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시장은 2016년에 접어들면서 시장이 크게 둔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유는 스마트폰에 종속적으로 동작하는 기기로서 스마트폰의 부가적인 기능이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이에 5G 이동통신 시스템을 겨냥한 CPND 기반의 네트워크 측면, 유무선 융합 측면, 서비스 측면에서 다양한 기술적 특성이 요구된다. 개요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스마트워치(smart watch)는 다양한 센서를 활용하여 피트니스 및 헬스 케어, 패션 산업, 의료기기 등의 산업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스마트워치 신업이 점차 발전하면서 많은 사용자들은 스마트폰과 같은 정도의 혁신성을 스마트워치에서도 요구하면서 보다 더 높은 성능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소비 니즈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스마트워치 제조사(애플/구글/삼성/LG 등)들은 이를 수용하여 스마트폰에 종속된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로서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고도의 기술개발과 아울러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1][2]. 이 연구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스마트워치를 중 심으로 웨어러블 산업에 대한 정량적, 정성적
스마트워치 산업의 성공 요인 이슈 1. 킬러 앱 개발 이슈 스마트워치는 웨어러블 기기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피트니스 기능이나 헬스 케어 기능 등을 내세워 스마트폰의 후방위 시장(after market)을 공략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스마트워치에 특화된 획기적인 핵심 애플리케이션(killer application)이 없어 스마트폰에 종속된 기능만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2). 추후 5G 이동통신 서비스가 상용화되기 이전에 이러한 소비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스마트워치는 니치마켓3)용 제품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와 콘텐츠 개발자들은 스마트폰과 같은 혁신성과 디자인 성능을 갖춘 스마트워치 개발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이에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차별화된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기 위해 패션 디자인을 통해 디자인 성능을, 의료장비 기술력을 통해 기술 혁신 능력을 향상시켜가고 있다. 2.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이슈 스마트워치가 스마트폰에 종속된 웨어러블 기기로서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수요 니즈 기반의 보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스마트워치
스마트워치 시장은 2016년에 접어들면서 시장이 크게 둔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유는 스마트폰에 종속적으로 동작하는 기기로서 스마트폰의 부가적인 기능이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이에 5G 이동통신 시스템을 겨냥한 CPND 기반의 네트워크 측면, 유무선 융합 측면, 서비스 측면에서 다양한 기술적 특성이 요구된다. 개요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스마트워치(smart watch)는 다양한 센서를 활용하여 피트니스 및 헬스 케어, 패션 산업, 의료기기 등의 산업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스마트워치 신업이 점차 발전하면서 많은 사용자들은 스마트폰과 같은 정도의 혁신성을 스마트워치에서도 요구하면서 보다 더 높은 성능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소비 니즈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스마트워치 제조사(애플/구글/삼성/LG 등)들은 이를 수용하여 스마트폰에 종속된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로서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고도의 기술개발과 아울러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1][2]. 이 연구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스마트워치를 중 심으로 웨어러블 산업에 대한 정량적, 정성적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SG17 Q9(Telebiometrics)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의 지원하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국내외 연구진이 개발한 모바일 바이오인식 응용표준 2건(모바일 바이오인식 보안대책(X.1087), 바이오인식 기반 하드웨어 보안토큰기술(X.1085))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고, 다중 생체신호 인증기술 1건(지문인식과 심전도(심박수)와 같은 생체신호를 결합한 텔레바이오인식 인증기술(X.tab, Telebiometric Authentication using Bio-signals)이 국제표준으로 제안·승인됐다. 모바일 바이오인식 응용표준 2건은 ‘모바일 바이오인식 보안대책(X.1087)’과 ‘바이오인식기반 하드웨어 보안토큰기술(X.1085)’이다. 모바일 바이오인식 보안대책(X.1087)’은 모바일 기기에서 12가지의 텔레바이오인식 인증 모델을 정의하고 바이오 정보의 등록·저장·전송·식별 등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위협과 보안대책을 제시한다. 이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인도네시아(11월 3~4일)와 오만(11월 7~8일) 현지에서 국내 정보보호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정보보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스카트 무역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인도네시아와 오만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6년 상반기부터 설치·운영 중인 정보보호 해외 진출 전략 거점국이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투자 규모가 커지고 있어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주목받는 IT 시장이며, 오만을 포함한 중동 시장은 정보보호 인식 확대, 사이버공격 증가에 따라 보안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곳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 한컴지엠디, 기원테크, 이글루시큐리티, 디플랫폼 등 11개 국내 보안 기업은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하여 1:1 바이어 미팅 및 금융, 통신, 전자상거래 분야의 잠재적인 현지 클라이언트 대상 제품 발표회를 진행했고,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안전산업 육성과 범국민적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6)'가 지난달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함께 만들어요, SAFE KOREA!’