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olute Scanner AS1-XL, 더 넓은 스캔 라인 갖춰 헥사곤의 Manufacturing Intelligence 부문은 레이저 트래커와 휴대용 측정 암 장치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형 표면 검사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모듈식 3D 레이저 스캐너를 출시했다. 새로운 Absolute Scanner AS1-XL은 플래그십 Absolute Scanner AS1과 동일한 SHINE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매우 빠른 속도로 매우 까다로운 표면 유형에서도 매우 깨끗한 3D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더 넓은 스캔 라인을 갖춘 새로운 스캐너는 항공기 패널, 해양 프로펠러 및 대형 자동차 주조물과 같은 검사 애플리케이션에서 대형 표면과 깊은 구멍을 검사하도록 설계되었다. 1.2백만 점/초 획득 AS1-XL은 중간 범위에서 600mm의 초광각 스캔 라인을 자랑한다. 1.2백만 점/초의 점 획득 속도와 300Hz 프레임 속도와 함께, 이는 대형 표면을 빠르게 스캔하면서 검사 세부 정보를 잃지 않도록 이상적이다. 스캐너는 또한 700mm의 확장된 측정 스탠드오프 거리를 특징으로 하며, 이는 600mm의 작업 범위와 함께 최대 1m의 숨겨진 점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 전시회 참가 마하(Mahr)는 지난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 전시회에 참가하여 생산 계측 분야의 새로운 솔루션과 검증된 솔루션, 그리고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였다. 마하는 다음과 같은 엄선된 제품과 서비스를 광범위한 포트폴리오에서 전시했다. 2023년 EMO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MarSurf M 410은 측정 데이터의 기록 및 평가를 그 어느 때보다 쉽게 해준다. 디스플레이와 구동 장치가 분리되어 있어 사용이 유연하고 스마트폰처럼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용적인 터치 디스플레이, 내장 PDF 메모리, 블루투스 데이터 전송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동식 블루투스 프린터와 미니 USB 인터페이스와 같은 실용적인 액세서리로 작업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은 PC 버전의 장치를 MarWin EasyRoughness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하여 표면 측정용 구동 장치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측정 및 평가 기능에 대한 다양한 개별화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Mahr Engineered Solutions(MES)는 반복적인 측정을 자동화하기 위한 특히 경제적인 솔루션
API, Dynamic 9D LADAR로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 수집 가능 항공우주 제조 산업은 엄격한 품질 요구사항과 정밀한 제조 요구사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산업은 가장 높은 안전 표준을 충족하는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 수집을 요구한다. 이러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것은 오랫동안 산업의 사일로에 있었던 작업이며, API Dynamic 9D LADAR를 통해 이 미래가 이제 현실이 되었다. API의 9D LADAR 시스템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한 비접촉식 측정 시스템을 대표하는 획기적인 계측 도구다. AGV(Autonomous Guided Vehicle)에 장착하면 이 고급 도구는 항공우주 제조에서 공구 및 조립 검사 방식을 혁신할 수 있다. 9D LADAR는 AGV에 수직 기둥을 사용하여 검사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측정 높이를 조정할 수 있으므로 제조 환경을 자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이동성 수준과 LADAR의 인상적인 25m 범위는 제조 현장의 포괄적이고 유연한 커버리지를 가능하게 한다. AGV가 9D LADAR를 다양한 위치로 이동함에 따라 LADAR는 0.2초/cm²의 전례 없는 스캔 속도로 치공구 볼을 사용하여
