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살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으로 이뤄진 진피층이 파괴되면서 흉터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초기엔 붉은색 선이 띠를 두른 것처럼 나타나며 점점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가 탄력을 잃게 되면서 흰색으로 변하게 되고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한 형태가 된다. 주로 급격한 체중변화, 부신 피질 호르몬 과다 등으로 임신부나 청소년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외에도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체중 변화 등 다양한 이유로 신체 여러 부위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기기 쉬운 부위에는 평소 마사지를 자주 해주거나 예방 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상민 아이러브피부과 원장은 “징후가 보이면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인데, 붉은 빛을 띠는 초기 단계에서는 치료 효과가 크지만, 흰색으로 변해버린 후에는 제거 기간도 오래 걸리고 초기 때보다는 효과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치료는 피부 진피층을 강화하고 위축된 피부를 재생시키는 레이저 시술이나 약물치료 등을 적용한다. 붉은 튼살의 경우 VLS레이저나 루메니스 등을 고려해보거나 흰 튼살은 전용 e-레이저 등을 이용해 해당 부위에만 선택적 조사하여 치
롯데멤버스(대표 전형식)가 부산은행과 함께 ‘L.POINT 적금’을 개편해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금 상품으로, 월 20만P 내에서 엘포인트로도 불입이 가능하다. 최고 금리는 3.1%며, 만기 시 원리금을 엘포인트로 전환(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 가능)하면 익월 2%가 추가 적립된다. 롯데 측에 따르면 원금뿐 아니라 이자에 대해서도 2%의 추가 포인트가 적립되므로 총 7% 이상의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입은 이달 1일부터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선착순 5만좌까지 인당 1계좌씩 가능하다. 6개월 가입 시 2.1%, 12개월 가입 시 2.6%의 기본금리가 보장되며, 금융정보 혜택 알림에 동의하면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내달 30일까지 출시 기념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L.POINT 적금 가입 및 5만원 이상(엘포인트 1000P 이상 포함) 불입 고객들에게 응모권이 제공된다. △현금 1000만원(1명) △한샘키친 500만원 상품권(1명) △한샘바스 300만원 상품권(4명) △엘포인트 100만P(5명) △50만P(20명) △5만P(100명) 중 원하는
노년 시기에는 대부분의 치아가 탈락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무치악이라고 한다. 관련 전문의들은 이런 상태가 되면 제대로 씹을 수 없어 부드러운 음식 외에는 섭취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잇몸에 상처가 발생하여 잇몸 손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저작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이들은 “가급적이면 저작력이 충분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무치악 임플란트도 그 중 하나”라며 “잇몸 전체적으로 8개 내외의 많은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인데, 그 위에 연결용 보철물 4~6개를 포함하여 12~14개의 치아를 갖춘 보철물을 고정시킨다. 이 방식이라면 잇몸 전체적으로 필요한 치아 개수 대부분을 튼튼하게 회복할 수 있고, 자연 치아에 가까운 수준으로 저작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과정을 진행할 때는 다수의 인공 치근이 안정적으로 고정될 수 있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며, 많은 인공 치근이 치조골과 유착해야하기 때문에 치조골의 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들 전문의는 진단 과정에서 치조골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여 치료 과정의 적합성을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고, 치조골의 이식이 필요한 경우 상태에 맞는 올바른
불규칙한 식습관과 맵고 짜고 달달한 음식 섭취, 각종 피로감과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소화불량은 매우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다. 한방 전문가들에 따르면 위궤양처럼 증상 자체가 심하지 않고, 당장 생활에 큰 불편함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오래 방치하기 쉬운데, 식후에 속이 더부룩하고, 배에 가스가 가득 찬 증상이 이어질 수 있으며, 소화제를 먹어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이들 전문가는 이처럼 이유가 불분명하고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기능성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원인을 ‘담적병’에서 찾는다. 이들은 급하게 먹는 습관과 한꺼번에 많이 먹는 등의 식습관으로 인해 위장에서 분해되지 못해 쌓이게 된 음식물 찌꺼기가 부패되고 독소를 만드는데, 이 상태를 담적이라고 한다. 