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인 스토브리의 로봇 소프트웨어 SRS 2013은 윈도우 OS 기반에서 로봇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개발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다. SRS 2013은 스토브리 로봇, VAL3, 통합된 프로그래밍 언어 실행 등 다양하게 적용된다. 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인 스토브리의 로봇 소프트웨어 Stäubli Robotics Suite 2013(SRS 2013)은 윈도 OS 기반에서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통합된 개발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 웨어다. 단일화된 윈도우 화면을 보여 줌과 동시에 모든 기능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직관적 형태로 개발됐다. 또한 3D 모델 가져오기와 같이 사용자 편의를 중시한 기능을 탑재해 활용성을 높였다. 사용자가 로봇 셀을 간편히 생성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이 최신 소프트웨어는 프로그램 개발, 시뮬레이션 및 로봇 프로그램 디버깅을 위한 과정을 통해 최종 검증이 가능하고, 실제 로봇으로 프로그램을 전송할 수도 있다. SRS 2013 기본 기능 • 로봇과 개발 PC 간 파일 전송 • 원격 PC에서 수동 또는 자동으로 전체 시스템 백업 • 3D 화면에서 로봇 팔의 시각화 •
한국파워링크협회가 제품 개발 및 기술지원을 위한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의 공식적인 발족식을 갖고, 스마트공장 구현 기술인 POWERLINK와 openSAFETY의 국내시장 보급에 적극 나섰다. 한국파워링크협회는 지난 3월 19일 오토메이션월드 2015(aimex 스마트공장 자동화 종합전) 전시부스에서 ‘파워링크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POWERLINK Technology User Group)’의 공식적인 발족식을 가졌다.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은 한국파워링크협회에서 POWERLINK를 통한 모션 컨트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솔루션 개발을 비롯하여 개발도구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POWERLINK 확산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POWERLINK 기술 지원과 확산 이날 발족식에는 지난해 12월 한국파워링크협회장에 추대된 김두일 박사를 비롯해, 테크놀로지 유저 그룹 및 협회 회원사, 그리고 산업기술 전문 기자단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파워링크협회 김두일 회장은 “이번 오토메이션월드 2015 전시회는 지난해 한국파워링크협회 출범 이후 첫 번째 공식행사로 국내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공장 국내 보급을 위한 핵
국내 연구진이 공기방울의 움직임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을 이용하여 현재 다른 OECD 회원국에 비해 낮은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비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더 나아가 앞으로의 에너지 생산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연구진이 공기방울의 움직임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국대 송영석 교수(교신저자)가 주도하고 서울대 윤재륜 교수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기초연구사업(신진연구자지원)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의 권위지인 나노 에너지(Nano Energy) 1월호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끓는 물이나 떨어지는 폭포수, 탄산음료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기방울을 자기유체(전기가 흐를 수 있는 액체)에 넣어 전자기장 변화를 줌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자기유체는 나노(10억분의 1미터) 크기의 산화철이 분산되어 있어 외부 자기장에서는 마치 고체 자석처럼 바뀐다. 이러한 자기유체
지식서비스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창업관련 정보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호소하던 창업자들의 고민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앱(웹), 소프트웨어, 콘텐츠 분야 등 유망 지식서비스분야 우수 창업자의 교육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마트창작’ 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3월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간 신산업인 IoT, 빅데이터의 등장으로 인한 신규 유망 사업 분야에 대한 교육 및 창업지원에 대한 필요성은 증가해왔으나, 스마트창작터가 대부분 앱 분야 지원에 집중해 왔다는 의견에 따라 올해부터는 신규 유망 사업(IoT, 빅데이터 등) 및 ICT융합·제조분야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관련분야 창업팀의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협업으로 지식재산권 교육 및 창조경제타운 멘토를 활용한 집중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한 창업팀 육성을 위해, 특허청에서 추천하는 기업에게는 평가 시 가점 지원 및 선정 시 특허정보검색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기술·컨설팅 지원 등 특허 관련 지원을 대폭 늘릴 전망이다. 스마트창작터에서 지원되는 세부 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는 비교적 쉽게 블루투스 통신 방식을 지원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했다. 특히 SPP(시리얼 통신 프로파일)는 아이폰 운영체제와 달리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다루고 있는 블루투스에 관해서는 상황이 좀 복잡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3 버전부터는 BLE(Bluetooth Low Energy)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어 쉽게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호환되는 앱세서리 장치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폰에서와 마찬가지로 BLE에 관련된 프로파일 및 연결 방식은 동일하게 다루어지나 그 차이에 대해서는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림 1. 블루투스의 내부 구조 그림 2. 온도계의 정보를 다루는 프로파일 지금부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BLE 장치에 대한 프로파일을 관리하고 운영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최근 여러 칩 업체들에서 블루투스 관련 솔루션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핏빗(FitBit)과 같은 업체에서 만든 스포트 액티비티 트랙커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되고 있고 재고가 없을 정도로 인기라는 소문도 들린다. 아이폰에서 블루투스 4.0이 채택되면서 통신 방식 및 개발에 대한 일종의 표준이 되었고 이러한 이
