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 주식수 13만1912주, 총 시가 약 239억 원 규모 "인재 확보가 핵심 경쟁력...임직원과 함께 공동 목표 달성할 것"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약 25억 원가량의 전환사채 매도청구권을 행사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오준호 창업주 및 경영진은 이번 매도청구권을 포함해, 현재까지 행사한 매도청구권 물량을 임직원 40여 명에게 성과 공유의 뜻으로 배분한다. 이로써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지금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부여한 주식수 및 규모는 약 116만주, 약 1630억 원 규모, 1인당 누적 평균 약 24억 원이 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해당 행보에 대해 ‘임직원 사기증진 및 장기근속을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현’이라고 평가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로봇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배경에서 고급인력과 핵심인재 확보가 기업 핵심 경쟁력”이라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앞으로도 전 임직원과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그동안 주식취득자금 무상대여 및 일부 상여금 전환, 주식 양도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를 공유했고, 지난 3월에도 매도청구권을 행사한 바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파렛트 포켓 인식 기술 및 로봇관제 시스템도 함께 개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농업 물류 현장의 무인화 기술은 시장 수요가 점진적으로 성장해 왔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유통 물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무인화 기술 도입이 더욱 시급해졌다. 이런 추세에 포테닛은 자율주행 기술 및 AI 비주얼 인식 기술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농산물 실내 물류를 첨단화하는 지게차형 자율주행 이송로봇(이하 무인지게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농산물 디지털 유통을 선도할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APC는 로봇·센서·통신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저장·선별·포장 등의 기능을 자동화한 APC로, 디지털화한 정보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소비지까지 전후방 산업과 연계하는 첨단 산지유통시설이다. 포테닛은 농식품부의 ‘신선 농산물 풀필먼트 산지유통센터 구축 및 핵심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이번에 내부의 물류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무인지게차와 관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농업 물류 작업의 무인화·기계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무인지게차에 팔레트 포켓을 시각적으로 인식하는 기술
통합 산업용 로보틱스 포트폴리오 위한 신규 특약점 중심으로 전격적인 비즈니스 확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로봇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로보틱스 솔루션 특약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차별화된 로보틱스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산업 혁신 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포괄적인 산업용 로봇 라인업 출시를 시작으로, 서울/경기 및 지방의 거점 파트너사를 선정하여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 특히 ‘공동 성장’을 키워드로 파트너사의 로보틱스 비즈니스 기반 및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영업, 기술 마케팅 등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로보틱스 특약점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공인 로보틱스 파트너로서의 지위와 판권을 보유하게 되며 로보틱스 솔루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자격 요건에 대한 사전 평가와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지원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홈페이지와 담당 영업 사원을 통해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공장의 장비, 설비 제조 환경을 위한 엔드 투 엔드(End to End)의 통합 다중 로보틱스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하이엔드 산업용, 가정용, 전문가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고전류 모터 드라이브 시리즈를 출시하고 첫 번째 STSPIN9 디바이스 2종을 발표했다. 4.5A의 STSPIN948과 5.0A의 STSPIN958은 PWM 제어 로직 및 58V 전력단을 비롯해 시스템 보호 기능과 전류 감지를 위한 2개의 연산 증폭기를 포함하고 있다. 이 IC들은 브러시 DC 모터 및 바이폴라 스테퍼 모터 구동에 적합하며,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부품원가(BoM)를 절감해준다. STSPIN948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도록 구성이 가능한 2개의 풀 브리지를 갖춰, 개발자가 다양한 구성으로 여러 정격 모터를 구동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STSPIN948은 PWM 기반 전류 제어를 고정된 오프-타임이나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임계값으로 선택해 5가지 모드로 이용할 수 있다. 4.5A의 이 IC는 7mm x 7mm VQFPN48 패키지로 제공된다. STSPIN958은 출력을 병렬화해 고전류 단방향 모터 1개나 양방향 브러시 DC 모터 1개 또는 단방향 모터 2개를 구동하도록 구성이 가능한 단일 풀 브리지를 포함하고 있다. 이 IC는
