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가 전미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가 주최하는 유통산업 최대 행사인 ‘리테일즈 빅 쇼(Retail’s Big Show)’에서 유통업계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과 기능을 대거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SAP S/4HANA Cloud for Retail, Public Edition)’의 공식 출시다. 이 ERP 솔루션은 유통기업을 위해 특별히 개발됐다. 전 세계 모든 규모의 유통기업들에게 맞춤형 ERP 기능을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레슬리 핸드 IDC 리테일 인사이트 그룹 부사장은 “SAP가 유통산업에 특화된 올인원 플랫폼을 선보인 것은 시장에서 중요한 차별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유통기업이 특정 영역에서는 뛰어나지만 원활한 유통 운영을 위해 필요한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지 못하는 단편적인 솔루션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발라지 발라서브라미니안 SAP 수석부사장 겸 SAP 커머스 및 컨슈머 산업 클라우드 부문 글로벌 총괄은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
에이트테크(AETECH)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자사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이트테크는 올해 중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이로-mrf(airo-mrf: Ai robot Material Recovery Facility)’를 이번 CES 2025에서 전시했다. 아이로-mrf는 에이트테크가 기획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자동화된 폐기물 선별장 ‘무인 로봇자원회수센터’다. 이 시설에서는 AI기반 폐기물 광학선별로봇 ‘에이트론(Atron)’이 자원을 분류하며 폐기물 상하차, PET 플레이크 생산까지 전 과정을 로봇이 담당한다. 에이트테크는 아이로-mrf 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해외 관람객들에게 현장감을 전달하고자 VR과 AR을 적극 활용해 아이로-mrf를 알리며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에이트테크는 해외 방문객 뿐만 아니라 국내 공기관, 대기업 등에서도 부스에 방문해 자사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에이트테크는 “전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하게 됐다”며 “특히 미국, 일본
AI 기반 정보 전달 디스플레이 설치해 차세대 맞춤형 광고 방식 강조 “DX 시대 발맞춘 기술 혁신 제시”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한 솔루엠이 인공지능(AI)을 이식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기술을 전시부스에 배치해 참관객을 유혹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를 통해 보여주는 차세대 광고 기법이다. 솔루엠은 자사 리테일 부문 주력 사업인 ‘전자가격표시기(ESL)’를 고도화해 AI 기반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에 진출했다. 이번 CES에 전시된 솔루엠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은 비전 AI가 참관객의 성별·연령대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노출하는 시연 모습을 연출했다. 구체적으로, 디스플레이에 음료 광고를 송출한 후 AI가 고객이 광고를 보기 위해 머무른 시간과 주시율 등을 기준으로 마케팅 효과를 분석한다. 솔루엠 관계자에 따르면, 이 기술을 도입한 한 매장은 구매 전환율이 7% 이상 상승한 효과를 출했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AI를 융합한 기술을 통해 자사 리테일 부분의 도약을 맛봤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부응하는
현대차그룹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로보틱스 등 모빌리티 설루션을 지능화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AI(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가상 환경에서 신규 공장 구축과 운영 과정을 시뮬레이션한다. 또 제조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를 활용한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하드웨어와 생성형 AI 개발 도구를 활용해 AI 모델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학습시키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밸류체인 전반에 필요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아울러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플랫폼인 아이작으로 AI 기반 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학습에 필요한 가상환경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AI, 로봇 등 자동화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이포레스트’를 구축해 글로벌 제조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GSO 본부장 김흥수 부사장은 “
엔피(NP)가 카이스트(KAIST) 뇌인지과학과와 공동 연구로 ‘XR 명상 앱’을 개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XR 명상 앱’은 일상에서 누구나 명상의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공동 연구로 엔피는 자체 보유한 XR 콘텐츠 제작 기술에 카이스트의 신경과학적·공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기존 명상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사용자 맞춤형 XR명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엔피가 개발하는 XR앱은 VR 헤드셋과 XR 스마트 글래스 같은 XR 기기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사용자가 영상을 보면서 명상을 경험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명상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도 손쉽게 명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외부와 잠시 단절되어 자신만의 공간을 별도로 만들 수 있는 XR 기기를 활용해 기존 명상앱과 뚜렷하게 차별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링 등 웨어러블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개인의 신체 상태를 실시간 분석한 뒤 맞춤형 명상에 몰입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박형동 교수 연구팀은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한 생체 데이터 및 감정상태 측정 문진 결과를 통합적으로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이 Arm을 팀의 공식 AI 컴퓨팅 플랫폼 파트너로 발표하고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rm과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은 다양한 이니셔티브로 모터스포츠와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서 포용성과 평등을 증진하고, 새로운 세대의 인재에게 영감을 제공하며 기술 분야의 성별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rm의 기술과 AI 전문성은 트랙 안팎에서 팀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최첨단 시스템 설계와 혁신적인 제어 및 계측 시스템 개발에서 팀과 협력할 예정이다. 