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 계획 윌로그가 설립 2년 만에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엔베스터, 우리벤처파트너스, 나우IB캐피탈, IBK은행, 원익투자파트너스, 우리은행, NBH캐피탈, 케이프투자증권이 투자에 참여했다. 윌로그는 2021년에 설립된 물류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데이터 로거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송 중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 습도, 충격 등의 다양한 요인을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 분석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현장 업무에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에는 윌로그의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이 평가되었다. 국제표준화기구 인증 전문기관으로부터 3개의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해 솔루션 안전성을 확보했고, 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작년에는 국내외 제약사 및 도매상, 물류기업 등 콜드체인이 필요한 다수의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의 일환인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도 이번 투자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윌로그는 투자
네 가지 사업 영역 추진해 기업 디지털 전환 및 생산성 확보 지원 레드햇의 업계 최대 오픈소스 기술 연례 행사인 ‘레드햇 서밋 커넥트 서울 2023’가 고객 및 파트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목)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레드햇 서밋 커넥트는 서울을 포함한 9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이벤트로, 기업이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고 고객에게 개선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500여 고객 및 파트너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전KDN의 키노트를 비롯한 레드햇 고객세션을 포함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동향, 인공지능(AI)과 엣지 컴퓨팅 등을 오픈소스 기술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세션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음 단계로의 도약(Explore What’s Next), 다시 그리는 디지털 미래’를 주제로 해 프렘 파반(Prem Pavan) 레드햇 SEAK(South East Asia & Korea) 총괄 부사장이 IT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프렘 파반 레드햇 SEAK
화웨이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14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14th Global Mobile Broadband Forum)을 개최했다. 리 펑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통신사 및 업계 파트너들에게 위기에 대처하고 네트워크 수요 증가를 해결하며 미래 트렌드를 최대한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리 사장은 이상적인 5G 비즈니스 순환 강화와 5.5G(이하 5G 어드밴스드)의 포용에 대한 기조연설에서 "지금 바로 미래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5G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야 한다"며 "화웨이는 5G 비즈니스 성공을 향해 선제적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5G 어드밴스드는 5G 진화의 다음 단계로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 사장은 "역사를 되돌아봤을 때, 모든 주요 경제체제 전환은 보편적인 기술 혁신에서 비롯됐다"며 "지금 우리는 인터넷이 디지털 경제를 주도하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 5G는 새로운 경제 변화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고 범용 기술의 혁신을 가능케 한다. 특히 디지털 산업에서 5G의 빠른 개발은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 사장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미디어텍과 5G 첨단 기술의 비지상 네트워크(NTN)에 대한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릴리스 17 표준을 기반으로 한 5G NR(New Radio) 및 사물 인터넷(IoT) 지원 검증을 위해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NTN은 위성이나 고고도 플랫폼을 사용한 지상 네트워크 이용이 불가능한 원격지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대역폭 연결을 제공한다. 원격지의 기업과 개인에게 유비쿼터스 모바일 연결을 제공하는 NTN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디바이스가 5G NR 및 IoT 표준을 지원하도록 보장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칩셋 및 디바이스 제조업체는 상용 위성 통신망에 배포하기 전에 NTN 디바이스의 기능과 성능을 검증해야 한다. 키사이트는 다양한 궤도를 실제와 유사하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종합적인 혼합 비지상 및 실험실 기반의 우주 테스트 베드 구축을 위해 5G 네트워크와 실제 채널 에뮬레이션 하드웨어를 통합했다. 이 솔루션은 동적 다중 경로 전파를 사용해서 지상-위성, 위성-지상 및 지상-지상 위성 링크를 에뮬레이션한다. 따라서 5G NTN 디바이스를 비롯해 지상 및 비지상 구조에 대한 총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가 사이버 보안 업계 최초로 노코드(No-code)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 파운드리(Falcon Foundry)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팔콘 파운드리는 고객과 파트너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 플랫폼의 데이터, 자동화, 클라우드 규모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생성해 많은 보안, IT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팔콘 파운드리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정확한 데이터, 플랫폼 고유의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대응(SOAR) 프레임워크인 팔콘 퓨전(Falcon Fusion)과 클라우드 규모 인프라를 사용하기 쉽고 효율적으로 만든 시각적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혼합해 보안, IT 전문가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팔콘 파운드리로 만든 애플리케이션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 플랫폼과 통합돼 새로운 사용 사례를 제공하고 포인트 제품을 포함한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 혁신가 생태계와 공유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조지 커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공동 창립자 겸 CEO는 "팔콘 파운드리는
