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인피니언이 모든 전기자동차들과 호환되는 충전 시스템을 위한 표준 기술 개발에 공식 참여한다. 인피니언은 각종 전기차들에서 모두 쓰일 수 있는 표준 충전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하는 차징 인터페이스 이니셔티브(CharIN: 차린)에 최근 합류했다. 차린은 아우디, BMW, 다임러, 오펠, 폭스바겐 등에 의해 설립됐다. 현재 60개가 넘는 회사들이 차린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린은 표준 통합 충전 시스템(Combined Charging System: CCS)을 개발하고 전세계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CCS 스펙은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 간 컨트롤 기능 및 커뮤니케이션 관련 기술 관련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암호화 화폐 비트코인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블록체인을 사물인터넷(IoT) 분야에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내건 업체간 동맹이 결성돼 주목된다. 통신 장비 업체 시스코시스템즈, 산업용 부품 업체 보쉬, 뉴욕 멜론뱅크, 폭스콘테크놀로지그룹, 젬알토, 블록체인 스타트업 컨센서스 시스템스 등은 IoT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컨소시엄은 IoT용 공유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 세탁기부터 선적용 컨테이너에 이르는 모든 사물들이 인터넷에 연결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컨소시엄에 따르면 많은 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되고 있지만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가는 혜택은 일부에 그치고 있다. IoT를 겨냥한 해킹 우려도 커진 상황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IoT 확산과 보안 강화를 위한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거래 시 온라인 원장을 기록하는데 사용된다. 그러나 큰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이유로 블록체인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들이
[헬로티] 미국 원자력 발전 사업 부문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경영위기에 직면한 일본 전자 기업 도시바가 대안으로 반도체 사업을 분사하고 일부 지분을 매각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분사는 스토리지&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솔루션 사업부에 소속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사업도 포함하고 있다. 앞서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부를 분사하고 새 회사 일부 지분을 미국 스토리지 업체 웨스턴디지털에 매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도시바는 반도체 사업부 지분 20%를(17억7000만달러~26억6000만달러 규모) 매각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바는 분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어떤 사업을 포함시킬지 신중하게 검토중"이라며 "분사가 반도체 사업의 빠른 의사 결정과 재정상 옵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일부 지분을 어느 회사에 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웨스턴 디지털 외에 캐논, 일본개발은행 등이 지분을 인수할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의 경우 일본에서 도시바와 이미 플래시 메모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바 주력 반도체인 낸드 플래시 BiCS((Bit Cost Scaling)
[헬로티] 전세계 로보틱스 및 관련 서비스 시장 지출 규모가 지난해 915억달러에서 2020년에는 1,880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IT 시장 조사 업체 IDC는 최근 연구 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예상했다. IDC가 전망한 로보틱스 시장 규모에는 로보틱스 시스템, 시스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관련 서비스 및 애프터마켓 로보틱스 하드웨어 부문, 드론에 대한 상업적 구매와 애프터마켓 드론 하드웨어 부문 데이터가 포함된다. IDC는 "로보틱스 시장은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성장의 토대는 기술 향상과 증가한 활용 사례, 시장에서의 도입 증가 등이 결합되어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보틱스 분야 혁신가들은 보다 더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는 로보틱스가 더욱 광범위한 산업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DC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로보틱스에 대한 투자 중 절반 이상이 제조 부문에서 발생했다. 조립제조(discrete manufacturing)가 31%, 공정제조(process manufacturing)가 28%
[헬로티] 퀄컴 모바일 칩 라이선스 비즈니스 모델을 향한 애플의 공세가 미국을 넘어 중국으로까지 확장됐다. 애플은 중국에서도 퀄컴이 모바일칩과 관련한 시장 지위를 남용했다는 이유로 손해 배상으로 10억위안(1억4500만달러 규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베이징 지적재산권 법원 보도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애플의 주장은 크게 2가지다. 하나는 퀄컴이 모바일 칩 시장에서 영향력을 남용했고, 이건 중국 반독점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퀄컴이 자사 이동통신 표준 특허를 광범위하게 저렴하게 쓸 수 있도록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애플은 베이징 지적재산권 법원을 상대로 퀄컴과의 특허 라이선스 조건을 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애플은 지난주 미국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퀄컴을 상대로 10억달러 규모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에 앞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도 애플에 자사 칩을 사용하도록 유도해 경쟁을 침해했다며 퀄컴에 소송을 걸었다. 애플은 특허에 대한 정당하고 합리적인 비용을 지불하는데 적극적으로 임해왔지만 퀄컴의 방식에는 크게 실망했다는 입장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로열티 비용에 대한 합의가 되지 않다
