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및 측정 장비를 제조·공급하는 업체인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가 지난달인피니버전 1000X-시리즈 오실로스코프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키사이트의 고유 기술이 적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저가형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61만원부터 시작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분석 기능을 가진 6대의 계측기를 1대에 통합하여 전문가 수준의 기능을 제공해줄 것으로 보인다. 키사이트의 1000X-시리즈 출시 현장에는 키사이트코리아 윤덕권 대표를 비롯해 키사이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최준호 사장, 오실로스코프마켓브랜드매니저 아츠키 오카자키(Atsuki Okazaki)씨가 참여했다. ▲ 키사이트의 1000X-시리즈 1000X-시리즈는 특허 받은 메가줌(MegaZoom) IV ASIC 기술로 최고 초당 5만 회 파형 업데이트 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통해 비슷한 가격대의 오실로스코프가 놓칠 수 있는 간헐적인 글리치와 비정상적인 신호를 보다 더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최대 2GSa/s까지의 높은 샘플링 속도를 가지면서 두 개의 프로브를 제공하고, 세그먼트 메모리 기능으로 메모리 깊이를 최대화하면서도 빠른 측정을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은 학부생
[첨단 헬로티] 자율주행차를 둘러싼 반도체 업체들 간 통합 플랫폼 경쟁에 가속도가 붙었다. 운전자 지원 알고리즘을 돌리는데 필요한 반도체 및 관련 솔루션을 통합 플랫폼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업체인 멘토그래픽스가 통합 자율주행차 플랫폼을 표방하는 DRS360을 내놓은데 이어 일본의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도 레이스에 본격 가세했다. 르네사스는 시스템 제조사들이 선호하는 특정 요구 사항에 적합한 IP 코어 및 하드웨어 가속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자율주행 플랫폼인 '오토노미'를 공개했다. 오토노미는 르네사스 시스템온칩(SoC)와 MPU 로드맵으로 이뤄진 ADAS(advanced driving assistance systems) 및 자율주행 플랫폼이다. 시스템 제조사들이 르네사스 파트너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노미를 구성하는 SoC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용 듀얼 ARM 코텍스 A53 마이크로 프로세서와 듀얼 코텍스 R7 록스텝 코어를 탑재하고 있다. 높은 수준의 안전에 대한 요구에 맞추기 위해 오토노미는 ASIL 레벨을 지원하고, ASIL-B SoC, ASIL-D MCU를 지원해 최신 ADAS 애플리케이
전 세계 ICT 수출은 2000년 이후 연평균 6∼7%대 성장률을 유지했지만, 2010년 이후 연평균 2%대 수준으로 성장이 둔화됐다. 이처럼 최근 ICT 분야는 수출 측면에서 봤을 때 과거와 달리 성장산업으로서의 면모가 퇴색되고 있다. 또한 영국의 하드 브렉시트 선언(2017년 1월), 미국의 TPP 탈퇴 행정명령 서명, NAFTA 재협상, 상반기 환율조작국 지정 시사(2017년 1월) 등 각국의 보호무역정책 강화는 세계 교역 둔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향후 ICT 수출 저성장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ITP(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관세청 통관 기준 통계를 ICT 분류체계에 맞게 재가공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ICT 수출은 138억 3천만 달러(전년 동기대비 16.7% 증가)를, 수입은 77억 9천만 달러(전년 동기대비 14.8% 증가)를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이 선전함에 따라 3개월 연속 호조세를 보였다. 그리고 품목별로는 휴대폰과 D-TV 수출이 감소했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중동을 제외한 중국·미국&mi
[첨단 헬로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미국 실리콘 밸리 3D 프린터 벤처기업인 카본(Carbon)과 협력해 디지털 광합성 기술을 개발하고 빛과 산소로 만들어진 미드솔 기반 고기성능 운동화 ‘퓨처크래프트 4D(Futurecraft 4D)’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퓨처크래프트 4D’는 선수 개개인에게 최적의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아디다스가 추진하는 퓨처크래프트 프로젝트의 새로운 결과물이다. ‘퓨처크래프트 4D’에 탑재된 미드솔은 기존 프로토타이핑 (모형제작)이나 몰딩(주형제작)을 없애고 디지털 생성 과정을 통해 제작됐다. 디지털 광합성(Digital Light Synthesis)은 전통적인 제조 방법과는 달리 움직임, 쿠셔닝, 안정성, 편안함을 각 선수의 특성에 정확하게 맞춰 제작할 수 있다. 이 기술은 3D 프린팅을 뛰어넘어, 개인 맞춤형으로 스포츠 테크놀로지를 적용시킨 제품 대량 생산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스포츠 산업에서의 적측 가공(원료를 여러 층으로 쌓거나 결합시키는 3D 프린팅이 작동하는 방식)생산 방식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아디
