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독일 옵트리스 사의 한국 총판인 초성전자(www.ondo24.com)에서 섭씨 2000℃까지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단파장 대역의 열화상 카메라 ‘PI 05M’을 국내에 선보였다. PI 05M은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계로서 기존의 파이로미터에 의한 온도 측정 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해 주는 새로운 기술을 탑재했다. ▲ 단파장 대역의 열화상 카메라 ‘PI 05M’ 온도 측정 범위는 900~2000℃이며, 광학 해상도는 764×480의 높은 해상도를 가지며 스페셜 적외선 파장 대역인 500∼540nm의 짧은 측정 파장을 이용함으로써 기존의 optris PI 1M(0.85 to 1.1μm)의 금속 또는 용융 금속 온도 측정 제품군을 보강했다. 특수하게 짧은 단파장 적외선 파장 대역을 사용하는 덕분에 방사율 값을 잘 모르거나 방사율(emissivity)이 실시간으로 변하면서 생길 수 있는 오차 값을 최소화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Optris 독일 대표 Ulrich Kienitz 박사는 “PI 05M은 전 세계 금속산업 분야를 겨냥하여 만든 또 하나의 콤팩트
[첨단 헬로티] 캐나다의 대표적인 프레스 제조사인 Eagle Press & Equipment는 IO-Link의 확립된 자동화 기술과 기계 마운트 I/O의 간결성을 통해 인더스트리4.0 시대에 맞춰 자체 혁신뿐만 아니라 그들의 고객을 위해서 프레스 컨트롤을 쇄신하고 있다. 3년 전 Jamie Beneteau는 Eagle Press사의 제어기 시공사인 Flodraulic에 합류했을 때만 해도 Floudraulic의 Eagle 프레스 팀은 그들의 프레스 제어 아키텍처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지 않았다. 장비들은 작동했고, 보증 문제들은 해결됐으며, 프레스 고객도 만족해했다. ▲ 사진 1 Eagle Press와 Flodraulic에 의해 15개 이상의 프레스가 IO-Link 컨트롤 아키텍처와 함께 북미에 설치됐다. Eagle Press사의 새로운 제어 기술담당자인 Beneteau이 “각각의 배선함은 패널 공장에서 만들어지기까지 반나절에서 하루가 소요되고, 전선 구성과 연결에 또 다른 반나절 이상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개선의 여지를 발견했다. Eagle Press사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Andy Ritchie도 “과거에 우
[첨단 헬로티] 중소기업 경기가 겨울로 접어들었다. 11월 실적은 10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앞으로의 경기에 대해서는 움츠러들 것으로 내다봤다. 전반적으로 얼어붙은 내수 시장의 영향이 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1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제조업 1,500개, 비제조업 1,650개)을 대상으로 ‘2017년 1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9.1로 11월(91.6)에 비해 2.5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건설업 및 관련업종의 경기하락과 내수업종의 판매부진 지속 등의 부정적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년동월 대비해서는 7.0p 상승했다. 그 중 제조업은 11월대비 5.1p 하락한 86.5이며, 비제조업은 11월대비 0.5p 하락한 91.1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11월대비 2.6p 하락하고, 서비스업은 11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 전망 91.6 → 88.2 ▲수출 전망 95.4 → 88.3, ▲영업이익 전망 87.2 → 84.5, ▲자금사정 전망 85.5 → 82.5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은 연료전지의 가격 하락과 국가 정책 지원 강화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기준 세계 연료전지 시장 규모는 약 36억 달러이며, 2024년에는 255억 달러 규모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녹색기술센터 정책연구부> 연료전지의 발전원리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생기는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이다. 생성물이 전기와 순수(純水)인 발효율 30~40%, 열효율 40% 이상으로 총 70~80%의 효율을 갖는 신기술이다. 연료전지 발전원리(단위전지)는 연료 중 수소와 공기 중 산소가 전기화학반응에 의해 직접 발전한다. 구체적으로는 ① 연료극(양극)에 공급된 수소는 수소이온과 전자로 분리되고 → ② 수소이온은 전해질층을 통해 공기극으로 이동하고 잔자는 외부 회로를 통해 공기극으로 이동 → ③ 공기극(음극) 쪽에서 산소이온과 수소이온이 만나 반응생성물(물)을 생성한다. 최종적인 반응은 수소와 산소가 결합하여 전기, 물 및 열을 생성한다.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은 개질기와 셀, 스택, 전력변환기 및 발전 등으로 구성된다. 개질기는
