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OT’ 인프라 구축한 스마트 기업으로 혁신하라 4차 산업혁명은 연결의 혁명이다. 그리고 이 연결은 사람, 프로세스, 기술의 세 가지 분야가 있으며, OT와 IT의 융합을 통해서 구현된다. ㈜첨단과 IMD가 지난 9월 9일 ‘한국형 스마트공장 이렇게 시작하라’ 주제로 개최한 K-smartfactory.org 세미나에서 신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이순열 상무가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산업혁명 역사는 기술의 혁신이다. 1차 기계기술, 2차 전기, 3차 PLC, 4차는 연결의 혁명이다. 그리고 이 연결은 사람, 프로세스, 기술의 세 가지 분야가 있다. 기계와 사람의 협업, 기계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때와 장소에 배송해주는 프로세스 연결, 이런 것들을 가능하게 할 마이크로프로세스 기술 등이 필요하다. 한 마디로 최적화다. 전사적 통합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그러면 미래엔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첫째, 스마트한 디바이스, 장비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 둘째, 공장 안에서의 연결 방식이 다양해질 필요가 있다. 셋째, 디지털 통신의 변
“세계 3번째 개발한 주물사 3D 프린터 ‘센트롤 3D SS600’을 앞세워 대한민국 3D 프린터 기술 세계화에 힘쓰겠다.” 센트롤 최진용 회장은 센트롤의 3D 프린터는 기계 설비 제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으로 개발되어 외산 장비의 성능을 능가한 제품이라고 말한다. 센트롤은 2010년 3D 프린터 기술 개발을 시작해 5년간의 노력 끝에 세계 3번째 산업용 주물사 3D 프린터를 개발, 국산 소재 사용 상용화에 성공했다. 주물사 3D 프린터 개발 배경과 사업 비전을 센트롤 최진용 회장에게 들었다. INTERVIEW_ 센트롤 최진용 회장 Q. 주물사 3D 프린터 개발 배경은 A, 주물은 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와 함께 6대 뿌리산업의 하나로, 부품 또는 휴대폰, 자동차와 같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이다. 또한, 이 분야가 제품의 본질과 내구성, 수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업종의 하나이지만, 현실은 인력이 고령화되고 젊은 인력 채용과 보강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것은 열악한 작업환경이 기인한 것으로 개선이 시급하다. 그리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공정 안정성 확보 위해 IoT형 자동화 도입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핵심 요소는 주어진 환경을 분석하여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기계, 스마트 머신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인더스트리 4.0이라는 제조 패러다임 시대에 산업혁명 3차와 4차의 과도기적 단계에 있다. ㈜첨단과 IMD가 지난 9월 9일 ‘한국형 스마트공장 이렇게 시작하라’ 주제로 개최한 K-smartfactory.org 세미나에서 아모레퍼시픽 신태홍 부장이 발표한 ‘지능화된 스마트머신’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스마트 팩토리 하면 ICT, IoT, 빅데이터 등 다양한 혁신 툴을 얘기한다. 하지만 아모레퍼시픽은 그러한 툴을 가지고 어떻게 스마트 팩토리와 연계시킬까를 고민했다. 결국, 스마트 팩토리가 되기 위해서는 기계가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화와 지능화가 되어야 한다. 아모레퍼시픽에는 글로벌 생산기지가 크게 5개가 있는데, 스마트 팩토리는 이들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기술적 요소보다는 아모레퍼시픽 사업장에 적용하여 시너지가 발생된 사례들 위주로 소개한다. 지능화된 스마트머신의 도래 3차 산업혁명은 전자제품과 IT 사용을 통한 제조업의 자동화가 확산된 시기였으나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벤처기업협회, ‘ICT DIY 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2015년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이 지난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그간 정부 지원을 통해 창출된 정보통신 연구개발(R&D) 우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행사는 예년 행사와 달리 연구개발 성과 홍보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기술 이전 및 사업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색이다. 개막식에서는 정보통신 연구개발사업 우수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 및 표준화 우수 포럼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함께 진행, 전자부품연구원 강훈종 팀장을 비롯한 4명이 정보통신 연구개발 우수성과 유공자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호영 팀장을 비롯한 3명이 정보통신 연구개발 공로자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실질적 사업화가 이루어지도록 비즈니스 정보 교류에 초점을 맞춘 다채로운 특별 행사도 진행됐다. 연구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정보통신기술(ICT) 중소&midd