라는 슬로건과 함께 우리 생활에 광범위하게 연관되어 있는 안전산업의 각 분야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6개의 전시회로 나눈 Show-in-Show 형태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안전산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했다. 안전산업 육성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6)’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들어요, SAFE KOREA!’라는 슬로건과 함께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기존 내수 중심의 안전 산업을 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안전처,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KOTRA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보안·대테러 전시회, 해양안전, 교통안전, 방재·
벤처스퀘어와 르호봇이 공동 주최하고 앳스퀘어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컨퍼런스 2016:가을’이 지난달 16일과 17일 양일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응답하라 Web2.0 & 미래 ICT 10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ICT 산업 전반은 물론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국내외 스타트업 전시, 국내 스타트업 지원 기관 8곳 59개 팀이 참여해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지난달 16일과 17일 양일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6:가을(이하, GSC 2016:가을)이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방문객 등 1,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GSC 2016:가을은 벤처스퀘어와 르호봇,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앳스퀘어가 주관했으며 공공과 민간 16곳의 후원사와 여러 언론사를 포함한 10곳의 파트너가 함께했다. ‘응답하라 Web2.0 & 미래 ICT 10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가을 컨퍼런스는 ICT 산업 전반은 물론,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4차 산업혁명과 ICBM 등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증가 … 분야별 특화된 보안관제서비스 필수! 전통적인 보안시장의 경우 각종 보안사고에 따른 위협의 증가로 보안시장이 성장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보안 위협만으로 보안시장을 지속 성장시키기는 힘든 일이다. 첨단 ICT 분야인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과 결합해 새로운 신(新)시장으로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www.innogrid.com)는 자사 클라우드잇(퍼블릭 & 프라이빗) 서비스의 보안 강화를 위해 정보보안 전문 업체 SK인포섹(www.skinfosec.com)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관제 서비스(SECaaS, SECurity as a Service) 관련 업무 제휴를 맺었다. 이번 SK인포섹과의 사업 제휴는 클라우드잇(Cloudit) 서비스의 정보보안을 한층 강화시키는 한편, 하반기 공공시장에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 시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관제서비스를 SK인포섹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동 사업을 펼친다. 이노그리드는 이를 위해 자사의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
“Computing Inspires Future”… 한국 시장에서의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및 전략 소개 업계를 선도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토털 솔루션 제공 업체인 Inspur(www.inspur.com; 지사장 이미령)가 지난 11월 2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 스튜디오4에서 “2016 Inspur Customer Day – 서울”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처음으로 자사의 한국 시장 전략과 주요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Computing Inspires Future”라는 주제하에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Inspur Worldwide Road Show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열린 “2016 Inspur Customer Day – 서울” 에는 Inspur 해외 부분 부사장 데이빗 첸(David Chen), Inspur 코리아 이사 에이블 챙(Abel Zheng), Inspur 솔루션 지원 매니저 루이스 티안(Louis Tian) 그리고 Inspur 기술 컨설턴트 레온 후(Leon Hu)가 참석해 자사의 한국 사업 및 전략을
엔드포인트 보안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차세대 엔드포인트 통합보안 솔루션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4’는 방대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첨단 머신러닝으로 탐지 성능을 효율화한 것이 특징이다. 진화된 엔드포인트 보호 기술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다계층 보호 지원 및 경량화를 실현한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시만텍코리아(www.symantec.co.kr)에서 엔드포인트 보안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차세대 엔드포인트 통합보안 솔루션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4(이하 SEP 14)’를 발표했다. SEP 14는 엔드포인트 및 클라우드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강력한 다계층 보호를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머신러닝을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에 업계 최초로 통합 ▲제로데이 탐지를 위한 메모리 익스플로잇 공격 차단 기술 ▲실시간 지능형 위협 클라우드 조회 등 진화된 엔드포인트 보호 기술을 단일 에이전트에서 통합 제공해 고도의 지능형 보안 위협(APT)을 차단, 대응할 수 있다. 특히, SEP 14는 경량화 제품으로 더욱 강력한 보호 및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실시간 지능형 클라우드 조회 기
