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기계·장비 대화형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모드링크 머신GPT(MODLINK MachineGPT)’ 데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현장 및 AI 사물인터넷(AIoIT) 솔루션...고장 원인·해결책 제시한다 “숙련자 수준의 대응 구현하고, 다국어 질의응답 기능 탑재” 엣지크로스가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산업 솔루션 ‘모드링크 머신GPT(MODLINK MachineGPT)’를 강조했다. 이번 솔루션은 제조 현장 기계와 대화하며 고장 원인 및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오래된 기계 설비와 숙련된 기술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인 제조 시스템에 새로운 방법론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계 지식을 전수·교육하는 과정에서 시간·비용을 적잖게 소모하는 기존 프로세스에도 혁신점을 부여할 전망이다. 산업 특화 AI 솔루션으로 기획된 이 제품은 직관적인 대화형 사용자 화면(User Interface)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비숙련자도 쉽게 시스템을 활용하고, 기술 지원·문제 해결·운영 판단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성능, 매뉴얼, 정비 지원 이력 등 현장 도메인 지
아시아 기계·제조 밸류체인 고도화는 ‘현재진행형’ ‘제26회 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AMXPO 2025)이 지난 9월 23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 전시장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AMXPO는 국내 ‘국제인증전시회(AKEI)’ 인증을 받은 종합 제조 기업 간 거래(B2B) 전시 플랫폼이다. 지난 1977년 ‘제1회 한국기계전’부터 ‘한국기계전·한국산업대전’을 거쳐, 지난해부터 통합·리브랜딩했다. ‘기계산업의 새 커뮤니티’를 표방한 올해 행사는 ▲금속가공관 ▲스마트팩토리관 ▲소재·부품관 ▲에너지플랜트관 등 4개 전문관으로 구성됐고, 규모는 13개국 149개사 660부스로 펼쳐졌다. 다양한 전문관이 배치된 만큼, 절삭·성형·계측에서 로보틱스·비전·디지털 전환(DX) 솔루션에 이르는 제조 밸류체인을 한 바퀴에 담았다. 이 가운데 핵심 의제는 ‘전통 기계 × 디지털 제조’의 접점이다. 이를 반영해 수명주기관리(PLM)·제조실행시스템(MES)·전사적자원관리(ERP) 등을 비롯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주도 제조가 만났다. 부대행사도 실전형으로 채웠다. 개막식과 ‘기계·로봇산업 발전 유공 포상’에 더해, ‘Tec
모두솔루션이 2025 AMXPO(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CAD 솔루션과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스타캐드(GstarCAD), PTC Creo 12와 PLM 솔루션, 자체 도면배포시스템(MDDS)을 전격 공개하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AMXPO는 기계·제조 산업 관계자들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전시회로 올해도 다수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모두솔루션 부스에서는 제품 시연과 함께 다트 행사, 퀴즈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스타캐드와 PTC 솔루션, 도면배포시스템의 기능을 직접 확인하고 퀴즈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경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지스타캐드를 알고 있습니까?’ 앙케이트 조사 결과, 여전히 많은 업계 관계자가 기존 CAD를 사용 중이지만 지스타캐드에 대한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지스타캐드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일 기회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새롭게 공개된 지스타캐드
딥인사이트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ICT 전시회 ‘GITEX GLOBAL 2025’에 참가해, 휴대용 3D 공간정보 스캐너 ‘DIMENVUE’를 공식 공개한다. 딥인사이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단품 판매와 SI 용역을 모두 제공하는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며, 현지 시장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글로벌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향후 PoC와 공동 프로젝트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DIMENVUE Pro’도 함께 전시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DIMENVUE는 ±1.5cm 내외의 정밀도와 360°×270°의 시야각을 제공하는 휴대용 3D 공간정보 스캐너로, 현장에서 실시간 데이터 스캔·시각화·공유가 가능한 올인원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건설, 플랜트,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 구축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기존 Pro 모델 대비 경량화와 사용 편의성이 강화돼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뿐 아니라 중소 규모 현장에도 적합하다. 오은송 딥인사이트 대표는 “D
AI 의료기업 라온메디가 3D프린팅 소재 기술을 보유한 그래피와 함께 치과 소프트웨어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라온메디는 최근 그래피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치과 치료 시뮬레이션 및 주문 시스템, 형상기억 레진 전용 교정장치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라이선스 사업과 마케팅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라온메디는 치과계에서 활용도가 커지고 있는 AI 기반 디지털 진단·치료 기술을 고도화하면서 직접 출력 방식의 투명 교정장치 제작 소프트웨어에 임상 데이터를 적용해 제품 적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치과소재 전문기업 그래피는 형상기억 레진과 3D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라온메디의 AI 교정 셋업 소프트웨어 ‘Laon Ortho(라온올쏘)’와 융합해 교정장치 제작과 진료 프로세스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작 및 진료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메디 관계자는 “그래피와의 협력으로 국산 AI 소프트웨어와 치과 소재 기술이 결합된 정밀한 디지털 덴탈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100여개국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DCWA 2025 참가…UL 인증 데이터센터용 배전반 공개 모듈러·HVDC 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 미래 선도 LS일렉트릭이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10월 8일부터 9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전시회 ‘데이터센터월드 아시아 2025(DCW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전력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데이터센터의 미래를 구현하다’라는 주제로 72㎡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UL 인증 데이터센터용 배전반 △모듈러 파워 솔루션 △고전압 직류(HVDC) 배전 시스템 등 통합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공개한다. 