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반도체 사업이 삼성전자를 구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 리콜에도 분기 영업이익 7조8000억원으로 선방했다. 증권가 추정치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9개 분기만에 영업이익 8조원 시대를 다시 열었지만 뜻밖의 갤노트7 사태가 실적을 끌어내렸다. 대신 반도체 사업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 모바일 부문 손실을 만회했다. 삼성전자는 7일 연결기준 매출 49조원, 영업이익 7조8000억원의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81% 줄었고 영업이익은 4.18% 감소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1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55% 늘었다.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에 앞서 가이던스를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공개한다. 시장에서 잘못된 억측이 나와 증시에 혼란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삼성전자는 잠정실적에선 매출액과 영업이익만 공개한다. 부문별 실적은 월말에 확정 실적 공개시 다시 발표한다. 구원투수로 활약한 반도체…메모리반도체 없어서 못판다 삼성전자는 3분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DS)부문에서 영업이익 4조원대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 (왼쪽부터)삼성 '갤럭시A8', 소니 '엑스페리아 XZ', 블랙베리 '프리브'/ 뉴스1 © News1 올가을 50만~70만원대 프리미엄폰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다. 5일 출격한 삼성전자 '갤럭시A8'을 비롯해 다음주 출시를 앞둔 소니 '엑스페리아 XY', TG앤컴퍼니 '루나2'(가칭), 여기에 지난달 중순 시판된 블랙베리 '프리브'까지 가격을 낮춰 프리미엄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A8' 2016년형은 5일 SK텔레콤 전용폰으로 시판됐다. 출고가는 64만9000원. 삼성전자의 갤럭시S·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제외한 나머지 스마트폰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로 꼽힌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A8' 2015형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사양을 갖추고도 가격은 낮아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며 누적판매량 약 40만대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시판한 '갤럭시A8'은 5.7인치 대화면에 풀메탈 디자인을 적용하고 전작 대비 배터리·카메라·메모리·중앙처리장치(AP)까지 모든 부분이 업그레이드됐다. 오는 10일 국내 시판될 소니 '엑스페리아 XZ'는 오디오·카메라 기능이 특화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7' 시리즈© News1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7·아이폰7플러스'의 국내 출시를 당초 시장 예상보다 약 1주일 빠른 10월 21일로 정하며 삼성전자의 점유율 뺏기에 나섰다. 아이폰7 출시와 함께 간편 결제서비스 '애플페이'도 출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삼성페이'와의 빅매치도 예고되고 있다. 5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1일 '아이폰7·아이폰7플러스'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예년보다 1주일가량 앞당긴 것으로 배터리 발화 논란을 딛고 지난 1일부터 판매재개에 나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과 정면승부를 벌이게 된다. 아이폰7와 함께 '애플페이'도 출시될 것이란 추측이 나돌고 있다. 애플은 최근 'iOS 10' 새로운 버전에 애플페이에 대한 한국어 약관을 추가했는데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국내 출시를 앞둔 절차로 해석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달 5일 홈페이지에 애플뮤직 한국어 약관을 추가한 뒤 당일 애플뮤직 국내 출시를 알린 바 있다. 업계 예상대로 애플이 애플페이를 국내 출시한다면 스마트폰에 이어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도 업계 1위인 삼성과 정면 대결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삼성페이가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의 모습. /뉴스1 © News1 SK텔레콤이 연내 휴대폰 다단계 판매를 자체 영업망에서 퇴출시킨다. 다단계 판매에서 완전히 손을 떼겠다는 말이다. 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올해 안에 현재 영업중인 휴대폰 다단계 판매 영업을 종료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단계 판매 완전 철수하겠단 입장을 밝힌 것은 오래 전"이라며 "현재는 다단계 판매 종료가 거의 끝나가는 수순"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1월 2300여건에 달하던 다단계 판매량은 지난 9월 120건으로 급감했다. SK텔레콤은 유통망 조사를 통해 다단계 판매원을 두고 있는 대리점은 거래를 끊는 초강수를 두기도 했다. 