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라이프의 새로운 장 열 것으로 기대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광·전 융합소자 구현의 필수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흑린(Black Phosphorus)의 비선형성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초고속 광학스위칭 소자를 개발했다. 이번 개발로 데이터 트래픽(traffic)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기존의 전자소자와 초고속 광학소자의 융합은 디지털 라이프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전자이동성이 우수하고 높은 비선형성*을 가져 차세대 광·전 융합소자 구현의 필수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흑린(Black Phosphorus)의 비선형성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초고속 광학스위칭 소자**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광전소재연구단 송용원 박사팀은 기존에 전자소자용으로만 연구되던 흑린 활용 기술을 초고속 광학소자용으로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빠른 데이터 처리 능력을 갖는 광학소자와 집적 전자소자와의 호환 가능성을 높이는 결과를 보여줬다. 이번 연구 결과는 현재 집적화의 한계에 부딪힌 전자소자의 처리 능력을 대폭 향상 시켜줄 대안으로, 광·전 융합소자에 대한 현실적
본 기술 개발의 목표는 구리 단자 인서트 사출성형한 고효율 인버터 PEBB용 커넥터 터미널(Connector Terminal)의 국산 개발이다. 본 개발로 절연성과 온도특성이 우수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이용하여 생산성을 좋게 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고, 다양한 설계 기능과 개발 능력을 보유함으로써 해외시장에서 선점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대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매출 상승과 고용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1. 개발 기술의 개요 (1) 개발 과제의 개요 1) 개요 기존에는 여러 대의 FEBB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BUS BAR로 직접 볼트 연결하여 고정하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정비 시 연결된 모든 부품을 뜯어내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과제는 모듈화된 PEBB를 쉽게 IN/OUT 할 수 있도록 버스 바(bus bar)를 인서트한 '고효율 인버터 PEBB용 커넥터 터미널 국산화 개발'을 목표로 했다. 2) 특징 현재 Connector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다. (가) 각종 굵기, 길이, 형상의 와이어링(wiring) & 볼팅(bolting) 연결 (나) 버스 바와 중간 와이어링 & 볼팅 연결 (다)
MATOF 2017,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0월 31일 개막 생산 제조산업 수요업종의 최대 수요지인 경상남도 창원에서 4차 산업혁명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스마트 제조기술전이 펼쳐진다. 바로 MATOF 2017에서다. 경남 유일 UFI 국제인증 기계산업전인 ‘창원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은 동남권 생산제조벨트 기업들이 적극 도입 중인 스마트 생산제조기술 트렌드를 반영하여 올해부터 ‘창원국제생산제조기술전 및 컨퍼런스(MATOF)’로 전시 명칭을 변경하고 스마트 제조 분야 품목을 확대하여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09년 1회 개최 후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창원국제생산제조기술전 및 컨퍼런스(MATOF 2017)는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첨단과 창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산업 전문 수요 맞춤형 산업 전시회이다. 경남 기계산업 전시회로서는 유일하게 전세계 1만 5천여 개의 전시회 중 약 6%(약 930여 개)만이 취득할 정도로 까다로운 UFI 국제인증을 2015년 취득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국제 유망전시회로 3회째 선정됐다. MATOF 2017은 대한민국 제1의 조선, 항공,
분야별 산업기술인력 분포. © News1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 2025년까지 총 2만5000여명의 전문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정부 전망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에 참여 또는 예정인 217개 업체를 대상으로 그린카·스마트카·인프라 분야 및 연구개발·품질관리 등 6개 직무의 인력수요를 조사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그린카 분야에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연료전지차 등이, 스마트카는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등이 포함된다. 인프라 부문은 차량용 통신, 커넥티드카 서비스, 차량융합서비스, 항법시스템 등이다. 수요 전망 결과 2025년까지 필요한 미래형 자동차 산업기술인력은 총 2만5496명으로 나왔다. 분야별로 그린카가 1만6574명(65.0%)로 가장 많고 이어 스마트카 7047명(27.6%), 인프라 1875명(7.4%) 순이다.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그린카, 스마트카, 인프라 분야가 각각 11.6%, 11.5%, 7.7%로 전망됐다. 직무별로는 생산기술·생산이 1만347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연구개발(6037명), 설계·디
