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방송박람회 2023서 ‘엑소스 코볼트 5U84’ 소개 씨게이트가 국제방송박람회 2023(IBC 2023)에서 새로운 스토리지 시스템 ‘엑소스 코볼트 5U84’를 선보였다. 씨게이트 신제품 엑소스 코볼트는 대용량 스토리지 시스템이다. 자가 드라이브 복구 (ADR) 기능, 고급 분산 자동화 보호 기술(ADAPT)과 더불어 멀티 페타바이트(PB) 용량을 갖춰 데이터 센터 및 스토리지 확장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외관은 1m 깊이의 소형 랙용 5U 폼팩터로 설계됐다. 멜리사 반다(Melyssa Banda) 씨게이트 스토리지 솔루션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M&E 업계에 적합한 솔루션”이라며 “씨게이트는 앞으로 지속 가능한 데이터스피어 구축을 위해 자원 효율성 극대화, 전자 폐기물 감축 등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SK C&C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기업 특성에 맞춘 최적의 보고서 작성 설루션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설루션은 SK C&C가 자체 개발한 'AI프롬프트'와 'AI오케스트레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데이터 저장소(Knowledge Base),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 등을 연계했다. SK C&C는 "기존 생성형 AI 기반의 보고서 작성이 일반적인 텍스트와 이미지를 적절히 배치해 보고서 작성 준비를 도와주는 수준이었다면, 이번에 개발한 설루션은 실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보고 목적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보고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융, 제조, 통신, 유통, 서비스 등 주요 산업 고객의 각종 전문 보고서 작성에 즉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SK C&C는 사내 주요 경영 보고서와 마케팅 리서치 보고서, 신규 사업 개발 보고서 등에 이 설루션을 시범 적용 중이다. 이를 통해 통상 수일에서 수 주에 걸리던 보고서 작성이 별도 자료 조사 없이도 몇 시간 내 완성되는 등 보고서 품질 향상과 작성 시간 단축, 여러 유형의 추가 보고서 자동 제작 등의 효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서 내달 말까지 자율주행 셔틀 운행 롯데정보통신이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충남 홍성 내포 신도시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하며 충청남도 첫 자율주행의 포문을 열었다. 롯데정보통신은 충남도민들을 대상으로 향후 11월 말까지 진행될 '자율주행 셔틀 탑승체험 서비스'를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시작했다. 강릉, 순천, 세종 등 여러 도시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도로에서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의 자율주행 셔틀은 운전석이 없는 레벨4 수준이며, 라이다 및 비전시스템 등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단독으로 안전하게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또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I)간 통신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이미 적용이 돼 있어, 향후 도로에 자율주행협력 인프라인 C-ITS가 구축이 될 경우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 2.5km를 순환하는 자율주행차 무료 탑승체험 서비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오전 10~12시, 오후 2~5시 동안 30분 간격으로 일 9회 진행된다. 주별로 QR코드를 통해 탑승 예약이 가능하다. 헬로티 이
디지털 외식플랫폼 기업 먼슬리키친(브랜드명: 먼키)이 미국 내 홈페이지(먼키USA)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먼키USA에서는 먼키가 미국 현지 실정에 맞게 자체 개발한 포스와 Hand Held, KDS 등 매장 운영 통합 솔루션인 CRISP Orders를 판매하게 된다. 먼키포스는 카드결제 시 자동으로 수수료 가격을 포함하고 현금결제 시 제외하는 프로그램으로 소비자 불만을 낮췄다. 직원 횡령 방지용 Anti-Theft 기능도 탑재됐다. 웹 대시보드에서 주문내역의 시간대 별 기록 등 모든 데이터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내 모든 주에서 Uber Eats, DoorDash, Grubhub 등 미국 대표 배달앱과 직접 연동할 수 있고 간편하게 주문 내역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매장의 주 단위, 월 단위 인기 메뉴와 비인기 메뉴를 자체 분석해 인기 순위에 따라 메뉴를 노출하거나 가격 변경을 쉽게 할 수 있다. Hand Held 결제기기는 매장 직원이 고객 테이블에서 실시간으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해 주문 누락이 없고 결제 시 팁 선택 후 결제하기 방식으로 결제 오류를 방지한다. 주방에서 주문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는 KDS는 충전