인공지능 폐기물 자원선별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이트테크’가 86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프리A라운드(31억 원)에 이어 이번 시리즈까지 누적 122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블루 코너, 비전크리에이터, GS벤처스, 하나증권 등 기존 투자사의 후속 투자뿐만 아니라 KB증권, 뮤어우즈벤처스, LK기술투자, 웰컴캐피탈, 오라클벤처투자 등도 새롭게 참여했다. 2020년 설립된 에이트테크는 재활용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공지능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사람의 수선별에 의존하고 있는 지금의 처리 방식은 고용난 등으로 지속가능하지 않아 기술을 통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10대 이상 계약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폐기물 사업장을 무인화 하는 방향으로 사업모델을 확장 중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생산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인천 서구에 국내 최초의 로봇자원순환센터를 구축하여 고순도 r-PET, PET플레이크를 생산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도 힘을 쏟을 계획예정이다. 또한 폐기물 선별 작업을 세분화하는 재질 분석 기술의 고도화, 비용 절감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콜로세움이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국내를 넘어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설립된 콜로세움은 통합 AI 물류솔루션 COLO와 글로벌 물류전문가 그룹 FD를 기반으로 국내·외 38개소 규모의 물류센터 네트워크와 미들·라스트마일 배송망, 물류 자동화장비/설비 등 인프라를 연결해 이커머스 풀필먼트 및 리테일/B2B, 도심형 MFC를 포함해 크로스보더와 종합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설립 후 매년 3배 이상의 매출과 물동량 성장을 이루고 있는 콜로세움이 높은 성장잠재력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으로 여겨진다. 콜로세움은 글로벌 시장 내 점유율과 성장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3년 내 국내·외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100개소 이상으로 확장하는 액션플랜을 수립·이행하고 있다. 이러한 확장에 발맞춰 다양한 물류센터 여건 및 작업환경을 고려한 기능 및 배송망과의 연결성 개선을 통해 이커머스 풀필먼트를 비롯해 식자재·프랜차이즈 물류 및 화물운송 등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상품과 물성의 다양성과 배송옵션과 물량의 변동성이 점차 강해지고 있는 최신 물류니즈에 유연하게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는 종합물류회사 한익스프레스와 물류센터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한익스프레스의 물류센터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자동화 서비스 구축 일환으로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 실증(POC)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모범 사례를 제시,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얻는 데도 협력 관계를 가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트위니의 나르고 오더피킹을 한익스프레스 용인 남사 물류센터에 투입, 실증할 계획이다. 이후 가시적 성과 발생 시 신규 센터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트위니는 천홍석·천영석 쌍둥이 형제 대표이사가 2015년 창업한 회사다. 공장자동화와 물류센터 오더피킹 등을 위해 실내외 공간 어디에서나 자율주행이 가능한 물류 이송 로봇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지난 5월 나르고 오더피킹을 출시한 이후 수도권 소재 물류대행사 5곳에 제품을 공급, 시장 진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1979년에 설립한 한익스프레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물류 기업 중 하나다. 특수화물 물류(위험물/유독물, 방산, 화약 등), 유통물류(상온, 냉장/냉동), 수출입 운송 주선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중국과 베트남을 포함
인천광역시가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이끌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제조업 르네상스 산업벨트 기반으로 미래 첨단 산업도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의 '인천 미래산업 지도 프로젝트'는 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의 균형발전으로 세계 10대 도시 도약’의 비전과 ‘제조업 르네상스 산업벨트 기반 미래 첨단 산업도시 구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3대 추진 전략과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추진 전략인 ‘세계 10대 도시 도약 이끌 첨단산업 벨트 구축’의 세부 과제는 ▲송도·남동·영종의'바이오-반도체-소부장 벨트' ▲청라의 '로봇-모빌리티-첨단의료 벨트' ▲검단·영흥의 '친환경-미래에너지 벨트' ▲주안·부평·계양의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벨트'의 4개 첨단산업 벨트 구축이다. 두 번째 추진 전략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위한 산업거점 재도약’이다. 산업단지 재생사업,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신사업거점 조성 등의 전략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청년과 시민이 함께 미래 선도하는 산업공간 가치 재창조’ 추진 전략의 세부 과제는 산업공유지 기능 확대, 산업공간 가치 재창조, 스타트업·스케일업 복합공간 조성 등이다. 인천시는 기대효과로 2030년 직접효과로 부가가치창출 5
각종 센서 통해 현장 정보 수집 가능한 기술 탑재 “산업·공공시설·재난재해 등 현장서 감시·감지·순찰 등 수행할 것” 드론·로봇 운영관제 솔루션 업체 테이슨이 이달 11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 로봇 전시회 2023 로보월드에서 로봇시스템 부문 올해의 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로봇워크는 로봇 원격조종·실시간 영상 관제·센서 모니터링·현장 순찰 대원 관리 및 정보 공유 등 로봇 운영 기술을 통합한 로보틱스 솔루션이다. 또 로봇워크 유닛을 통해 광학·열화상·360°캠·가스 및 온도 센서 등 센서를 연결해 각종 현장 내 정보 수집 및 분석도 가능하다. 김영우 테이슨 대표는 “로봇워크는 산업·공공시설·재난재해 등 각종 현장에서 현장 감시·위험 감지·순찰 기능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업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CJ대한통운이 올해 배터리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물류 수주가 3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분야 물류사업에 본격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이 미국 등 현지에 구축중인 공장설비 물류를 통해 배터리 물류 시장을 본격 공략할 수 있는 교두보를 구축했다. 미국 현지에 배터리 생산공장을 구축 중인 한국 기업들이 대상이며, CJ대한통운이 향후 3년에 걸쳐 3개의 공장 준공에 관련된 자재 및 설비 물류를 수행한다. 북미 중심의 공급망 현지화에 따라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이 대규모 현지 투자에 나서면서 관련 물류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양극재∙음극재 등 배터리 소재 기업들의 포워딩 물류사업도 본격화되면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채비를 갖췄다. CJ대한통운은 빠르게 성장 중인 배터리 시장에서 앞선 물류 경험을 기반으로 ‘설비→소재∙부품→완제품→회수’에 이르는 배터리 공급망 전 과정으로 물류사업 확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배터리 특화 물류센터 구축, 배터리 보관∙운송∙패키징 기술 개발, 관련 국제표준인증 획득 등을 통해 배터리 전문 물류서비스를 확대한다. 또 배