삼성전자 직원들이 지난 18일 광주 오선동 광주사업장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삼성 무풍에어컨'을 조립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 News1 '작업자는 작업만, 검증은 시스템으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위치한 무풍에어컨 및 공기청정기 생산공장 정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표어다. 삼성전자는 부품 조립부터 제품 검사까지 자동화율을 크게 높였다. 덕분에 생산성이 크게 높아졌고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해내고 있다. 18일 찾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프리미엄 가전을 생산하는 '핵심기지'다. 이곳에는 모터와 콤프레서 등 핵심 부품 생산시설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 무풍에어컨 생산라인, 자동화로 생산성 크게 향상 먼저 무풍에어컨 생산라인에 들어서자 정면에 10개의 모니터가 눈에 띈다. 냉매량 등 각종 검사기록과 생산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모니터를 보던 중 부품을 실은 조그만 짐차가 곁을 지나갔다. 운전자는 없었다. 설정된 궤도에 따라 자동으로 움직이며 필요한 곳에 부품을 가져다 준다. 직원들은 커다란 기계들과 함께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올 4~6월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 폭염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일찌감치
베트남 정보통신부에서 올해 상반기로 예정됐던 4G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 라이선스 발급을 지난해 10월 조속히 진행함에 따라, 베트남 시장의 4G 상용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ICT 산업 동향에서는 베트남의 네트워크 장비 시장을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베트남 정부는 기존 3G 플랫폼 서비스 범위와 성능 최적화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4G 라이선스 발급을 미루어 왔지만, 최근 공공 전기통신 서비스 사업 프로그램 강화, 국영 이동통신 기업에 대한 민영화 등 이동통신 산업 육성 지원 정책을 펼치며 태도를 바꾸고 있다. 또한 올해 4G 서비스를 위한 이동통신사의 인프라 구축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네트워크 장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트남 이동통신 시장 현황 현지 이동통신사는 2015년 말부터 4G 네트워크 시험 사업을 실시하며 경쟁에 돌입했다. 베트남 최초로 4G 서비스 시험 사업에 착수한 Viettel를 시작으로 2016년 초 VinaPhone과 MobiFone도 파일럿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3사 모두 LTE 또는 LTE-A에 기반을 둔 네트워크 테스트를 실시함에 따라, 향후 베트남의 주요 4G 기술은
미국 ImageWare Systems가 최대 12 종류의 생체 매개 변수를 사용하는 안전한 생체 인식 시스템 ‘GoVerifyID’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비밀번호 등의 대체를 노린다. 미국 ImageWare Systems가 최대 12 개의 생체 파라미터를 사용한 안전한 시스템 ‘GoVerifyID’를 개발했다. 향후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암호 보호 기능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시스템인 GoVerifyID는 기존의 센서를 이용하기 때문에 모바일 장치를 수정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ImageWare Systems의 짐 밀러(Jim Miller) CEO는 “기존의 암호 보안은 완전히 무용지물이되고 있다. 고대 헬라 인은 해킹된 암호를 사용했기 때문에, 스파르타 인에게 철저하게 정복하는 결과를 낳았다. 현재 발생하고 있는 컴퓨터 시스템 침입 전체의 2/3는 암호와 리셋 절차에 위험이 있는 것이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짐 밀러는 “이런 상황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 다양한 종류의 생체 인식이다.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무단 액세스를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게
자일링스가 한 달 사이에 두 개의 기술을 발표했다. 발표한 기술은 새로운 RFSoC 디바이스와 머신 러닝 애플리케이션 확대를 위한 reVISION 스택이다. 이 두 가지 기술 발표를 통해 자일링스는 5G와 머신 러닝을 겨냥하며 두 기술이 업계에서 갖는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상기했다. 우선 RFSoC 디바이스에 관한 발표를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2월 15일 여의도에 위치한 자일링스 한국지사 사무실에서 기술 발표가 이루어졌다. 자일링스의 FPGA 플랫폼 마케팅 부사장인 팀 엘야백(Tim Erjavec)과 통신 사업 부분 이사인 하핀더 마따루(Harpinder S Matharu)가 한국을 방문하여 이 날 발표에 참여했다. ▲ 자일링스 FPGA 플랫폼 마케팅 부사장 팀 엘야백 올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 RFSoC 출시 자일링스는 기술 발표에 앞서 업계가 5G에 진출하는 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진단했다. 우선 모바일 장비 제조업체가 기술 시험 및 개념 입증 테스트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이러한 구현이 상용화될 가능성에 대해 평가하고 있지만, 프로토타입핑(prototyping)에 사용되는 기술의 상당 부분이 상용화 단계로 옮겨가지는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삼성전자가 10나노(나노미터, 10억분의 1m)에서 7나노로 곧장 가지 않고 징검다리 형태로 8나노 공정 개발을 공식화했다. 