FADMA(아시아금형협회)에서 보고된 아시아 주요 국가의 금형산업 동향을 정리했다.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거대 내수시장 형성 선진기업 등 금형업체 24,000개, 우리나라의 6.5배 중국 국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1978년 사회개혁과 경제개방정책이 시행되면서 제조산업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금형산업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게 되었다. 이에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중국에 공장을 설립하는 등 금형산업에 대량의 자금이 투입됐다. 중국은 거대 내수시장이 형성되고, 선진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되면서 급성장했다. 또한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금형 소재 관련 R&D 사업과 인프라·공급 시스템 구축, 금형 표준화 시스템, 100개의 훈련센터 설립 등 금형산업의 선진 시스템과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이처럼 중국은 금형 제작 전문화와 시스템 정착으로 2000년 20,0
650톤 이하 중소형 다이캐스팅 금형에서 냉각수 유량제어와 온도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제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 과제는 정부의 업종공통 기술개발사업으로, 정부가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과 참여기업을 지원해서 연구 개발하는 내용이다. 이 과제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650톤 이하의 중소형 장비에서 금형의 냉각수 유량을 제어할 수 있고,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총 사업 기간은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0월 31일까지 1년이었다. 금형온조기는 유럽이나 일본에서 상당히 많이 쓰고 있는데, 온조기를 사용하려면 온조기에 맞는 온조 라인을 설계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이캐스팅 냉각 방법으로 냉각채널을 많이 써왔으며, 지금도 많이 쓰고 있다. 그런데 이 냉각채널에 그냥 온조기만 달면 안 되고, 온조기에 맞게 금형 설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기존 냉각수 유량제어 볼밸브를 예로 들어 본다. 금형의 냉각채널을 만들 때 매니폴더를 만들고 각각의 부위별로 볼밸브를 단다. 작업하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유량을 조절하기 힘들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공정에서 조건을 정했다면 그 조건에서 온도가 몇 도였고, 그 때 흘렀던 냉각수의 유
필츠에서 새롭게 출시한 PNOZmulti Configurator 9.6.0을 사용하면 PC에서 안전 회로를 쉽게 구성할 수 있다. 컨피규레이터 툴은 제어 시스템에 대한 프로젝트 설계, 구성, 문서작성 및 시운전에 도움을 준다. 명확한 구조와 직관적 처리방식 그래픽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가진 컨피규레이터는 윈도 표준을 따른다. 하드웨어 구성에서 세이프티 로직 프로그램 구성까지 모든 메뉴가 쉽게 구성되어 있어, 사용자가 쉽게 접근 및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안전 회로 구성에 익숙하지 않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위해 도움말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프로그래머의 역량에 의존하지 않고, 완성된 회로에 대한 오류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여 알려준다. 완전하게 구성된 안전 회로는 원하지 않게 변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인증을 받아 놓을 수 있다. 인증을 받지 않은 안전 회로 구성은 언제라도 PNOZmulti 컨피규레이터에서 불러와서 편집, 수정, 확장할 수 있다. 이러한 구성은 문서로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다. ▲ 안전 회로 구성을 위한 PNOZmulti Configurator 9.6.0 실행 모습 안전한 드라이브 감시 PNOZmulti Configurat