안경, 시계, 의복 등과 같이 인체에 착용하거나 부착이 가능한 스마트기기인 ‘착용형(웨어러블) 스마트 기기‘의 효과적인 국제표준화 추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15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국제포럼‘을 4월 2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19대 미래성장동력’에 포함된 ‘착용형 스마트 기기‘의 표준을 통한 산업육성 지원을 위해 웨어러블 핵심기술 동향 및 표준화를 주제로 미국, 일본, 중국 등 5개국 10명의 관련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방안을 모색한다. 주요 내용으로 웨어러블 스마트디바이스 기술 및 시장동향과 웨어러블을 접목한 헬스케어용 빅데이터 기술, 센서, 배터리 등 웨어러블 요소 기술별 동향과 함께 우리나라 국제 표준화 추진 동향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를 한다. 특히 세계적인 시장동향 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마크 다니엘 아인슈타인 일본지사 대표가 ‘향후 글로벌 마켓 전망’을 발표하고, 웨어러블 헬스케어분야 석학인 미국 ‘조지아공대&rsquo
에너지 신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4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사흘간 대구 EXCO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태양광 분야와 함께 풍력, 수소연료전지차와 전기차 등 수소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참가한다. 또 그동안 산업 중심이던 신재생에너지가 생활 속으로 들어오는 현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제1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 Conference 2015)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총 26개국, 300개사가 참여하며 비즈니스 컨퍼런스에는 약 2천명, 전시회 등 전체 약 2만5천명이 전시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일본에 이어 아시아 3번째 규모로 대한민국 대표 신재생에너지 행사로 성장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4개 주요 협회가 공동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시회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태양광 분야와 함께 풍력 수소연료전지차와 전기차 등 수소
[인지 기반 D2D 융합시스템 기술1] 인지기반 무선네트워크 [인지 기반 D2D 융합시스템 기술2] 위치기반 D2D 시스템 위치정보 기반 D2D 시스템 D2D 그룹은 무선 네트워크(이동통신 기지국)의 커버리지 내 디바이스 간에 무선링크를 통해 정보를 전송함으로써 형성된다. D2D 그룹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단말기 스스로 상대를 탐지하는 방법과 네트워크의 사용자 단말기의 이동정보를 기반으로 그룹을 구성할 수도 있다. D2D 그룹의 생성구조를 그림 2에 나타낸다. 그림 2. D2D 그룹의 생성구조 D2D 그룹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동작절차는 다음과 같다. •D2D 그룹 운영자(관리자)는 각 사용자 단말기들 간의 상대적인 위치를 확인하고 상호간의 위치정보를 파악한다. •D2D 그룹에 속하는 단말기가 동일한 기지국의 섹터 내 또는 상호간 거리(d)가 10m 이내의 유효한 거리로 접근하였다고 판단될 때 D2D 활성화 메시지를 전송한다. •D2D 활성화 메시지를 수신한 단말기는 동일한 그룹에 속한 단말기를 탐색하고 D2D 활성화 상태로 변경한다. •전송하고자 하는 정보가 있을 경우 D2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최영진)은 3월 27일 그동안 중소기업체에서 규제개선을 요구한 USB 또는 건전지 전원을 사용하는 전기제품의 전자파 인증규제 개선을 반영하여 “방송통신기자재 등의 적합성평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여 공표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해당 제품의 전자파 위해정도를 시험·분석하여 디지털체중계 등 6종과 케이블류를 적합성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한편, 시험항목을 실질적인 전자파 위해가능성을 고려하여 8개 항목에서 2개 항목으로 축소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안전은 지속적으로 보장하면서 기업체에게는 USB/건전지 전원을 사용하는 전기제품의 시험비용 부담을 현재보다 최대 70%정도 절감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통합공공망용 무선설비, 도로정보감지 레이더용 무선기기 및 승강기를 인증대상으로 편입하였다. 이는 국민 생활에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기업들에게는 관련 제품의 시장출시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정된 고시내용은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http://rra.go.kr) 법령정보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
중소기업청은 뿌리기업의 연속공정 자동화 구축을 지원하여 생산성 향상 및 작업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2015년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개발기간 최대 1년, 1억원 한도(총 사업비의 최대 50%)로 총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4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던 사업을 2015년부터 뿌리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청으로 이관되었으며, 뿌리기업의 현실을 반영한 정부 지원금 조정 등 현장 중심 생산혁신형 사업으로 개편됐다. 특히, 올해 사업은 중기청(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과 산업부(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간 협업을 통해 뿌리공정의 연속공정 자동화는 물론 공장의 스마트화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는 자동화·첨단화를 통해 공정개선의 하드웨어는 구축되었으나, 공장전체와 연결된 DB관리와 공정최적화시스템 등이 부족하여 생산성 향상 극대화에 한계점을 보완하는데 두 사업간 연계 배경이 있다. 