넥스페리아(Nexperia)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에서 USB, HDMI, 고속 비디오 링크 및 이더넷과 같은 인터페이스의 고속 데이터 라인을 보호하도록 설계된 초저 정전 용량 ESD 보호 다이오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된 제품들은 측면 습식 플랭크를 사용해 자동차 생산 라인에서 광학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DFN1006BD-2 패키지의 PESD18VF1BLS-Q, PESD24VF1BLS-Q, PESD30VF1BLS-Q, PESD32VF1BLS-Q등이다. PESD18VF1BBL-Q, PESD24VF1BBL-Q 및 PESD30VF1BBL-Q는 콤팩트한 DFN1006-2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 제품들은 모두 자동차 설계의 소형화를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전기적 성능과 신호 무결성을 개선하기 위해 무연 패키지 구조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정전기 방전(ESD) 다이오드는 정전기 방전의 높은 에너지를 발산해 중요한 전자 시스템과 하위 시스템을 보호한다. 이로써 중요한 SoC(시스템 온 칩)을 비롯한 다른 부품들은 시스템 내에서 발생한 ESD로부터 손상되지 않게 된다. 고속 데이터 라인에 다른 부품들을 별도로 추가하면 전송된 데이
SK텔레콤과 신한카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민간 기업들간 데이터 협력 얼라이언스인 '그랜데이터(GranData)' 사업이 금융·방송 분야로 확대된다. SK텔레콤은 을지로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그랜데이터 사업의 기존 참여사인 SK텔레콤, 신한카드, KCB와 신규 참여사인 금융결제원·금융보안원·SK브로드밴드가 함께 '그랜데이터 업무협약' 체결식을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그랜데이터 협력사들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그랜데이터 2023 세미나'를 개최하고,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소개 및 데이터 활용 방안과 사례 등을 설명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그랜데이터 사업은 지난 2021년 SK텔레콤, 신한카드, KCB 등이 공공·민간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민간의 데이터를 모아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출범시켰다. 댐을 쌓아 물을 저장해 각종 용수로 공급하는 것에 비유해 '데이터 댐'이라고 불린다. 그랜데이터가 생산한 각종 데이터는 ▲서울시 1인 가구 삶의 질 분석 ▲노인들의 정보불균형 ▲관광약자 지원정책 마련 등 공공분야 복지 정책에 활용되며 행정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랜데이터는 이러한 성
유블럭스(u-blox)는 자율주행차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된 차량 위치추적용 포괄적 기능 안전 솔루션 유세이프(u-safe)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세이프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에서 이미 검증된 부품들을 스마트하게 활용함으로써, 신뢰성과 안전성이 이미 세계적으로 입증된 첨단 운전자 자동화 및 보조 시스템(ADAS) 위치추적 솔루션을 1차 부품공급사와 OEM에게 제공한다. 유세이프의 일반적인 활용 사례에는 우수한 무결성과 기능 안전 기능이 요구되는 ADAS 레벨 3 및 그 이상의 애플리케이션들이 포함된다. 또한 ADAS 레벨 2+ 애플리케이션도 이 솔루션의 이점을 활용해 해당 시스템이 미래에 대비하고 더 높은 자동화 단계로 전환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현재 유블럭스는 독자적인 하드웨어와 맞춤형 소프트웨어 및 보정 서비스를 결합한 기능 안전과 SOTIF를 준수하는 안전한 엔드투엔드 위치추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공급회사다. 따라서 유세이프는 최대 SAE 레벨 5 ADAS를 개발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차량용 부품 공급망을 간소화시킬 수 있다. 유블럭스는 이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GNSS(Global Navigati
드롭박스가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반복 업무 자동화, 생산성 향상 및 심적 여유 확보를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드롭박스 대시 오픈베타, 드롭박스 AI, 올인원 동영상 협업 툴 드롭박스 스튜디오 등 업무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툴과 더불어 개편된 웹 디자인 및 새로운 구독 플랜을 소개했다. 드류 휴스턴 드롭박스 공동 창업자 겸 CEO는 "드롭박스와 이코노미스트 임팩트가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응답자의 42%가 아무런 방해 없이 생산적으로 일하는 시간이 보통 한 시간을 넘지 않는다고 답했다"며 "자동화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의 79%가 생산성 향상, 70%가 체계성 증가가 됐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롭박스는 2세대 분산 근무 모델로서 업무 자동화, 생산성 향상, 그리고 심적 여유 확보를 통해 사용자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발전할 것이며, 이번 발표는 그 첫 발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오늘날 업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가운데, AI 기반 통합 검색 툴 드롭박스 대시는 다양한 툴, 콘텐츠, 그리고 앱을 하나의 검색창에 연결해 콘텐츠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출
