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주차 지원 기술을 탑재한 차량 운전자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주차장에서 겪는 사고가 크게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토요타가 2015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일본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이 회사 주차 지원 기술인 ICS(Intelligent Clearance Sonar)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은 페달 오사용을 포함해 주차장 사고가 70%까지 줄었다. 후진 관련 사고는 40% 가량 줄었다. 이같은 수치는 ICS가 탑재된 것과 탑재되지 않은 차량을 비교한 것이다. 토요타는 자사 프리우스, 알파드, 벨파이어 미니밴 등 6만대의 차량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 차량 중 2만6000대가 ICS가 탑재됐다. ICS는 수중 음파 탐지기(sonar) 기반 시스템으로 9mph 속도로 작동한다. 정면과 후면에 센서가 탑재가 있어 주차장에 있는 물체를 감지해 브레이크 작동에 관여한다. 이를 통해 충돌을 줄이거나 피할 수 있게 해준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반 TV 비중이 점점 커져 오는 2020년께에는 68%까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고성능 TV 시장에서 OLED 강세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대만의 디지타임스가 현지 광전과기공업협진회(Photonics Industry & Technology Development Association: PIDA)를 인용해 전했다. UBI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2억6천만대의 OLED 패널이 출하됐다. 금액으로 치면 117억달러 규모다. 올해 OLED 패널 출하량은 3억7천만대까지 늘어나 금액으로 168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에는 출하량이 12억5천만대로 증가, 614억달러 규모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와 애플 같은 글로벌 회사들은 OLED 외에 마이크로 LED, 퀀텀닷 LED, 플렉서블 OLED는 같은 진화된 디스플레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디지타임스는 전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향한 거대 미국 통신 회사들의 공세가 2017년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도 행보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버라이즌은 그동안 농업, 공급망, 자산관리, 에너지그리드, 스마트시티, 차량 접속 등 다양한 시장과 고객을 대상으로한 IoT 제품을 제공해왔다. 2017년의 경우 버라이즌은 산업용 IoT 제품과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24일(현지시간) 리드라이트 보도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모든 유형의 산업용 서비스를 커버하려는 쪽으로 IoT 네트워크를 확장하려 하고 있다. 소비자용 IoT 보다는 기업을 겨냥한 전략에 무게를 두는 듯 하다. 리드라이트는 "IoT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버라이즌은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찾는 기본적인 고객 시장에서 강한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버라이즌은 올해 IoT 사업으로 5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 차량 위치 추적 업체인 플리트매틱스를 인수했음을 감안하면 연매출 10억달러 달성도 가능한 시나리오일 수 있다. 버라이즌은 보안과 회사 성장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광범위한 솔루션을 갖췄다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라는 입장이다. 전문 업체들과의 협업도
[헬로티] 2019년까지 선도 기업 및 기관 중 30%가 비즈니스에서 로봇이 하는 역할을 정의하는 임원은 최고 로보공학 책임자(CRO)를 배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 조사 업체 IDC는 매뉴팩처링 인사이트 월드와이드 커머셜 로보틱스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 이후 주목할만한 로보공학 10대 시나리오를 공개해 주목된다. 현실화될지는 미지수지만 사회, 경제적으로 충격을 몰고올 수 있는 시나리오라는 점에서 관련 내용을 정리했다. CRO 확산 외에 IDC가 제시한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우선 서비스형 로봇(a robot-as-a-service: Raas) 시대의 개막이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같이 빌려쓰는 로봇이 늘어날 것이란 얘기다. RaaS를 통해 기업들은 로봇 도입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DC에 따르면 오는 2019년까지 상업용 서비스 로봇 중 30%는 RaaS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간 경쟁도 관전 포인트. IDC에 따르면 로봇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은 2020년까지 다양한 선택을 갖게 될 것이다. 신규 업체들이 로봇을 도입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800억달러