앞서 장동현 SK텔레콤 사장도 지난 7월 열린 최고경영진회의에서 "다단계 판매를 유통망에서 퇴출시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선의의 피해자 속출, 일부 극소수에게만 집중되는 혜택, 고가요금제 강요 등의 피해가 많았던 다단계 판매를 이통업계 1위 SK텔레콤이 종료하겠다고 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현재 이통 3사 모두가 휴대폰 다단계 판매를 하고 있다. 다단계 영업 자체는 합법이지만 다단계 판매로 인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앞으로 멜론, 벅스 등 음원사이트에서 '미리듣기' 해보고 다운받은 음악은 환불할 수 없게 된다. 대신 영화나 음악과 같은 디지털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반드시 시험사용상품을 제공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같은 내용의 전자상거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정된 전자상거래법에서는 통신판매업자가 사전에 구매 철회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표시하고 '미리듣기' 등의 시험 사용상품을 제공한 경우에는 다운로드 된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 소비자가 청약 철회를 할 수 없도록 했다. 통신판매업자는 일부 이용 허용(1분 미리듣기), 한시적 이용 허용(1일간 무제한 듣기), 체험용 디지털콘텐츠(뷰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야 한다. 다만 유료 게임 아이템과 같이 시험 사용상품을 제공하기 곤란한 경우에 한하여 관련 정보만 제공해도 된다. 또한 소비자 피해나 사기 등 문제가 발생한 경우 앞으로 공정위원회가 판매를 중지하도록 조치할 수 있게 된다. 이전에는 사기 사이트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없어 소비자 피해를 조기에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공정위 측은 "개정 전자상거래법령의
IoT 네트워크의 보안 문제는 보호할 대상, 범위, 특성, 보안 담당 주체, 보호 방법 등에 대해 기존의 사이버 환경과 달리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특히 IoT 네트워크 구축 환경에는 기기의 연결 방식, 네트워킹, 객체의 속성 등 다양한 환경 조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각 액세스 포인트마다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개요 사물인터넷(IoTs : Internet of Things) 관련 전후방 기술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헬스 케어(health care) 플랫폼1) 및 스포츠 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oT 기술력 기반의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다. IoT 기술은 홈 어플라이언스, 건물, 자동차 및 모든 사물들을 P2P(People-to-People), P2M(People-to-Machine), M2M(Machine-to-Machine) 방식으로 인터넷을 통해 연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RFID/USN 기반의 초연결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1][2][3]. 산업(기술) 분야별 주요 제품 출시 및 서비스 현황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4][5][6][7]. -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조사인 미국의 Fitbit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016 인텔 개발자 포럼이 최근 열렸다. 사흘간 진행된 포럼에서는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융합 현실을 위한 비전, 인공지능(AI)과 5G의 확장 전망, FPGA 기술의 미래 등의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인텔의 올인원 가상 현실(VR) 솔루션인 ‘프로젝트 얼로이’와 리얼센스 기술 개발을 위한 새로운 툴, 100기가바이트 규모의 통신용 광학 송수신기인 ‘실리콘 포토닉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인텔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 CE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2016 인텔 개발자 포럼(Intel Develo-per Forum, 이하 IDF) 개막 기조연설에서 “개발자들이 가상현실부터 인공 지능, 5G에 이르는 새로운 추세를 선도하고 혁신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미래를 현실로 가져오는 데 있어서 개발자들이 맡게 될 역할의 중요성과,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미래 기술에 대한 인텔의 비전을 소개했다. 또한 그 자리에서 올인원 가상 현실 솔루션인 ‘프로젝트 얼로이(Project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산업계는 중국의 성장 둔화를 비롯해 대기업 생산 축소, 세계 경제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더구나 수출까지 부진해지면서 기업들은 올 상반기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에 의하면, 우리나라 금형산업도 이러한 영향을 크게 받아 그 동안 성장을 이끌어온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2016년 상반기 금형 수출은 14억4,757만 달러, 수입은 7,779만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 13억6,978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15억6,966만 달러의 실적을 거둔 전년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지역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1억9,615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2.2% 감소함에 따라 전체 수출 하락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금형산업이 특정 국가의 경제 악화 등에서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수출 판로 개척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기술 개발 등이 필요해 보인다. 이와 함께 금형조합도 금형산업 수출 증진을 위한 ‘수출 다변화·고도화’ 지원 사업 및 해외 시장 개척 확대 등