[헬로티] 글로벌 반도체 업체 퀄컴을 상대로한 소송전에 거함 애플까지 가세하면서 향후 업계 판세 변화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최근 부당한 특허 라이선스 비용을 부당하게 요구해왔다는 것을 이유로 퀄컴을 상대로 10억달러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도 퀄컴이 독점적 시장 지위를 부당하게 사용했다며 소송을 걸어 놓은 상황이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향력 강한 애플까지 칼을 빼들면서 퀄컴의 독점적 지위 남용 논란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지는 분위기다. 애플의 행보로 퀄컴 라이선스 비즈니스 구조 자체가 뒤흔들릴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시장 분석 업체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토니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행보에 대해 퀄컴 라이선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으로 해석했다. 퀄컴이 제기한 10억달러 소송은 지엽적인 문제이며, 모델 자체를 바꾸는 것이 애플의 의도라는 설명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두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원하는 것은 퀄컴에 지급하는 로열티를 줄이는 것이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퀄컴이 애플에 간접적으로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는 점을 강조했다. 애플은 퀄컴에 라
파워레버의 데이터 중심 소프트웨어와 설비 중심 하드웨어가 합쳐진 데이터 분석 기반 FA 시스템은 실시간 모니터링 및 품질 예측, 사전 예방, 설비 안정화를 제공한다. 특히, 파워레버 FEMS와 MES는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과 첨단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핵심 솔루션으로서 통합 구축 시 최적의 생산 운전 환경을 가능하게 한다. 파워레버 FEMS의 경우, 업계 최다 현장 설비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에너지의 최대 수요 전력 제어, 공정 대기 및 유휴 공정 설비의 제어, 온도 모니터링 및 제어를 통해 소비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MES 시스템과 통합 시 통합 생산관리 시스템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파워레버 MES는 국내 다양한 업체의 전력정보 모니터링 및 제어 경험으로 현장 중심의 제품 설계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설비의 공정 정보를 실시간 수집 및 제어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MES 또한 FEMS 시스템과 통합 시 최적의 생산 운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준 트랙의 자동운송시스템은 지능형 구동방식으로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 특징을 보면 먼저, 준트랙 시스템을 여러 다른 레이아웃으로 설정하고 시험할 수 있으며 해당 툴은 특수한 작동 요구와 공간적 제한 요소를 만족시켜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다. 지지대의 경우는 이송 레일과 제품 적재용 셔틀의 견고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안정적인 구조 형식의지지 방식과 홈을 이용한 간편한 결합 형태로 조립과 조작성을 향상시켰다. 조작 패널 또한 전체 시스템의 통합 구성 및 타 시스템과 연계를 통한 통합적인 관리 시스템 구성도 가능하다. 또한 운영자의 추가분 작업 위치가 필요할 때 제품을 25도 기울어지게 하는 인체공학적 스테이션 설정으로 균형적인 접근성과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지능형 구동방식의 이 제품은 최대 30kg까지 이송할 수 있으며 고객별 맞춤형 시스템 구성과 타 작업의 연결 시스템으로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각 셔틀의 이송을 위하여 90도, 45도 2종류의 곡선을 연결하여 작업 공간과 작업 반경을 변경할 수 있으며 간단하게 직선구간과 이음 및 조립이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동차용 외장재 자동 조립라인, 필름 물류자동화 이송컨베어, 자동차용 휠커버 자동 조립라인
윌두는 철강 주조 및 주물 기업의 특성에 맞추어 특화시킨 ERP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POP 시스템과 연동으로 용해·조형·주입·주물사·후처리 등 전체 공정에 대해 실시간 실적 수집이 가능하다. 또한 W-ERP 등 관리 시스템과의 연동으로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특장점으로는 BOM(자재명세서) 조견표를 활용해 손쉽게 BOM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분광분석기의 측정자료 연동으로 재질별, 성분별 부족량을 산출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LOT별 품질이력(제품 검사, 성분 분석 결과, 초음파 구상화 측정 결과) 관리 및 제품 검사 성적서 출력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W-ERP, SCM, SPC, QMS, EIS 시스템과도 확장 및 연동이 가능하다. 기대 효과로는 주조·주물업체 관리 및 현장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빠르고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ERP/POP 기준정보 통합을 통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생산라인 및 품질 이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각종 측정 데이터 연계로 정보통합을 이룰 수 있으며 데이터 처리의 자동화가 가능하다.