아미 바다니 Arm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Arm은 30년 이상 혁신의 중심에서 차세대 엔지니어와 레이서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을 지원할 독창적인 기회를 모색하는 데 전념해 왔다”며 “Arm은 애스턴마틴 아람코와 협력해 STEM 분야의 인재와 모터스포츠 분야 여성의 진출 경로를 확대하는 한편 Arm의 최첨단 AI 기술을 통해 트랙과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베스핀글로벌 한국 법인이 2024년 조정 EBITDA(상각과 주식보상 전 영업이익)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거시 경제의 불황 속에서도 AI MSP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인 사업 구조 혁신과 수익 다각화를 위한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7월 AI MSP 사업 중심의 전략적 조직 개편을 단행한 후 AI와 클라우드의 융합을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과 비용 효율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HelpNow AI)’의 확산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의 세계 최초 원전 특화형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에 본격 돌입했으며 지난해 울산교육청의 생성형 AI 교수 학습 플랫폼 ‘우리 아이(AI)’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서울 성동구청의 ‘성동형 스마트 AI 민원 안내 챗봇’도 시범 운영 단계에 있다. 한국 법인의 흑자 전환을 계기로 베스핀글로벌은 AI 중심의 디지털 혁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에너지와 공공, 교육 뿐 아니라 제조, 모빌리티, 금융, 관광, 고객
엔지니어링, 스타트업 등 제조 생태계 혁신 지원 연결·협업·역량 강화 ‘세 기조’로 운영 지멘스가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Siemens for Startus’을 발표했다. Siemens for Startus은 이달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IT 박람회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제조 관련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서비스로, 혁신 가속화와 개발 프로세스 간소화를 목표로 탄생했다. 이 과정에서 지멘스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가 핵심 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연결(Connect)·협업(Collaborate)·역량 강화(Empower)를 주요 꼭지로 운영된다. 연결 측면에서는 기업이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채널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생태계에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지멘스가 기업의 초기 고객이자 공동 개발자 역할을 수행한다. 대기업이 스타트업의 제품·기술을 구매하는 트렌드인 ‘벤처 클라이언팅(Venture Clienting)’을 진행한다. 기업은 이 과정에서 성장에
코오롱베니트는 연결공시 자동화 모듈을 탑재한 ‘베니트시그마’ 업그레이드 솔루션이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베니트시그마는 코오롱베니트의 자체 개발 연결회계 솔루션으로 최근 연결공시 자동화 기능을 추가했다. 최근 H사, P사, D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 중인 리딩 기업이 베니트시그마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는 연결공시 자동화가 가능한 베니트시그마로 회계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2009년 출시된 베니트시그마는 내부통제와 주석 공시 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을 혁신하며 총 100여 개 기업 고객에게 공급됐다. 연결공시 자동화 모듈이 탑재된 베니트시그마 업그레이드 버전은 공시 담당자의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엑셀 기반의 연결 재무제표와 연결주석을 전자공시용 DSD파일로 자동 변환해 주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트(DART) 편집기 프로그램을 이용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변환해야 하는 과정을 클릭 한 번으로 단축한다. 회계법인 감사까지 마친 파일은 바로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데이터 정확성을 높여 업무 안정성까지 강화한다. ‘버전 관리’와 ‘버전 비교’ 기능으로 회계법인 감사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오류를 최소화해 준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니언소프트웨어, 시스코, 마키나락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은 2028년까지 438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성장과 함께 산업용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의 융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의 디지털 전환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각자의 핵심 기술 역량을 결합해 데이터센터 운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산업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데이터센터 제어 분야에 핵심 기술을 제공하며,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 어니언소프트웨어는 데이터센터 관리 솔루션과 미들웨어 기술을 통해 운영 프로세스를 최적화한다. 시스코는 네트워크 인프라 및 보안 기술로 데이터센터의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하고, 산업 특화 AI 기업 마키나락스는 산업용 AI 기반 운영 최적화 기술로 데이터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소니와 협력해 산업용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차세대 몰입형 엔지니어링 로드맵을 제공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 로드맵은 지멘스의 제품 엔지니어링용 NX 소프트웨어와 소니의 획기적인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ead-mounted display, HMD)를 결합한다. XR HMD(SRH-S1)는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소니의 고화질 1.3형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독점적인 렌더링 기술을 통해 3D 물체를 사실적으로 실시간 고화질 렌더링할 수 있다. 