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국정과제 상의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DB진흥원, 한국데이터 산업협의회와 중국 상해과학원, 상해산업기술연구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데이터베이스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DB Management System)은 국정과제인 정부3.0과 빅데이터 등의 근간이 되는 기술이다. 그간 중국과는 한국DB진흥원 등을 통해 중국DB 전문위원회, 칭화대, 하얼빈대 등과 상호교류를 강화하고 DB기술협력포럼을 교차로 개최해오던 차에 이번에 MOU를 체결하고 협력을 본격화하게 됐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은 데이터기술 연구개발센터(Korea-China Data Technology Research & Development Center) 운영을 통해 데이터 분야 공동 연구개발, 전문인력 교류 확대, 데이터 기술 및 산업 세미나 개최, 기술 성과 산업화, 비즈니스 거점 활용 등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기술 연구개발센터는 상해산업기술연구원 내 위치하며 한-중 데이터기업 간 공동연구 수행 및 국내기업의 현지진출을 위한 지원 공간으로
구글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경제의 성장’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최근 소개했다. BCG는 전 세계 13개국 모바일 인터넷 경제에 대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모바일 경제 현황과 모바일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구글은 글로벌 전략 컨설팅사 BCG에 의뢰하여, 한국·미국·일본 등 총 13개국의 모바일 인터넷 산업 동향을 조사했다.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경제의 성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한국의 모바일 인터넷 경제 규모는 280억달러(약 31조 700억원)로, 한국 국내총생산의 약 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의 모바일 인터넷 수익은 2017년까지 연간 23%씩 성장하여 1조 5,500억달러(약 1,720조 35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일상은 스마트 기기와 밀착되어 있어 모바일 인터넷 이용이 이미 익숙해진 기존 생활 습관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한국인의 75% 정도가 모바일 인터넷 이용을 포기하느니 차라리 신문, 초콜릿, 패스트푸드를 포기하겠다고
올해 2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은 설 연휴 등 조업 일수 2.5일 동안 3.1% 소폭 하락한 124억달러를 기록했으나 일 평균 수출은 9.6% 오른 6억달러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일평균 수출 증가율로 반도체는 21%, 디스플레이 패널은 4.7%, 휴대폰은 4.4% 증가했다. ICT수지는 57억달러로 76억달러인 전체 수지의 74.9%를 차지하며 수출 핵심 산업을 확인했다. 품목별로 반도체(47억달러, 6.4%↑)는 반도체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모바일용 메모리 수출 확대로 9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면, 휴대폰(18억달러, △8.2%) 수출은 글로벌 업체 간 경쟁심화와 해외 거점 생산 확대로 완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했으나, 4월 주요기업 전략폰 출시로 앞으로 수출 회복이 예상된다.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을 봤을 때, 휴대폰 수출은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생산 비중 확대로 감소세 지속되고 있다. 반도체 수출은 계절적 비수기 및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모바일용 메모리 수출 확대로 9개월 연속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은 지난해보다 7.9% 감소한 19억달러를 기록했으나, 부분품 수출은 증가했다. 국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의 확산으로 보안이 핵심 이슈로 대두되면서 관련 정보보안 특허출원이 본격 러시를 이루고 있다. IoT는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인프라로, 미국 시장조사 기관인 가트너는 2020년에는 260억개의 사물이 연결되어 약 1조 9천억 달러에 달하는 시장이 창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미국국제전략연구소는 해킹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연간 약 4450억 달러로 추정하며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11년 1건에 불과하던 IoT 정보보안 특허 출원이 2014년에는 45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2015년 1월에만 9건이 출원되어 앞으로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사물의 개수가 증가할수록 해커의 공격 대상은 물론 공격 루트가 다양해지고, 그 피해가 기존 사이버 세계의 정보유출 및 금전피해를 넘어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보안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11월에는 인터넷과 연결된 가정용 CCTV가 해킹돼 러시아의 특정 사이트에서 생중계되어 개인 사생활이 노출된 바 있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해 시장 확산형 사업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에너지 저장시스템(EESS)' 등 지능형 전력망분야 국제표준화회의를 3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정부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완료,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신시장 창출방안 수립과 전력 수요자원 거래시장 개설 등 스마트그리드 구축 등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해 여러모로 정책을 추진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상호운용성을 확보한 에너지신산업 시장발전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그리드 분야 핵심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 회의를 실증단지구축을 완료한 제주도에서 전략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국제표준화회의는 전기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인간과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EESS의 환경이슈 및 안전’ 그리고 시간대별 자동전력제어에 필수적인 ‘스마트그리드 사용자 설비와 전력망 간 인터페이스’에 대한 국제표준이 논의된다. 특히 EESS와 주변환경(토양, 물, 공기 등)간의 상호작용 및 자연재해에 대한 EESS의 요구사항 등을 규정하는 ‘EESS 환경이슈’가 우리나라 주도로 국제표준