[헬로티] TI는 올해 1월 AMC1301이라는 절연 증폭기(Isolated Amplifier)를 발표한 데 이어 최근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인 UCC21520을 출시했다. 두 제품의 기능은 다르지만, TI는 절연 관련 제품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목표로 제품들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다. TI가 기존에 DC-DC, 충전기, DSP 등의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인더스트리, 오토모티브, 클라우드 분야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고압 절연 기술에 집중하며 투자도 늘리고 있다. 절연(Isolation)은 공장자동화, 빌딩 자동화, PC나 스마트폰, 가전제품, 모터 드라이브, 스마트그리드, 의료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기술이다. 여기서 절연이란, 고압과 저압 사이에서 데이터나 전원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절연은 고압 서지로 인해 인체나 기기가 손상을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그뿐 아니라 HEVs/EVs, 서버의 전원 공급, 모터 드라이브의 인버터, 태양에너지 변환 시스템 등에서 안정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데에도 필요하다. TI는 새로운 게이트 드라이버 제품군의 첫 번째 제품인 5.7kVRMS, 듀얼 채널의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 U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선정 저성장 뉴노멀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트렌드와 정부의 국정철학을 반영해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할 분야를 선정하고, 과감한 투자와 민관의 협업 및 규제 혁파 등의 생태계 조성을 통해 능동적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하여 과학기술 전략회의에서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달 10일에 개최된 제2차 과학기술 전략회의에서는 이장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 신성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등 산·학·연 과학기술 전문가와 관계부처 장관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제1차 과학기술전략회의 후속조치를 보고 받고 국가전략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상정했다. 국가전략 프로젝트는 성장동력 확보 분야로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 자율주행자동차, 경량소재(타이타늄, 알루미늄, 마그네슘), 스마트시티가, 그리고 국민행복과 삶의 질 제고 분야로 정밀의료, 바이오 신약, 탄소자원화, (초)미세먼지가 후보 과제로 상정됐다. 전략 프로젝트, 민관협력으로 시너지 효과 제고 정부는 부처와 과학기술계의 의
[헬로티]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기료 폭탄’ 누진세의 공포에 떤 이들이 많다. 찜통더위에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을 지속할 수밖에 없어, 전력 소모량이 많은 IT 제품은 되도록 사용을 자제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절전형 IT 기기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누진세 공포에서 벗어나게 해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 및 절전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 장착된 제품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쓰는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매일 가지고 다니는 소형 휴대용 IT 기기, 주변기기에 이르기까지 IT 분야 전체에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스마트 절전형 제품들. 각종 절전 기능을 통해 전력 낭비를 방지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브라더 프린터, 복합기 대기전력 낮추는 ‘로우 에너지 스탠바이’ 기술 적용 가정이나 사무실의 필수품인 프린터, 복합기는 실제 사용 시간은 그리 많지 않은 대표적인 사무기기이다. 