GMV2015 현장 스케치 멀티플레어 ‘도어톡’ (주)스마트빈 www.sbean.co.kr 사물인터넷의 결정체로 언제 어디서나 방문자, 침입자 정보를 즉시 알려주는 똑똑한 톡인 ‘도어톡(DoorTalk)’은 사람이 집 내부에 있든 외부에 있든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하는 쌍방향 통신기기다. 다양한 모니터링 기능이 내장된 도어톡을 현관문에 설치하고, 유선/무선 인터넷망을 이용해 VoIP로 사용자 스마트 디바이스에 정보를 전달한다. 이런 서비스는 방문자나 가족 구성원이 다양한 상황과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다. 지그비나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 홈까지 가능한 M2M 기반의 제품이다. 날씨 정보 제공 앱 ‘오픈웨더’ 와이즈모바일 www.wisemobile.co.kr 오픈웨더는 위치 기반으로 상황별 고객 맞춤형 날씨 정보를 서비스하는 앱으로 이용자가 메뉴를 선택하지 않고 메인 화면에서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UI가 장점이다. 오픈웨더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가 앱을 실행하는 위치에 따라서 메인 화면이 자동으로 연동되어 표출된다는 점이다. 이용자들이 출근길 또는 도시에 있을 경우에는 현
[개인정보보호 기술과 파이어월 시스템 이슈 점검(1)]파이어월과 개인정보보호 이슈 [개인정보보호 기술과 파이어월 시스템 이슈 점검(2)]파이어월 기술개발 동향 파이어월 기술개발 동향 1. 기술개발 패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국내 파이어월 시스템 기술개발 패턴은 적응형 전략 51.1%, 절충형 전략 31.1%, 혁신형 전략 9.9% 및 안정형 전략 7.9%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감한 혁신을 통한 기술개발보다는 현재 상황에 적절히 적응하면서 전략적으로 절충하는 방식의 기술개발을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기술 분야의 업체들은 대부분 소규모의 신생 벤처기업들로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미비한 상황이다. 아울러 네트워크 장비 업체를 중심으로 IT SoC(System on Chip) 및 보안 모듈 형태의 방화벽 시스템을 네트워크 장비와 통합한 구축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는 Computer Associates, Netegrity, Evidian, RSA, Entrust, Tivoli 및 Access 360 등이 네트워크 정보보안 3A(Authentication, Authorization, Administrati
통합 플랫폼 통한 산업별 지식의 다양화·특성화 정부는 2020년까지 1만개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해 정보화 및 지식화하는 통합 플랫폼화가 중요하다. ㈜첨단과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가 지난 9월 16일 개최한 ‘스마트한 전략이 스마트공장을 만든다’ 제하의 머신비전 세미나에서 ㈜첨단 차남주 대표가 발표한 ‘중소기업을 위한 한국형 스마트 팩토리 구현 방안’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와 관련해 중소기업을 위한 한국형 스마트 팩토리 구현 방안에 대해 주식회사 첨단의 차남주 대표가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다. 스마트 미디어와 스마트 팩토리 최근 신문, TV, 잡지 등으로 대표되는 매스미디어가 스마트미디어로 넘어가는 추세다. 따라서 중소 출판사 및 잡지사의 지식 지능화 서비스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 미디어 통합 IT 서비스 플랫폼 개발이 필요해 보인다. 퍼블릭 월드 컨소시엄에 따르면 스마트 미디어의 진화로 인해 개인별 콘텐츠 사용량이 최소 3배에서 10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동남아