기존 공정의 수명을 최대한 연장해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7나노 공정 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벌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8나노 공정 개발을 공식화하고 고객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역시 최근 임원들에게 "8나노 공정 고객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시기적절한 투자와 제품 개발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체회로를 구성하는 트랜지스터 소자의 선폭(gate length, 게이트폭)을 줄이는 '미세화'는 반도체업계의 기술 리더십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현재 양산 중인 10나노에서 차세대인 7나노로 곧장 이행하지 않고, 중간에 8나노 공정을 추가했다. 7나노 등 차세대 공정 개발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기존 공정계획을 수정한 것이다. 차세대 공정까지 가는 시간을 벌고 성공한 기존 공정의 수명을 최대한 연장해 고객사를 확보하는 '하프노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10월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10나노 1세대(LPE, Low Power Early) 로
23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을 향한 내로라하는 국내외 업체들의 행보가 더욱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사업화 전략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업화 전략은 크게 3가지로 집중된다.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가상 발전소(VPP), P2P 기반 플랫폼 사업이다. 첫 번째가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대표적 사례가 프랑스 전력사 엔지 자회사인 ECOVA이다. 두 번째는 가상 발전소(VPP)이다. 독일 유틸리티 업체인 RWE가 추진 중이다. 세 번째는 네덜란드 국영 전력업체인 Alliander가 추진하고 있는 P2P 기반 플랫폼 사업이다. 이 같은 내용은 (주)첨단이 오는 1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개최하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마이크로그리드 사업화 전략 세미나’에서 다뤄진다. 이 세미나에서는 또한 국내의 도서지역, 산업단지, 캠퍼스 지역에서의 구축현황과 이에 따른 사업화 전략도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 내용에 따르면, 가사도의 마이크로그리드 도입 이후 2억5000만원에 달하는 연료비를 절감하는 등 매년 4억원에 이르는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에너지 자립섬 계통 운영 및 전력 거래
[첨단 헬로티] 수소차냐 전기차냐? 화석연료를 대체할 자동차 에너지원을 놓고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어 향후 판세가 어떻게 짜일지 주목된다. 현재로선 수소연료전지와 전기 배터리는 모두 일장일단이 있다는 평가 속에 어느 한쪽이 승부를 결정짓지는 못한 상황이다. 배터리 기반 전기자동차가 대중성 면에선 앞서 있지만 전기차가 갖지 못한 수소차의 잠재력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일본 자동차 회사 혼다는 수소차로 선보인 클라리티 모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과 전기 배터리 버전을 공개했다. 그럼에도 차량의 미래는 여전히 수소차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혼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깔려 있는 클라리티 수소차 버전은 100대에 가깝다. 현재로선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수소 연료 인프라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혼다는 앞으로 4년간 수천대의 수소연료전지 차량을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혼다 외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도 수소차를 앞으로 3년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토요타는 이미수소차 모델 미라이를 판매 중이다. 그러나 판매량은 미미한 수준이란 평가다. 수소차를 둘러싼 업체간 협력도 늘고 있다. 최근에는
[첨단 헬로티] 아마존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 기술인 '알렉사' 생태계에 반도체 업체들까지 가세하기 시작했다. 알렉사를 둘러싼 판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보인다. 글로벌 반도체 회사인 NXP세미컨덕터는 하드웨어 업체들이 아마존 알렉사를 활용한 음성 인식 기기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마존 알렉사용 NXP 레퍼런스 플랫폼을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알렉사용 NXP 레퍼런스 플랫폼은 아마존 원거리 음성 인식 기술과 알렉스 보이스 서비스(Alexa Voice Service: AVS)가 통합돼 있다. 사용자들이 알렉사가 탑재된 고성능 기기를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XP는 해당 제품에 대해 음성 인식 기기 개발에 많은 시간이 들어가고 과정도 복잡한 상황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마존은 알렉사를 자사 제품을 넘어 다양한 회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 및 스마트홈, TV 관련 회사들이 알렉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들어서는 커넥티드 카 환경에서도 알렉사는 중량감있는 변수로 부상했다. 올초 개최된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17에서도 알렉사의 존재감은 두드러졌다.