DataMatrix 코드는 다양한 지역 및 국가별 일련번호 인쇄에 표준이 되었다. DataMatrix 기호와 다중 라인 인쇄에 필요한 고해상도 인쇄를 제공한다. 본 기술 보고서는 레이저 및 고해상도 인쇄 기술이 모두 포함된 DataMatrix 인쇄에 대한 개요를 설명한다. 제약 포장 기준 및 요건 포장 기준은 생산업체의 고객이 전세계적으로 점차 늘어나고, 많은 국가에서 일련번호 인쇄를 요구함에 따라 점점 더 복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명 과학 포장 인쇄의 경우는, 최근 코딩 및 마킹 산업의 혁신을 일으켜 왔으며, 이런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고해상도 인쇄, 일련번호, 프린터 청결과 관련된 생산 필요성으로 기존 인쇄 프린터의 지속적인 개발과 새로운 인쇄 기술 도입을 촉진시켜 왔다. 따라서 포장 기술자와 관리자들은 이제 필요에 맞는 여러 가지 인쇄 코딩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잘못 적용된 프린터 선택은 포장 작업의 속도와 생산성을 저하시켜 불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적합하게 지정 및 선택한 프린터는 포장 라인의 중요한 요소다. 포장업체들은 일련번호 마킹에 가장 일반적인 2가지 인쇄 기술인 레이저와 TIJ(고해상도 잉크젯) 중에서 한
“경쟁사 대비 쉬운 조작법과 경제성, 가격경쟁력으로 승부하겠다” B-EX6T는 6인치용 ZT420 대비 리본 세이브 기능 기본 탑재, 라벨 및 리본 세팅의 용이성, 소모품 교체 및 AS의 편리성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자체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경쟁사 제품 대비 인쇄 품질과 인쇄 속도 측면에서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B-EX6T가 시장 입지를 얼마나 확보해 나갈지 주목된다. ㈜티비에스(대표 윤영수)와 일본 도시바테크가 산업용 6인치 바코드 프린터 B-EX6T 시리즈를 공식 런칭하며 지브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티비에스 윤영수 대표 B-EX6T 시리즈는 지브라의 6인치 ZT420을 철저하게 분석한 대항마로써 전략적으로 내놓은 제품이다. 니어 엣지 헤드와 플랫 헤드 타입으로 두가지 모델이 출시됐으며, 한국 시장에는 니어엣지 헤드 타입만 출시 예정이다. ㈜티비에스는 지난 2월 24일 서울 구로호텔에서 B-EX6T 국내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영수 대표는 “20년동안 TBS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시장을 키워온 동반자인 고객을 모시고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새롭게 런칭하는 산업용 6인치 바코드
산업용 라벨터치 및 고덱스 바코드 프린터 등 자동화 산업 주력 제품 선보여 부라더상사㈜의 계열사인 엠앤에스솔루션이 ‘오토메이션월드 2017’에 참가해 각 제품들을 직접 시연하면서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스마트 공장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과 현장 효율성을 높여주는 필수 아이템인 라벨터치 및 이하 라벨 프린터 기기가 참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라벨 프린터 전문기업인 부라더상사㈜의 계열사인 엠앤에스솔루션(M&S Solution, 대표 최은미)은 오는 3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오토메이션월드 2017’에 참가해 다양한 라벨 프린터를 선보인다. 엠앤에스솔루션㈜은 산업용 라벨터치, 튜브터치를 유통하고, 고덱스社 바코드 프린터(GoDEX)를 국내 독점 수입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자동화 산업 현장에서 효율적인 작업을 돕는 라벨 프린터기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주력으로 선보이는 제품들은 라벨터치 ‘PT-H110(PK)/PT-P950NW’, 튜브터치 ‘T-5000’, 고덱스 바코드 프린터기 ‘G500/ZX
2004년에 설립된 PNE솔루션은 충방전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전지 생산 공정 전 단계가 아닌 후 공정에 있는 충방전을 통해 전지 특성을 활성화화는 장비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 PNE솔루션은 충방전 장비 외에도 생산라인에 들어가는 테스트용 충방전기와 전기차 충전기, ESS 등을 생산 및 공급한다. 다양한 사업 분야만큼이나 활발한 전시 분위기를 띠었던 PNE솔루션의 해외 진출 솔루션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이번 전시에 참여한 목적과 출시 기술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저희는 충방전기나 ESS, 전기차 충전기를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지금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는 일본보다 중국이나 한국이다보니 중국과 한국 시장에 보다 주력을 하고 있어요. 이 전시에 중국과 한국 바이어가 많이 참가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공략하고자 전시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주력 상품은 전기차 충전기와 ESS에요. 전기차 충전기는 각종 콤보타입, 차데모, 쓰리건으로 된 급속충전기와 더불어 ESS처럼 배터리가 내장된 하이브리드 타입 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기를 들고 나왔습니다. PNE 솔루션의 ESS는 전력 사용량이 높을 때 에너지를 저장해놨던 것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태양광 같은 경우