중소 뿌리기업 지원을 확대하고자 1억원이내 규모로 20개사에 자동화·첨단화를 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뿌리기술 직무향상’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82년 개원한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은 지난 30년간 100만명 이상의 중소기업인이 다녀간 국내 최대 중소기업전문 연수원으로서, 연수시설이 부족하여 체계적인 직원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양질의 인재양성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뿌리기술 직무향상’ 공개집합 연수는 뿌리기술을 통해 생산하는 기초 공정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 습득이 가능하도록 진행하고 있으며,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연수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민간기관과는 차별화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뿌리산업에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기술 등이 있다. ‘뿌리기술 직무향상’ 공개집합 연수는 실습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3박 4일 또는 4박 5일간 진행되며, 연수과정은 ‘알기쉬운 금속기술 종합', '프레스가공불량 해석 및 대책기술' 등 22개 공개집합 연수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에는 중소기업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스테인리스강의 재료선정기술 및 열처리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에 충전된 전력, 에너지저장장치에 저장된 전력, 소비절약을 통해 아낀 전기 등의 시장거래가 쉬워지고, 제철소 등에서 나오는 부생가스로 생산된 전력도 장외시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 이로써 소비자와 산업계에서는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에 충전된 전력,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에 저장된 전력, 소비절약을 통해 아낀 전기 등의 시장거래가 쉬워지고, 제철소 등에서 나오는 부생가스로 생산된 전력도 장외시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를 판다! 전기차가 전기충전을 하기만 하는데서 더 나아가 전기차에 내장된 배터리에 충전한 전력을 판매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었으며, 이를 위한 V2G(Vehicle To Grid: 전기차 전력의 전력망 역송전) 시범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야간에 전기차 사용자가 값싼 전기요금으로 충전한 전력을 주간 피크 시간대에 비싼 가격으로 되파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10kW 이하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한전으로부터 받은 전력량에서 자신이 한전에게 역송전한 전력량을 상계하여 순 사
[금융ICT융합 시대1] 스마트폰 등장 이전 금융서비스 ICT 활용 [금융ICT융합 시대2] 스마트폰 등장 이후의 글로벌 결제시스템 경쟁 [금융ICT융합 시대3] 국내 핀테크 사업 현황과 시사점 이번 글에서는 미국의 아마존과 구글, 애플, 중국의 알리바바, 한국의 삼성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핀테크 산업, 특히 그 중에서도 모바일 결제시장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전통적인 금융산업은 오프라인 서비스로 존재하면서도 지난 십수년 간 ICT 기술을 적용하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해오고 있다. 처음엔 서비스에 제품을 통합하는 비즈니스모델로 현금자동지급기(ATM)가 등장하였다. 1979년 11월 조흥은행(현 신한은행)이 국내 최초로 ATM을 도입한 이후 80년대 초반까지 ATM은 급속도로 확장됐으며 돈을 찾기 위해 느린 은행 창구에서 긴 줄을 설 필요가 없게 되었다. 초기엔 전산상 과부하로 ATM 이용시간도 제한하는 등 이용에 제한이 있었으나 전산 용량이 증설되고 고객의 니즈가 ATM에 쏠리는 것을 확인한 은행들이 창구업무량을 경감시키기 위해 ATM을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유선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온라인뱅킹이, 모바일 시
[인지 기반 D2D 융합시스템 기술1] 인지기반 무선네트워크 [인지 기반 D2D 융합시스템 기술2] 위치기반 D2D 시스템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통신기기가 급증하면서 무선 주파수 자원 고갈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 유휴주파수를 활용하는 인지 기반 융합 무선기술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인지 기반 D2D 융합시스템 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ICT 융복합 기술개발이 활성화되면서 무선 주파수 자원의 고갈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방송·통신 융합시스템으로 인한 데이터 트래픽의 폭발적인 증가와 더불어 주파수 고갈과 비효율적인 주파수 사용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휴 주파수를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지(intelligence) 기반 융합 무선기술[1]이 주목받고 있다. 인지 기반 융합 무선 네트워크 환경은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자신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D2D(Device to Device) 그룹을 형성하여 보다 증가된 시스템 용량과 간섭(interference) 신호의 발생을 적절하게 제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D2D 시스템은 디바이스 간 거리가 전체 시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 ‘생산제조대연합’ 개최 지난 2011년 공작기계학회에서 명칭을 변경한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는 학술대회,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개최하며 우리나라 생산제조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최근 학회는 미래형 제조업과 창조경제를 이끌 핵심요소가 ‘생산제조시스템’이라고 판단, 관련 산학연관이 하나가 되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토대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 제조업의 뼈대, 생산제조시스템 완제품 혹은 중간제품이 생산되기까지는 원부자재와 노동력, 그리고 공작기계와 같은 장비와 자본 등을 투입해 설계, 가공, 검사, 조립공정 등을 거쳐야 한다. 생산제조시스템은 이러한 과정에서 일어나는 제반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생산설비 운용과 기술 노하우를 말한다. 제품 생산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생산제조시스템은 1980년대의 유연 생산시스템과 1990년대의 컴퓨터 통합 생산시스템을 거쳐 최근에는 지능 생산시스템으로 발전해 오고 있다.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는 생산 환경이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로 변화되면서 생산제조시스템은 생산성 향상, 코스트 절감, 품질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에 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