특히 글로벌 기준을 충족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무기로 북미와 아세안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다. LS일렉트릭의 배전반은 내진·내아크 구조를 포함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까다로운 성능 검증과 PI(Primary Injection) 테스트를 거쳐 신뢰성을 높였다. UL 인증을 확보한 점은 북미 시장 공략의 중요한 기반으로 꼽힌다. 회사는 고압·저압 배전반에서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덴마크 첨단 펌프 및 워터 솔루션 업체 그런포스(Grundfos) 시스템 디지털 전환(DX) 기여 클라우드 기반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도입 인공지능(AI)·모델링 등 기술 통합...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지속가능성 강화 목표 다쏘시스템이 덴마크 펌프 및 수자원 솔루션 업체 그런포스(Grundfos)에 자사 클라우드 기반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공급한다. 그런포스는 상업용 빌딩 서비스, 주거용 빌딩 서비스, 산업, 수도 사업 부문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해 이번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쏘시스템의 레퍼런스와 노하우를 더욱 확대에 제공받게 됐다. 다쏘시스템 측은 산업 장비 산업 솔루션 경험 전체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제품수명주기(PLM)를 더욱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고 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델링, 시뮬레이션, 데이터 과학, AI를 통합한 방법론이 그런포스 시스템에 이식된다. 다쏘시스템의 이 같은 버추얼 트윈은 3500명의 사용자가 협업하고 생산성과 혁신을 제고하
유니티는 지난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유데이 서울: 인더스트리(U/DAY Seoul: Industry)’를 열고 산업 분야 디지털 트윈 전략과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 분야 관계자와 종사자 350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나눴다. 사전 등록 신청자는 600명이 넘으며 조기 마감됐고, 행사 종료 후 제공된 온라인 레코딩 영상에도 약 200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유니티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전형 데모존이 큰 호응을 얻었다. 메타넷디지털의 ‘메타팩토리’와 모라이의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데모’가 특히 주목받았다. 메타넷디지털 김남일 이사는 “메타팩토리는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 연결해 AI와 3D 기술을 결합,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조운영관리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고 의미 있는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라이 이원상 매니저는 “상암, 강남 등 친숙한 도로 환경을 구현한 데모를 준비했는데, 유니티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이 제공하는 현실감을 높이 평가받았다”며 “행사를 계기로 솔루션 가치를 알리고 협력 기
미라콤아이앤씨가 지난 25일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열린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5(이하 MSF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MSF는 미라콤아이앤씨가 매년 개최하는 기술 행사로, 우리 제조 기업에 최신 제조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MSF의 주제는 제조 AX(AI Transformation)로, 미라콤아이앤씨는 우리 제조 기업들이 AI 기반 혁신을 통해 SDF(Software-Defined-Factory,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를 달성하고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올해 MSF에는 421개사에서 780여명이 사전등록을 하며 큰 관심을 끌었고, 자산 기준 국내 상위 10대 기업 집단 중 9개 기업 집단의 제조 계열사들이 참여해 제조 기업들이 주목하는 행사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행사의 핵심은 미라콤아이앤씨 이송완 랩장이 발표한 ‘Nexphere AI’였다. Nexphere AI는 미라콤아이앤씨가 준비해 온 제조 AI로, Nexphere Platform 위에서 빅데이터 솔루션인 Nexphere Analytics와 협업 솔루션인 Nexphere Chat을 제공한다. Nexp
토마토시스템은 원광대학교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70억 원 규모로, 국내 대학 정보화 사업 가운데 비교적 큰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이 사업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정책과 연계돼 추진된다.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통합 체제에 최적화된 학사 및 행정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교 통합 운영으로 인한 다양한 구조적 변화를 디지털 인프라 혁신을 통해 유연하게 수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범위는 ▲학사행정시스템 ▲일반행정시스템 ▲포털시스템 ▲SSO 등 대학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시스템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자사의 UI/UX 개발 솔루션 ‘엑스빌더6(eXBuilder6)’, DB 모델링 툴 ‘엑스이알디샘에디션(eXERD SAM Edition)’, 포털솔루션 ‘엑스포탈(eXPortal)’, 설문조사 시스템 ‘엑스서베이(eXSurvey)’,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아이큐봇(AIQBot)’ 등을 활용해 안정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큐봇’을 통한 테스트 자동화 적용으로 시스템 품질 향상과 개발 생산성 제고가 기대된다. 