[2016 산업창의 융합포럼 컨퍼런스 리뷰] 스마트 센서 카메라를 이용하면 현장 제어기가 필요 없어 설치 및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분산 처리 공유 시스템 기능으로 IP 네트워크 트래픽과 센터 영상처리 부하 등이 해결될 수 있다. 스마트 센서를 이용한 도로관리 서비스에 관해 앤아이피 백문기 이사가 지난해말 열린 ‘2016 산업창의 융합포럼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앤아이피 백문기 이사 우리나라 도로관리는 2009년 12월에 개정된 국가통합교통체계 효율화법에 따라 국토부 장관이 수립하는 ‘지능형 교통체계 기본계획21’에서 규정하고 국가 ITS 아키텍처에서 구체화하고 있다. ITS 도로관리 서비스 현황을 보면 첫째, 교통관리를 위해 VDS, CCTV 등 영상식 카메라와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육안으로 돌발상황을 감지해 왔다. 지금은 U-Transportation 기반 기술과 스마트 하이웨이 기술 개발로 교통량 통신 수집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자동차 플랫폼 및 모바일 연계를 통해 교통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둘째, 노면 상태 검지 시스템을 통해 노면 상태 정보를 알려주는
델타아이티는 CAD/CAM/CAE를 기반으로 제조, 생산, 품질관리, 서비스 등의 토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에서 제공하는 후지쯔의 FJVPS는 설계 오류의 50~80%를 가상 검증을 통해 사전 검출이 가능하여 출도 후 조립과 관련된 기존 불량 항목을 제거할 수 있다. 따라서 조립 불량을 1.5년간 5분의 1로 감소시켜 품질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프로토타입의 완성 기간을 15분의 1로 단축시킴은 물론 하네스모듈을 활용하여 설계 기간도 1개월로 단축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제조 부문의 작업지시서 작성 공수를 30~40% 절감할 수 있으며 기구 동작, 조립성, 서비스성의 점검과 개선 제안이 실물 프로토타입 없이 가능하다. FJGP4D는 프로세스 디자인을 시각화할 수 있는 생산 지원 툴이다. 이 솔루션은 최고의 성과를 얻기 위해 공정 계획으로부터 자동으로 생산 능력을 예측한다. 적용 기대 효과로는 실물 제작 없이 가상으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며 정량적으로 생산성도 계산할 수 있다. 또한 효과적인 프로세스 디자인과 조립/물류 분야의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지원함으로써 현재 라인의 중단 없이 높은 생선성과 개선을 실현할 수 있다.