이 병이 진행되면 위장의 기능이 약화될 뿐만 아니라 담적의 누적이 가속화되어 각종 불편 증상 및 만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속 더부룩함, 복부 팽만감, 가스가 자주 차며, 담적이 머리나 근육에 쌓여 머리로 가는 혈류를 방해한다면 어지럼증과 기억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라이프네트워크 몸앤장한의원(군포산본점) 임휘진 원장은 “한방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MSP)인 스마일샤크 (대표 장진환)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AWS DevOps Competency)’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AWS 컴피턴시 프로그램(AWS Competency Program)은 특정 워크로드, 산업군 및 솔루션에서 기술적 역량과 고객 성공 사례를 보인 AWS 파트너 네트워크(AWS Partner Network, APN) 소속 파트너사의 기술 전문성을 AWS가 공식적으로 인증해주는 프로그램이다.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 파트너는 AWS에서 DevOps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문성을 보유한 파트너로, 인프라 프로비저닝 및 관리, 애플리케이션 코드 배포, 소프트웨어 출시 프로세스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성능 모니터링, 지속적 통합 및 지속적 배포(CI/CD) 파이프라인에 보안 모범 사례, 정책 및 가드레일 통합 작업을 간소화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스마일샤크는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뿐만 아니라, 2021년 11월 △AWS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 (AWS Migrat
인간의 하루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시간을 통해 잠을 자면서 체력 충전 및 뇌의 기억 재정리를 도모할 수 있으며, 뇌신경 휴식 및 뇌세포 독소 제거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들은 적정 수면 시간과 함께 코골이 치료도 중요한데, 아무리 수면 시간이 길어도 수면의 질 자체가 좋지 않다면 근본적인 순기능이 이뤄질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면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로 빛 또는 소음 공해, 실내 내부 온도 및 습도, 올바른 수면 자세, 베개 등이 있으며,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 증상도 마찬가지라는 설명이다. 이들은 수면무호흡증이란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멎거나 불규칙한 증상인데, 비강에서 시작되어 인후두까지 이어지는 구조인 상기도가 좁아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대부분 코골이 증상도 함께 겪는다고 덧붙였다. 수면무호흡증은 스스로 인지하기 어려워 일상생활 속 문제를 선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만약 아무리 잠을 자도 낮에도 졸린 느낌이 지속되는 경우, 피곤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 체력이 쉽게 떨어지는 경우 등을 종종 경험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숨수면클
시력을 교정하기 위한 수술은 라식과 라섹, 스마일라식, 렌즈 삽입술 등 다양해 자신의 눈 상태에 따라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관련 전문의들은 “예를 들어 라식은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지만 외부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며, 라섹은 회복 기간이 길지만 얇은 각막이나 고도근시도 수술이 가능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스마일라식의 경우 안구건조증이 덜 발생하고 시력 회복이 빠른 반면, 렌즈 삽입술은 빛 번짐과 근시, 난시 재발 등의 부작용 우려가 적은데, 각 수술법의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은 “클리어라식도 시력교정술 중 하나인데 스마일라식과 같은 원리로 진행되는 최소 절개 렌티큘 제거 교정술이다. 2mm 이하의 미세 절개로 각막 실질부에 접근, 로우 에너지를 조사하고 실질을 절삭해 시력을 교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절개 부위가 미세하지만, 로우 에너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눈의 다른 구조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클리어라식에서 활용하는 로우 에너지는 과한 에너지가 유발하는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며, 속도가 빨라 깔끔한 절개가 가능하다”며 “정확한 시축 확인이