인공지능 기술의 구현 및 활용에 따른 가치를 극대화하고 그에 수반되는 부작용과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관련한 이슈들을 선제적으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제기하는 이슈들에 대한 기존의 정책 및 제도적 대응책의 내용과 한계를 짚어보고, 그에 대한 새로운 정책적, 제도적 정비 및 대비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1950년대부터 연구되기 시작하여 그간 몇 번의 부침을 겪었던 인공지능 기술이 최근 급속도록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기반기술로서의 성격이 강하여 그 활용 영역이 광범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기술이 개인, 사회, 국가 및 나아가 전 인류에게 끼치게 될 긍정적 영향력과 파급효과도 증가하게 될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 정부도 세계적인 인공지능 기술개발 경쟁의 시류 속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국가 R&D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정책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과 발전은 사회, 경제, 노동, 산업, 문화의 구조적 질적 변화에 따른 부작용이나 오작동,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 등 다양한 리스크와 문제를 수반한다. 이 글에서는 우리나라와 주요국에서 인공지능 기술 관련하여 시행되는 정책과 제도 및 논
자연어 처리, 딥러닝 등을 활용하는 외부 인지, 논리/추론/예측 등 다방면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실제 비즈니스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의료 서비스 등 전문적 영역에까지도 기술의 적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새로운 기술이 미래 우리의 삶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여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발간한 기술영향평가 결과 중 인공지능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제조업의 지능화 :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선진국으로의 제조업 유턴 가속화 인공지능 기술은 인간의 지적 업무의 생산성뿐 아니라 물류/교통, 스마트 팩토리, Industry 4.0과 같은 미래 제조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 공장에서 임베디드 시스템을 통한 네트워크 연결, 사이버 물리 시스템(Cyber-Physical System, CPS)을 통해 생산 과정을 통제하므로 지능형 로봇의 수준 고도화에 따른 제조업 활용 범위의 확대가 가능하다. 또 인공지능과 센서 기반 빅데이터의 결합은 수율 및 장비 관리, 사이버 물리 플랫폼의 중요한 요소
급속 1915기·완속 1만 9579기까지 확대 정부가 내년 전기차 충전기를 현재의 2배 수준까지 확충한다 전기차 충전인프라 부족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다. 환경부는 현재 전국에 설치된 급속충전기 750기와 완속충전기 9,258기를 2017년 6월까지 각각 1,915기, 19,579기로 조속히 확대·구축한다. 환경부는 내년 6월까지 급속충전기 1,915기, 완속충전기 1만9,579기로 늘려 충전인프라 부족문제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현재 환경부는 급속충전기 491기를 설치·운영 중이며, 2016년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된 180기는 내년 2월까지, 2017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250기는 내년 6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 그림 1.급속충전시설 설치 현황 지도 또한, 전기차 구매자에게 개인용 완속충전기 설치비로 최대 4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385기의 완속충전기가 설치됐다. 한국전력공사 등 민간에서도 배터리를 30분 이내 직접 충전하는 방식인 급속충전기 259기, 전기자동차의 탑재형 충전기(OBC, On Board Charger)를 통해 축전지를 충전하는 완속충전기 873기를 설치&middo
인텔 캐피탈, 향후 2년간 2억 5천만 달러 이상 신규 투자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15일, LA 오토쇼 연계 행사인 ‘오토모빌리티 LA’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자율주행 부분의 새로운 투자 계획을 밝혔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는 앞으로 2년 동안 약 2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추가 신규 투자를 진행하며, 엔드 투 엔드 솔루션 제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서는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생각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미래와 해결 과제 등에 대해 정리했다. ▲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 현재 세상은 기름 연료(Oil)로 움직이고 있다. 집안을 따뜻하게 하거나 시원하게 하고, 대부분의 교통수단 동력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기름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차량으로는 장거리를 가기가 어렵다. 기름이 없으면 자동차 엔진은 과열될 것이고, 피스톤 및 링은 실린더 벽에 녹아 붙게 될 것이며, 엔진 블록은 부서질 것이다. 그래서 기름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자동차 세계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재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러한 사실들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다. 특히 미래 자동차와 자율주
로봇 연구 촉진을 위한 풀뿌리 지원프로그램 도입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된 ‘로봇산업정책협의회’에서는 우리 로봇 산업이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 창출과 제도 정비를 통해 로봇 활용 수요기반을 넓히고, 전문 기업 육성과 핵심 기술을 확보할 뿐 아니라 인력 양성, 융합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로봇 서비스·플랫폼 공급 역량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논의되었다. 여기서는 이 회의에서 발표된 로봇산업 발전 방향 및 정책 과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글로벌 로봇 산업 현황 현재 제조용 로봇의 경우, 스위스의 ABB, 일본의 화낙(Fanuc), 야스카와(Yaskawa), 가와사키(Kawasaki), 독일의 쿠카(KUKA) 등 5개 기업이 세계 시장의 50∼60%를 차지하고 있고, 서비스용 로봇은 의료(Intuitive Surgical, 미국), 청소(iROBOT, 미국), 농업(LELY, 네덜란드) 등 분야별 선도 기업들이 각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시장 규모의 경우, 자동차나 전기전자 분야에서 용접, 이송 등에 활용하는 제조용 로봇이 107억 달러, 의료나 국방, 농업, 가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