[2016, 산업창의 융합포럼 컨퍼런스 리뷰: 첨단 차남주 대표 발표] 제조 현장의 서비스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그리고 그 서비스는 고객의 개인별 맞춤화된 통합된 가치로 구현된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의 생각과 원하는 상품, 사용에 대한 해동 패턴을 알고 있어야 하는데, 바로 AI 기반 지능형 빅데이터 마켓 플랫폼을 통해서이다. AI 기반 지능형 빅데이터 마켓 플랫폼에 대해 관해 ㈜첨단 차남주 대표가 지난해말 열린 ‘2016 산업창의 융합포럼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첨단 차남주 대표 빅데이터는 발생이 될 것 같다. 이미 아마존에서 볼 수 있듯이 구매와 서비스에 따른 빅데이터가 발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IoT가 센서나 여러 제조 설비와 결합되면서 빅데이터가 발생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빅데이터와 빅데이터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적으로 처리해야 할 것이다. 빅데이터가 발생하게 되면 생각을 해야 하고 그것에 따라 판단과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할 수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지능형 빅데이터 마켓 플랫폼이다. 우리가 인더스트리 4.0, 스마트공장에 관해 얘기를 많이 하지만 대부분
[2016 산업창의 융합포럼 컨퍼런스 리뷰] IoT와 관련된 기술이 이미 많은 곳에 사용 가능한 기술로 발전했다. 그리고 이제 곧 임박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단순히 제품을 넘어서서 서비스를 받고나서의 만족과 결과를 사는 세상이 될 것이다. 서비스 베이스 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액센추어 이태진 전무가 지난해말 열린‘2016 산업창의 융합포럼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액센추어 이태진 전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우리 제조 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해 매우 궁금해할 것이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기술의 혁신이 있다. 우선,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할 때 센서 부분을 빼놓을 수 없다. 스마트폰 하나만 해도 수십 개의 센서가 들어가 있고 이미 자동차에는 수백 개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는 센서로부터 나오는 디지털 정보가 중심에 있다고 봐야 한다. 둘째는 커넥티드 디바이스이다. 모든 장치 혹은 설비, 기계들이 커넥티드 된다는 사실이 4차 산업혁명 기술 변화의 핵심이다. 여기서 커넥티드라는 것은 기계 간의 커넥티드인 동시에 인터넷에도 커넥티드 되어 장비들이
[헬로티] 암호 플랫폼 및 웹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이사 사장 이석우, 이하 펜타시큐리티)는 시큐리티플랫폼과 사물인터넷(IoT)보안 사업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4일 발표했다. 시큐리티플랫폼은 2015년 설립된 IoT 디바이스 보안 전문 기업으로, 국제 표준화 그룹인 TCG에서 보안표준으로 인증한 IoT 보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IoT 디바이스 보안 설계에 필요한 맞춤형 하드웨어, 운영체제(OS),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펜타시큐리티는 하드웨어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큐리티플랫폼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자사 IoT사업본부를 통해 진행하던 기존 자동차보안,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보안 사업 외에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홈과 같은 다양한 IoT 보안 영역으로 영토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자사 스마트팩토리용 보안 솔루션인 '펜타 스마트 팩토리 시큐리티'를 포팜해 자사 여러 IoT 보안 솔루션에 시큐리티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IoT용 엔드투엔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펜타 스마트팩토리 시큐리티'는 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 관리되어야 할 여러 보안위협을 방어하기 위해
[헬로티] 2017년 세계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7.2% 증가한 3, 641억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는 2016년에 1.5% 성장을 기록했던 반도체 시장이 올해에는 완전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이같이 예상했다. 가트너 리서치 총괄 부사장인 가네시 라마무르티는 “세계 반도체 시장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 올 한 해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이는 재고 보충과 범용(commodity) 메모리 및 ASSP(application specific standard products, 특정용도 반도체) 등 일부 특수 시장에서 평균 판매 가격이 상승하면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반도체 시장은 2016년 2분기 말부터 회복세를 보였으며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올 한 해 호전된 상황을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7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은 141억 달러로 상향조정 됐다. 이 가운데 메모리 시장이 100억 달러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네시 라마무르티 부사장은 “메모리 시장 수급상황은 마진 회복을 위해 평균 판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