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 성장 위한 토론의 장 열어 DK아시아, 하나은행, 오조메타와 MOU 체결 다쏘시스템코리아는 DK아시아, 오조메타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26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스마트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에는 다수의 정부, 지자체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ESG로 대표되는 지속가능 경영의 이슈 극복을 주제로 전반적인 건설산업 생태계의 변화와 이를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에 관해 글로벌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으로 DK아시아·DK도시개발 김효종 대표이사 부사장이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레미 도니어 다쏘시스템 코리아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부문 부사장이 건설산업을 위한 ESG펀딩(정책 및 방향성), 글로벌 모듈라 기술 사례 등을 설명했다. 세션 3에서는 포스코 A&C 이기복 그룹장이 건설정보 모델링(BIM) 기반 건설 산업관리 플랫폼 적용사례를, 세션 4에서는 오조메타 김창규 CEO가 버추얼 트윈 기반의 건설산업용 FSCM B2B 플랫
티라로보틱스가 ‘2022 로보월드’에서 자율주행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2022 로보월드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공동 주관으로 12개국 227개 사가 702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티라로보틱스는 물류 이송에 필요한 물류로봇과 인프라 등 AMR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다.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이용해 로봇이 외부 도움 없이 목적지에 찾아갈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자율주행로봇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티라로보틱스는 제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실현에 필수인 자율주행로봇 솔루션을 소개했다. 티라로보틱스 자율주행로봇의 타사 대비 특장점은 AWG 시스템을 통해 경사로, 요철 환경에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티라봇1000의 경우에는 1톤을 싣고 10도 경사로를 안정적으로 등판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기타 제품 대다수는 불균일 노면과 실외 거친 환경에서 충격을 흡수해 안정적으로 물류를 이송할 수 있는 요철 주행 기능과, 국가 표준 기준에 적합한 단차 통과 기술로 엘리베이터 탑승 가능한 기능이 탑
다양한 롯데 산업군의 데이터에 최신 AI 기술 적용 롯데정보통신이 AI 전문기업 애자일 소다(AgileSoDA)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애자일소다는 AI기술을 활용한 의사결정 최적화 서비스 개발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롯데그룹의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제를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올 12월 오픈 예정인 롯데정보통신의 AI, 빅데이터 플랫폼인 '스마트 에코 데이터 플랫폼'에 애자일소다의 AI 분석 솔루션을 결합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식품, 화학, 유통, 서비스 등 롯데그룹의 다양한 데이터에 최신 AI기술을 접목해 비즈니스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협력의 핵심은 'AI 강화학습'이다. 강화학습이란 AI가 스스로 학습을 통해 실행 가능한 가장 좋은 방법을 제안하는 것을 뜻한다. 고객 니즈를 최대한 만족하는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강화학습은 개인화 추천, 상품 분류, 물류 최적화 등 의사결정 최적화 서비스 개발 분야에 적용될 계획이다. 곽미경 롯데정보통신 빅데이터 사업 부문장은 "롯데정보통신이 보유한 스마트 에코 데이
올해 누적수출 889억달러로 최대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이 284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0.02%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부품(11억달러), 자동차(9억달러), 기계요소(6억달러) 등 10대 품목 중 5개가 늘었다. 특히 자동차, 반도체제조용장비, 전자응용기기는 역대 3분기 최고 실적이다. 중기부는 "자동차의 경우 러시아와 인근 국가로 중고차 수출이 증가해 10대 수출 품목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자동차부품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개선으로 완성차 산업이 호조를 보여 미국, 멕시코, 베트남 등으로 수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고 수출 품목인 플라스틱 제품(13억달러) 수출이 7.3% 줄었고 화장품, 합성수지, 반도체, 철강판 등 5개 품목은 감소했다. 수출국별로는 상위 10대 국가 중 미국이 41억4000만달러로 9.2% 증가한 것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7개국이 늘었다. 