[새로운 기회 빅데이터 (3)] 개인정보 생태계 파괴의 파급력 [새로운 기회 빅데이터 (4)] 개인정보 생태계 파괴에 대한 기업 대응과 비즈니스 기회들 5. 개인정보 생태계 파괴(불신)에 대한 기업 대응 행위와 비즈니스 기회들 이상에서 언급된 각종 불신에 따른 주요 대응 행위들로는 블록킹 툴 사용, 데이터 수집 없는 앱 비즈니스 출시(스냅챗, 덕덕고, 프랭클리 등) 및 이용, 이용자의 자가 분석 및 데이터의 부가가치화, 이용자 중심 데이터 생태계의 이용 등으로 요약될 수 있겠다. 앞에서 글로벌 인터넷 기업들의 불신 요인들에 대해 시기적으로 사건별로 살펴보았는데, 이들은 점차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대응 활동들을 전개한다. 먼저, 2012년 1월 25일 구글이 발표한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 정책은 검색, Gmail, 구글 캘린더, 유튜브 등 60여 개 서비스에 별도로 있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통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구글에 로그인한 이용자는 구글의 특정 서비스에서 입력한 정보들의 통합을 동의하게 되는 것이다. 각 서비스를 횡단적으로 일인 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게 해 서비스 체험과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것이 구글의
People & Company K. B. Chan 홍콩전자산업협회장 전자전 매년 성장…역동성이 가장 큰 매력 “홍콩전자전의 가장 큰 매력은 철저히 바이어를 위한 전시회라는 점이다” 홍콩전자전에서 만난 홍콩전자산업협회의 K. B. 챈 회장은 이 같이 말하며, 정확한 타깃이 이 전시회가 지닌 경쟁력이라고 했다. 다음은 챈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올해 홍콩전자전의 특징은 무엇인가? A 보여주는 전시회가 아닌 바이어를 위한 전시회라는 점이다. 아시는 것처럼 홍콩전자전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전자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전시회에는 삼성전자나 LG전자, 애플과 같이 명실공히 IT 대표기업은 참가하지 않는다.선두업체들의 제품은 화려하긴 하다. 하지만 이들 제품을 바이어들이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상담할 수는 없다. 홍콩전자전은 화려함을 보여주기보다 현장에서 구매와 판매가 이뤄지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마켓 플레이스를 지향한다. 이것이 홍콩전자전의 모토이다. Q 지난해와 비교하면 어떤가? A 무엇보다 가장 큰 전자 관련 전시회라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다. 어쨌든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전시 참가 업체 수나 참관객 규모 모두 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2015 홍콩추계전자박람회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간 일정으로 전자부품박람회와 함께 홍콩종합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약 4100개의 기업이 참여해 시청각, 친환경, I-world(스마트 전자기기 및 액세서리), 포장 및 디자인, 내비게이션 시스템, 그리고 IoT 관련 제품 등 전자 산업의 전반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 바디프렌드, 대건테크, 세주엔지니어링, 솔테크 등 약 1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스마트 테크존(Smart Tech Zone)’과 로봇공학 & 무인화 기술존(Robotics & Unmanned Tech Zone)' 등 신규 테마관이 신설됐다. 스마트 테크존에서는 LifeCore Instrument의 손 세정기 ‘STERION-H'와 Nexi Limited의 와이파이 도어 센서 ‘WT06'가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로봇공학 & 무인화 기술존에서는 Human-Robot Technology의 로봇인 'Hugebot’과 shenzhen rulind electronic technology
3D 프린팅 기술과 여러가지 새로운 관련 기술이 동시 발전되면서 레이저 가공기술 응용 범위도 방대해졌다. 이에 향후 시장성을 확보하고자 화성 1300평의 부지에 최신 설비를 보강한 대성레이저 차호천 대표는 “과거의 1차 뿌리산업 중심의 범위에서 자동차 내외장재, 인테리어소재, 소품, 각종조형물에 이르기까지 2차·3차산업으로 파생 확대 적용되고 있다”며 “심층적인 기술연구와 신속한 정보 공유을 통해 높은 기술 응용력를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 대성레이저 차호천 대표 Q. 대성레이저에 대하여 소개해주십시오. A. 대성레이저는 1987년 창립한 이래 레이저 가공 분야 한 길만 걸어온 레이저임가공 전문업체입니다. 대성레이저는 초소형 부품에서 초대형 부품까지 반도체, 인테리어, 기계, 건설, 자동차, 선박, 항공기 등 사회 전반적인 모든 품목에 사용되는 부품 가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의 반도체 생산설비, 현대·기아 자동차의 자동차부품, 제약단지의 설비 등 주요 제조 업체의 이전과 증설에 따라 향후 시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화성에 1300평의 부지에 최신 설비를 보강했습니다. 