“내실 다지는 계기 마련...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도 박차 가할 것” 산업용 로봇 제어 로우 코드 솔루션 업체 테파로보틱스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 제도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 퍼스트펭귄은 대상 기업 글로벌 잠재성을 고려해 지원하는 제도로, 해당 제도에 선정된 기업은 3년 동안 최대 30억 원의 보증 및 혜택을 수령하게 된다. 테파로보틱스는 대규모 공정 데이터를 학습한 로봇 제어 인공지능 모델인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완성하는 데 이번 제도 선정이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박정혁 테파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을 통해 매출 확보를 위한 내실을 다지게 됐다”며 “향후 발생하는 매출도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재투자해 로봇 자동화 혁신을 앞당길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KTX 광명역에 자율주행 물류 이송로봇 ‘나르고’를 실증 투입한다.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자율주행 물류 이송로봇 나르고를 철도역사에서 활용하기 위한 실증실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나르고는 2019년 개발돼 공장, 지하상가, 고층빌딩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적용된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으로,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목적지를 원활하게 찾아가는 것이 강점이다. 트위니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업, 광명역사에서 나르고를 활용해 △수화물 이송 △교통약자 길 및 엘리베이터 위치 안내 △승하차 및 연계교통 안내 등을 검증한다. 열차 승차권 예약 앱 코레일톡과의 연계를 통해 로봇 호출과 안내를 진행, 이용객에게 역내 길 안내와 수화물 이동을 도와 편의성을 제공할 방침이다. 트위니 관계자는 “이번 로봇 실증은 많은 출구와 버스 승차장으로 인한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혼잡 불편이나 도심공항터미널을 찾는 여행용 가방 이용 고객에게 편의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2023년 물류창고 비전 연구 보고서’ 발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2023년 물류창고 비전 연구 보고서'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태지역 물류창고 의사결정권자의 59%가 2028년까지 무선 주파수 식별(RFID) 기술을 도입해 재고 가시성을 높이고 재고 품절 사태를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는 향후 5년간 대다수의 물류창고 의사결정권자들은 물류창고 환경 전반에 자산, 작업자 및 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고정식, 패시브 또는 핸드헬드 RFID 리더기와 고정식 산업용 스캔 솔루션을 배포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물류창고 및 기타 산업계의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문제 해결 도구로 자리잡은 RFID가 발명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전 세계 물류창고 의사결정권자의 73%가 현대화 프로젝트의 일정을 앞당겼거나 앞당길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아태지역 역시 69%로 비슷한 응답 비율을 보였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가속화는 전 세계 물류창고 의사결정권자의 약 절반(47%)이 가장 큰 당면과제로 꼽은 반품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 답했다. 아태지역에서는 40%가 이에 동의하며, 전년 대비 5%p 증가한 수
유아이패스, ‘포워드 6 기자간담회’서 고객 사례 및 로드맵 밝혀 KCC정보통신과 협력한 체험 데모센터 ‘이머전 랩’ 투어도 구성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자동화는 기관 및 기업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의 경쟁력 척도로, 산업 내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확대됐다. 현재 자동화의 개념은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에도 영향을 뿌리내려 산업 전 영역에서 강조되는 모양새다. 이제는 수작업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는 시대에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자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기관 및 기업 등 조직은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해 관리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경험했다. 여기에 최근에 등장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ERP에 자동화 요소를 고도화해 업무 혁신을 제공하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RPA는 로봇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통해 업무 효율성 및 직관성 확보, 비용 절감, 시간 경감 등 업무적으로 효과를 거두는 시스템으로 알려져있다. 이 배경에서 산업은 RPA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자
한국로봇산업협회는 2023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 로봇전시회 '2023 로보월드'와 동시 개최 됐으며, 관련 산업 종사자 1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로봇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그린뉴딜, AI, 이차전지, 드론, 우주로봇 등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총 32명의 연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2023 로보월드 전시장 내 이벤트 무대에서는 ▲탈(脫)중앙화된 지속가능한 세상에서 지능형 에이전트와 로봇을 위한 AI 혁신 추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개발도상국 및 신흥 시장에서의 AI 및 드론 기술의 역할 ▲지속 가능성을 위한 로봇공학 : 사회 공간에서 우주공간에 이르는 스펙트럼 ▲부동산 시장 패러다임 변화와 Digital Serviced Building 실증 사례 등의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Amit Kumar Pandey 박사는 로봇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활용 가능한 로봇의 범위를 소개했으며 Jacques Ludik 박사는 인공지능을 로봇에 적용하며 발생하는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