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생산 제조산업 수요업종의 최대 수요지인 경상남도 창원에서 4차 산업혁명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스마트 제조기술전이 펼쳐진다. 바로 MATOF 2017에서다. 경남 유일 UFI 국제인증 기계산업전인 ‘창원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MATOF)’은 동남권 생산제조벨트 기업들이 적극 도입 중인 스마트 생산제조기술 트렌드를 반영하여 올해부터 ‘창원국제생산제조기술전 및 컨퍼런스(MATOF)’로 전시 명칭을 변경하고 스마트제조 분야 품목을 확대하여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2009년 1회 개최 후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창원국제생산제조기술전 및 컨퍼런스(MATOF 2017)는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첨단과 창원컨벤션센터(CECO)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산업 전문 수요 맞춤형 산업 전시회이다. 경남 기계산업전시회로서는 유일하게 전 세계 1만 5천여 개의 전시회 중 약 6%(약 930여 개)만이 취득할 정도로 까다로운 UFI 국제인증을 2015년 취득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국제 유망전시회로 3회째 선정됐다. MATOF 2017은 대한민국 제1의 조선, 항공, 플랜트,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포화 상태에 들어섰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역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한 ‘공습’으로까지 표현되는 중국 업체들의 약진으로 인해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글로벌 위상도 약해지고 있다. 이제 국내 업체는 기술 및 특허경쟁력을 높여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야 할 때다. 본지에서는 스마트폰 기술 개발 방향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몇 가지 관련 특허출원 현황을 살펴봤다. 배터리 폭발을 해결하는 안정화 기술 … 차세대 고체전해질 이차전지 지난해 이슈가 됐던 스마트폰 폭발사고로 인해 화재나 폭발 위험이 없는 안정화된 리튬이차전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리튬이차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수명이 길어서 스마트폰,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등 휴대용 전원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리튬이차전지에 사용되는 액체전해질은 전해액의 분해반응 등으로 인해 발화 및 폭발 위험성이 존재하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액체전해질을 고체전해질로 대체하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고체전해질의 경우, 외부 충격으로 파손됐을 때 누액이나 폭발 위험성이 없고, 고온이나 고전압 상황에서도 높은 에너지 밀도가 유
[헬로티] 모듈형 계측기 및 테스팅 장비가 확산되면서 관련 소프트웨어를 쉽게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SW플랫폼이 업체간 판세의 중요한 변수로 부상했다. 모듈을 끼워 쓸 수 있는 PC 기반 PXI 계측기의 경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벤치톱 형태 장비보다 저렴하지만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사용할 수 있다. 하드웨어 못지 않게 소프트웨어를 쉽게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개발 생산성도 제품 경쟁력에 중요하다는 얘기다. 모듈형 계측기 시장 규모가 앞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 SW개발 플랫폼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관련 업계의 행보도 빨라졌다. 모듈형 계측기 분야 선도 업체인 NI는 자사 계측기용 시스템 설계 소프트웨어인 랩뷰를 앞세워 상당한 사용자 기반을 확보했고, 다른 업체들도 유사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모습이다. 최근 국내 모듈형 계측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제이와이텍코리아도 SW플랫폼으로 지분 확대를 노리는 회사 중 하나다. 대만 모듈형 계측기 업체 에이디링크와 자본 제휴를 기반으로 지난 23일 출범한 제이와이텍코리아는 오픈소스 기반 개방형 개발 플랫폼 시샵(SeeSharp)를 앞세워 NI 랩뷰에 도전장을 던졌다. 제이와이
[헬로티] 5G 표준화를 향한 관련 업계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표준화를 향한 공동 행보도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7 MWC 2017에서도 글로벌 IT 기업들은 5G 및 LTE 망을 융합하는 'NSA'(Non Standalone) 표준을 올해 12월까지 완료해 달라는 제안을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 기구인 3GPP에 전달한다. 국내 통신사인 KT와 SK텔레콤도 이같은 움직임에 동참하고 나섰다. NSA 표준화 작업에는 KT, SK텔레콤 외에 AT&T, NTT 도코모, 퀄컴, 인텔, 등 20여개 글로벌 ICT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ICT 기업들은 3월 6일부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열리는 제 75차 3GPP 총회에서 5G New Radio 규격의 1단계에 해당하는 'NSA'(Non Standalone) 표준 확정과 관련된 제안서를 공동 제출할 예정이다. ‘NSA’는 5G 기지국으로 들어온 전파를 LTE 유선 망에 연결하는 등 5G 및 LTE 망을 하나의 네트워크처럼 활용하는 기술로, 기존 LTE 망을 5G 상용화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글로벌 ICT 기업들의 'NS