배터리 및 제조 산업 현장에 특화된 검사, 측정, 식별을 위한 ‘지능화된 인공지능의 눈’ 역할 기대 마키나락스와 스누아이랩이 ‘배터리·제조 머신비전 특화 AI 패키지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터리∙제조 머신 비전 특화 AI 패키지 개발' 양해각서에는 배터리를 포함한 다양한 제조 산업으로 AI 기술을 확산하기 위한 양사의 기술 및 사업적 협력 내용이 담겼다. 마키나락스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운영 자동화, AI 모델의 학습-배포-재학습 관리, 엣지 배포, 간편한 인터페이스 등의 강점을 가진 런웨이를 기반으로 기술적 협력을 지원한다. 스누아이랩은 이미지 복원 모델과 결함검출 모델 등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적용에 협력할 예정이다. 마키나락스는 오픈AI, 허깅페이스 등이 이름을 올린 ‘2023 세계 100대 AI 기업’ 중 제조 분야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AI스타트업으로 국내외 배터리, 자동차, 에너지,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40개 이상의 A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컴퓨터 비전 및 빅데이터 처리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 교
보안에 대한 위협이 더욱 정교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산업 및 가전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개발 과정에서부터 디바이스에 보안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이러한 개발자들을 위해 애플리케이션에 보다 더 용이하게 보안을 구현할 수 있도록 300 MHz Arm Cortex-M7 프로세서 기반, 통합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Hardware Security Module), 그리고 다양한 커넥티비티 및 플래시 메모리 옵션 등 개발하는데 더욱 큰 유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PIC32CZ CA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PIC32CZ CA 제품군은 통합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이 통합된 버전인 PIC32CZ CA90과 통합되지 않은 버전인 PIC32CZ CA80으로 구성돼 있다. PIC32CZ CA90의 HSM은 모놀리식 솔루션으로 산업 및 가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더욱 진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HSM은 별도의 MCU가 내장된 보안 서브시스템으로 작동되는데, 이 MCU는 펌웨어 및 하드웨어 보안 부팅, 키 저장, 암호화 가속화, 순수 난수 생성기(random number generator) 등의
롯데건설이 지난 10일 롯데케미칼, 롯데벤처스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홀에서 '2023 LETS(Lotte Eco Tech Solutions) GO!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해 우수기술 8개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은 롯데건설 석원균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 롯데벤처스 이계준 투자전략팀장과 각 기업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 ▲친환경 ▲미래기술 총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부문과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용화 부문으로 구분하여 모집했다. 이 중 독창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을 중점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기술이 선정됐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에는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가 가능한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기술을 가진 비젼인이 대상을 받았으며, 쉽게 불타지 않고 얼지 않는 '안전한 난연성, 부동성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리베스트가 금상을 수상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 VR 모델하우스 등 분양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업체 더마루디자인과 공기청정기 개발 전문 연구소기업 오빌바이오는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실용화 부문에는 건설 현장 거푸