따라서 작동 시 소비전력도 중요하지만 대기전력을 얼마나 감축한 제품인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프린터는 소비전력 430W에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선도기업 시만텍(www.symantec.co.kr)이 랜섬웨어의 최신 보안 위협 동향을 담은 ‘랜섬웨어 스페셜 보고서 2016’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랜섬웨어는 점차 정교화된 공격 기법으로 비즈니스화되고, 무차별적 공격에서 점차 ‘기업’을 겨냥한 표적 공격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만텍은 전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인터넷 보안 위협 데이터 수집 체계인 시만텍의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Global Intelligence Network)’를 통해 랜섬웨어 동향을 분석한 결과, ▲랜섬웨어의 기록 갱신 행진 ▲랜섬웨어의 평균 요구 몸값 상승 ▲‘기업’ 겨냥한 표적 공격의 시작 ▲APT 등 지능형 공격 기법 및 신규 위협 ▲랜섬웨어의 비즈니스 모델화 등이 주요 특징으로 조사됐다. ▲ 표 1. 랜섬웨어 신규 패밀리 비율(2015.01~2016.06) 랜섬웨어의 기록 갱신 행진 2015년 한 해 동안 100개의 신규 랜섬웨어 패밀리가 발견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4년 77개 대비 약 30%나 증가했다. 또한, 파일을 암호화하고
[헬로티] 자동차의 연결성이 증대되고 네트워크를 통한 클라우드 접속이나 온라인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해지면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것이 보안이다. 자동차가 커넥티드 카로의 진화를 거듭해 나가면 차량이 가지는 연결성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고, 해커들은 차량에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갖게 될 것이다. 자동차를 해커들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차량 내부에서 차량을 보호할 수 있는 방화벽, 특히 어플리케이션 레벨에서 통신의 내용을 분석하여 공격을 탐지할 수 있는 방화벽을 채용하는 것이 통신 보안의 확보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병행되어야 한다. 최근 IT 분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용어들이 IoT와 스마트카(smart car) 혹은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일 것이다. 네트워크 연결성(connectivity)이 없던 자동차가 연결성을 갖게 되었다는 측면에서 커넥티드카라는 어휘가 사용된다면, 자동차가 점점 똑똑해진다는 측면에서 스마트카를 사용하는 경향이 많은 듯하다. 우리가 스마트 디바이스(smart device)로 제일 친숙한 기기는 스마트폰(smart phone)이다. 스마트폰 이전에도 휴대전화는 있어왔고 이전의 휴대전화들도 일부 제약이
[헬로티] 직장인 김규환 씨(32)는 회사에 출근하면 사내 클라우드에 접속해 전날 동료가 편집하던 문서의 진행 상황을 확인한 후 마무리한다. 오후에는 여러 지역에 있는 고객과의 미팅을 위해 외근을 나선다. 외근 중, 급하게 사내 회의에 참석해야 할 때는 클라우드 화상 회의를 활용한다. 외근 후, 사무실에 돌아오면 고객들에게 받은 계약서를 정리한다. 예전에 사내 담당자에게 계약서를 전달할 때는 각 계약서별로 전자문서 형식과 이름을 지정한 뒤 스캔하고, 담당자 이름과 메일주소를 일일이 확인해서 파일을 송신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클라우드 스캔 서비스를 통해 계약서, 발주서 등 문서 종류를 선택하고 스캔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미리 지정된 사내 담당자 클라우드 폴더에 자동 저장된다. 단순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던 클라우드 서비스가 최근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IT 서비스로 진화해 각광받고 있다. 클라우드는 비용 절감, 업무 유연성 등 다양한 장점 덕에 스마트워크의 핵심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시너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하며 70억 달러를 넘어서 업무 환경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되
패션 업체들은 산더미 같이 쌓여있는 재고, 실물과 전산시스템의 재고 수량 차이에 대한 낮은 신뢰, 출고/반품 수량에 대한 물류센터와 매장 간의 불편한 대화 등의 문제들을 안고 있다. 패션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유성소프트는 엠케이트렌드에 RFID 시스템을 적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 유성소프트 안은희 대표 Q. 유성소프트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유성소프트는 패션 기업의 전사적 자원관리에 필요한 필수 전산시스템인 ERP, POS, WMS, SCM, CRM, MOBILE, RFID 등의 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패션 분야의 전산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집단이 개발한 최고의 솔루션을 최적의 구축비용과 최상의 서비스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Q. 주요 사업 영역과 유성소프트의 차별화된 장점은 무엇입니까. A. 먼저 주요 사업 영역은 패션 기업 전용 ERP, POS, WMS, CRM, RFID 솔루션의 개발 및 공급입니다. 다음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유지보수와 서버 위탁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바코드 관련 장비 및 소모품 그리고 컴퓨터 및 주변기기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유성소프트의 차별화된 장점은 다년간의 노하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