[헬로티] 오는 2019년 스마트폰과 사용자 간 상호 작용의 20%는 가상개인비서(Virtual Personal Assistants, 이하 VPA)를 통해 이뤄질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VPA가 사용자와 기기 간 상호작용 방식을 바꿔놓을 것이며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IT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는 다양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사용자와 모바일 기기 간 상호작용도 직관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과정에서 모바일 앱은 서서히 사라지면서 VPA에 종속될 것으로 예상해 주목된다. 아네트 짐머만가트너 리서치 담당 부사장은 “앞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사이에서 VPA가 더욱 보편화되고 스마트 기기와 대화가 가능해지면서 상호작용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 발표는 가트너가 최근 미국, 영국, 중국 소비자 3,021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바일 앱 설문 조사 결과에 기반하고 있다. 조사 결과 미국 응답자의 42%와 영국 응답자의 32%가 최근 3개월 간 스마트폰으로 VPA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제시카 에크홈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기업용 서비스 통합과 다양한 언어 지원 등
[헬로티] 2017년 낸드 플래시 메모리 시장은 2D에서 3D 제품으로의 전환이 사실상 마무리되는 해가 될 것 같다. 전체 플래시 메모리 출하량에서 전통적인 2D 제품 비중은 내년 3분기 50% 밑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반도체 시장 조사 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1분기부터 반도체 시장에서 2D 낸드 플래시 공급이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며 3분기를 기점으로 3D 제품으로의 세대교체를예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낸드 플래시 제조사들은 생산 공장을 기존 2D보다 고밀도에 빠르고 가격도 저렴한 3D 제품 위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전통적인 2D 낸드 기반 플래시 스토리지 출하량은 줄일 계획이다. 3D 낸드 플래시 수요 확대를 이끄는 가장 큰 성장 엔진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olid-state drive: SSD)다. 디램익스체인지도 SSD는 2017년 낸드 플래시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최종 수요처 영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Getty images Bank 세계 SSD 수요는 2017년 6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기반으로 SSD가 전체 낸드 플래시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이를
[헬로티] 실시간 비즈니스 운영 가시성을 제공하는 솔루션 및 서비스 글로벌 선도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에서 ‘지브라 접객서비스 산업 비전 보고서(Zebra Hospitality Vision Study)’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호텔·리조트 산업과 전반적 고객 만족도에 영향을 끼치는 기술적 요구사항과 고객의 기호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다. ‘지브라 접객 서비스 산업 비전 보고서’에 따르면, 호텔·리조트 업계는 무선 네트워크(Wi-Fi) 환경과 회원 혜택, 직원 서비스 등에 대한 고객의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스마트폰 체크인과 위치 기반 서비스 및 혜택, 디지털화된 회원 프로그램 등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추가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약 1,200개의 호텔 및 리조트의 IT, 운영, 마케팅, 게스트 서비스 담당자와 1,680명 이상의 투숙객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개별 조사를 분석했다. 첫번째 조사는 투숙객의 니즈, 전략적 기술, 서비스 계획 및 향후 비전 등에 대한 호텔·리조트 업계의 시각에 초