[헬로티] 2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3월 2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7(이하 MWC 2017)’를 통해 차세대 통신 패러다임인 5G와 관련한 디테일들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5G의 경우 표준이 최종 확정되지도 않았지만 시장을 선점하려는 글로벌 통신 서비스 및 장비 회사들의 행보로 인해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는 양상이다. KT와 SK텔레콤의 행보도 분주하다. 양사 모두 이번 MWC를 통해 5G 패러다임을 겨냥한 신기술 및 서비스들을 쏟아낸다. KT의 경우 ‘미리 만나는 세계 최초 KT 5G 서비스‘를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를 전시한다. KT 전시 부스는 세계 최초 네트워크 기술들을 소개하는 ▲‘5G 존(Zone)’과 첨단 융합기술 및 플랫폼을 소개하는 ▲컨버전스 존(Convergence Zone), 우수 협력사 아이템을 선보이는 ▲파트너스 존(Partners Zone)으로 구성된다. 5G 존에서는 다양한 차세대 서비스들이 선보인다. 옴니뷰는 다시점 스트리밍으로 경기 중 시청자가
국가기술표준원은 무인기 분야에서 처음으로 국가표준(KSW9000, 무인 항공기 시스템 - 제1부: 분류 및 용어)을 제정해 지난해 12월 30일자로 고시했다. 무인기와 관련된 국가·국제 표준은 아직 제정된 것이 없으며 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FAA(미연방항공청) 등에서 제정된 운항 및 감항인증 관련 기준과 ASTM(미국 재료시험협회) 등에서 제정한 단체 표준 10여종이 활용되는 정도이다. 기존에 중대형 군사용으로 사용되어 왔던 무인기가 최근 소형, 저가의 취미, 레저용으로 확산되면서 농업용, 감시용, 운반용 등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산·학·연·관 및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용어나 분류를 통일해서 사용하기 위해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를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2016년 3월)하고 국가표준 개발을 본격화하게 됐다. 용어 및 6개 분류 체계 규정 이번에 제정된 국가 표준에는 ‘대형 무인항공기’, ‘원격 조종’ 등 총 52종의 용어가 정의됐고, 최대 이륙중량에 의한 분류, 운용고도에 의한 분류, 운동에너지에 의한 분류 등 6
[헬로티] PC용 프로세서 시장에서 AMD가 다시 한번 인텔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인텔 천하의 PC 프로세서 시장에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부상했다. AMD는 오는 3월 2일(현지시간) 차세대 PC용 프로세서 라이젠7 시리즈 칩을 발표한다. AMD 자체 테스트에 따르면 라이젠7 프로세서는 동급의 인텔칩보다 가격은 절반 수준이지만 성능은 앞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AMD가 가격 대비 성능을 무기로 PC용 프로세서 시장에서 인텔의 추격자로 통했던 10여년전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몇년간 AMD는 실적 부진에 휩싸이면서 앞날이 불투명한 처지였다.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AMD로선 라이젠7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이정표인 셈이다. AMD가 진행한 테스트를 보면 라이젠7 시리즈 중 1800X는 시네벤치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1089달러짜리 인텔 코어i7-6900k보다 9% 우수한 수치를 보였다. 라이젠7 1800X 가격은 499달러다. 동급 인텔칩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다.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는 "1800X는 시장에서 가장 빠른 8코어 프로세서"라고 힘주어 말했다. AMD는 4년 젠 프로세서 코어
새로운 USB 3.1 타입 C 표준은 전자기기의 연결을 획기적으로 단순화시킨다. 이 표준으로 동일한 타입 C 케이블을 이용해 두 기기 간 데이터 및 전력 전송을 할 수 있다. USB 3.1 타입 C는 전자제품 간 높은 데이터 전송률과 더욱 강력한 전력 공급을 지원하는 새로운 표준이다. USB 3.1은 10Gbps의 데이터를 전송하면서 표준 케이블에서 최대 3A, 강화 케이블에서 최대 5A의 전류를 전송한다. 모선 전압(bus voltage)은 최대 20V(표준 케이블에서 3A로 60W 또는 강화 케이블에서 5A 로 100W)로 조정한다. 오늘날 많은 노트북이 100W 미만의 전력을 사용해 타입 C 커넥터를 채택한 새로운 모델은 소형 기기 충전 방식인 USB 포트로 충전할 수 있다. USB 3.1 타입 C 표준이 복잡하기 때문에 전력을 전송하기 전에 기기가 전력 공급자(소스)인지 전력 사용자(싱크)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따라서 타입 C 케이블(그림 1)은 전력과 데이터의 이동 경로를 정확히 알기 위한 추가 회로가 필요하다. 타입 C 케이블 양 끝에 위치한 커넥터는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양쪽으로 플러그를 꽂을 수 있다. 또한 각 커넥터는 위 아래 구분없이 사용할
