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은 KSS해운과 '해외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친환경 해상운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를 활용해 청정수소와 암모니아를 안정적으로 해상 운송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운반선 및 친환경 연료 추진선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종합상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내외 사업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청정수소 생산 프로젝트와 국내 수요처를 잇는 전체 공급망 구축에 나서는 한편 수소·암모니아 운반선을 확보하기 위해 물동량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암모니아 운반선을 운영하고 있는 KSS해운은 그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적의 운반선 확보에 협력한다. 삼성물산은 수소, 태양광, 이차전지 소재 공급 등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세계 반도체 시장이 험난한 여정에 돌입했다. 미중 갈등을 비롯해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대란 등의 사안으로 반도체 업황은 당분간 긴 터널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파운드리를 선택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9년 ‘시스템 반도체 비전 2030’ 발표로 파운드리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6월에는 TSMC에 앞서 세계 최초로 3나노미터 공정 양산에 돌입하기도 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2’에서 2025년 2나노, 2027년 1.4나노 공정을 도입한다는 로드맵을 발표하며, 초격차 전략에 박차를 가했다. TSMC도 1.4나노 공정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양산 로드맵을 발표한 것은 삼성전자가 먼저다. 한편, 삼성전자는 메모리 분야에서도 선두를 유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0월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삼성 테크 데이’ 행사에서 5세대 10나노급 D램을 내년 양산하고, 2024년
연산 9만t…고성능 전기차 100만대분 포스코케미칼이 연산 9만t(톤)의 세계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포스코케미칼은 10일 전남 광양에서 민경준 사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극재 광양공장 종합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양극재 공장 종합 준공으로 현재 연간 3만t인 양극재 생산능력을 9만t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으로, 고성능 전기차 100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이로써 포스코케미칼은 구미공장(연산 1만t), 중국 절강포화 합작공장(연산 5천t)을 포함해 총 10만5000t의 양극재 연간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양극재 광양공장은 2018년 연산 5000t 규모의 1단계 생산공장 건설에 착공한 이후 총 4단계의 증설을 거쳐 4년 3개월만에 종합 준공됐다. 부지 면적은 축구장 23개 크기인 16만5203㎡에 달한다.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와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를 주력 생산해 글로벌 배터리·완성차 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하이니켈 양극재는 배터리 용량
선도적인 ICT 기술 결합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탄광 프로세스 지원 화웨이가 5G,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광산 산업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스마트 광산 운영체제인 '마인하모니'를 출시한지 1년만에 본격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광산 업계는 탄광 작업 중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광부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AI, 사물 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탄광 생산 공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추세다. 나아가 5G 도입을 통해 원격으로 채굴 장비를 정밀히 제어하고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며 스마트화를 한층 가속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화웨이는 5G, AI, 산업용 IoT 등 혁신 기술에 기반한 원격 제어 시스템으로 석탄 채굴부터 터널링, 운송을 아우르는 친환경적이며 스마트한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하도록 돕고 있다.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은 화웨이커넥트 2022에서 "고객의 요구를 진정으로 충족하는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산업 과제를 진정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기술을 선택하고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계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화웨이는 글로벌 광산업계에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기 위
AI·물류로봇 활용해 자재 주문·배송 편의 개선 포스코는 국내 제조업계 최초로 친환경 스마트 통합물류센터인 '포스코 친환경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3일 전남 광양국가산업단지에서 주순선 광양부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풀필먼트(fulfillment)는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문·보관·포장·배송·반품 등 물류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아마존, 쿠팡, CJ대한통운 등이 채택하고 있다. 포스코는 총 900억원을 투자해 광양국가산단 명당3지구 내에 축구장 7개 크기인 5만㎡ 규모로 내년 12월까지 풀필먼트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양제철소 내에서 공장별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300여개 자재 창고를 하나로 통합, 동일 자재 중복 보유로 발생하는 재고 비용을 절감하고 창고 과밀화를 방지해 자재 관리와 작업자 안전을 개선할 방침이다. 풀필먼트 센터에는 각종 스마트 기술도 적용된다. 포스코는 인공지능(AI)이 자재 사용 패턴을 분석해 필요한 자재를 자동 주문할 수 있도록 주문·입고 절차를 디지털화하고, 물류 로봇 등을 활용해 자재 저장·색출 작업도 자동화할 예정이다
