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산업과 O2O(1)] O2O의 경제적 파급 효과 [ICT 산업과 O2O(2)] O2O의 사회적 파급 효과 ⓒGetty images Bank O2O의 경제적 파급효과 첫 번째 전망되는 O2O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존속적 혁신보다는 파괴적 혁신 위주의 시장 형성이 확산될 것이라는 점이다. 크리스텐슨은 1997년 자신의 저서에서 존속적(Sustaining) 혁신과 파괴적(Disruptive) 혁신으로 구분하여 설명했고, 이어 2003년 레이너와의 공저에서도 이에 대해 언급했다(Christensen & Raynor 2003). 존속적 혁신에서는 특정 기술이 시장에 살아남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능이 향상되어야 하는 데 비해, 파괴적 혁신에서는 이미 지속적 혁신이 진행되는 시장에 어떻게 진입할 것인가에 대한 혁신이다. 그는 파괴적 혁신을 로우엔드(Low-end) 파괴적 혁신과 신시장(New market) 파괴적 혁신으로 구분한다. 로우엔드 파괴적 혁신은 단기적으로 하위시장에 안착한 후 기술 개발을 통해 상위시장 욕구도 만족시키는 것으로, 성능은 동일해지고 가격은 싸져 주류 시장을 잠식하는 데 비해, 신시장 파괴적 혁신은 비소비자가 갖는 문제들을 해결해줌으
지속되는 저성장속 성장 동력은, ‘자동차와 사물인터넷’ 반도체 산업의 경우 시장 및 기술의 성숙단계로 접어들게 됨에 따라 연간 성장률도 3%대의 전 세계 GDP 성장률과 근접하게 될 공산이 크다. 이러한 상황에서 HEV, EV, ADAS, 커넥티드카 및 사물인터넷이 올해 반도체 시장 성장 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소문만 무성할 뿐 실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한 기술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차츰 대중화의 길이 열릴 듯하다. 반도체 산업은 2016년도에 진입하면서 역풍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인 중국은 약 6.5%선으로 GDP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른 국가들의 GDP 성장은 미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경제 안정화를 위해 거의 10년 만에 연방 준비 위원회가 이자율 인상 조치를 취함으로써, 다른 나라들보다 약간 더 높은 GDP 성장을 보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예상이 맞아떨어진다면 글로벌 경제는 3%를 상회하는 선에서 3년 연속 GDP 저성장을 기록하게 될 것이다. 올해 반도체 시장 화두는, ‘자동차와 사물인터넷’ 반도체 산업의 경우 시장 및 기술의
자동차, IoT, 보안 등 고성장 시장으로 솔루션 확대할 것 NXP 반도체는 지난해 3월부터 프리스케일의 합병을 추진해 왔으며, 9개월만인 12월에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본지에서는 합병 완료일인 12월 8일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합 NXP의 대표이사로 임명된 신박제 회장에게 NXP의 현황과 향후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 통합 NXP 반도체의 신박제 회장 NXP 반도체는 2015년 3월부터 추진해 온 프리스케일 반도체 합병을 9개월만에 완료하고 지난달 8일, 통합 NXP 반도체로 새롭게 출범했다. NXP는 고성능 혼합 신호(HPMS ; High Performance Mixed Signal) 반도체 분야의 리더로서 연 매출 약 100억 달러 규모의 기업이 됐다. 특히, 비메모리 분야 세계 4위,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가 됐으며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 분야에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갖추게 됐다. NXP에 합병된 프리스케일은 통신 프로세서, RF 파워 트랜지스터, 오토모티브 레이더, 오토모티브 보안 분야에서 세계 1위, MCU 부문에서 세계 2위 업체이다. 또한 NXP는 시큐어 ID, 카 엔터테인먼트, In-Vehicle
ⓒGetty images Bank 2020년까지 50% 이상의 신규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시스템에 사물인터넷(IoT)의 요소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센서가 탑재된 사물에 다른 기기나 시스템, 사람을 연결하는 비용이 계속해서 하락하면서 사물인터넷이 소비자와 기업 비즈니스 모델에 미치는 영향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가트너의 부사장 겸 최고 애널리스트인 W. 로이 슐트(W. Roy Schulte)는 “과거에는 잘 볼 수 없었던 사물인터넷은 앞으로 실생활에서 더 많이 활용될 것이다. 사물인터넷은 대부분의 산업과 관련 있지만,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수는 없다. 완전한 의미의 'IoT 애플리케이션'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 크고 작은 사물인터넷 특성을 적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나타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보중심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비즈니스 분석가와 개발자는 시스템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능을 실행하기 위한 전문성과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정부는 제6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 사물인터넷 확산전략 ▲ 무선전력전송 활성화 방안 ▲ 유료방송 기술규제 재편 방안 ▲ 제1차 클라우드컴퓨팅 발
컴퓨팅 기술 혁신 부문의 선도 기업인 인텔은, 지난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차세대 통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텔 솔루션 및 업계 협업 소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인텔코리아의 김두수 전무는 클라우드 방식 네트워크로의 전환을 이끌고 있는 인텔의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고 이용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인텔은 2020년까지 500억 대의 커넥티드 디바이스가 등장하고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네트워크가 독점적인 네트워크 프레임워크에서 클라우드 방식 및 개방형 표준 기반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클라우드 방식의 통신 네트워크는 현재 통신 업계,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서비스 분야 등에서 요구되는 사항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물론, 미래 디바이스 및 서비스 구현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클라우드 방식의 네트워크로 전환하려면, 우선 서버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 등이 적용돼야 하며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인텔리전스를 구축해야 한다. 이와 관련, 인텔은 유연하고 응답 속도가 빠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네트워크 에지 성능,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및 대역폭을 향상시키는 3개의 새로운 제품군을 출시했다.