태양광 가대를 전문으로 설치하는 업체인 파루는 이번 PV EXPO에서 동서방향, 양방향으로 움직이는 다양한 태양광 가대 솔루션을 소개했다. 미국 알리모에서 470MW 규모의 큰 공사 경험을 비롯해 국내 및 해외에서 다수의 사업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기술적 능력은 이미 검증된 상태. 파루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까지 소규모 공사만 진행해 왔던 일본 시장에서 대규모 공사 진행을 모색하고자 한다. Q. 전시 중인 기술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시장에 많은 태양광시스템이 있지만 특히 중국 업체가 고정식으로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양축과 단축 모두 공급하고 있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죠. 저희 기술은 발전 효율을 극대화해주기 때문에 다른 업체들과 차별성을 갖는다고 생각해요. 전우방향으로 움직이는 ‘양축’은 기존 고정식보다 발전효율을 30~50%까지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축도 동서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15% 이상의 효율을 늘릴 수 있지요. 양축 같은 경우에는 태양광을 직접 계측하는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빛의 양을 측정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어요. 빛의 양에 따라 컨트롤 박스가 조정되면서 시스템이 태양에 따라 위도나 경
글로벌 ADC 시장은 5년 동안 연간 3.5%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2020년에는 7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2014년 모토로라솔루션의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하니웰이 차지했으며, 2015년 초 데이터맥스-오닐을 인수한 이후 8.3%의 성장을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인 VDC 리서치 그룹에 따르면, 2015년 공장, 창고 및 물류 분야에서 사용되는 자동인식 데이터 캡처 솔루션(ADC)의 세계 시장 규모는 62.4억 달러로 예측됐다. 상위 20개 공급업체 중 14개사가 2015년에 비해 급격한 환율의 변동으로 수익의 많은 부분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보고했다. VDC 리서치가 발표한 ADC 시장 수치에는 휴대형 및 고정식 바코드 스캐닝 및 이미징 디바이스, 바코드 프린터 및 공장 및 창고를 위한 견고한 모바일 컴퓨팅 솔루션이 포함된다. 반면, 바코드 라벨과 같은 자동인식 데이터 수집과 관련된 소모품은 포함되지 않았다. VDC 리서치에 따르면, 2015년 전세계 ADC 판매액은 2014년 59억 달러보다 4.6% 증가한 62.4억 달러로 전망됐다. 2016년에는 전년 대비 2.2% 늘어난 63
CORE는 PCS, OPS, EV 차저 등 태양광 인버터 내부에 들어가는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최근에는 트랜스포머나 리액터, EMI 필터, 전류 센서 등도 제조하면서 인버터 내부 부품을 일괄 공급하고 있다. 다쓰테크, 동양ENP, 햅시바 등 약 60% 이상의 국내 기업과 거래 중인 CORE는 더 많은 해외 바이어를 찾고자 2017 월드 에너지 위크를 찾았다. Q. 이번 전시 콘셉트는 무엇인가요? 최근에는 저희 회사가 인버터 소형화를 위해 메가플럭스나 아몰퍼스 같은 최신 소재를 사용하여 리액터나 트랜스포머를 소형화하고 중량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단가적인 문제가 있다 보니 제품의 무게와 크기를 줄이는 방향으로 콘셉트를 잡았습니다. Q. 일본 시장에 진출하신 지 5년 정도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의 특징이 무엇인가요? 일본 시장은 품질과 신뢰에요. 처음 거래를 뚫기가 매우 어렵지만 한 번 뚫으면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10년, 20년을 바라보며 사업을 할 수 있는 영역이죠. 그러다 보니 저희도 쉽게 놓지 못하고 있어요. Q. 진출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일본 업체와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디버깅(debugging)&rsq
[첨단 헬로티]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려는 자동차 부품 업체 델피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인터넷 연결 기능이 있는 차동차와 트럭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을 내기 위한 일환이다. 자동차에 탑재되는 센서들이 늘어나면서 차량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데이터 규모도 급증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하는 부품 업체 입장에선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나 커넥티드카에서 쏟아지는 빅데이터 분석도 기회의 땅으로 부상했다는 얘기다. 지난해 10월 맥킨지는 차량 데이터로 수익화할 수 있는 금액이 2030년까지 최대 750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델피가 빅데이터 분석에 공격적인 것도 이같은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델피는 5일(현지시간) 빅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해당 분야 전문 업체들과 제휴를 강화했다. 우선 델피는 이스라엘 반도체 스타트업인 발렌스 소규모 지분을 인수했다. 발렌스는 현재 산업 표준인 초당 1기가바이트보다 6배 빠른 연결성을 지원하는 칩투칩(chip to chip)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발렌스가 보유한 HD베이스티(HDbaseT) 기술은 압축되지 않은 고화질 이미지와 오디오를 전송하는데 사용된다. 첨단 인포테인먼트,
