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심볼릭 엔진을 통해 데이터 분석까지 제공하는 플랫폼 헬스케어 3.0 시대에는 일상 관리의 헬스케어의 개념이 변하면서 기존의 병원치료 중심에서 예방 및 건강관리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MIT공대는 U 헬스의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MICA(Measurement, Instrumentation, Control, and Analysis)를 개발했다. 의료IT융합 기술은 다음과 같은 기술들을 소개한다. U 헬스는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건강을 관리하고 증진시키며,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한다. 다음으로 디지털병원이란 병원 내 장비를 디지털화 하고 이를 하나의 통합된 프로그램으로 제어·네트워크화 해 진료 효율을 높이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밖에 IT기술을 의료기기에 접목해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형태의 진단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IT 융복합 진단치료 시스템과 대규모로 축적되는 의료 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추구하는 Health 2.0 등이 있다. 헬스케어 3.0 시대에는 일상 관리의 헬스케어의 개념이 변하면서 기존의 병원치료 중심에서 예방 및 건강관리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다. 또한, 개인 맞춤
순수 S/W 기반으로 검사기 시장 두드릴 것 X-ray 기반 PCB 검사의 경우 양면 보드, 실드캔 내부 검사, 검사시간 단축 및 인라인 자동 검사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쓰리디산업영상의 김규년 대표는 “양면 보드 검사에는 3차원 영상에 기반을 둔 보드 검사가 필요한데 이는 영상 획득 및 영상 처리 소요 시간이 길어 택타임을 맞추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에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실드캔의 중첩이 있더라도 완벽히 자동 검사할 수 있는 S/W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 쓰리디산업영상 김규년 대표 Q 월간 신제품신기술에 처음 소개되는데 A 안녕하세요. 쓰리디산업영상은 2010년 창립 이래 3차원 CT 소프트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3차원 및 2차원 제품 검사 소프트웨어 기술을 PCB 검사영역까지 확산·보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2013년 개발한 Offline X-Ray PCB 전수검사 소프트웨어(제품명, HADI Series)를 빠른 검사 택타임이 필요한 PCB 검사 업계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 실드캔의 중첩이 있더라도 완벽히 자동 검사할 수 있는 S/W HADI Series Q HADI
무선 정보인지 기술 접목한 생체인식 시스템이 요구된다 SF 영화에 단골로 등장하는 기술인 생체인식 시스템이 우리 삶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특히 생체인식 시스템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는 미래유망기술로 손꼽히며 관련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생체인식 시스템 기술동향과 생체인식 시스템의 시장성을 중심으로 생체인식 시스템의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를 조명해보도록 하겠다.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의 인적 보안 방안으로 개인의 생체정보[1]를 이용하여 사용자(인가자 및 보안인증자 등)를 식별하는 생체인식 시스템이 확산되고 있다. 생체인식을 위한 신체적 및 행동적 특징 중 얼굴인식을 이용한 생체인식 시스템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생체인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두 가지 이상의 특징을 복합 활용한 생체인식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생체인식 기술은 다음과 같은 매우 다양한 기술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국경 관리 및 공항 출입통제 시스템 같은 군사적 보안이나 치안 분야 •PC보안, 휴대폰 사용자 인증, 콘텐츠 거래 인증 등 네트워크 보안 분야 •네트워크 로그인,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블루투스 연결 장치 개발과 프로그래밍(4)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3 버전부터는 BLE(Bluetooth Low Energy)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어 쉽게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호환되는 앱세서리 장치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폰에서와 마찬가지로 BLE에 관련된 프로파일 및 연결 방식은 동일하게 다루어지나 그 차이에 대해서는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난호에는 안드로이드폰에서 BLE 장치 프로그래밍에 대해 살펴봤고 이번호에서는 안드로이드와 연결되는 BLE 장치의 내부 구조 및 소프트웨어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겠다. 안드로이드와 블루투스 장치 그림1. 아이비콘의 동작 예 그림2. 음식물의 상태를 검사하는 앱세서리 그림1은 아이비콘의 동작 모습이며 그림2는 각종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앱세서리 장치,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림3은 온도 및 센서를 포함하고 있는 앱세서리 장치를 볼 수 있다. 그림2. 음식물의 상태를 검사하는 앱세서리 안드로이드 장치 프로그래밍 지금부터는 TI(Texa Instrument)에서 제공하고 있는 센서태그(SensorTag·그림4)라는 장치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국내 PCB 산업은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한 대책이 없다면 앞으로 국내 PCB 산업은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시장 다각화 및 PCB 산업의 구조 조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자동차용 PCB시장은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다. 2014년 세계 PCB 산업 현황 2014년 세계 PCB 생산은 전년 635억 달러 대비 4% 성장한 659억 달러로 집계됐다. 2013년 세계 전자산업 시장은 1조9천억 달러이며, 이중 PCB 시장은 3.3%를 차지한다. 2014년 아시아 PCB 시장은 전 세계 PCB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한국 및 대만 등 4개국의 점유율이 전 세계 PCB시장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전년대비 11% 성장하며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1위 중국(42%), 2위 일본(15%), 3위 한국(14%), 4위 대만(13%) 순이다(표 1). 표 1.세계 PCB 시장규모(단위 : 백만 달러) 2014년 세계 PCB기판 시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고성능 대용량 기판을 중심으로