끊임없는 경쟁이 요구되는 치열한 공작기기 시장에서 기계의 높은 생산성은 더욱 강조되는 요소 중 하나다. 이를 위해서는 공정 신뢰도를 보증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작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에 따른 기기 내 부품 선정 또한 남다른 안목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기 제작자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이구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믿을 수 있는 품질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들로 공작기계 적용 특화된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신개념 재질의 폴리머 테이프, 각도 조정이 가능한 무급유 폴리머 회전 링 베어링, 그리고 칩 방호형 e튜브 R2.75가 바로 그것이다. ▲ iglidur V400 재질이 사용된 폴리머 테이프는 우수한 내마모성과 200℃의 지속적인 고온에서도 적용이 용이하다. 가격은 내리고, 기술력은 높이고 이구스의 슬로건은 고객의 비용 절감과 기술력 향상을 늘 포함시키고 있다. 결코, 가격 때문에 품질과 공정 신뢰도를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 이구스의 생각이다. 예를 들어, 폴리머 테이프의 재질은 iglidurV400으로 더욱 우수한 내마모성과 200℃의 온도 견딤을 위해 특별히 새로 개발한 재질이다. 오일, 수분, 각종 약
지난 호에서는 BGA, BOC, COB, CSP, MCP 등 다양한 패키지 종류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에는 그 외의 패키지 종류 및 SiP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다양한 패키지 종류 : OCP OSP(Open Cavity Package)는 개발 시 FIB(Focused Ion Beam) 분석 및 실리콘 디바이스 탐침을 수행하는 데 적합하다. 이는 다이 위에서 직접 수행하면 디자인 작업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고 대량 생산에 들어가기 전 디바이스 무결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최근까지만 해도 이러한 디바이스는 주로 큰 사이즈의 세라믹 형태였다. 이들은 가격이 비쌀 뿐만 아니라 패키지 인터커넥트가 최종 패키지에 사용되는 것과 같지 않기 때문에 고속 신호 무결성을 정확히 평가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기술 개발을 통해 이들이 개선돼 OCP를 QFN/MLP, QFP, SOIC/SSP 등 여러 일반적인 포맷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사전 몰딩 방식의 패키지는 최신 JEDEC 아웃라인 및 풋프린트 표준을 준수한다. 또한 패키지의 구리 리드 프레임은 군사 표준에 맞게 금으로 도금돼 있으므로 기계적 안정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대량
세척공정에서의 비용요소 - Part 2 최근 세척 공정이 자동화됐지만, 여전히 세척 공정에 들어가는 비용이 존재한다. 이에 대한 연구 과정에서 세척액, 공정 파라미터 및 주변장치 시스템의 최적화가 비용을 절감하는 데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이러한 비용 요소들은 상호 의존적인 관계에 있기 때문에, 상호간 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대량 생산 및 단 품목 부품의 생산 중 전자 어셈블리를 세척 할 때, 인라인 시스템은 시간과 비용 효과적이다. 프로세스가 자동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자부품 세척 공정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가 있다. 이와 관련, 이 글에서는 예상치 못하게 발생한 비용에 대해 예측하는 방법과 절감할 수 있는 잠재 비용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공정비용과 관련해, 첫 번째 법칙은 총 발생 비용은 반드시 산출량과 관련 있어야 하는데,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세척된 기판 각각의 개수와 비례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척된 부품당 비용은 아래 식으로 산출한다. 식(1)은 최종 생산량에 대한 세척된 어셈블리의 제조비용을 나타낸 것이다. 필자의 주요 관심은 인라인 시스템의 초기 투자비용과 운영비용이다.
시장조사 업체인 IHS에 따르면, 자동차용 MEMS 디바이스 시장은 지난 해 13% 증가했는데 이는 자동차 시장 증가율보다 높은 수치이다. 여기서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에서 출시한 초소형 6측 관성 측정 장치에 대해 알아 본다. 이 장치는 저잡음 및 높은 출력 해상도로 자동차 비안전 부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EC-Q100 인증을 획득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ASM330LXH는 초소형 6측 관성 측정 장치(IMU ; Inertial Measurement Unit)로, 위성 항법 시스템(GNSS) 신호가 약해도 위치 및 방향 최적화가 가능한 관성 센서를 필요로 하는 매립형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이상적이다. ASM330LXH와 같은 다축 자이로스코프 및 가속도 센서는 이전 위치에서의 시간, 가속, 방향 변화를 업데이트하여 현재 위치를 계산하는 정교한 DR(Dead Reckoning)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구동의 원동력이 된다. 이 센서는 또한 전자 도로요금징수 및 기타 자동차 텔레매틱스 시스템용 온보드 장치에도 적합하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8인치 공정 라인 기반 팹에서 생산되는 ASM330LXH IMU는 3축 가속과 3축 각속도 센서(자이로스코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