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연구소에서 GM, 스텔란티스 등 고객사 초청해 신기술 21종 선보이고 연구소 투어 진행 현대모비스가 북미 시장에 특화된 기술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한 연구개발 전략으로 참신한 기술들을 쏟아내고 있다. 트레일러 후방주행보조, 생체 신호 기반 운전자모니터링 기술 등이 대표적인데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기술을 내세워 핵심 시장인 북미에서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북미연구소에서 미시간주(州) 부지사 갈린 길크리스트 2세(Garlin Gilchrist II)와 GM, 스텔란티스 등 완성차 고객사 150여 명 등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모비스는 현지 시장에 특화된 신기술을 소개하고, 주요 기술의 실차 시연, 연구소 투어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의 관심을 크게 끈 것은 트레일러 후방주행 보조시스템(TRA)이다. 이 시스템은 트레일러를 장착한 차량이 후진 시 후방카메라 영상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운전대를 조작해서 주행하는 기술이다. 국내와 달리 픽업트럭 수요가 높고 트레일러를 장착하는 경우가
특허청은 지난 15일 일본 특허청에서 한·일 특허 전문가들이 ‘한·일 특허법·제도에 관한 양자 회의’를 갖고 양국 간 특허법·제도 현안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난 5월 6년 만에 재개된 ‘한·일 특허청장 회의’의 후속 조치로서, 특히 한·일 간 특허법·제도 분야에서 첫 실무 협의체를 발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발명자의 법적 지위, △최근 한·일 특허법령 개정 동향, △녹색기술 관련 특허분류체계 구축 경험 및 활용방안, △비플러스 그룹(B+ 그룹)과제 추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 공유가 진행됐다. 양국은 인공지능이 발명자로 인정될 수 있는지 여부와 향후 인정된다면 현행 특허법·제도에 어떠한 변화를 주어야 할지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최근 개정된 특허출원·특허권의 회복요건 완화(한·일) 등 출원인에게 유리한 특허제도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정보 공유도 이뤄졌다. 지난 6월 미국에서 개최된 선진 5개 특허청(IP5) 청장회의의 주요 주제인 ‘포용적인 지식재산 시스템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번 회의에서도 이어졌다. 일본은 '녹색기술분류(GXTI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지난 15일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기술규제 대응 설명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한 새로운 유형의 해외기술규제 정보 및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유럽연합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규제 법안 도입을 준비 중이며, 이와 관련하여 지난 6월 ‘인공지능법(AI Act)’이 유럽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에는 인공지능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안면인식 기능을 제한하고 인공지능의 사용 출처를 명시하는 등 위험도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하고 차등화된 규제를 적용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인공지능 규제 외에도 유럽연합, 미국, 중국, 베트남 등은 국가안보 및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사이버보안 관련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는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정보보안 분야에서 네트워크 보안, 개인정보보호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련 해외기술규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최신 동향을 안내하고, 차등화된 인공지능 규제 적용 범위 및 국가별 사이버보안 준비 방법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규제개선 건의를 받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에서 KISA와 금융보안원(FSI)이 공동 제안한 ‘데이터 비식별화 보증요건(X.rdda)’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KISA와 FSI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된 ITU-T 표준화 회의(SG17(정보보호연구반), 의장: 염흥열 교수)에 참석해 대응한 결과, 제안한 표준안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이를 위해, KISA와 FSI는 ‘데이터 비식별화 보증요건(X.rdda)’을 ITU-T 신규 아이템으로 제안한 이후 순천향대와 함께 5년 여간 기고문을 제출하고 대응하는 등 표준 채택을 위하여 노력해 왔다. 해당 표준 개발 과정에는 KISA의 강이석 수석(가명정보확산팀), FSI의 임형진 팀장(미래보안기술팀) 등이 참여했다. 제안한 국제표준(ITU-T X.Suppl.39(X.rdda))은 데이터의 비식별화를 보증하기 위한 요구사항의 내용 중심으로 담고 있다 한편, KISA와 금융보안원은 본 표준 채택 이전에도 공동으로 ITU-T 국제표준인 ‘비식별 처리 프레임워크(X.1448)’를 개발한 바 있다. 이 표준의 후속으로
요꼬가와는 OpreX™ Control and Safety System 제품군 중 CI Server(Collaborative Information Server)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알람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유지보수 정보 접근을 개선하며, 국제 통신 표준 지원을 강화했다. CI Server는 다양한 플랜트 장비 및 시스템의 대용량 데이터를 통합, 전사적으로 생산 활동의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모든 위치에서 원격으로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개발 배경 플랜트에는 다양한 유형의 장비와 장치가 사용되며, 이들의 데이터 수집은 플랜트 운영의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하며 정기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플랜트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플랜트 운영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얻으려면 각각의 다른 플랜트 시스템, 장비 및 장치 간의 연결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요꼬가와는 2021년에 CI Server를 처음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플랜트 장비, 장치 및 시스템의 모든 종류의 데이터 처리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와 파이토켐 프로덕츠(Phytochem Products)는 식물성 오일 생산 과정에서 폐기되는 부산물로부터 기능성 성분과 바이오 연료를 추출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대량의 상품을 생산하고 사용하고 폐기하는 선형 