아미텍(AMETEK)의 사업 부문인 크레아폼(Creaform)은 휴대용 3D 측정 솔루션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의벌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부문의 모든 비파괴 검사(NDT) 서비스 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면 손상 평가 솔루션인 VXintegrity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VXintegrity는 크레아폼이 2022년에 출시한 강력한 NDT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검사팀과 서비스 회사를 위해 모든 분석 기능과 도구를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에 통합한다. 4개의 소프트웨어 모듈로 구성된 VXintegrity는 항공우주, 석유 및 가스, 발전, 광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자산 소유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VXintegrity의 가장 큰 변화는 어떤 표면이든 분석하기 위해 인간의 상호 작용이 필요하지 않고 매우 반복 가능한 결과를 보장하는 게임 체인저 알고리즘이다. 또한 더 단순한 알고리즘의 모든 제한을 제거하여 매우 공격적인 이중 곡률 형상, 엘보 파이프, T-조인트, 밸브, 고급 노즐 및 보일러 튜브와 같은 복잡한 구성 요소에 대한 검사 애플리케이션의 길을 연다. 이 알고리즘은 CAD 모델 참조나 관심 영역을 식별하기
Metrology Reporting 앱, 사용자가 생산 중 모든 장치에서 실시간 부품 품질 추세 추적 및 자동 알림 제공 헥사곤(Hexagon)의 Manufacturing Intelligence 부문은 품질 전문가와 제조팀을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측정 트렌드 보고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경험이 풍부한 사용자가 더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접근 가능하고 지능적인 소프트웨어는 실시간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처리하여 제조팀이 핵심 품질 관리 지표를 빠르게 분석하고 보고하여 문제를 더 빨리 해결할 수 있다. 과거에 분석을 기반으로 한 구식의 사용자 경험과 프로세스는 사용자의 불만, 비효율성, 그리고 느린 작업 흐름을 초래했다. 또한, 기업들은 내부적으로 그리고 공급망 파트너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 Nexus App인 Metrology Reporting은 헥사곤의 강력한 플랫폼 기능을 활용하여 기업들이 장비에서 잠재된 계측 데이터를 해제하고, 허용 오차 문제를 식별하고, 부품의 문제를 배치 ID로 추적하여 문제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얻고 신속한 해결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모든 사용자에게 중요한 지표를 명확한 사용자 인
초대형 물체의 빠른 디지털화 가능 자이스(ZEISS)의 자회사이자 미국에서 혁신적인 3D 디지털화 솔루션을 선도하는 공급업체인 CAPTURE 3D는 ZEISS ATOS LRX를 발표했다. ZEISS ATOS LRX는 초고휘도 레이저 광원과 함께 최대 2 × 12만 개 좌표점을 한 번에 포착하여 매우 큰 부품에서 정밀하고 전체 필드 데이터를 빠르게 제공하는 새로운 대형 3D 스캐닝 센서다. 최대 4제곱미터의 측정 영역을 갖춘 ZEISS ATOS LRX는 항공우주 구조 부품, MRO, 자동차 설계, 공구 가공, 충돌 테스트, 기계 제조, 해양 프로펠러, 로터 블레이드 및 금형, 풍력 터빈 하우징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ZEISS ATOS LRX는 기존의 프린지 투영 시스템, 레이저 트래커 및 레이저 레이더가 제공하는 것보다 빠르고 고품질의 3D 데이터 및 대용량 측정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이다. ZEISS ATOS LRX는 대용량 디지털화를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현재 기술이 아직 충족하지 못하는 계측 산업의 격차를 해소한다.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ZEISS ATOS LRX는 센서 하우징이 견고하여 먼지와 물 튀김으로
산업전문미디어 (주)첨단은 이달 AIoT·IIoT 등 IoT 융합 기술, 디지털 트윈, 제조 지능화를 위한 AI 기술 등 현 시각 산업에서 집중하는 기술·인프라를 주제로 웨비나를 연달아 진행한다. 다가온 10월 산업계가 주목해야 할 웨비나·온라인 컨퍼런스 등 첨단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오프라인) AIoT DevCon 2023 - AIoT 개발자 컨퍼런스 - 주제 : AI·엣지컴퓨팅·지능형IoT 융합을 통한 기업 비즈니스 혁신 방안 - 일시 : 2023년 10월 11일(수) 오전 10시 ~ 오후 5시 - 장소 :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2, E3 - 참가등록 : https://dubiz.co.kr/Event/182 (온라인) AW 2024 베스트 솔루션 데이 2탄 - 제조혁신기술 - 주제 : 버넥트·유비씨·마키나락스가 선보이는 AW 2024 베스트 솔루션 데이 2탄 : 제조혁신기술 - 일시 : 2023년 10월 12일(목) 오후 1시 30분 ~ 오후 3시 30분 - 참가등록 : https://dubiz.co.kr/Event/174 헬로티 최재규 기자 |