한국전력은 최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산업부, 제주도, 현대기아차, KT, 비긴스, SG협동조합, KDB자산운용 등 8개 기관이 서명하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유료화사업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MOU 체결식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박규호 한전 부사장, 김창식 현대기아차 부사장, 신규식 KT 부사장, 김후종 비긴스 부사장, 김홍삼 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 이사장, 허성무 KDB자산운용 전략운용본부장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MOU에 따라, 한전과 현대기아차, KT, 비긴스, SG협동조합, KDB자산운영은 2015년 5월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하여 전기차 보급의 장애요인인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전기차 충전서비스 유료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SPC 설립을 통한 전기차충전 서비스 사업은 전기차 분야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계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유료화 사업실적을 확보하여 해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또한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사
미래창조과학부가 제정을 추진해온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이 지난 3월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정부 3.0 발전계획 중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정부 구현” 과제와 연계되어 공공부문의 클라우드컴퓨팅 도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은 박근혜 정부의 30대 경제활성화법의 하나로서 그간 국내 클라우드컴퓨팅 및 ICT 관련 산업계 뿐만 아니라 학계 등 전문가들이 조속한 통과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법률이다. 클라우드컴퓨팅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 각종 IT 자원을 직접 구축할 필요 없이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이용하는 방식의 서비스를 의미한다. 클라우드컴퓨팅을 이용할 경우 직접 구축하는 방식보다 생산성 향상, 업무효율 증가 및 비용절감 등의 장점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각종 전산설비와 단말 및 소프트웨어 활용방식에 패러다임적 전환을 가져오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등 주요외국에서는 민간 기업 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등 공공부문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고, 아마존, MS, 구글, IBM 등의 기업들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글로벌 영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보안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동월대비 생산 12.0%, 수출 13.7%, 내수 0.8% 각각 감소했으며, 지난해와 달리 설 연휴가 1월이 아닌 2월에 위치함에 따라 2월 조업일수가 줄어든 것이 감소의 주 요인이라고 밝혔다. 생산은 설 연휴에 따른 공장의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12.0% 감소한 317,746대 기록했다. 내수는 최근 출시된 쏘나타 HEV, 르노삼성 SM5 노바, 쌍용 티볼리 등이 판매 호조를 이어갔지만, 설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줄어 전년동월대비 0.8% 감소한 120,812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경기침체 지속, 중동 등 산유국의 수요 위축, 엔저로 인한 일본 업체와의 경쟁 심화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3.7% 감소한 211,596대를 기록했다. 1, 2월 전체적으로 완성차는 전년동기대비 생산 4.9%, 수출 8.4% 각각 감소했으며, 내수는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 2월 조업일수가 전년동기대비 1일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수는 소폭 증가했다. 자동차 부품은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으로의 완성차 수출 감소 영향으로 부품 수출도
국내 사물인터넷(IoT)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 IoT 기반의 이업종 융합 신수종 사업 발굴 등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2015년 사업계획을 10일 확정했다. KEA는 이를 위해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통한 전자산업 신경쟁력 강화 ▲한‧중 FTA를 활용한 경쟁력 제고 지원 ▲환경‧에너지규제, 무역기술장벽(TBT) 등 기업규제 해소 ▲스마트‧IoT 기반의 이업종 융합 신산업 발굴 ▲가전산업 명품화 지원 ▲산업혁신운동 3.0을 통한 중소기업 생산혁신 지원 ▲전자‧IT산업 통합 정보서비스를 회원사 맞춤형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KEA는 특히 IoT 기반 이업종 융합을 통한 전자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IoT, 웨어러블 등 신기술 기반 IT융합 모델 발굴 및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시장의 웨어러블 IoT 헬스케어기기의 가전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IoT 활성화를 위한 표준기반 구축 및 산업 활용 방안 마련, 국제표준 협의체 가입 및 생태계 발굴, 비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모바일 결제 및 송금, 개인자산관리, 클라우드 펀딩 등 금융·IT 융합형 산업을 뜻하는 핀테크는 점차 세계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여기서는 KT경제경영연구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핀테크의 핵심 이슈와 시장 동향에 대해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김종현 연구위원이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다. 핀테크는 정보기술을 활용해 구조·제공 방식·기법 면에서 새로운 형태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그림 1). 그리고 이러한 핀테크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핀테크 기업이라 한다(그림 2). ▲ 그림 1. 핀테크의 개념 ▲ 그림 2. 다양한 핀테크 기업들 핀테크 산업의 발전 영국 무역투자청은 핀테크 산업을 크게 송금·결제, 금융데이터 분석, 금융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 4가지로 구분했다. 첫 번째로 송금·결제 산업은 이용이 간편하면서도 수수료가 저렴한 지급 결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한다. 세부 영역으로는 Infrastructure, Online Payments, Foreign Exchange 등이 있다. 다음은 금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는 모듈형 데이터센터용 옵션을 미리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실무 요약집과 플레이북을 발표했다.