또한 화성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모바일·IT기술 전시 수출 상담회인 ‘2015 글로벌모바일비전(GMV)’이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ICT 관련 업체 227개 사가 참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제네럴 일렉트릭 헬스케어(GE Healthcare), ZTE, 바이두(Baidu), NTT, 후지쯔(Fujitsu) 등 40개 국 250여 개사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내실있게 진행됐다. 올해 8회째를 맞은 글로벌모바일비전은 모바일 플랫폼·어플리케이션, 디바이스, 액세서리,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모바일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전시회와, 전 세계 유력 바이어와 전시회 참가 업체 간의 맞춤형 수출 상담회가 동시에 이루어졌다. 전시회에서는 스마트빈의 홍채 인식 기술을 탑재한 보안 USB ‘락킷 시리즈(LOCKIT SERIES)’와 제품 이미지를 3D로 촬영해 360도 어느 방향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태원이노베이션의 3D 스캐닝 플랫폼 ‘어필룩(Appeal Look)’, 손을 대지 않고도 동작
DMG MORI는 10월 5일 개막한 EMO 2015 밀라노에서, 5가지 앱이 추가되어 총 16가지 앱으로 한층 더 새롭고 강력해진 CELOS®를 선보였다. 모든 고성능 설비와 호환이 되는 멀티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CELOS®는 성공적인 런칭 이후, 사용자 편의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인터페이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DMG MORI 공동 개발품인 CELOS®은 스마트폰처럼 앱을 기반으로 하여, 가공 데이터와 프로세스, 명령 등 모든 필요한 정보들을 시각화, 문서화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생산라인의 자동화를 더욱 간단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CELOS®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셋업 시간을 30% 정도 단축할 수 있었으며, 작업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탐색하는 시간과 기술값 계산에 소요되는 업무량을 50% 정도 절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림 1. DMG MORI 공동 개발품 CELOS®는 기계의 작동을 간편하게 해줄 뿐 아니라, 보다 높은 수준의 네트워크 구조를 기반으로 한 생산라인의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CELOS® 앱 메뉴를 통해 모든 애플리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한국지사(FLIR Systems Korea)가 산업용 설비와 건물 진단용으로 설계된 프리미엄급 열화상 카메라 FLIR T1040을 출시했다. T1040은 탁월한 측정 성능과 선명한 화질, 빠른 응답속도를 특징으로 하는 휴대형 HD(High-Definition) 열화상 카메라이다. 과열 부분을 신속하게 탐지해 정확한 온도를 측정함으로써 사용자의 업무 효율을 높여 준다. T1040은 업계 표준 감도보다 2배 높은 1024×768 픽셀의 비냉각 적외선 센서를 탑재해 고화질을 제공한다. 여기에 FLIR 비전 프로세싱(Vision Processing™) 기술이 추가돼 분해능이 더욱 향상됐다. FLIR 비전 프로세싱 기술은 울트라맥스(UltraMax™) 고해상 이미지 처리 기술과 최대 분해능의 열화상 이미지 위에 숫자나 라벨 등의 시각적 세부사항이나 윤곽선을 덧입히는 플리어의 MSX® 이미지 개선 소프트웨어 특허 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이러한 첨단 이미지 처리 기술 덕분에 T1040은 컴팩트한 휴대형 시스템이면서도 높은 화질을 제공할 수 있다. HD 열화상을 구현하려면 고정밀 광학 시스템이 필요하다.
[새로운 기회 빅데이터 (3)] 개인정보 생태계 파괴의 파급력 [새로운 기회 빅데이터 (4)] 개인정보 생태계 파괴에 대한 기업 대응과 비즈니스 기회들 4. 개인정보 생태계 파괴(불신)의 파급력 기존 개인정보 생태계의 불신 조장으로 인한 파급 효과는 데이터 수집에 대한 이용자의 부정적 태도, 규제 및 표준화 강도 강화, 매체에서의 부정적 평판 보도, 프라이버시 및 정보보호 시장 가열, 그리고 인터넷의 잠재적 분열화를 야기하는 등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먼저, 이용자의 부정적 태도를 보자. 오범의 자체 조사에 의하면[Ovum Consumer Insights, 2012; Ovum(2014: 18면) 재인용], 평균적으로 설문 대상자인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인구 절반이 인터넷 기업에 대한 불신을 나타냈으며, 평균적으로 약 68%가 향후 개선이 없다면, 데이터 수집을 막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수치에 대한 자세한 항목들은 그림 2와 같다. 두 번째 파급력은 규제 및 표준화 강도의 지속적 강화이다. 우선적으로 취해졌던 기업의 자율에 맡긴 소위 말하는 자율 규제인 두낫트랙(Do not track) 표준에 대한 불신이 조장되면서 새로운 표준화 움직임이 강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