[생태계 관점에서 본 ‘IoT기반 스마트홈의 플랫폼’] ICT 생태계 내 플랫폼 유형 [생태계 관점에서 본 ‘IoT기반 스마트홈의 플랫폼’] IoT 기반 스마트홈 생태계 내 플랫폼 유형 IoT 기반 스마트홈 생태계 내 플랫폼 유형 M2M(Machine to Machine) 가치사슬이 점차 느슨해지고 있다. 그림 2에서 보면, M2M 가치사슬은 두 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하나는 디바이스 영역으로 수평적 레이아웃(horizontal layout) 모습을 보이고, 다른 하나는 서비스 전송 영역으로 수직적 레이아웃(vertical layout) 모습을 보인다. 그림2. M2M 가치사슬 내 상호 종속적(inter-dependent) 인 두 개의 가치사슬들 출처: Ventura Team Analysis, 2014, http://www.telco2research.com/articles/EB_M2M-Embedded- Overview-Healthcare-Strategic-Options_Summary 앞서 언급한 가치사슬 위치상 디바이스 영역은 업스트림, 서비스 전송 영역은 다운스트림이다. M2M 가치사슬 구조에서 보면, 서로 종속되
글로벌 전자 기업,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 전미가전협회가 주관한 2015 인터내셔널 CES 아시아가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하이 뉴인터내셔널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었다. 지난 5월 25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의 뉴인터내셔널엑스포센터에서 제1회 인터내셔널 CES 아시아가 개최됐다. 전미가전협회(CEA)가 중국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아시아판 CES’로 관심을 모은 이번 전시회에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전미가전협회는 286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소비자 가전 산업을 대표하는 테크놀로지 무역 협회다. CEA는 인터내셔널 CES를 소유 및 주관하고 있는데 최근 중국이 세계 가전 시장의 핵으로 부상하자 올해 처음으로 중국에서 CES 아시아를 개최했다. CES 아시아에는 중국,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이스라엘, 뉴질랜드, 노르웨이, 필리핀, 한국, 싱가포르, 스웨덴, 대만, 영국, 미국 등 주요 경제국에서 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다. 한편 등록자의
LED 산업 포럼 동시 개최 등 다양한 정보 공유의 장 마련 LED, OLED 기술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집약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국제 LED & OLED EXPO’가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디스플레이, 조명, 가시광 무선 통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LE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최첨단 기술과 활용 방안 등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조명 시장은 2012년 134조 원에서 연평균 3%씩 성장해 2020년에는 17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중 LED 조명의 비중은 2012년 9.0%인 12조 원에서 2020년 75.3%인 128조원으로 빠른 성장세가 점쳐지고 있다. 오는 6월 23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국제 LED & OLED EXPO 2015에는 국내외 350개 업체, 800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252개 업체, 580부스에 비해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최근 LED에 대한 성장세를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해외 업체의 참가가 두드러진
5월 13일~15일 3일간 COEX서 개최 ▲ 2015 국제전기전력전시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KOTRA는 스마트그리드, 발전·원자력 플랜트, 중전기 산업을 융합한 201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5, 이하 전시회)가 지난달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COEX A홀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본 전시회는 전력산업의 수출 기반 구축과 해외 진출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발전 6사 등 21개의 기관·단체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며,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 6사 등에서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기자재 제조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13번째 개최되는 본 전시회는 전시회 참가 성과에 만족한 참가 업체의 입소문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또한 협회의 회원인 전력 공기업, 전기설계, 감리, 안전관리분야에 종사하는 약 3만 여명의 국내 최고 바이어와 실수요자 중심의 엔드유저가 전시회에 참관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전시
[생태계 관점에서 본 ‘IoT기반 스마트홈의 플랫폼’] ICT 생태계 내 플랫폼 유형 [생태계 관점에서 본 ‘IoT기반 스마트홈의 플랫폼’] IoT 기반 스마트홈 생태계 내 플랫폼 유형 CES 2015에서 세계 유수의 가전업체들은 IoT 기반의 ‘스마트홈’을 화두로 삼았다. 그리고 이 스마트홈 시장에서의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한 가전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하게 펼치지는 모습이었다. 이번 글에서는 ICT 생태계 내 플랫폼을 유형화한 뒤 이를 바탕으로 격전지로 떠오른 IoT 기반 스마트홈 생태계 내 플랫폼 유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스마트홈(Smart Home)은 자동화를 지원하는 개인 주택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도목틱스(Domotics; 관리운용)이라고도 부른다. 인텔리전트 빌딩의 각종 자동화 기법(조명이나 온도 제어, 문과 창 제어, 보안 시스템 등)은 가정 자동화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이 밖에 안방극장 제어, 자동적이고 효율적인 에어콘, 방범 시스템, 의료 시스템 접속 등이 이에 포함된다. 