석탄을 수소가스로 바꾼 후 연료전지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석탄가스화 연료전지 복합발전(IGFC)’용 고순도 수소 생산 시스템이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석탄에서 만들어진 합성가스를 다시 수소가스로 바꿔 연료전지를 이용하여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방법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미래 유망 기술이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한국서부발전㈜, ㈜PTK, 고등기술연구원, 영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석탄을 수소가스로 바꾼 후 연료전지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석탄가스화 연료전지 복합발전(IGFC)’용 고순도 수소 생산 시스템을 개발했다. ▲ 그림 석탄을 직접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기존 화력발전이나 석탄에서 합성가스를 만들어 발전하는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과 달리 석탄가스화 연료전지 복합발전(IGFC)은 석탄에서 만들어진 합성가스를 다시 수소가스로 바꿔 연료전지를 이용하여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방법으로, 최대 60%에 이르는 연료전지의 높은 효율은 물론 석탄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황산화물(NOx) 등 오염물질과 미세먼지 등의 배출이 거의 없는 친환경 고효율 발전기술로서 온실가스 감
2016년 스마트폰 및 노트북 글로벌 시장규모는 각각 1,520백만 대(400조 원)와 155백만 대(109조 7,000억 원)로, 향후 기존 리튬전지(보조배터리)를 대체할 새로운 산업 창출과 더불어 마이크로 연료전지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미래 에너지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을 통해 연료전지 국제표준화 기반 조성 사업을 수행 중이며, 향후 지원 확대를 위한 로드맵 등을 작성할 계획이다. 연료전지 개요 수소에너지 기술은 물, 유기물, 화석연료 등의 화학물 형태로 존재하는 수소를 분리·생산해서 이용하며, 연료전지는 수소를 연료로 공급되는 한 재충전 없이 계속해서 전기를 생산하고, 반응 중 발생된 열은 온수 및 난방으로 이용한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생기는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로서 생성물이 전기와 순수(純水)인 발전효율 30~40%, 열효율 40% 이상으로 총 70~80%의 효율을 갖는 기술이다. 전해질막은 전극이 접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가능한 얇게 하고, 단위 셀은 이론적으로 전압을 1.23볼트까지 생성시킬 수 있으나, 실제는 0.7V 정도를 생산한다. 따
[첨단 헬로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포켓몬고(GO)의 공통점은 모바일 웹이 아닌 모바일 앱을 통해 성공을 거뒀다는 점이다. 다양한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의 특성에서 성공의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GPS, 카메라, 터치 ID 등 스마트폰이 가진 기술적 강점을 접목해 한층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앱 트렌드를 간략히 살펴본다. 스마트폰 사용자 중 모바일 앱 사용 비율 88%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모바일 웹 브라우저보다 모바일 앱에서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7년 상반기 기준으로 전체 스마트폰 사용시간에서 모바일 앱이 차지하는 비율은 88%에 달하며, 특히 한국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90% 이상을 모바일 앱에서 보내고 있다. 앱애니가 발표한 모바일 전략에 앱이 필요한 이유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시장에서 앱에 대한 선호도는 단지 젊은 사용자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층에서 90% 이상으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GPS·카메라·생체 인식 기능으로 풍부한 서비스 제공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의 OS 기능에 접근해 사용자의 위치 파악에 이용되는 GPS와 연동하
최근 페이스북이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선보인 ‘페이스북 스페이스(Facebook Spaces)’는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아바타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식의 서비스를 구현한다. 