[헬로티] 폭스콘 자회사인 샤프가 자체 TV 생산 목표 확대를 이유로 2017년 삼성전자에 LCD TV용 패널 공급을 중단하기로ㅏ면서 공급망을 둘러싼 업체 간 관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대안을 찾으려는 TV 제조사들의 행보도 본격화됐다. 대만 매체인 디지타임스는 20일(현지시간) 업계 소식통들을 인용해 샤프와 폭스콘의 행보로 인해 LCD TV 공급망에 연쇄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소니도 영향권에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에 샤프로부터 물량을 받을 수 없는 만큼, 관계사인 삼성디스플레이를 통한 LCD TV 패널 조달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삼성디스플레이에 대한 의존도를 올해보다 줄일 계획이었지만 샤프의 입장 변화로 전략을 수정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삼성전자는 2017년 샤프로부터 40인치, 60인치, 70인치 위주로 450만대의 LCD 패널을 확보할 계획이었다. 전체 TV 패널 조달 물량의 8%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공급망 전략 변화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소니에 공급하는 물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니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공급받는 물량이 줄 것으로 보임에 따라 LG디스플레이와 대만 업체인 AU 옵트로닉스(AUO
[헬로티] 미국 투자 은행 파이퍼 제프리에서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로 유명한 진 먼스터가 회사를 떠나며 남긴 마지막 연구노트에서 애플이 혁신할 수 있는 유망 분야 중 하나로 증강현실(to augmented reality: AR)을 꼽았다.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 애플이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도 있는 증강 또는 혼합(mixed reality: MR) 기기도 개발할 수 있다고 예상해 눈길을 끈다. 단기적으로는 스마트폰에 다양한 센서를 추가하고 안경처럼 쓰는 기기가 애플식 AR 전략이 될 수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AR 기기로 승부를 걸 수 있다는 설명이다. ⓒGetty images Bank 먼스터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스마트폰은 여전히 AR 환경을 지원하는 핵심 기기로 남아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AR에초점이 맞춰진 다른 유형의 하드웨어가 등장하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향후 5년간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AR 하드웨어를 통해 혁신이 일어날 가능성을 주목했다. 먼스터 애널리스터는 애플의 미래에서 주목할만한 관전 포인트로 자동차와 서비스도 꼽았다. 자동차의 경우 애플이 포기할 수 없는 전략적 요충
[헬로티] 차세대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본과 프랑스 자동차 회사들이 기술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맹을 결성해 주목된다. 닛산과 르노, 미쓰비시 자동차는 전통적인 가솔린 자동차 수준으로 전기차 가격을 낮추기 위한 일환으로 전기차 플랫폼을 통합하기로 했다고 18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도 니혼게이자이신문을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력으로 3사는 같은 차량 플랫폼을 사용하게 된다. 닛산은 2018년 판매를 목표로 자사 전기자동차 브랜드인 '리프'를 리모델링했다. 모터, 인버터, 배터리와 같은 핵심 부품을 공유함으로써 닛산은 리프 모델 가격을 지금보다 5분의 1 가량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Getty images Bank 3사 외에 전세계적으로 배기가스 배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폭스바겐, 토요타 등 거물급 자동차 회사들은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자동차 대량 생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닛산과 르노자동차 모두 배기가스 제로 기술을 적극적으로 미는 회사들로 알려져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산업용, 의료용 및 스마트 홈 시장용 모듈러 개발 플랫폼 … IoT에 대한 지원 확대 에너지 효율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온세미컨덕터(Nasdaq: ON; www.onsemi.com)가 엔지니어들에게 산업용, 의료용 및 가정용 IoT 애플리케이션의 평가, 설계 및 구현을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 전체를 제공하는 모듈러 IoT 개발 키트 (IDK)를 출시했다. 온세미컨덕터는 센서, 파워 매니지먼트, 커넥티비티, 프로세서 및 액추에이터 등을 포함한 스마트 및 커넥티드 IoT 설계용 시장을 선도하는 전력 효율적인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공급해오고 있다. 이 실리콘 솔루션들을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와 통합한 IDK는 개발자들이 클라우드 기반 IoT 설계 개발을 빠르게 하도록 모듈러 방식의 컴팩트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온세미컨덕터의 IDK는 센싱, 유무선 연결 및 액추에이션에 필요한 다양한 모듈 옵션을 포함한다. 이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프레임워크는 임베디드 작동 시스템 (ARM? mbed™ OS), 드라이버, 하드웨어 쉴드용 API,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GUI) 및 샘플 애플리케이션 코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