스마트홈은 유비쿼터스시티(U-City)을 향한 게이트웨이(Gateway)이기도 하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K-ICT 전략’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 산업 육성 지원’의 일환으로 ‘사물인터넷(IoT) 정보보호 로드맵 3개년(2015~2017)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실생활의 사물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되면서 사이버 공간의 위험이 현실세계의 안전에 대한 보안 위협으로 전이‧확대될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초기단계의 국내 사물인터넷 보안 산업을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스마트 안심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행계획은 ①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에 대하여 설계, 유통ㆍ공급 및 유지ㆍ보수까지 전 단계에 걸친 ‘보안 내재화’, ②세계 사물인터넷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개발, ③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사물인터넷 보안 산업경쟁력 강화라는 3대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과제들을 담고 있다. 우선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의 보안내재화를 위해 7대 사물인터넷 분야별로 사업자가 제품 생산, 서비스 제
최근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 컴퓨터, 일반기계 부문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도 수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업계는 9일 무역협회에서 열린 업종별 긴급 수출 점검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내다봤다. 반면,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은 신차 출시 효과에도 러시아를 비롯한 신흥 시장과 산유국 수요 위축으로 보합세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석유제품, 석유화학, 철강, 섬유, 가전, 평판디스플레이 등 대부분의 품목은 원료 가격과 수출 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출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업계는 세계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교역량 감소, 엔화 및 유료화 약세 등 대외 여건이 계속 악화되고 있어 정부의 전방위적 수출지원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자동차 업계는 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환율안정화 대책을 촉구했고,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업계는 수입 원자재와 국내 조달이 어려운 제조장비에 대한 할당관세를 확대 적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반도체와 가전, 일반기계 분야에서는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늘려줄 것과 핵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수출 연계형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섬유업계는 해
2015년 2D/3D AOI 및 X-Ray 검사기 업계 중간결산 한해의 반이 지나간 현재 AOI 검사기 시장은 3D AOI 검사기 시장 파이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지속적인 설비투자도 이어지고 있어 2015년 하반기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X-Ray 검사기 또한 3D에 대한 요구가 거세다. 주요 업계는 자동차 전장 및 반도체 분야이다. 이 글에서는 2015년 2D/3D AOI 및 X-Ray 검사기 업계를 중간 점검한다. 2014년 12월호 검사기 업계 결산 꼭지에서 2015년 반도체, 자동차 전장 및 LED 업계의 3D AOI 검사기 설비 투자가 활발할 것으로 조명했다. 한해의 절반이 지난 현재, 업계 실무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설비 투자 실상은 어떨까? Viscom社의 검사기를 취급하는 렉스 시스템즈의 최용낙 이사는 “반도체와 자동차 전장 업계는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 중 전장 업계는 물론 모바일이나 컨슈머 시장보다는 아니지만 꾸준히 성장 중이다. 하지만 작년에 비해 성장 폭이 미미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올해 절반이 지난 현재, 실질적인 설비 투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르기술의 이석우 부장은
나노 물질 기반의 웨어러블 전자시스템을 피부에 부착할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웨어러블 기기 산업의 새 지평을 열어 미래 사회 전반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기술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자 개발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초과학연구원(IBS)의 나노입자연구단 연구팀이 자유롭게 휘어지고 늘어나며, 해상도는 가장 높은 양자점 발광 다이오드(QLED, Quantum dot light emitting diode) 소자를 개발했다. 두께가 머리카락의 약 40분의 1(2.6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한 초박막 필름 소자로, 마음대로 구부리고 늘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저전압에서도 작동하기 때문에 사람의 피부에 부착한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영화에서나 봐왔던 ‘사람 손목 피부 위의 디스플레이’가 현실화되는 것이다. 해상도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인 2,460ppi로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나 액정 화면(LCD)을 사용하는 최신 스마트폰의 4~7배, 고해상도 티브이(HD TV)의 42배나 된다. 비결은 양자점 나노 입자를 기판에 고르게 잘 배열하는 음각 전사-인쇄 기술에
한국금형 수출 세계 2위, 무역흑자 30억 달러 돌파 우리나라 금형수출이 사상 처음 세계 2위 자리에 올랐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일본, 중국, 독일, 미국 등 세계 5대 금형 강국의 금형 수출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금형수출 규모가 세계 3위에서 2위로 한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최대 금형수출 국가는 중국으로 49억2,624만 달러를 기록하며, 2013년 금형수출 규모 세계 1위 자리에 오른 이후 2년 연속이다. 줄곧 수출 2위국으로 자리잡고 있던 중국은 자국 내 금형 기술향상과 글로벌 기업의 생산 공장 가동확대 등의 요인에 따라 일본, 독일 등 세계 각국에 금형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우리나라가 32억2,811만 달러로 2위를 차지함은 물론 세계 5대 금형 강국 중 2013년 대비 20.6%의 가장 높은 금형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오랜 내수경기 위축 속에 다진 내성으로 인도, 멕시코 등 다양한 판로 개척과 중국으로의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다. 3위로 내려앉은 일본은 2013년 대비 4억1,168만 달러가 감소한 29억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