또한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아이콘이 입혀진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통해 증강현실(AR) 기반으로 현실과 가상의 혼재된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이와 같은 페이스북의 시도는 그간 스노우나 스냅챗이 주도했던 AR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구글은 지난 5월 10일 ‘잡 시뮬레이터(Job Simulator)’라는 게임으로 3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게임사 아울케미랩스(Owlchemy Lab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가상현실(VR) 기술과 연계 가능한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 라인업으로 미루어볼 때, 이번 아울케미랩스 인수는 VR 상품의 진용을 완벽히 갖추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페이스북과 구글의 이와 같은 최근의 움직임은 VR·AR 시장에 대한 경쟁적 상황을 보여준다. 이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거대 기업들이 특정 서비스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기업 인수로 시
산업 자동화에 대한 새로운 추세 등장 IIoT (Industrial IoT)란 산업용 디바이스들이 네트워크를 통해서 구현되는 IoT 플랫폼으로 스마트 공장같은 형태를 제시할 수 있다. 머신비전은 각종 제조 및 생산 장비 또는 공정들을 제어하거나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서 실제의 영상 정보를 자동으로 취득 후 분석하기 위하여 광학계 및 카메라 등을 이용하여 검사 하는 하는 것인데 사람 눈의 인식기능을 카메라와 컴퓨터를 통하여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제조 과정에서 인간의 눈을 대신해 기계에 시각을 부여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정밀한 측정과 결함 검사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각종 산업분야가 자동화로 전환되면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고, 생산공정 중 검사 공정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고성능 카메라, 이미지 프로세서, 소프트웨어 등을 통해서 일련의 검수작업에서 사람이 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과정을 기계가 대체한 시스템을 통해 생산성이 향상된다. 독일의 Industry 4.0과 스마트 공장은 ICT 기반으로 하는 자동 생산 체계로서 low level에서 데이터 수집이 핵심이며, 머신 비전을 이미지 센서같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device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
사물인터넷(IoT)은 세계경제포럼에서 밝힌 4차산업혁명에서 물리적, 디지털, 생물학적 세계를 결합시키는 경제적, 기술적, 문화적 변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다양한 기반 기술과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클라우드가 주도하는 기술이다. ‘컴퓨팅의 대중화’라 하면 다소 마니아적인 표현일 수 있지만 이미 한동안 일어날 준비를 거치고 있는 혁명이라 할 수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를 나누던 기존의 벽이 무너진 후 이러한 대중화의 움직임은 신기술이 도래하고 최근 수 년간 기술 트렌드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기술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IoT)을 중심으로 새로운 커뮤니티가 형성되면서 속도를 얻고 있다. 하지만 사물인터넷이 기술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그 작업 흐름을 단순화하고 모듈식 요소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사물인터넷 설계에 수반되는 현실적인 기술적 문제, 즉 소프트웨어 설게에서 센서의 네트워크 연결과 클라우드에 이르는 문제들 해소해야 한다. Raspberry Pi(라즈베리 파이) 및 Arduino(아두이노)와 같은 개발 키트, 단일 보드 컴퓨터(SBC), 프로토타입 제작 플랫폼은 오픈 소스에 저비용
Ⅰ. 서언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기술력 기반의 텔레 스크린(tele-screen) 서비스1)를 통한 스마트 시티(Smart City2)) 구축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텔레 스크린 서비스는 카메라, 센서, NFC(Near Field Communication)기술,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여 양방향 UI/UX(User Interface/User eXperience) 및 얼굴인식 기술 등과 연동되면서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사용자의 주변상황과 상태정보 등을 수집·분석하여 상황인지 기반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터랙티브(interactive)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1][2]. 텔레스크린 서비스 기술은 HTML5(Hyper Text Markup Language 5) 웹 플랫폼, 웨어러블 디바이스, NFC,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 빅 데이터(Big data) 분석기술, 3D 입체영상 및 인지(recognition) 기술 등과 함께 사용자의 감성에 반응하는 고도의 지능형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3][4][5].이 연구에서는 텔레 스크린 콘텐츠를 이