MVTec Software가 완전한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머신비전 초보자에게 적합한 MERLIC 5.4 머신비전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소프트웨어의 5.4 버전은 REST 인터페이스를 통해 작동하고 Schneider Electric Modicon PLC®로 제어할 수 있는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보다 쉬운 프로세스 통합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소프트웨어는 조도가 낮은 객체를 처리할 때 짧은 노출 시간과 긴 노출 시간으로 이미지를 획득하여 단일 이미지로 합칠 수 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조명과 같은 비스트리밍 장치도 MERLIC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MERLIC 5.4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객체를 식별하고 검사하며 측정하고 분류할 수 있다. 또한 로봇 유도 및 품질 관리와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MERLIC은 사용하기 쉬운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C++, C#, VB.NET, Python)를 지원한다. 또한 HALCON 머신비전 라이브러리와 호환되므로 HALCON의 모든 기능을 MERLIC에서 사용할 수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안전장구 미착용시 경고 알람 울려…전국 주유소 고소(高所) 근로자 추락 사고 방지 LG유플러스와 GS칼텍스가 주유소 설치 및 관리 현장 작업자들에게 스마트안전장구를 보급하며 근로자 안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25일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 전승훈 상무, GS칼텍스 일반유 SCM 부문장 김철민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안전장구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안전장구는 각종 산업 현장에서 고소(高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솔루션 중 하나다. 근로자 개인별 안전장구에 센서를 부착해 장비 미착용시 센서가 울려 작업자에게는 장비 정상 체결을 유도하고, 관리자는 현장의 장비 체결률을 웹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전 관리에 효과적이다. IoT 센서 3종(안전모·안전고리·안전벨트)과 작업자 전용 앱, 관제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주유소의 경우 캐노피 도장, 사이니지, 탱크 청소 등 고소 작업이 많이 이루어지는 산업 현장 중 하나다. LG유플러스는 GS칼텍스의 전국 2,200여개 주유소의 시설물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9개 협력업체에 스마트 안전장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지난 수 개월 간 주유소
메타버스는 과학 소설과 연관되는 용어이지만, 이제 다양한 산업을 변혁할 것을 약속하고, 빠르게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메타버스로부터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산업 중 하나는 제조업이다. 메타버스가 제조 품질을 혁신하고 정밀도, 효율성 및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까? 메타버스가 제조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전에 간단히 메타버스를 정의해보자. 메타버스는 사용자가 몰입감 넘치는 3D 환경에서 서로 및 디지털 객체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집단 가상 공유 공간이다. 가상 현실(VR), 증강 현실(AR), 혼합 현실(MR) 및 인터넷과 같은 기술을 결합하여 실제 세계를 모방하고 보완하는 상호 연결된 디지털 우주를 만든다. 디지털 트윈을 통한 정밀도 향상 메타버스에서 제조 분야에 가장 유망한 응용 분야 중 하나는 디지털 트윈의 생성과 활용이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자산, 프로세스 또는 제품의 가상 복제품이다. 제조 분야에서 이러한 디지털 트윈은 개별 기계에서 전체 생산 라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나타낼 수 있다. 메타버스는 제조업체가 실제 세계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매우 상세하고 동적인 디지털 트윈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시
ITU 국제표준 13건 승인 및 신규표준화 4건 채택 최고성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탄자니아 아루샤에서 개최된 ITU-T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연구반(SG20) 국제회의에서 연구진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기술 13건이 표준 승인되었고 4건이 신규 표준화 과제로 채택되는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연구반(SG20)은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응용 및 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연구반이다. 지난해 3월, ETRI 김형준 박사가 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ETRI는 대한민국 대표단 수석대표인 김형준 박사를 포함해 총 11명의 표준전문가가 참여해 ITU-T 차기 연구회기(`25~`28)의 SG20 활동 방향 및 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스마트 농업 등 주요 이슈에 대한 표준화 논의를 주도했다. ETRI는 연구진 주도로 개발한 ▲스마트시티를 위한 디지털 트윈 연합 ▲배달로봇 연동 요구사항 등 총 10건의 표준이 사전 채택되었다. 이와 함께 1건의 표준, 1건의 부속서 및 1건의 기술문서도 최종 승인되었다. 특히 ▲배달로봇 연동 참조구조 ▲이종 IoT 환경에서 서비스연동을 위한 디바이스 탐색 및 관리 프레임워크 등