하나카드가 해외 직구 시즌을 맞아 해외서비스 전용 플랫폼인 'G.Lab(지랩)'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해외 직구 특화 프로모션인 ‘2022 블살라' 이벤트는 '블프(블랙프라이데이)에 살게 많다면 해외 직구 라운지로'를 줄인 말이다. 하나카드는 2020년부터 3년째 매년 11월 이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오는 30일까지 '해외 직구 라운지'를 경유해 알리익스프레스, 마이테레사, 아마존, 이베이, 아이허브, 타오바오, 큐텐, 24S, 매치스패션, 에센스 등에서 100 달러(13만664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하나카드의 해외 이용 특화 체크카드 상품인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이용 시엔 1만 하나머니가 추가 적립돼 최대 6만 하나머니까지 적립된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환전·해외 이용 수수료가 없는 점이 특징이다. 21일부터 30일까진 배송대행업체인 몰테일에서 하나카드로 배송비를 결제 시 선착순 1200건을 대상으로 최대 10 달러까지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결제금액이 큰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외 이용 후 분할납부 전환 시 최대 6개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해외 직구 포함 해외 이용 100만원
물류자동화 SI기업 아세테크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성일정보고등학교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지난 8일 아세테크 물류 솔루션 데모센터 회의실에서 아세테크 박종석 회장, 한국폴리텍대학 김광희 학장, 성일정보고등학교 김규호 교장 그리고 각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 인공지능소프트웨어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상호지원 ▲ 각 기관의 인력참여를 통한 산학협력교육 ▲학생 취업, 프로젝트 공동수행 등을 위한 연구시설 및 실습기자재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세테크는 향후 전문 인력 및 장비 제공과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종석 아세테크 회장은 "물류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은 물류 서비스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현장 적용이 시급한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현 가능한 물류관련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인력 양성을 통해 물류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세테크는 오토스토어, 미니로드, 셔틀시스템, 보이스솔루션, 라이트핸드로보틱스, AGV, WMS, W
연간 임플란트 세트 1300만개 추가 생산 오스템임플란트는 부산에 제2 생산공장을 짓기 위한 부지와 건물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 확보한 부지는 회사 생산총괄본부와 기존 공장이 위치한 부산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있으며, 대지 면적은 6880㎡ 규모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곳에 연면적 1만3700㎡ 규모, 3개 동 건물로 이뤄진 제2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연간 임플란트 세트 130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 1공장과 더하면 연간 생산량은 3000만 세트로 늘어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설비 구축과 행정 절차 등을 빈틈없이 진행해 내년 하반기부터 2공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하는 게 목표"라며 "세계 최대 임플란트 생산기지인 부산 생산총괄본부의 생산 역량이 한층 배가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제품 공급과 시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디지털산업 활성화 위해 12개 규제 개선 이르면 다음 달부터 플러그 연결이나 카드 태깅이 필요 없는 전기차 무선 충전 방식이 도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인천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열린 제2차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디지털산업 활력 제고 규제혁신 과제 12개를 발표했다. 낡은 규제 때문에 치열한 글로벌 디지털 기술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정보통신공사협회 등 업계와 지자체로부터 건의받아 선정한 과제들이다. 과기정통부는 정부 고시와 시행령 개정을 통해 부처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은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는 한편, 국회에서 관련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도 내년 중에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먼저 충전할 때 플러그 연결이나 카드 태깅이 필요하지 않아 전기차 보급의 핵심으로 꼽히는 무선 충전 기술을 상용화한다. 무선 충전을 하려면 활성화된 주파수가 필요한 만큼 정부는 연말까지 전용 주파수(85kHz)를 공고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스마트폰에 탑재하면 스마트 도어락 작동, 분실물 탐색 등 사물 인터넷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저전력·초정밀 초광대역 무선 기술(UWB) 휴대형
수출현장지원단, ICT기업과 간담회…美반도체 지원센터 설치 정부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를 구축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발굴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수출현장지원단은 9일 판교 한국전자무역센터에서 ICT 기업의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9차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프트웨어와 스마트시티, 교통시스템 등 ICT 분야 수출기업 6개사가 참석해 지식재산권 수출 관련 규제 개선과 해외 소프트웨어 인증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산업부는 ICT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해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등 해외 프로젝트 발굴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코트라 등 수출지원기관을 통해 스마트시티 수요가 높은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튀르키예 이스탄불, 베트남 다낭,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등에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를 구축해 프로젝트 발굴과 현지 민관 네트워킹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대형 프로젝트는 관련 협회·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국 텍사스주에 '