반면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54억3000만달러에 그쳐 8.9% 줄었고 홍콩과 베트남도 감소했다. 중국과 홍콩은 코로나 봉쇄 여파에 따른 경기 회복 지연과 공급망 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고지능화 기술이 적용돼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다. 3D스캐너의 경우, 2차원 측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조 공정의 효율 및 단가를 향상해 제조사의 경쟁력을 강화해준다. 제조 현장에서 제품 및 부품의 검사, 역설계 공정에 사용되고 있으며 항공, 자동차, 선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3D스캐닝이란? 3D스캐닝이란 3D스캐너로 레이저 LED를 대상물에 투사, 대상물의 형상 정보를 취득해 가상공간에 디지털 정보로 전환하는 과정을 말한다. 물체의 깊이 정보 등 4차원 좌표를 다양한 측정 방식으로 추출해 점군을 생성해 3차원 모델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3D스캐닝을 사용하면 초소형 대상물, 항공기, 선박, 빌딩 등 대상물의 형상정보를 손쉽게 취득할 수 있다. 이렇게 취득한 형상 정보는 3D모델링을 통해 품질을 유지해주며 정밀한 작업, 까다로운 마감 처리, 리드 타임 최적화를 통해 비용과 생산 시간을 최소화해준다. 비접촉식/접촉식 스캐너 3차원 측정기는 크게 접촉식과 비접촉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비접촉식 스캐너는 3차원 스캐너가 직접 빛을 피사체에 쏘는 여부(적외선, 가시광선, 레이저), 초음파 등
대만 로켓직구 상품 90%가 한국 발송…이 중 절반 이상은 중소기업 제품 쿠팡이 대만에서 로켓직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만 고객들이 쿠팡 로켓직구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첫 비행편으로 제품이 발송된다. 대만으로 로켓직구가 제공되는 상품은 90% 이상이 한국에서 발송되는 제품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은 중소기업 제품이라고 쿠팡은 설명했다. 쿠팡은 또 물류와 통관, 수입세 징수 등 해외 판매와 관련된 절차를 쿠팡에서 처리해주는 만큼 국내 소상공인들이 추가적인 비용 부담 없이 판로를 넓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상무부 국제 무역국 자료에 따르면 대만은 인터넷 이용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한국보다 인구밀도는 높지만, 이커머스 보급률은 아직 낮은 상태로 지난해 이커머스 부문 성장률은 24.5%에 달했다. 쿠팡은 이런 점을 고려해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익일배송 해주는 로켓배송 서비스도 대만 내에서 시험하고 있다. 쿠팡은 "글로벌 사업 확장이 국내 소상공인들에게도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양사 MOU 체결…포장용 폐비닐 재활용 롯데케미칼이 삼성전자로지텍과 손잡고 폐비닐 재활용을 통한 포장재 자원선순환 확대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삼성전자로지텍과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 및 상호 협업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로지텍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제품 포장용 폐비닐을 수거 후 이를 원료로 활용해 고품질의 포장재를 생산하고 다시 삼성전자로지텍에 공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로지텍에서 회수하는 폴리에틸렌(PE) 소재의 폐비닐은 롯데케미칼의 재생 플라스틱 소재 기술(PCR)을 통해 포장용 스트레치필름으로 탄생하게 된다. PCR은 사용 후 버려진 플라스틱을 선별·분쇄·세척하는 과정을 거쳐 초기 형태의 원료(Pellet)로 만드는 기술이다. 재활용으로 저하된 플라스틱의 물성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의 제품과 일정 비중으로 혼합해 생산하는 것이 특징으로 높은 소재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롯데케미칼은 설명했다. 양사는 우선 삼성전자로지텍의 수원 중앙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폐포장재를 시범적으로 재활용하고, 이후 전국 중앙·지역물류센터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포장용 스트레치 필름을 비롯해 지퍼백, 에어캡 시트지 등 재활용 아
SK이노베이션은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강화하는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매년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리스크 평가를 시행해 업체별 취약점의 원인을 발굴하고 개선한다. 올해 평가에서는 지난해 심화 컨설팅에 나선 52개 협력사 중 우수 등급 비중이 39%로 20%포인트 늘고, 개선 필요 등급은 10%에서 2%로 줄었다. 