로봇, IoT, 스마트카 등 新성장동력 아이템 총망라 전 세계 ICT인의 축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 CES 2016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렸다. 특히 올해 전시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했다. 매년 1월이면 전 세계 ICT 관계자들의 이목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전시 현장으로 쏠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 CES 2016이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로봇 산업, IoT, TV, 그리고 스마트카 분야가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글로벌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Keynote’ 매년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글로벌 트렌드를 제시해 ‘이슈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는 CES 기조연설(Keynote)에 삼성전자가 나섰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 사장은 1월 7일 목요일 오전 9시(현지시각)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Venetian’s Palazzo Ballroom)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의 가시적인 솔루션과
스마트 시티, 웨어러블, 태블릿 등이 시장 성장 견인할 듯 전자기기 시장 성장을 견인하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성장이 주춤하면서, 업계는 깊은 한숨을 쉬어야 했다. 하지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전망에 따르면 앞으로는 상황이 조금 나아질 듯하다. 스마트시티에서는 올해 16억 대의 IoT 기기가 사용될 것으로 예측되며, 교육과 관련한 태블릿, 행동을 인식하는 PC, 사용자의 감정을 기록·공유하는 스마트 기기의 등장으로 인해 2018년엔 1명당 3대 이상의 개인용 디바이스를 보유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 이 글에서는 가트너가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전자기기 시장을 전망한다. 이제는 얼리어답터뿐만 아니라 전자제품에 관심이 부족한 사람들도 일상에서 사물인터넷(IoT)이 접목된 기기를 보고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간접적으로는 TV, 라디오, 각종 매체 및 전문전시회 등의 언론을 통해, 직접적으로는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냉장고, TV, CCTV,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이라는 용어는 1999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오토아이디센터(Auto-ID Center) 소장 케빈 애시턴(
제15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최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정부, 국회, 공작기계업계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힘써온 공작기계인의 화합과 2016년 공작기계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결의를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 12월 3일, 공작기계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도약의 결의를 다지는 제15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는 공작기계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목적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손종현 회장 ‘올해의 공작기계인’ 한국기계연구원 박종권 박사 선정 이날 행사에서는 공작기계업계에 가장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공작기계인’으로 공작기계 핵심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동 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국기계연구원 박종권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박종권 책임연구원은 초정밀 비구면 가공기를 비롯해 공정집약형 CNC 선반, 고속 지능형 가공시스템 기술개발 등을 주도하며 37년간 공작기
ⓒGetty images Bank 시장조사기관인 한국IDC(대표:홍유숙, http://www.kr.idc.asia)의 최근 보고서('Korea 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Software Forecast, 2015-2019')에 의하면, BYOD 트랜드 강세와 기업의 모빌리티 활용이 늘면서 2015년 국내 EMM(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 시장이 전년대비 14.1% 성장한 14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또한, 이 시장은 2019년까지 연평균(CAGR) 15.7%씩 성장해 2019년 260억 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도입이 성숙단계로 접어들면서 기업의 모빌리티 활용이 확대되어 모빌리티 기반 기술로서 EMM 소프트웨어 도입에 대한 검토가 늘고 있는 모습이다. EMM 소프트웨어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 규모와 비교해 크진 않지만 성장 측면에서는 의미있는 수치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디바이스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로 시장의 관심이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IDC 이영소 선임연구원은 "모바일 기기의 높은 도입률과 B
국내 산업자동화 시장 전망 설문조사 한국형 스마트공장이 5년 이내 본격 개화될 전망이다. 또한, 중소·중견기업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지원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내 자동화 업계는 글로벌 경기의 불안 심리 속에서도 올해 5% 내외 성장을 점쳤다. 특히, 산업용 네트워크를 비롯해 로봇, 머신비전, 모션제어 분야가 자동화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은 IoT/M2M, CPS, 산업용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과 융합하며 스마트공장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공장 조기 확산을 위해서는 공장 간 또는 시스템 간 호환성 확보를 위한 표준 확립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많았다. 이 내용은 본지가 2016년 국내 산업자동화 전망을 알아보기 위해 관련 기업·학계·연구소 전문가 등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올해는 산업자동화 시장이 내수 가뭄을 딛고 성장궤도에 오를까? 국내 자동화 업계는 2016년 5%대 성장을 예측했다. 이는 국내 경기전망 3.1%보다 웃도는 수치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되고 국내 대기업의 신규 설비투자 중단 및 지연