지역 상생 특화 이커머스로서 경북 농·특산물 발굴과 판로 확대에 나서 쿠팡이 경상북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소재 농·특산물 발굴과 판로 확대에 나선다. 8일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쿠팡 신사업 부문 박대준 대표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경북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경북 농가의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쿠팡은 이날 MOU 체결을 통해 경북 지역 농·특산물에 안정적인 판로 제공과 함께 판매확대를 위한 마케팅과 기획 할인행사를 협력하기로 했다. 또 우수 농·특산물 발굴과 마케팅 지원 활성화를 위해 경북과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력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MOU 체결식 이후 행사장에선 ‘쿠팡 로켓배송 입점 품평회’가 열렸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경북 내 재배 생산된 농·특산물을 생산 가공하는 업체 20여곳 참여했으며, 쿠팡 물류센터로의 공급 및 로켓배송 가능 여부에 대한 심사와 맞춤형 판매 방안 상담 등이 이뤄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 농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첨단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준비해야하는 시점”이라며 “경북 김천 쿠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아나로그디바이스 재단 및 메사추세츠 주립대학교 로웰 캠퍼스(UMass Lowell)와 협력해 아나로그디바이스 RF/마이크로파 교육 랩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앤 매글리아 로웰 캠퍼스 연구 및 혁신 담당 부총장, 조셉 하트먼 로웰 캠퍼스 교무처장겸 학술 및 학생 담당 부총장, ADI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아나로그디바이스 재단 이사회 멤버인 댄 라이프홀츠 수석 부사장(SVP), 브라이언 골드스타인 ADI 항공우주 및 방산 부문 부사장, 야스민 킹 ADI 항공우주 및 방산 부문 총괄 매니저가 참석했다. 공학계열 학생들의 교육 활동을 위한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갖춘 이 실험실은 세계적 수준의 공학, 컴퓨터 및 생명 과학 프로그램을 위한 강의실과 연구 센터가 있는 로웰 캠퍼스의 노스캠퍼스볼 홀에 마련돼 있다. 미래 세대의 공학자들을 교육하는 것은 ADI와 로웰 캠퍼스가 공통적으로 지향하는 우선 가치다. RF/마이크로파 기술과 관련한 교육과 연구를 촉진, 장려하기 위해 아나로그디바이스 재단은 12만5000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ADI는 마이크로파 신호 발생기에서부터 고주파 오실로스코프 및 스펙트럼 분석기에 이르는 1
해양수산부는 부산항을 기준으로 하는 한국형 컨테이너 운임지수(KCCI)를 7일 처음 발표했다. 11월 2주 KCCI는 2892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운임지수는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다. 하지만 SCFI는 한일, 한·동남아 등 아시아 역내 항로의 운임 정보를 포함하지 못한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됐다. 이에 해수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컨테이너 운임을 기준으로 하는 신규 운임지수인 KCCI를 개발했다. 이 지수는 아시아, 북미와 유럽을 포함해 총 13개로 구성된 노선의 종합지수로 산정된다. 해수부 항만운영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선사들이 공표한 운임과 전문물류기업이 제공하는 운임정보를 활용한다. 윤현수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KCCI는 우리 해운기업과 수출입 기업이 실제 해상운임 정보를 더 정확히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앞으로 매주 월요일 한국해양진흥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KCCI를 발표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소비자 드론 및 항공 이미지 기술 기업 DJI가 보다 쉽게 사용이 가능한 카메라 드론 '매빅 3 Classic'을 출시했다. 매빅 3 Classic은 추가 망원 렌즈를 제외한 원래의 매빅 3 과 동일한 사양으로 4/3 인치 CMOS 20MP 카메라, 46분의 최대 비행시간, O3+ 전송 시스템을 갖췄다. 이 제품은 기존의 DJI RC Pro, DJI RC, DJI RC-N1 조종기와 호환되며, 합리적인 가격의 패키지에 프리미엄 성능을 담았다고 DJI는 설명했다. 페르디난드 울프 DJ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DJI는 매빅 3 시리즈의 안정적인 조작성과 훌륭한 이미지 사양을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경험하도록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며 "매빅 3 Classic 출시를 통해 최고급 툴을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사용하고 기존 한계를 넘어 무한한 창작 가능성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새로운 매빅 3 Classic은 매빅 3 시리즈의 4/3 인치 CMOS 핫셀블라드 카메라를 사용해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동영상 촬영의 경우, H.264 및 H.265 코덱의 5.1K/50fps(최대), 4K/60fps, 1080p/60fps 촬영이 가능하다. 4K/12
스마트팩토리, 임베디드, 스마트시티 등 3개 트랙 21개 세션서 협업 모델 및 성공 사례 공유 어드밴텍이 '공동의 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적인 AIoT 비즈니스 구현'을 주제로 'AIoT Co-Creation Summit Korea 2022 세미나'를 11월 22~24일 온라인에서 연다고 밝혔다. 어드밴텍 AIoT Co-Creation Summit은 어드밴텍과 공동의 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하는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 함께 하는 산업용 AI & IoT 기술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oT 비즈니스를 3개의 세션으로 구분해, AIoT 산업의 트렌드와 전망을 소개하고 각각의 현장에 적합한 협업 모델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창의적인 공동의 가치 창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인 22일에는 'AIoT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제조업, 건설, 소비재, 농축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자동화 솔루션은 해당 솔루션 구축에 적합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선정하기까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아 도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날 써밋에서는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의 선정 시간을 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