기술 시험·검사·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A협력사는 컨설팅 후 온실가스 배출량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갖춰 작년 보통 등급에서 우수 등급으로 향상됐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ESG 우수 협력사 인증제도를 만들어 우수 협력사를 인증하고 포상 행사를 여는 등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독려하고 있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협력사를 포함한 SK이노베이션의 이해 관계자들에게 책임 있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 주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생태계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저먼 바이오닉 '크레이 엑스 파워 슈트', 업계 최초 외골격 로봇 '티유브이슈드 안전 테스트 완료' 인증마크 획득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는 26일 업계 최초로 '전기 외골격 웨어러블 로봇'에 대해 인증마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로보틱스 제조 기업인 저먼 바이오닉의 로봇슈트인 '크레이 엑스 파워 슈트'는 ISO 13482(개인용 서비스로봇에 대한 국제 표준 기능 안전) 규격에 의거, 시험을 거쳐 지난 7월 '티유브이슈드 안전 테스트 완료'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로써 티유브이슈드는 전기 외골격 로봇에 대한 대한 첫 번째 인증서를 발행했다. 티유브이슈드 안전 테스트 완료 인증 획득은 AI 기반 활성 외골격 제품이 독립적인 제3자 인증기관으로부터 객관적인 테스트를 수행해 필수적인 기술 안전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 받았음을 의미하며, 이는 시장에 제품 판매를 용이하게 해준다. 베네딕트 펄버 티유브이슈드 스마트 자동화 팀장은 "티유브이슈드 전문가들은 적용 규격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도의 혁신 제품과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제조사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테스트를 제공할 수 있다"며 "시장 진입을 모색하고 있는 신제품
뉴로클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The Vision Show'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The Vision Show는 머신비전 및 이미징 기술과 관련된 국제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뉴로클은 이번 전시회에서 딥러닝 모델 트레이너 뉴로티(Neuro-T)와 뉴로엑스(Neuro-X), 런타임 API 엔진 뉴로알(Neuro-R)을 선보였다. 뉴로티와 뉴로알은 ▲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딥러닝 전문 지식이 없어도 데이터에 맞는 최적의 딥러닝 모델을 만들어주는 알고리즘) ▲ 데이터 관리 시스템(체계적으로 학습용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구조) ▲ 다양한 플랫폼 지원(산업용 고성능 서버 PC부터 임베디드 보드까지 자동 최적화 적용)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비전문가도 코딩 없이 제조·물류·보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손쉽게 딥러닝 비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뉴로클의 글로벌 부스에서 특히 참관객들의 눈길을 끈 것은 '비전 투어'였다. 투어 현장에서는 배터리와 면도날을 활용한 외관 불량 검사의 사례를 통해, 제조산업에서 뉴로클의 딥러닝 비전 기술이 활용되는 원리를
풀필먼트센터에 디지털트윈 대시보드 'APOLO-D' 구축…복잡한 물류과정·데이터 시각화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센터 운영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확대하며 첨단화 수준을 한층 더 끌어 올린다. CJ대한통운은 전국 풀필먼트센터에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반의 시각화 대시보드 'APOLO-D'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현실 속 풀필먼트센터 내에서 발생되는 복잡한 물류과정과 다양한 데이터 및 운영지표를 시각화하여 디지털 대시보드 상에 구현한다. 실시간 모니터링이 이뤄짐에 따라 원활한 물류 흐름을 유지할 수 있고,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셀러·상품별 재고분석도 가능하다. 특히 물류센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병목현상이 예상되거나 발생되면 즉각 경보 알림을 준다. 예를 들어, 주문접수가 완료된 상품이 전체의 90%인데 출고율이 그보다 훨씬 낮은 10% 수준이라면 대시보드에 경고 메시지가 뜬다. 대시보드를 통해 검수, 포장 등 세부적으로 어떤 작업의 진행률이 저하됐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리자는 병목현상 원인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 물류 흐름을 정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배송 서
섬유 복합 소재는 산업의 고도화와 더불어 기존의 항공산업 부품 제조를 뛰어넘는 다양한 사업군에서 신소재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섬유 복합 소재를 이용한 생산제조기술은 자동차, 로봇, 드론 등의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 그리고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마크포지드는 섬유 복합소재의 물리적, 화학적, 전기적, 기계적 특성을 활용하면서도 복잡한 기계부품 및 구조물을 보다 간편하게 성형하고자 섬유복합 소재를 3D 프린팅 기술로 성형하는 특허 기술을 개발·상용화했다. 아울러 마크포지드는 하우징 성형물 뿐 만 아니라 복잡한 형상의 3차원 구조체 및 기계부품을 섬유 복합소재로 프린팅하는 기술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 프린팅 기술의 탄소섬유, 고온고강 유리섬유 및 케블라 원사는 서브 미크론 단위의 수 백 다발의 꼬임 원사를 다발 충진해 50 미크론의 필라멘트 형태로 공급된다. 마크포지드 코리아는 해당 원사를 강화재로 카본강화 폴리머인 오닉스, 나일론, 울템등의 소재를 기지 소재로 포징해 3D 부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기계부품의 형상도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탄소섬유복합재료 적층제조의 경우 전체 성형체를 탄소 섬유 원