ⓒGetty images Bank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세가 향후 IT 투자 이끌 것 올해도 IT 시장의 저성장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통적인 IT 시장은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클라우드, 모빌리티, 빅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소셜 영역을 포함한 제3의 플랫폼 기반 기술 시장은 유일한 마켓플레이스로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같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세가 IT업계에 투자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본지는 지난 12월 17일 한국IDC가 개최한 ‘2016년 한국 IT 시장 전망 조찬세미나’에서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2016년 국내 IT 시장은 -0.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3년 이래 4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 31조 9천5백억 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적인 제품 시장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PC(-3.9%) 및 스마트폰(-2.2%) 등 클라이언트 기반 제품 영역의 감소세가 전체 시장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5.3%의 성장이 예상되는 스토리지 영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하드웨어 영역에서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
ⓒGetty images Bank 작년 전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은 상위 25개 반도체 업체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총 시장 매출은 2014년 3,403억 달러에서 1.9% 하락한 3,337억 달러를 기록했다. 상위 25개 반도체 업체의 총 매출은 0.2% 증가해 전체 산업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총 시장 매출 점유율 측면에서 보면, 73.2%로, 2014년 71.4%보다 높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책임 연구원인 세르지스 머쉘(Sergis Mushell)은 “주요 전자 장비의 수요 감소와 일부 지역에서 지속되고 있는 달러화 강세, 재고량의 증가가 2015년 반도체 시장을 위축되게 만든 주된 요인이다. 모든 주요 기기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한 2014년과 달리, 2015년에는 광전자 분야 및 비광학 센서, 아날로그, 주문형 반도체(ASIC) 부문의 매출이 증가한 반면 다른 부문의 매출은 하락하는 상반된 결과를 나타냈다.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주문형 반도체 부문은 애플의 수요에 힘입어 2.4% 증가했고 아날로그와 비광학 센서 부문도 각각 1.9%, 1.6% 성장했다.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변동폭이 큰 메모리 부문에서는 낸드(NAND) 플래시가 성장했으
제15회 공작기계인의 날 개최 제15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최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정부, 국회, 공작기계 업계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힘써온 공작기계인의 화합과 2016년 공작기계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 12월 3일, 공작기계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도약의 결의를 다지는 제15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는 공작기계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목적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손종현 회장 ‘올해의 공작기계인’ 한국기계연구원 박종권 박사 선정 이날 행사에서는 공작기계업계에 가장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공작기계인’으로 공작기계 핵심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동 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국기계연구원 박종권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박종권 책임연구원은 초정밀 비구면 가공기를 비롯해 공정집약형 CNC 선반, 고속 지능형 가공시스템 기술개발
스마트 시티, 웨어러블, 태블릿 등이 시장 성장 견인할 듯 전자기기 시장 성장을 견인하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성장이 주춤하면서, 업계는 깊은 한숨을 쉬어야 했다. 하지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전망에 따르면 앞으로는 상황이 조금 나아질 듯하다. 스마트시티에서는 올해 16억 대의 IoT 기기가 사용될 것으로 예측되며, 교육과 관련한 태블릿, 행동을 인식하는 PC, 사용자의 감정을 기록·공유하는 스마트 기기의 등장으로 인해 2018년엔 1명당 3대 이상의 개인용 디바이스를 보유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 이 글에서는 가트너가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전자기기 시장을 전망한다. ⓒGetty images Bank 이제는 얼리어답터뿐만 아니라 전자제품에 관심이 부족한 사람들도 일상에서 사물인터넷(IoT)이 접목된 기기를 보고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간접적으로는 TV, 라디오, 각종 매체 및 전문전시회 등의 언론을 통해, 직접적으로는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냉장고, TV, CCTV,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이라는 용어는 1999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오토아이디센터(Auto-ID
기업 데이터 관리 시장 전망 퀀텀은 지난달 발표한 ‘2016 기업 데이터 관리 시장 전망’에서 2016년에 기업 데이터 관리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사항을 꼽았다. 오브젝트 스토리지(Object Storage) 확산, 사법 집행 및 보안을 위한 고해상도 카메라 다수 사용과 그로 인한 데이터 저장 방법 변화, 서비스로서의 아카이브(Archive as a Service),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On-premise) 스토리지 혼합 사용의 효율성 고려 등이다. 오브젝트 스토리지 확산 최근 구매자 행동을 분석하는 정교한 툴이 통합된 센서 기반 데이터가 급증하고 있다. 기업의 IT 부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비정형 히스토리 데이터를 보유함으로써, 기업의 사용자들이 과거 맥락에서 현재를 평가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제 전통적인 데이터 저장 방식만으로는 고용량의 워크로드를 원활히 지원할 수 없는 티핑포인트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온라인 확장성과 견고성(Robustness)을 보유한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그동안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