주상복합 ‘대원 칸타빌 제주에듀’가 주거용 오피스텔, 아파트 및 펜트 하우스, 근린상가로 구성된 지하 3층부터 지상 10층까지의 규모의 1단지 49세대를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근린상가 청약을 마감하고 이달 29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관계자는 세대 내부에는 TBI냉장고, 천정형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풀옵션으로 무상 제공하며, 지하주차장 구성 및 통학 스쿨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보안 시스템과 함께 옵션으로 외출 후 미세먼지를 현관에서 제거할 수 있는 에어샤워시스템, 현관 자동중문 및 전동커튼 등도 준비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세대원 상관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유주택자, 다주택자도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서귀폿히에 위치한 견본주택이나 홈페이지 등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편 “현재 공사중인 제2진입로가 완공이 되면 제주영어교육도시 진입이 수월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른 수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단지인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이 오는 8월3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성개발이 대구 북구 일원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4~20층 7개동 520세대로 전용면적 84㎡A·B·C·D, 101㎡ 중심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8월5일, 1순위 8일, 2순위 9일,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하고,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은 29일~31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구수산공원 내에 위치하는 이 단지는 총 면적 15만 2,910㎡ 중 2만 9,584㎡ 부지에 아파트를 짓고 전체 부지의 78%인 12만 3,326㎡는 도심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일부 최상층 세대에는 펜트하우스가 제공되며, 4Bay(일부), 2면 및 3면 개방(일부)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은 물론 개방감을 개선하는 한편, 주방창과 거실창이 마주보게하는 설계를 채용했고, 드레스룸, 펜트리 등 수납공간을 마련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성사업으로 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를 설치해 단절된 공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진입광장
온오프라인 정산일 조정 플랫폼 기업인 디에스솔루션즈가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외의 직매입 등 특화된 시장에서의 신규 수요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 업체는 “비타페이 등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직매입 업체를 대상으로 작년 상반기와 올해 같은 기간의 입고액을 분석한 결과, 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회원사의 매출 확대에 따라 직매입 마켓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에도 이 같은 추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기업은 급변하는 국내 온라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영업 및 컨설턴트 인력을 대거 확충, 조직을 두 배로 늘리고,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도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디에스솔루션즈는 또 서비스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선정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매일 판매실적 데이터 제공 △간편심사 서비스 △판로지원 서비스 △매월 소정의 사은행사 제공 △1:1 전담제 실시 등 5대 과제를 통해 플랫폼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 질환 중 하나이다. 대부분 허리 및 다리 통증이 느껴질 때 디스크를 떠올리지만, 이 질환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적지 않은 편이다. 이 질환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거나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척추관이 좁아지면 그 안을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허리 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통증이 나타나는 양상은 디스크와 조금 다르다. 평소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협착의 정도가 심해지면 보행의 거리가 짧아져 오래 걷지 못한다. 이에 조금 걷다가 쪼그려 앉아 쉬는 등의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통증뿐만 아니라 넓은 범위의 감각 소실, 감각 이상 증상, 마비 및 경련, 저림, 근력 약화 등이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존적 치료만으로 어렵다면 마취, 절개, 출혈 등이 없는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등과 같은 비수술 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종로 기찬통증의학과 박재홍 원장은 “신경차단술은 특수 주사기를 통증 유발 부위에 주사, 약물을 주입해 신경을 차단한다. 신경성형술은 척