경제에서 최소한의 폐기물만 발생시키고, 그 폐기물을 가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생산 수율을 개선하고 공정을 수정함으로써 산업계는 발생하는 부산물을 줄이고 추가적으로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 분야에서는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쌀, 야자, 유채, 콩 등 식물성 오일의 생산 부산물에는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비타민 E와 같은 유용한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지만, 회수 공정이 어렵고 수익성이 없어 고온과 고진공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부산물이 버려진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와 파이토켐 프로덕츠는 에너지 절약과 식물성 오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의 고효율 회수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구축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파이토켐 프로덕츠는 이온 교환 수지를 사용하
사내 지식정보 접목시킨 P-GPT 플랫폼 구축…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박차’ 포스코가 사내 업무시스템과 결합한 P-GPT(Private GPT) 플랫폼을 도입, 비즈니스의 디지털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챗GPT는 GPT 인공지능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서 딥러닝 기술을 통해 분석한 방대한 인터넷 자료를 기반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첫 출시된 챗GPT는 자료 검색 및 분석 기능으로 비즈니스 업계에서도 자체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업무 혁신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평가받는다. 포스코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사내 지식정보를 접목시켜 임직원들의 업무에 챗GPT 활용도를 높이고자 P-GPT(Private-GPT) 서비스를 출시했다. P-GPT는 일반-GPT, 기업시민-GPT, 공정거래-GPT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일반-GPT는 기존에 출시된 GPT 서비스를 회사 인트라넷에서 곧바로 이용할 수 있게 한 기능으로써 업무 수행간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챗GPT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시민-GPT는 자사의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관련된 방대한 분량의 사
의료용 대마 ‘헴프’로 대마 인식 제고 잇따라 글로벌 합법 대마 시장 59조 원 규모 헴프 AI 스마트팜 업체 파이브그린이 글로벌 대마 합법화가 추진되고 있는 배경에서 헴프 AI 스마트팜 사업이 수혜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브그린은 미국 내 대마 합법화 직후 대마 경작 토지가 부족해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라이선스를 보유한 토지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이는 투자를 불러오는 핵심 요소”라고 분석했다. 파이브그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랭케스터시에 대한 대마 재배 및 제조 라이선스를 보유했다. 파이브그린 판매를 대행하는 양재문 메타올 대표는 “최근 미국에서 대마 합법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만큼 국내 투자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안정적으로 임대 수익을 도출하는 파이브그린에 주목하고 있으며, 메타올도 이 배경에서 투자자에게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헴프 산업이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응답자의 86% "설계 위한 부품 선택에서 일부 역할 AI에 의지할 것" 최근 설문 조사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대다수 엔지니어는 AI가 새로운 설계를 위한 부품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먼트14가 최근에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설계를 위한 부품 선택에 있어 최소한 일부 역할을 AI에 의지하며, 이들 중 1/4 이상(23%)은 부품 선택을 AI에 '전적으로' 맡길 것이라고 답했다. 전반적으로 이 설문 조사 결과는 엔지니어가 부품 선택에 있어 AI가 지원하는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는 한편, AI 시스템의 의도적 또는 비의도적 편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일부 설계자는 선택에 있어 AI가 제한적인 역할을 하겠지만 검토와 확인은 설계자가 직접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답자 대부분이 보완적 수준의 AI 역할을 환영하지만, 특히 안전이 중요한 시스템과 혁신적 설계를 위해서는 선택 과정에서 항상 인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은퇴한 한 시스템 엔지니어는 “AI는 양질의 엔지니어링 업무를 대체할 수 없다. 나는 40년 이상 AI를 지켜봤지만, 지금은 어느 때보다 A
이노그리드 내부 전문 인력과 클라우드 노하우 바탕으로 개발 이노그리드는 15일 신규 특허 등록 및 출원 3건을 추가하며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 및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토종 클라우드 기업으로 자체 R&D 센터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관련 다양한 정부 R&D 과제를 수주하며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최근 8년간 총사업비 약 1400억 규모의 30개의 정부 R&D 과제를 수주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개발한 기술의 권리 확보 및 보호를 위해 특허 출원에 힘쓰며, 이번에 3건의 신규 특허 등록 및 출원을 추가함으로써 올해에만 총 8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을 완료했다. 이번에 새롭게 등록한 특허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가상으로 분할해 사용함으로써 비용 절감을 돕는 ‘단일 포트를 이용한 다중 서브넷에 대한 외부 트래픽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HPC 시스템 및 방법’과 수의사의 음성정보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질병을 진단하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진단을 위한 수의 영상 정보 관리 방법 및 시스템’이다. 모두 이노그리드 내부 전문 인력과 클라우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했으며, 기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