최근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국내 스마트폰 관련업체들의 글로벌 시장입지가 위협받고 있다. 이와 관련, 본지에서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발표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공세 상황 및 국내 스마트폰 산업의 현황에 대해 정리하고, 대응 방안을 짚어 본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 저성장 기조 본격화 2015년 3분기 이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은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으며 세계 시장을 견인하던 중국도 보급률 포화로 2016년 상반기 한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제 스마트폰 시장이 충분히 성숙하고 단말기 자체의 하드웨어 스펙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면서,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의 교체 주기가 더욱 길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 한해 스마트폰 시장은 15억 7천만 대(6.3% 증가)로 전년대비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중동·아프리카(12.2%)를 제외한 북미(2.6%)와 서유럽(4.6%)은 통신사 보조금이 축소되고, 아시아·태평양(7.5%)과 중남미(2.7%) 등은 신규 가입자가 감소함에 따라 한 자릿수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처럼 스마트폰 시장이 저성장 국면
[헬로티]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27일 열리는 글로벌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17'에서 ▲자사 차세대 AI 로봇 ▲외부 개발사 AI 연동 로봇 ▲IBM왓슨 기반의 AI ‘에이브릴’과 연동된 ‘누구’등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AI기술 혁신과 함께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한 AI 생태계 확장을 전면에 내세운다. 음성/영상인식 등 기술 완결성과 함께 AI 서비스/단말 생태계 확대가 향후 AI 사업 성패를 가를 것이란 판단에서다. ■ 차세대 AI 로봇 공개 … 디스플레이가 다양한 정보 전달 SK텔레콤이 선보일 차세대 AI 로봇은 음성 인식 기술에 영상 인식 기술을 더한 탁상형 기기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 AI 기기와 달리 카메라 및 화면이 장착된 헤드 부분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용자가 이 기기를 부르면 헤드 화면 부분이 이용자 방향으로 회전한 뒤 계속 이용자를 따라다닌다. 소셜봇(Social Bot)으로 헤드 움직임, 화면 그래픽을 활용해 풍부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감성적 표현도 가능하다. 손 동작 인식 기능도 적용해 통화 중 손바닥을 내밀어 ‘그만’ 표시를 하는 것 만으
[헬로티] 5G를 외치는 거물급 기업들의 함성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지만 이동통신 시장의 메인 인프라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LTE이다. 이를 보여주듯, 진화된 LTE 기술을 향한 관련 업계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최근 키워드는 기가비트 LTE. 거대 통신사와 반도체 업체들이 기가비트 LTE를 주목하는 모습이다. 반도체 업체로는 퀄컴과 인텔이 기가비트LTE를 향한 포문을 열었다.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7을 앞두고 퀄컴과 인텔 모두 빠른 LTE 연결과 대역폭 확대를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들이 자신들의 주파수 자원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게 해주는 새 기가비트 LTE 모뎀칩을 들고 나왔다. 양사에 따르면 기가비트 LTE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넘어 다른 하드웨어 영역에서도 LTE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클라우드에서 대용량 파일에 대한 안정적인 접근 등과 관련한 서비스도 포함하고 있다. 퀄컴은 자동차와 산업용 IoT의 잠재력을 강조하고 나섰다. 퀄컴이 선보인 스냅드래곤 X20은 2세대 LTE 모뎀이다. 10나노
올해는 미국 및 신흥국을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세계 경제·교역 성장률이 소폭 높아지고 유가가 상승하며, 반도체·디스플레이·석유화학 등 주력 품목의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중국의 중간재 자급률 제고 및 해외 생산 확대 등 구조적 수출 감소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하방리스크도 상존하고 있다. 관세청 통관자료 및 무역통계(KITA)를 기초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수출은 전년대비 5.9% 감소한 4,955억 달러, 수입은 7.1% 감소한 4,057억 달러, 무역수지는 898억 달러였다. 분기별 수출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4분기 총 수출액 및 선박 제외 일평균 수출은 2014년 4분기 이후 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12월 수출입 동향만 살펴보면 수출이 451억 달러(전년 동기대비 6.4% 증가), 수입이 381억 달러(7.3% 증가)였으며, 무역수지는 7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59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수출, 수입은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리고 4분기 총수출 및 일평균