한포진은 손바닥이나 발바닥 피부 내에 작은 물집을 형성하는 재발성 습진성 피부질환이다. 종종 손가락의 측면도 침범한다. 작은 물집들이 서로 합쳐져서 큰 물집을 형성하기도 하며, 붉은 홍반과 함께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다. 남녀의 발병 비율은 비슷하고 젊은 층에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병은 습진과 증상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구분하기 쉽지 않은데, 물집이 터지게 되면 2차 감염 위험이 있어 되도록 손대지 않는 게 좋고, 증상이 심해지면서 부종을 비롯한 각질, 진물, 갈라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들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접촉 알레르기 항원 노출이나 자극성 노출 없이 발생하는데, 땀이 많이 나는 것이 악화요인으로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악화되고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으며, 손발에 다한증이 있는 경우 흔하게 관찰된다고 설명했다. 금속물, 세제, 물 등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발생률이 높아 환자는 물, 세제, 금속 등을 피하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2~3주 정도 지속되다가 표피가 탈락하며 호전되며, 한 번 발병하면 재발이 흔하며 전신 접촉피부염, 먼지진드기, 곰팡이 감염에 의해 유발될 수도 있다는 게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안정시떨림, 경축, 운동완서, 체위불안정 등을 보이는 임상증후군으로 뇌 기저핵 흑질의 도파민 신경세포소실과 함께 레비소체(Lewy body)라는 병리적 산물이 나타나는 만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질병에서 레비소체로 인한 병리 과정의 경우 하부 뇌간에서 먼저 시작되어 위아래로 퍼져나가는데, 뇌간 이후 중간뇌와 흑색질을 침범해 운동증상이 발생하며 보통 70~80% 망가졌을 때부터라고 한다. 이들은 발병 초기엔 운동증상보다 감각장애, 통증, 우울감 등을 호소해 초기 진단이 어렵고, 다만 흑질 침범 이전에 나타날 수 있는 비운동성 증상으로 조기진단에 이용하기도 하는데 잠꼬대, 변비, 후각저하 등 이 3가지를 ‘3대 파킨슨병 전구증상’이라고 꼽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은 “이 질환의 운동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는 ‘알약 굴리기(pill-rolling)’라고 하여 상지를 침범하는 일측성 진전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며 “톱니바퀴형 강직, 운동완서, 근긴장이상증, 손이나 발에서 쥐가 남, 글씨 쓰기 어려움, 팔 흔들기 감소, 한쪽 발을 질질 끌기 등이 보인다”고 말했다. 중기 운동증
한 번 아프기 시작하면 잘 낫지 않고 반복되는 경우가 많은 질환 중 하나가 팔꿈치통증이다. 무거운 짐을 들거나 가사노동을 하는 등 일상적인 행동에서도 빠짐없이 움직이는 부위가 엘보우이다. 테니스엘보우라 불리는 ‘외상과염’은 발생 시 팔꿈치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테니스 선수들에게 주로 발병해 테니스엘보우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테니스를 치지 않는 일반 사람들의 발병 비율도 높은 편이다. 전문의들은 팔과 손목의 무리한 사용이 힘줄에 과부하를 주게 되면서 미세한 파열을 유발하며, 이때 힘줄이 제대로 회복하지 못하고 파열이 반복되면 결국 힘줄이 비정상적인 상태로 변하면서 만성적인 팔꿈치 통증을 야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들 전문의는 “이 질환은 팔꿈치에 부착된 손목 근육, 힘줄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팔꿈치는 일상생활에 빼놓지 않고 사용되는 부위이다 보니 치유될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기 어렵다”며 “특히 팔꿈치는 혈류가 비교적 적게 흐르는 저혈 구간이기 때문에 다른 부위에 비해 회복 속도가 느린 편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건염보다는 힘줄 손상이 반복되어 조직 구조가 변화하고 내구성이 낮아지는 건증에 보다 가깝다”고 덧붙였다. 하이병원 박성렬원장은 “통증 재발을
임플란트는 치아 탈락 시 인공치아를 수복하여 자연 치아 기능을 대신하는 치료이다. 관리 여하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지만 평균 10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인공치근을 심기 위해 잇몸을 절개해야 하니 출혈, 붓기, 통증이 따를 수밖에 없다. 신체적 기능이 약한 고령층이거나 전신질환이 있다면 불가능한 케이스도 있다. 삼송 서울행복담은치과 박철우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치료 중 디지털 방식을 접목한 네비게이션임플란트의 경우, 3D진단 장비로 환자의 구강 데이터를 채득하고, 컴퓨터로 모의수술을 진행하여 심을 경로를 미리 파악하는 방식인데,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해 경로를 확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치료는 모의수술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가이드를 만들어 미리 계획한 위치에 오차없이 식립할 수 있다. 가이드를 장착하면 미리 파악한 위치에 구멍을 작게 뚫어 식립한다”면서 “이 시술은 절개가 없으므로 무절개 임플란트라고도 불리는데 출혈, 통증, 붓기가 낮으며 회복속도가 빠르고, 침습 부위가 적어서 감염위험이 낮아 고령층, 전신질환이 있는 케이스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구강 상태에 따라 적용 가능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