2017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정기총회가 지난 3월 10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이형희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개회사 후에는 딜로이트컨설팅 정성일 전무의 2017 IoT 산업 전망 발표가 있었으며, 이에 이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산업통장사원부(이하 산업부)의 정책 방향, 주요 IoT기업의 사업 추진 방향, IoT 융합 사례에 대한 발표가 차례대로 진행됐다. 전자기술 4월호에서는 2017년도 IoT 산 정부 정책 방향 발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2017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정기총회 현장 미래부 융합신산업과 이재형 과장이 ‘2017년도 사물인터넷 정책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과장은 2016년도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에 어떤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발표했다. 작년 미래부는 사물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IoT를 활용해 도시현안을 해결하는 스마트 시티 사업은 부산과 대구에 이어 고양시를 추가 조성하고 42개의 IoT 서비스를 실증 및 상용화시켜 제품과 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했다. 또한 IoT 주파수 출력기준 향상 및 R&D
(주)첨단,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마이크로그리드 사업화 전략 세미나’ 개최 4월19일 코엑스에서 에너지․ICT 융합 미래 논의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에너지 산업의 지각 변동이 시작됐다.” 전통적인 에너지 산업이 ICT와 적극 융합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잇달아 개발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마이크로그리드이다. 마이크로그리드는 광역의 일방적 전력 시스템으로부터 벗어나 독립적인 분산전원을 활용해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소규모 자립형 전력망이다. 현재 미래 에너지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세계 각국에서 앞다퉈 추진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현재 울릉도, 가사도, 덕적도 등 도서지역은 물론 나주산업단지, 대학 캠퍼스, 군부대 등을 중심으로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관련 업체들도 시장 선점전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LS산전의 경우 서울대 캠퍼스를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캄(KOKAM)과 삼성SDI 등 많은 관련 업체들이 다양한 형태로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주)첨단은 이와 관련 오는 4월19일 코엑스 컨퍼런
지난 10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렸던 Vision 2016은 초분광( hyperspectral) 시스템과 임베디드 비전, 3D 기술들이 총망라한 기술 열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토다이오드 센서, 제조용 하이엔드 케이블, 액체 렌즈 등 머신비전 기업들은 보다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제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 시대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의 트렌드는 무엇일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카메라, 프레임 그래버, 렌즈, 조명,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포함한 머신비전 콤포넌트의 글로벌 시장은 2016년 90억 달러에서 2020년 12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머신비전은 공장자동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비 산업 분야인 보안, 엔터테인먼트, 농업 및 의료 등으로 그 영역을 확장했다. 머신비전은 인간의 시각을 대신하는 단순한 대체물로 간주되었지만 오늘날에는 다차원의 보이지 않는 정보를 미크론까지 캡처할 수 있는 기능으로 고품질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 머신비전의 핵심 기술 동향을 5가지로 요약해 본다. 1. 산업인터넷(IIoT) IIoT는 산업 전반에서 강력한 추진력을 얻고 있으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