더불어 3D 물체와의 직관적인 상호작용과 정밀한 포인팅을 위해 최적화된 컨트롤러 한 쌍이 탑재된다. SRH-S1은 편안함과 안정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돼 장시간 크리에이티브 작업에 최적화돼 있다. 밥 호브록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소니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용 메타버스의 강력한 기능을 지멘스의 주력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에서 직접 설계자, 엔지니어, 제조업체 커뮤니티에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작년 CES에서 HMD를 미리 선보인
하이크비전이 엔드투엔드 시각화 소포 추적 솔루션과 AI 알고리즘 기반 스마트 비디오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으로 유통 및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3년 전 세계 이커머스 시장의 규모는 25조9300억 달러였으며,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8.9%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상거래 물류의 급증은 물류창고가 처리하고 배송해야 하는 소포 물량의 엄청난 증가에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창고, 물류, 운송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게 큰 기회다. 이처럼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과 더불어 유통 및 물류 업계에서 창고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 특히 블랙 프라이데이나 광군제와 같은 대규모 프로모션이 확대된 이커머스 분야에서는 창고 관리의 중요성이 커졌다. 이러한 시점에서 창고 관리 시스템(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s)에 비디오 보안 기술을 통합해 고객에게 배송되기까지의 전체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소포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이커머스를 비롯한 유통 업계가 고객 행동 변화, 급격한 인플레이션, 비용 상승 등
돌비가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해 자동차 분야 혁신을 선보인다. (출처 : 돌비)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서 자동차 분야 혁신을 공개한다. 돌비는 CES 기간 동안 주요 자동차 제조사 및 공급 업체와의 최근 협업 사례를 통해 자동차 분야에서의 성과를 조명한다. 이외에도 음악, 오디오북, 팟캐스트, 음성/영상(A/V) 콘텐츠 등 차량 내에서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확장에 대해서도 소개할 계획이다. 존 쿨링 돌비 래버러토리스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석부사장은 “돌비의 혁신은 엔터테인먼트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기를 통해 영화와 음악 등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더욱 향상된 경험으로 즐길 수 있게 한다. 차량 내부만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최고의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은 없다”고 밀했다. 이어 “지난해 돌비 애트모스를 많은 차량에 도입하는 진전을 이뤘으며, 이번 CES 2025에서는 자동차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소개하고 돌비 비전 지원을 통한 차량 내 몰
클라썸이 AI 기반 개인 맞춤형 대학 학사 상담 시스템 ‘클라썸 커넥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클라썸 커넥트(CLASSUM Connect)는 대학별 학사 정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문의에 신속하게 확실한 답변을 제공하는 AI학사 상담 서비스다. 자동으로 학사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광범위한 질문에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답변과 함께 해당 정보의 출처까지 제시한다. 클라썸 관계자는 “클라썸 커넥트로 교직원의 업무 효율성은 크게 향상되고 학생들에겐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30’이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된 학사 운영 내실화를 위한 과제에 사용하기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클라썸 커넥트는 기존 챗봇의 한계인 불편한 학사 정보 업로드, 신뢰도 낮은 답변, 학사 정보 업데이트 시간 및 비용 소요 등을 해결했다. 챗봇은 학사 규정 파일에 기반해 시나리오를 설계한 데 반해 클라썸 커넥트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을 통해 손쉽고 편리하게 규정 파일을 자동으로 올린다. 대규모 학사 정보도 쉽게 업로드 가능하다. FAQ 답변 파일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경우 업로드를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프랑스의 상징적 문화유산인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 사업에 첨단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은 지난 2019년 4월, 화재로 첨탑과 목조 지붕이 붕괴되고 주요 구조물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후 프랑스 정부의 주도하에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시작됐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력 및 안전 관리의 핵심 파트너로서 복원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대성당 재건 현장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기술적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장비와 솔루션을 제공했다. 주요 설비로는 20kV 고전압 셀(HV 셀), 20kV/410V 1250kVA 변압기, 일반 및 부서 전기 스위치보드, 인버터, 안전 조명, 전기 장치 등이 있다. 또한 스마트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전력 소비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화재 방지를 위한 최첨단 솔루션도 도입됐다. 소켓 회로용 Acti9 Active AFDD 장치가 설치돼 전기 회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했으며, 모든 전기 캐비닛에는 히트태그(HeatTags)를 장착해 과열 케이블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조기 경보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