더불어 교수·학생·직원 등 다양한 사용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송도 사옥서 ‘9월 오픈 하우스’ 행사 진행 약 130명 참관객 모여 고효율 자동화 시스템 등 12대 장비 데모 경험 프레젠테이션, 맞춤형 컨설팅, 특별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어져 바이스트로닉코리아가 이달 17일부터 이틀 동안 송도 본사에서 ‘9월 오픈 하우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프레젠테이션, 장비 데모 체험 세션, 맞춤형 컨설팅 코너 등이 기획돼, 참관객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는 약 130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프레젠테이션 세션에서는 바이스트로닉의 주요 장비군을 비롯해 높은 생산성과 경제성을 갖춘 파이버 레이저 기술, 고품질 혼합 가스(MixGas) 절단 기능이 소개됐다. 또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 방안, 서비스 정책, 사후 관리 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자사 데모 체험 공간인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는 단독기, 자동화 시스템을 포함해 총 12대의 장비 시연이 펼쳐졌다. 특히 다품종 소량 생산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고효율 자동화 시스템이 전시돼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로비에는 바이케어(ByCare), 소프트웨어 솔루션, 정부 보조금 지원사업 안내 등
한전·LG·LS, 3사 협력으로 글로벌 배전 시장 공략 속도 RE100 달성 위한 차세대 인프라, ‘DC 팩토리’가 중심축 LS일렉트릭이 한국전력공사, LG전자와 손잡고 직류(DC)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본격화하며 차세대 배전 생태계 확산에 나섰다. 세 회사는 24일 LS일렉트릭 천안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연계 DC 팩토리 성공적 구축 및 산업 생태계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제조업 현장의 에너지 효율 극대화와 탄소 배출 저감, 그리고 RE100 달성을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은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형 전원을 직류로 연계하고, 변환·차단 시스템과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운영을 총괄한다. LG전자는 DC 냉난방, LED 조명, 전기차 충전 등 특화된 직류 부하 솔루션 개발을 담당한다. 한전은 DC 설비에 대한 국가인증(KC) 및 고효율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인증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발전원부터 전력망, 수용가까지 연결되는 직류 인프라 모델을 실증하며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최근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쿼드코어 CPU·4GB 메모리 탑재, 안정적 성능 구현 다양한 인터페이스·DBMS 지원으로 확장성 극대화 국내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 박용진)가 차세대 HMI(Human Machine Interface) 솔루션 ‘Advanced 그래픽 패널 iTP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생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장치로, 고사양 하드웨어와 직관적인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iTP 시리즈는 오토닉스의 원격 감시·제어 소프트웨어 ‘SCADAMaster’ 런타임을 직접 구동할 수 있는 고성능 HMI다. 이를 통해 대규모 생산 라인의 운영 제어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PC용 프로젝트와 HMI용 프로젝트 간 호환도 뛰어나 동일한 작화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작업 효율을 높였다. 또한 직관적인 UX/UI와 수천 개의 산업용 SVG 이미지 라이브러리를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화면을 설계할 수 있다. 하드웨어는 쿼드코어 CPU와 4GB 메모리를 탑재해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제품군은 8.4인치부터 15인치까지 다양한 디스플레이 모델과 디스플레이가 없는 게이트웨이 모델로 구성된다. 특히 게이트웨이 모
산업용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누적 공급 2만5000개 돌파 세이프웨어가 산업용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공급량 2만5000개를 돌파했다. 상용화 이후 4년 만에 이룬 성과로, 산업 현장 안전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다. 세이프웨어는 25일 자사 산업용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의 누적 공급량이 2만50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6년 설립 이후 스마트 인체보호 기술 개발에 집중해 웨어러블 에어백용 인플레이터와 초정밀 사고 감지 센서를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CES 혁신상, 굿디자인 어워드 등 국내외 수상 실적도 확보했다. C3는 조끼형 웨어러블 형태로, 추락을 감지하면 0.2초 이내에 인플레이터가 작동해 착용자의 신체 주요 부위를 보호한다. 70리터 용량의 에어백은 최대 5m 높이 추락까지 방어할 수 있다는 실제 사례가 보고됐다. 사고 발생 시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즉시 위치와 상황이 전송돼 구조 골든타임 확보에도 기여한다. 최신 AI 기반 추락 감지 기술이 접목돼 안전성이 강화됐으며, 세이프웨어는 올해 안에 경량화 제품 ‘C-Light’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세이프웨어는 현재 한국도로공사, 코레일, 한국전력, 한국수력원
英 국립복합센터(NCC), 다쏘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 도입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항공우주 등 지속가능성 과제 대응한다...가상 협업 환경서 협업 지원도 다쏘시스템이 영국의 연구기관 국립복합센터(National Composites Centre 이하 NCC)에 자사 클라우드 기반 가상환경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를 공급한다. NCC는 이번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전환으로 연구와 혁신의 핵심 기반을 재정비했다. 앞서 10년 이상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활용한 기관은 제조연구센터(High Value Manufacturing Catapult 이하 HVMC) 네트워크 내 다른 혁신 센터로까지 플랫폼을 확대 적용하며 산업적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기관은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우주항공 산업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요구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항공우주 분야에서 신규 항공기의 약 50%가 복합재로 제작되는 만큼, 경량·고강도·내구성·친환경성을 갖춘 차세대 동체와 엔진 연구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마크 서머스(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