AI 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CES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인공지능, 딥 러닝, 자동차 분야 내 엔비디아의 선도적인 역량을 강조하며, 자동차 부문의 새로운 혁신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기조연설을 진행한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Hsun Huang) CEO(사진 1)는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차량 관련 엔비디아의 비전을 공개했다. ▲ 사진 1. 엔비디아 CEO 젠슨 황 엔비디아의 기술이 현재의 운송 체계를 어떻게 바꿔 놓을 것인지를 제시하는 놀라운 소식들도 대거 공개됐다. 스캇 키오(Scott Keogh) 아우디 미국 사장은 양사가 2020년까지 첨단 인공 지능 차량 상용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 발표했다. 스캇 키오 아우디 미국 사장은 10년 전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발표 이후 아우디의 매출이 연간 6만 대에서 2016년 21만 대로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하며, “이러한 놀라운 성과는 양사의 엔지니어들이 함께 개발한 환상적인 기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젠슨 황 CEO는 지도 전문 기업인 히어(HERE) 및 젠린(ZENRIN)과의 파트너십, 그리고 세계 자동차 부품 공급
인텔이 5G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하드웨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헬로티] 스마트폰이 몰고온 모바일 패러다임에서 ARM에 밀려 체면을 제대로 구겼던 인텔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모바일 네트워크 시장에서 4G에서 5G로의 세대 교체 움직임이 꿈틀거리는 가운데 반도체 거인 인텔이 5G 환경을겨냥한 엔드투엔드 전략으로 잃어버리는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텔판 엔드투엔드 전략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코어 네트워크, 액세스 네트워크, 무선 기술, 스마트 기기를 아우르는 영역에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텔칩의 지분을 확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데이터센터 칩 시장에서 확보한 인텔의 강점을 단말기를 아우르는 5G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하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드론, 로보틱스, 가정용 스마트 기기 등 커넥티드 하드웨어 시장에서 지분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자율주행차의 경우 교통 상황, 주변 환경에 대한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물론 고화질 지도 데이터 및 다른 콘텐츠에도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자동차 자체적으로 이같은 프로세스를 감당하기는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 매출이 지난해 두배 이상 증가한 27억달러 수준에 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JP모건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이같이 추정했다. WSJ이 언급한 추정치는 MS가 공식 확인해준 수치는 아니다. 그럼에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1위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비교해 볼만한 수치여서 주목된다. 아마존 웹서비스는 지난해 120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MS가 나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해도 아마존 웹서비스와는 아직은 격차가 큰 셈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레이몬드 제임스의 아론 케슬러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매출은 지난해 10억달러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다. MS와 구글 모두 구체적인 클라우드 플랫폼 매출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MS는 2016년 런레이드 기준 클라우드 매출이 160억달러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런레이트라는 것은 현재 추세를 갖고 연간 매출을 추정한 수치로 보면 된다. MS 클라우드 매출은 애저 클라우드 외에 오피스365 클라우드 서비스 등도 포함하고 있다. 다른 시장 조사 업체 수치를 봐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아직까지는 아마존웹서비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