[첨단 헬로티] 클라우드와 로보틱스 기술 간 결합이 로봇 시장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시장 조사 업체 트랜스페어런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클라우드 로보틱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13억9500달러였지만 2024년에는 219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20배 가까운 성장이다. 클라우드 로보틱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로봇의 통합에 기반한다. 데이터 캡쳐, 클라우드 분석, 데이터 처리, 추가 분석을 위해 서버로 피드백을 보내는 단계로 이뤄진다. 클라우드 기술이 확산되고 다양한 산업에서 클라우드 로보틱스 운영이 늘어나는 상황과 맞물려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로봇을 결합해 기업들은 인건비는 줄이고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트랜스페어런시마켓리서치 설명이다. 구성 요소 관점에서 보면 클라우드 로봇 시장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영역으로 나눠진다. 소프트웨어 영역은 서비스형 인프라(infrastructure as a service: IaaS), 서비스형 로봇(robotics as a service: RaaS), 서비스형 플랫폼(platform as a service: PaaS), 로봇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2차전지 관련 설비와 금형 그리고 2차전지 부품인 리드탭(lead tab)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 중인 유진테크놀로지의 이미연 부대표를 만났다. 2차전지의 4대 부품인 음극재, 양극재, 전해액, 분리막 등 중심 소재와 달리 최근에는 리드탭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2차전지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과 더불어 해외 시장 진출의 출발 신호탄을 울렸다. Q. 간단하게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관련 공정 자동화 장비를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또한 전기 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단자인 리트탭 배터리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Q. 이번 전시 참여 계기는 무엇인지요. 작년에도 배터리 재팬 전시에 참가했어요. 전시에 나와서 바이어들이나 고객들과 미팅을 했었는데 실제로 비즈니스로 연결된 업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에서도 그런 효과를 얻고자 나왔어요. Q. 작년 전시와 다른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제 정말 2차전지가 시작되는구나,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작년보다 전시 참가 업체도 더 많아졌고 전시장 방문객도 상당히 늘었습니다. 아무래도 2차전지 시장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활
아이솔라에너지는 주로 지붕에 설치할 수 있는 태양광시스템을 공급한다.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수 있는 특화된 지붕을 제조하기 때문에 아이솔라에너지의 시스템은 신축 건물은 물론 오래된 지붕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아이솔라에너지가 일본에 진출한 지는 올해로 3년 째. 실제 주문으로 이어지기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본 시장에서 아이솔라에너지가 어떻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들어보았다. Q. 한국과 비교해서 일본 시장의 다른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희가 본격적으로 일본에 진출한 지는 3년 정도 되었어요. 그동안 고객사와 신뢰를 쌓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죠. 일본 고객사들은 매우 꼼꼼해서 제품을 매우 오랜 기간 보고 확인해요. 실제 주문이 이어진 후에도 오랫동안 서포트해야 하는 점이 한국과는 다르다고 느꼈어요. 신뢰를 쌓는 것, 그리고 실제 주문으로 이어지는 것이 매우 어려워요. 그래서 그 점을 타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이렇게 해외 전시도 나오고 있어요. 서로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일본을 자주 방문하고 일본에서도 한국을 종종 방문하고 있습니다. Q. 이번 전시에 나오게 된 계기와 전시 콘셉트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일본은 저희보다 친환경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