올레TV서 지니TV로 개편 후 이용자 두 배 늘어 KT가 지니TV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서비스 성과를 알렸다. KT는 지난해 10월 자사 IPTV명을 올레TV에서 지니TV로 변경하고, OTT·유튜브 채널·TV 실시간 채널·주문형 비디오(VOD)·키즈·뮤직 등 기존 콘텐츠를 지니TV에 모은 미디어 포털로 서비스를 개편했다. KT는 지니TV에서 VOD 및 OTT를 이용한 스트리밍 콘텐츠 기준 한 달에 한 번 이상 이청한 이용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미디어 포털 이용자 수가 기존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 관계자는 이용자 수 증가의 이유로, OTT 핫키 버튼 생성, OTT 채널별 핫키 버튼 추가, 음성 검색 기능 추가 등 OTT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한 점을 꼽았다. KT 분석에 따르면 이를 통해 OTT 이용량이 3배 증가했다. KT는 AI 큐레이션 도입도 이용자 수 증가에 주요 원인으로 평가했다. OTT를 비롯해 LIVE 채널, VOD 등 콘텐츠 영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선보인 점을 근거로 들었다. 아울러 드라마·예능 등 자체 제작 콘텐츠도 TV 이용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 본부장은 “KT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 주제로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 위한 성과 공개 삼성전자는 내달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컴퓨터 공학(CE) 분야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가 참가하는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7회째인 포럼은 삼성전자 SAIT(구 종합기술원)가 주관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를 주제로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개회사를 맡고,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와 캐나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의 최고경영자(CEO) 짐 켈러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일본 리켄 컴퓨터과학연구소의 사토시 마쓰오카, 미국 메타 AI 리서치랩 소속 래리 지닉의 강연도 진행된다. SAIT의 AI·CE 연구자와 국내외 석학들도 참석해 연구 현황과 비전을 공유한다. AI 분야에서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 및 산업용 AI의 변화'를 중점 논의하고, CE 분야는 'LLM과 시뮬레이션을 위한 초거대 컴퓨팅'을 세부 주제로 다룬다. AI 분야의 우수한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한 '삼성
SK텔레콤(이하 SKT)은 사단법인 전국은행연합회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T는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대출이 필요한 가장 등 40~50대를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형 피해사례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이번 협약으로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업무협약 배경을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은 ▲은행 사칭한 메신저 피싱 신속 차단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위한 협업사항 발굴 및 추진 ▲전기 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적극적 협력/대응체계 마련 ▲전국은행연합회 회원은행 전화번호 및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공유 ▲기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협력 과제 발굴 등이다. 이를 통해 SKT는 은행연합회 제공 데이터(회원은행 전화번호,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등)를 활용해 SKT가 운영 중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의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차단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범죄 예방에 도움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은행연합회 회원은행 및 직원 대상으로 SKT 스팸/피싱 신고 채널에 대한 적극적 안내 및 활성화를 통해 전기통신
세일즈포스가 논현동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슬랙 투어 코리아(Slack Tour Seoul 2023)'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일즈포스는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 '슬랙(Slack)'의 기능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기업이 슬랙을 활용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고 협업 생산성 촉진을 위한 인사이트와 실제 도입사례를 소개한다. 아울러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에어프레미아, 삼성전자, 엔픽셀 등 실제로 현업에서 슬랙을 사용하고 있는 산업군의 디지털 혁신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기업은 슬랙 AI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공유 및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비즈니스 전반에서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아울러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조성해 협업을 촉진하고 데이터와 정보를 간단하게 공유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슬랙 코리아 정응섭 대표를 포함한 슬랙 관계자들이 기조연설자로 등단해 슬랙이 어떻게 AI와 자동화를 실현해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슬랙 캔버스 ▲슬랙 리스트 ▲슬랙 AI ▲슬랙 세일즈 엘리베이트 등 슬랙의 신기능을 함께 발표한다. 슬랙