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 결합 … 재난안전 기술 연구개발에 최적화된 연구 환경 제공 모비젠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재난안전 연구 인프라 구축” 사업을 17억 원에 수주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클라우드 기반 재난안전 연구 인프라 구축” 사업은 재난의 대형화와 복합화로 인한 대량의 재난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 및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여 재난 대비 기술 고도화와 재난 안전 기술 연구개발의 허브센터로 구축된다. 모비젠 빅데이터 분산처리 DB 솔루션인 아이리스(IRIS)와 빅데이터 플랫폼 관리 및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기능이 적용된 아이비(IVY) 솔루션은 이번 사업에서 대규모 분산 처리와 확장성이 보장되는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활용되어 과학적 재난 분석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구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비젠 이명규 대표는 “이번 사업은 재난 안전 연구를 위한 데이터 수집/공유 시스템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연구개발 인프라로 자원 활용 효율성 및 적시성을 확보하여 재난안전 기술 연구 개발에 최적화된 환경
멀티 채널 네트워크(MCN)가 새로운 비즈니스로 등장해 1인 창작자가 대형 PGC 제작사에 버금가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되면서 전통 미디어 기업의 인수 대상이 되고 있다. 글로벌 5대 MCN의 비즈니스 모델 활동에서 보듯이, 이들은 이미 서비스와 관련 파생상품, 라이선스 등으로 수익을 내기 시작했으며, 창작 및 제작하고 배급하는 스튜디오이면서 동시에 유통하는 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들어가며 2015년 중반부터 멀티 채널 네트워크(Multi-Channel network; 이후 MCN)가 화두가 되기 시작하다가 국내에서도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한때의 유행어처럼 지나갈지, 단단하게 뿌리내려 1인 창작자들의 플랫폼이 되어 줄지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가장 큰 이유는 2006년 시작한 국내 최대 1인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에 대한 내용 규제 강화 움직임과 1인 창작자 내지 MCN 대상 ‘동시송출 금지’라는 아프리카TV 정책 조항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사건으로 인해 MCN 비즈니스 모델의 싹을 잘라버릴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대표 1인 방송인 대도서관, 윰댕 등이 아프리카TV
(4) 스타일홀(StyleHaul) 스타일홀은 2011년 만들어진 패션 MCN으로 오프라인 버전을 온라인·모바일 동영상 콘텐츠화하는 데 기여한 대가로 2014년 10월 RTL 그룹으로부터 600만 달러 투자를 받는다. 스타일홀은 여성 시청자를 겨냥해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즉, 유명 패션쇼 현장 중계, 패션 피플 인터뷰, 화장법 등이 콘텐츠의 주된 영역이며 이와 관련한 산업 주체들이 패션산업 및 뷰티산업의 광고주들이다. 즉, 스타일홀은 패션 및 뷰티, 라이프스타일 장르에 특화하고 타깃은 여성이다. 이의 비디오 포맷은 다양한 쇼 형태로 기획되고 제작 품질도 높으며 다양한 패션, 뷰티, 라이프 관련 상품 브랜드 광고인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 제작 쪽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예로, 오리지널 쇼인 ‘웹테라피’에서는 인기 TV스타인 리사커드로(Lisa Kudrow)가 출현하기도 했다. 스타일홀은 독일 미디어 그룹인 베어텔스만으로부터 2억 달러(2천억 원) 지분 투자를 받으면서 베어텔스만의 유료TV 채널인 알테엘(RTL)과의 콘텐츠 간 시너지에 초점을 둔다. 독일의 유료TV 채널은 RTL, 프로지벤자트아인스(ProS
멀티 채널 네트워크(MCN)가 새로운 비즈니스로 등장해 1인 창작자가 대형 PGC 제작사에 버금가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되면서 전통 미디어 기업의 인수 대상이 되고 있다. 글로벌 5대 MCN의 비즈니스 모델 활동에서 보듯이, 이들은 이미 서비스와 관련 파생상품, 라이선스 등으로 수익을 내기 시작했으며, 창작 및 제작하고 배급하는 스튜디오이면서 동시에 유통하는 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들어가며 2015년 중반부터 멀티 채널 네트워크(Multi-Channel network; 이후 MCN)가 화두가 되기 시작하다가 국내에서도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한때의 유행어처럼 지나갈지, 단단하게 뿌리내려 1인 창작자들의 플랫폼이 되어 줄지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가장 큰 이유는 2006년 시작한 국내 최대 1인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에 대한 내용 규제 강화 움직임과 1인 창작자 내지 MCN 대상 ‘동시송출 금지’라는 아프리카TV 정책 조항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사건으로 인해 MCN 비즈니스 모델의 싹을 잘라버릴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대표 1인 방송인 대도서관, 윰댕 등이 아프리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