티 로우 프라이스 어소시에이트가 주도한 투자로 기존 투자자 대거 참여 데이터브릭스가 5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I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데이터브릭스는 43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티 로우 프라이스 어소시에이트가 주도한 이번 투자는 앤드리슨 호로위츠, 베일리 기포드, 클리어브릿지 인베스트먼트, 모건스탠리 산하 카운터포인트 글로벌,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 컴퍼니, 프랭클린 템플턴, GIC, 옥타헤드론 캐피털 및 타이거 글로벌 등 기존 투자자가 대거 참여했다. 이 밖에도 캐피털 원 벤처스, 온타리오 교사 연금 및 엔비디아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알리 고드시(Ali Ghodsi) 데이터브릭스 공동창립자 겸 CEO는 “장기적인 관점을 가진 전략적, 재무적 파트너들의 이번 투자 참여는 그간 데이터브릭스의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 데이터브릭스 레이크하우스의 채택 가속화, 그리고 통합 데이터 및 AI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성공적인 경험과 같은 긍정적 지표를 반영하는 결과다”며 “데이터브릭스와 엔비디아는 혁신적인 AI 기술을 구축하고자 노력하며, 이번 투자로 고객에게 비즈니스 가치와 혁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이
‘ICT Partner for Ukraine’이라는 주제로 우크라이나 재건 위한 제안 발표 진행 KT는 지난 14일 한국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한국-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에 참석해 국가 재건 시 필수 인프라 중 하나인 정부 전용 통신 인프라 구축과 효율적 에너지 운영을 위한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솔루션을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 원희룡 장관이 이끄는 ‘원팀 코리아’의 대한민국 통신 대표 기업으로 참여한 KT는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우크라이나 부총리, 장관 등 우크라이나 주요 정부 인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ICT Partner for Ukraine’이라는 주제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제안 발표를 진행했다. KT는 한-우 재건 협력 포럼에서 정부 전용 재난안전 통신망(PS-LTE) 적용을 통해 긴급·위급 상황 발생시 높은 보안성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의 신속한 대응 체제가 마련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국방 전용망(M-BcN) 구축으로 안정적인 통신망과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국방 운영이 가능함을 역설했다. KT는 지난 2018년 세계최초로
AI 임상 진료교육, 학술교류 등 반려동물 의료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 협력 나서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헬스케어 영역을 반려동물로 확장하며 동물권(動物權)을 개선하기 위해 15일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T와 서울시수의사회는 서울시 소재 약 700여개 동물병원에 SKT 동물 의료 AI 서비스인 엑스칼리버를 확산하는 등 AI에 기반한 반려동물 진료 시스템을정착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SKT와 서울시수의사회는 반려동물 진료의 선진화를 위해 AI를 활용한 임상 진료 교육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SKT가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하고 있는 동물엑스레이 바르게 찍기 캠페인 ‘엑스캠프(X Camp.)’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학술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AI 기반 진료를 받은 반려동물의 진단 결과를 토대로 AI가 반려동물의 의료 복지와 삶의질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 분석하고, 이를 의료 학술대회를 통해 공유하기로 했다. 그 시작으로 9월 23일~24일 양일간 세종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수의 임상 컨퍼런스’에서 SKT는 임상 현장에서의 AI 활용가치와 엑스칼리버 활용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100여 개국에서 4만여 명의 오프라인 참석자 및 수백만 명 온라인 참가자 참여 세일즈포스가 IT 연례행사인 '드림포스 2023'에서 탄소 배출량 관리 지원을 위한 AI 기술을 포함해 데이터 생태계 구축 및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올해로 21년차인 드림포스 2023에서는 오픈AI의 CEO인 샘 올트만(Sam Altman)을 비롯한 75명 이상의 AI 연구자, 혁신가, AI 윤리 전문가가 1500개 이상의 세션으로 데이터, AI, CRM 등 주요 기술 및 세일즈포스 신제품과 고객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드림포스 2023에서는 100여 개국에서 4만여 명의 오프라인 참석자와 수백만 명의 '세일즈포스 플러스’ 온라인 참가자가 실시간으로 모여 드림포스가 전 세계인의 축제임을 증명했다. 이번 드림포스 2023에서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넷제로 클라우드 아인슈타인’을 공개했다. 넷제로 클라우드 아인슈타인은 기업이 빠르게 바뀌는 규제 환경을 쉽게 확인하고 기업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를 위한 보고를 간편화하도록 돕는다. SASB, CDP, GRI, EU의 ‘CSRD’ 표준에 맞춘 ESG 보고서를 생성하며 탄소 발자국을
'HOPE'라는 메인 키워드 앞세워 부문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소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AI 의료 서비스인 '닥터앤서 2.0'을 포함해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대대적으로 선보였다. NIPA가 참가한 ‘2023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 TECH FAIR with HIMSS 2023 이하 KHF 2023)’는 ‘디지털 변혁으로 미래 의료혁신 선도’를 주제로 14일인 오늘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박람회 ‘K-HOSPITAL FAIR’가 헬스케어 4.0 시대를 감안해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3)’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 전시회는 220개사 550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AI를 비롯한 신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GIA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지난 2020년 1525억 달러 규모로 조사됐으며 오는 2027년 5088억 달러로 성장해 연평균 18.8%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지금, 의료 분야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바람이 분다. 의료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