KT가 현대리바트와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업의 디지털전환(DX)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신 플랫폼과 가구·인테리어 융합 신사업 론칭 ▲양사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통한 공동 영업 협력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및 마케팅 경쟁력 제고 ▲미래 DX 신규서비스를 위한 상호 시너지 창출 등이다. 특히 양사는 인공지능(AI)산소공급시스템과 AI환기시스템이 포함된 '리바트 집테리어 × 지니 에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KT의 AI 실내공기질 최적화 복합관제 DX 플랫폼과 현대리바트의 차별된 종합 인테리어 리모델링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융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다. 현대리바트는 서울 강남구와 용인 기흥구의 리바트토탈 매장에 실내에서 설악산 수준의 청정 산소를 경험할 수 있는 '리바트 집테리어 × 지니에어' 체험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 KT와 현대리바트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선호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타깃 마케팅을 진행하며, 고도화된 홈IoT에 기반을 둔 신규 DX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주거 경험을 제공할 수
HMI 라인업 중 최초로 전 세계 11개 선급 협회 인증 취득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전 세계 11개 선급의 마린 인증을 획득한 HMI 신제품 ‘ST6000T’를 출시했다. 선주들은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선박의 친환경화와 디지털화에 힘쓰고 있다. 선박에 들어가는 시스템을 디지털화 하기 위해서는 각종 장비와 제어기를 연결해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HMI (Human Machine Interface)의 역할이 중요하다. 선박에 적용하는 하드웨어는 마린 인증을 필수로 획득해야 하는 높은 요구 조건도 갖추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선보인 ST6000T 시리즈는 프로페이스 HMI라인 중에서 최초로 전 세계 11개 선급 협회가 인증한 EU RO MR(EU Recognized Organization Mutual Recognition)를 취득했다. 각 나라의 선사 인증을 받은 기존 자사 제품과 달리, 이 제품은 별도 국가의 마린 인증을 획득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ST6000T는 디자인 면에서 전면 알루미늄 베젤을 갖춘 디자인과 가시성 높은 인터페이스로 비즈니스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디스플레이는 선박의 주행, 항로 설정, 속도 등 운전자가
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와 SGS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탄소 배출 측정의 국제표준(ISO 14067)에 의거해 LG디스플레이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의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정밀하게 검증했다. 그 결과, 재활용 소재 신규 적용 및 패널 투과율 향상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최대 29% 줄여 '제품 탄소발자국 저감(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부여했다. 디스플레이 패널이 티유브이 라인란드의 제품 탄소발자국 저감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은 SGS로부터 글로벌 친환경 기준을 준수한 제품에 부여되는 '에코 마크(Eco Mark)'와 친환경적이면서 뛰어난 성능과 품질까지 갖춘 제품에 한해 부여되는 '퍼포먼스 마크(Performance Mark)' 인증도 동시에 획득했다. 재활용 소재 사용률을 최대 22%까지 높이는 등 자원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다쏘시스템이 제조 및 운영을 위한 조립 지원 및 품질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업체인 디오타(Diota)를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작업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버추얼 트윈 경험으로 확장시켜 항공우주 및 국방산업, 산업 장비, 운송 및 모빌리티 산업의 고객이 복잡한 산업 프로세스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디오타는 2009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이후 디지털 지원 운영 및 디지털 기반 검사 로봇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해 산업 기업이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는데 지원해 온 기업이다. 인터랙티브 3D, AR, 컴퓨터 비전, 인공지능(AI), 딥러닝과 같은 첨단 기술은 제조 제품의 생산 및 유지 관리를 담당하는 백오피스 엔지니어링과 현장 운영을 연결하여 생산성 향상, 제품 품질 향상, 작업 지시 및 안전성 강화에 기여했다. 디오타의 솔루션은 BAE 시스템즈, 다쏘 에비에이션, 이베코, 라테코에르, 네이벌 그룹, 스텔란티스,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 등을 포함해 전세계 16개국에서 100개 이상의 제조 기업에서 사용 중이다. 다쏘시스템은 디오타의 솔루션을 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