과·팀장급 전보: ▲ 정보통신정책총괄과장 김남철 ▲ 소프트웨어정책과장 김보경 ▲ 데이터진흥과장 이소라 ▲ 통신경쟁정책과장 권은태 ▲ 디지털방송정책과장 이항재 ▲ 디지털플랫폼정부지원과장 손종걸 ▲ 디지털인재양성팀장 성열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화와 고려대학교는 27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산학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한화와 고려대는 ▲ 생성형 AI 관련 연구 및 과제 수행 ▲ AI 및 디지털 전환(DT) 프로젝트 수행 ▲ AI 및 스마트 제조 영역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첫 번째 협업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 인사이트' 확보로,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한다. 정해진 ㈜한화 DT 담당은 "산학 협력을 통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역량을 확보면서 비즈니스 가치를 향상하는 결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범 고려대 산업경영공학부 교수는 "기업과 학계의 강점을 융합하여 AI 및 DT 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각종 정보통신기술을 규제 업무에 적용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정확성과 속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단 방침이다. 30일 식약처에 따르면 위해 우려가 낮고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식품에 대해 신고 접수부터 수리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SAFE-i 24' 시스템이 이달부터 활용되고 있다. 이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이 나면 '수입신고 확인증'이 발급된다. 이전에는 업무 시간에만 수입 신고 서류 검토가 가능했지만, SAFE-i 24를 통해 365일, 24시간 서류를 검토받을 수 있게 됐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식품 안전에 있어 중요한 과정·공정을 모니터링한 기록을 실시간으로 저장해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등 기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스마트 해썹'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디지털 전환은 의료제품 규제 분야에서도 시도되고 있다. 식약처는 이달부터 의료기기 영문 증명서 재발급 절차를 자동화했다. 그간 의료기기 영문 증명서는 사람이 직접 재발급해야 해 최대 3일이 걸렸으나, 앞으로는 영업자가 자동 발급을 신청하면 시스템이 요건을 자동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6일 ‘건강정보 고속도로(본인진료기록 열람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여러 의료기관에서의 진료 기록을 어디서든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추진하는 이번 건강정보 고속도로(이하 ‘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 사업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주관기관을 맡았으며, 총 39개의 의료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으로 의료 자료를 공유하기 위한 공유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개인이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진 자신의 의료데이터를 ‘나의 건강기록 앱’을 통해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환자 본인이 직접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다. 현재는 진료 받았던 의료기관에서의 기록을 확인하기 위해서 직접 방문해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이 플랫폼을 사용하면 환자들도 어플리케이션에서 뷰어 형태로 기록을 받아 의료진에게 공유하는 등 활용이 가능하게 된다. 컨소시엄은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해 계명대 동산병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길의료재단(가천대 길병원) , 단국대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제주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