구조적 원인 점검·개선지도…이번 주중 불시 감독 고용노동부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산재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9월 26일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화재 사고(7명 사망, 1명 부상), 10월 15일 SPL(주) 평택공장 끼임 사고(1명 사망), 10월 21일 SGC이테크 안성 물류센터 시공현장 붕괴(3명 사망, 2명 부상) 등 산재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국민적 우려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20일 약식 기자회견을 통해 SPL 청년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해 큰 안타까움을 표하며 중대재해의 구조적 원인을 찾아 개선하는 한편, 산업안전과 관련된 제도가 실제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에 맞게끔 정비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사망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 및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와는 별개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 즉각 시행한다. 먼저, 최근 청년 근로자 끼임사고에 이어 근로자 부상사고가 잇따르며 앞으로 사고 재발 위험과 국민적 우려가 큰 SPC그룹에 대해 강력한 산업안전보건 기획감독을 실시한다. 식품·원료 계열사의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핵심전략기술 확인서’ 보유 기업 신청 가능…선정 기업에 단계별 밀착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으뜸기업 3기 선정계획을 25일부터 공고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7개 분야의 소부장 으뜸기업을 추가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지난해 1월 처음으로 22개 기업을 선정하고, 올해 1월 2기 21개 기업을 추가 선정했으며, 이번에 3기 선정 절차를 추진한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선정·지원하며, 핵심전략기술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나 이번 공고 기간 중 핵심전략기술 확인 절차를 통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한해 으뜸기업 신청이 가능하다. 핵심전략기술 확인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9일이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략기술팀에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역량 있는 소부장 기업의 집중육성을 위해 부처 간 정책 연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중기부 선정 소부장 강소기업으로 중간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선정 때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예정이다. 핵심전략기술의
반도체용 통합진공시스템·가스처리장치 생산 공장 건립 충남도는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에드워드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드워드 본사에서 케이트 윌슨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드워드는 아산 탕정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 3만9365㎡ 부지에 반도체용 통합진공시스템과 가스처리장치를 생산하는 공장을 새로 건립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드워드는 내년 하반기 공장을 추가 준공하는 등 5년 동안 7000만달러(약 1000여억원)를 투자하고, 도와 아산시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공장이 건립돼 가동되면 5년간 매출액 3조3729억원, 수출액 1조3440억원, 수입 대체 2조288억원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새로 고용되는 인력은 70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또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생산 증대와 내수시장 공급망 안정 등 글로벌 경쟁력 제고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에드워드는 전 세계 30여개국에 진출해 20여개 공장을 운영 중으로, 현재 천안·아산에도 3개의 공장이 있다. 헬로티 이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