SAP가 고객이 클라우드 기술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를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서비스는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SAP S/4HANA Cloud, private edition) 2023 릴리스,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를 위한 프리미엄 플러스 패키지 그리고 RISE 전환 및 현대화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 2023 릴리스는 고객이 클라우드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릴리스는 협업,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지속 가능한 최첨단 클라우드 기반 ERP 시스템에 구축된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SAP ERP 센트럴 컴포넌트의 전체 기능 범위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재무, 제조, 운영 및 공급업체를 최신 아키텍처 기반의 업계 별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단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라이즈 위드 SAP의 일부인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은 향후 2년 릴리스 주기를 따르며, 기본적으로 6개월마다 혁신 및 개선 사항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지보수 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늘어났다. 라이즈 위드 SAP
기업이 가진 문서, 데이터베이스 등 내부 정보자산 활용해 보안 및 환각현상 극복 LG CNS가 기업 고객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DAP GenAI’를 출시했다. LG CNS는 AI 서비스, AI 프롬프트, LLMOps 등 DAP GenAI의 3대 모듈을 통해 기업의 언어 AI 도입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고객은 DAP GenAI를 자체 서버, 클라우드 등 보유 중인 인프라에 설치하기만 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DAP GenAI는 기업이 가진 문서, 데이터베이스 등 내부 정보자산만을 활용하고, 다양한 보안 필터 등을 적용할 수 있어 거짓이나 왜곡된 내용을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을 방지하고 보안 고민까지도 해결한다. AI 서비스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빠르게 기획·개발·배포·운영하고자 하는 기업에 적합하다. 고객은 오픈AI의 ‘챗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구글의 ‘팜2', LG AI연구원의 ‘엑사원’ 등 LLM을 활용해 문서 요약, 분류와 같은 단순한 AI 서비스부터 상품 추천, 자료 기반의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복잡한 영역의 서비스까지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금융사에서 소비자를 위한 보험상품 추천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다면 질문을
국내외 최첨단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기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TOOL TECH + SMART WELDING AUTOMATION FAIR)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홀에서 개최된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7회째 개최되는 공구 및 용접 전문 전시회로 독일, 미국, 중국, 대만 등 12개국에서 150개 기업이 참가해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5만 5천여 종의 고정밀 공구와 스마트 용접기 및 용접로봇 자동화, 레이저 용접·절단기, 모니터링 시스템 등 진일보된 용접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신제품 개발 동향과 신기술, 업계 동향 및 산업 발전 추이를 비롯한 국내외 공구 및 관련기기, 용접 및 용접로봇 자동화 산업의 면면을 실제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구 및 용접, 절단 전문기업들과 관련 주요 메이커들이 참여해 공구 및 용접산업의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반성장위원회와 효성중공업이 전년에 이어 올해도 전시에 참가하는 용접 관련 중소기업의 참가비 일부와 기술세미나를 지원하는 등
포티넷 코리아는 SD-WAN 부문 '2023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포티넷은 실행 능력 부문 3년 연속 최우수점을 받은 유일한 리더 기업으로 꼽혔다. 포티넷은 이 같은 결과가 SD-WAN 혁신을 위한 포티넷의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포티넷 시큐어 SD-WAN은 직관적인 단일 콘솔을 통해 관리되는 FortiSASE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와의 통합으로 단일-벤더 SASE로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한다. 포티넷 단일-벤더 SASE 솔루션은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 일관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데이터 손실 방지, 침입 방지 시스템, SSL 심층 패킷 검사 등의 AI 기반 보안을 차세대 방화벽, 고급 라우팅,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애플리케이션 게이트웨이 기능과 결합해 궁극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개별 포인트 제품을 하나로 통합한다. 아울러 어디서나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액세스를 보장하고 전체 네트워크 인프라를 간소화해야 하는 브랜치 보안을 위해 통합 ZTNA를 제공함으로써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한편, 포티넷은 4년 연속 SD-WAN 부문 가트너 피
내년 반도체 시장 전체 규모, 올해보다 20.2% 성장한 6213억 달러로 전망해 세계 반도체 시장이 올해 바닥을 친 뒤 내년에는 서버 시장 회복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IDC의 김수겸 부사장은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코리아 회원사의 날' 행사에서 '2023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예측했다. 김 부사장은 올해 반도체 시장 불황의 주 요인으로 수요 감소를 지목했다. 제조사가 생산량을 조절하더라도 수요 위축으로 재고 소진에 차질이 생기고 시장 회복을 지연시킨다는 설명이다. 김 부사장은 "과거에는 공급 측면에서 제조사가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었지만 하반기에 수요가 생각보다 나빠졌다"며 "이 때문에 아무리 공급을 컨트롤하려 해도 문제가 생겨 감산을 하더라도 그렇게 큰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버, 스마트폰, PC 등 응용 분야 생산이 줄면서 반도체 수요도 감소한 것이 반도체 시장 불황으로 이어졌다면서 "소비재는 인플레이션이 해소되면 소비 진작이 일어날 수 있지만 메모리가 회복되려면 서버가 살아나야 하는데, 내년 중반쯤에는
자율주행 물류로봇부터 산업용 로봇까지 로봇 시스템 내놔 나우로보틱스가 이달 11일부터 나흘간 개최하는 로봇 전시회 ‘2023 로보월드’에 참가해 참관객에게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나우로보틱스 전시부스에는 직교 취출 로봇 ‘NURO’, 다관절 로봇 ‘NUROX’, 스카라 로봇 ‘NUCA’, 자율주행 물류로봇 ‘NUGO’ 등 로봇 모델 시리즈가 배치된다. 특히 NUROX는 라면 제조업체와 협업해 라면 박스에 참관객 이름을 각인하는 과정을 선보여 참관객에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여기에 NUCA의 참참참 게임을 비롯해 NUGO는 자율주행 기능을 이용해 전시장을 누빌 예정이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나우로보틱스의 기술력 및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