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깊이 있게 탐구한 이들 자료는 IT 및 텔레콤 선도기업들이 새로운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를 고려할 때 상황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모듈형 데이터센터는 전체 시설을 외부에서 모듈 형태로 제작 및 테스트 한 후 출하하여 현장에서 조립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구축 기법을 변모시킨다. 이러한 방식은 전통적인 구축 기법을 사용하는 유사 시설보다 더 신속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매우 잘 통합된 첨단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게 한다. 모듈형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비즈니스 사례는 실무 요약집 “모듈형 데이터센터: 적합합니까?(Prefabricated Data Centers: Are They Right for You?)” 에 설명되어 있다. 변화를 위한 플레이북 “모듈형 데이터센터의 평가와 구축(Evaluating and Deploying Prefabricated Data Centers)”에서는 실제 고려사항을 보다 깊이 있게 다룬다. 이들 두 자료는 모듈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증가로 리눅스 전문가 수요 창출; 채용 담당자는 고위직에 공인 전문가 채용 경향 늘어 기업 채용 담당자의 리눅스 인재 고용이 늘고 있다.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리눅스 전문가를 설문 조사해 리눅스 취업 시장을 예측한 2015년도 리눅스 취업실태 조사 보고서(2015 Linux Jobs Report)에 따르면, 채용 담당자가 구직자의 자격 사항을 검증하기 위해 공식 교육 증서 및 공인서를 요구하는 경향이 많아졌다. 2015년도 리눅스 취업 보고서는 인사 담당자 1,010명과 리눅스 전문가 3,4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리눅스 취업 시장에 대한 개요 및 업계에서 어떤 동기부여가 필요한지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취업 보고서는 업계에 최신 리눅스 취업 경향을 알리는 한편 취업 시장에서 리눅스 전문가의 능력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고용주에게는 어떻게 자질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4번째 발간되는 리눅스 취업 보고서는 기술직종 전문 취업알선 업체인 다이스(Dice)와 리눅스 재단이 공동 제공한다. 리눅스 재단은 리눅스의 성장과 협업개발을 지원하는 비영리
SK텔레콤이 MWC2015에서 블루투스 비콘(비콘)과 구글 글래스를 결합한 신개념 실내 위치기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SK텔레콤은 근로자가 특정 작업장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구글 글래스에 해당 공정에 필요한 조립 매뉴얼을 띄워주는 ‘글래스+비콘’ 서비스를 스마트글래스 플랫폼 개발사인 미국 APX Labs와 함께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가이면서 수작업이 필요한 제품의 조립 라인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100만여 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비행기는 조립 과정도 복잡하고 다품종 소량 생산이 많아 수작업 비중이 높다. 따라서 불량률도 타 산업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최고급 자동차, 전기 자동차도 비슷한 상황이다. ‘글래스+비콘’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제조사는 매뉴얼 활용도를 높여 불량률을 낮추고, 작업에 필요한 매뉴얼을 찾는 시간을 단축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글 글래스로 매뉴얼을 보는 동시에 양 손으로 조립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근로자가 해당 작업장에서 벗어나는 즉시 구글 글래스에서 매뉴얼이 자동으로 사라져 매뉴얼 유출과 같은 보안 사고의 우려도 현격히 낮출 수 있다. 특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지난 3월 5일, 스마트 제조 인력 양성과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스마트 랩을 구축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제조IT 분야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시설과 교육 과정 운영,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위한 공동의 노력에 더 힘을 싣게 되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지난 13년 동안 글로벌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 간 대학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 세계 70여개 대학에 공동 자동화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스마트 제조 시대에 적합한 전문 인재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적인 노력을 지속해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교육 과정 개설 및 운영 지원, 강사 지원, 장비 기부 뿐만 아니라, 자사의 최신 통합 제어 및 정보 솔루션으로 구성된 교육 실습실인 스마트 랩을 국내 처음으로 구축하여,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의 폭넓은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대상자에게 최신 교육 인프라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응용소프트웨어학과는 소프트웨어 개발은 물론 네트워크 설계, 자동화 제어 및 관련 시스템 유지관리 등을 아우를 수 있는 1인 다역의 멀티융합형 제조IT 기술 인재를
그래핀 스피커는 유연성이 뛰어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모바일 기기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투명도가 뛰어나 디스플레이 전면에서 음을 재생하며, 유리창 및 거울 전면에 부착할 수 있다. 때문에 모바일 IT 트렌드에 적합한 소재라고 할 수 있으며, 그래핀의 가볍고 강한 성질과 신축성 및 내마모성 등으로 인해 뛰어난 음질을 지닌다. 최근 미국 UC버클리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그래핀으로 만든 진동판을 사용한 이어폰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래핀 이어폰은 두께 30nm, 넓이 7mm의 그래핀 시트를 사용해 진동판을 만들고, 이 그래핀 진동판을 두 개의 실리콘 전극 사이에 넣어 음파를 생성한다. 이러한 그래핀의 우수한 기계적 성질은 표 1과 정리할 수 있다. ▲ 표 1. 그래핀의 기계적 성질 그래핀을 적용한 스피커는 크게는 정전(Electrostatic) 방식과 열음향(Thermoa-coustic)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열음향 방식은 세부적으로 3가지 정도로 분류돼 개발이 진행 중이다. 각각의 스피커 특성에 대하여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그림 1. 기존 PVDF 스피커 ▲ 그림 2. 그래핀 스피커 정전형 그래핀 스피커 정전 방식의 그래핀 스피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