SNS 기업들, 인증 기술 관련성 있게 통합 고려해야 할 것 디지털ID 관리와 조회는 지속적으로 진화 중이다. 결론적으로, 신원 관리 및 확인은 SNS가 이용자의 일상 생활에서 보급되고 SNS 및 채팅 앱을 통해 전자상거래 활동에도 참여하기 시작한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이고 진화하게 되는데, 오프라인ID와 온라인ID가 융합하고 하고 있는 추세이다. 많은 이용자들이 자신들의 오프라인 생활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며, 여기에는 모바일폰 번호 및 위치 데이터 같은 정적 정보는 물론이고 개인 삶과 관심사와 관련된 정보도 포함된다. 들어가면서 지난 해인 2016년 8월, 국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는 ‘데이터 거래 중개 선도 시범사업’을 착수한 바 있으며, 2017년 3월 데이터진흥원이 민간기업 보유 고객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처럼 데이터 거래 비즈니스 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개인의 개인정보(Personal data) 보호에 대한 관심 또한 아울러 고조된다. 인터넷 서비스 이용을 위한 전제는 일정 수준의 개인정보 공개이며, 공개된 정보에 대해서는 서비스제공자가 언제든
[첨단 헬로티] 플라스틱 포장재 위한 최적의 인쇄 솔루션은? 다양한 컬러의 플라스틱 용기, 개인/가정 용품은 상점 진열대에서 눈에 띄고 브랜드를 부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색상이 있는 플라스틱에 인쇄된 코드는 가독성이 떨어지고, 쉽게 지워지거나, 원하는 위치에 인쇄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선명하지 않고 쉽게 지워지거나 잘못된 위치에 인쇄된 코드는 브랜드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 개인/가정 용품 용기의 80%는 HDPE 또는 PET로 만든다. 이 재질의 표면, 모양, 색상을 고려하면 인쇄작업이 까다롭다. 다음 3단계를 따르면 색상이 있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위한 최적의 인쇄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 인쇄 요구사항 테스트 특정 제품과 포장재에 맞는 프린터가 최적의 인쇄 솔루션이다. 적합한 인쇄 솔루션을 결정하기 전에 인쇄 목적과 목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다음 질문을 생각해 보자. 1) 코드가 눈에 띄어야 하나? 고선명 인쇄일 경우, 고객이 쉽게 인쇄정보를 읽을 수 있고, 모든 정보도 자세히 읽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유효기간은 고객이 쉽게 찾고 읽을 수 있어야 하지만, 리콜이나 추적에 필요한 표준 배치/로트 넘버는 그럴 필요가 없다. 그래서
국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 현주소를 논하다 기술경제학의 기회의 창 이론은 신기술이 출현하면 기존 강자는 추락하고 후발자가 오히려 기회를 잡게 되는 상황을 강조하고 있는데, 최근 등장한 4차산업혁명은 오히려 선진국이 혁신을 주도하고 후발국이 이를 따라가기 바쁘다. 이렇게 신기술 패러다임에서 선발국이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이유는 4차산업혁명이 3차산업혁명의 본질인 디지털 패러다임의 연장선에 있어서 그 새로움의 정도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인데, 본 연구는 우리 사회가 이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의 패러다임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기회가 될 수도 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입장으로 농업, 제조, 유통산업을 분석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2016년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서 수행한 연구결과다. 제2절 신발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1. 신발산업의 현황 1.1. 신발산업의 정의 신발 산업은 운동화, 실내화, 구두, 특수 기능성 신발 등을 제조하는 산업으로 전통적인 노동집약적 산업이다. 신발 산업은 갑피, 밑창, 중창, 안창 등의 부품을 조립하여 완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부분품의 제조도 신발 산업에 포함되며1), 피혁원단류, 원단류, 고무
[첨단 헬로티] 발루프와 오므론, 주요 업체 인수로 머신비전 사업 강화 최근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인수합병이 활발하다. 머신비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거나 기존 시장에서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 인수합병이 늘어나고 있다. 발루프 그룹은 매트릭스 비전의 지분 75%를 인수하면서 계열사로 합류시켰고, 오므론은 마이크로스캔을 전격적으로 인수했다. 스마트제조, 인더스트리4.0, 스마트팩토리가 제조업 혁신 혹은 제조업 경쟁력의 한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이를 구현하는 기술 요소 중 머신비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자동화 기업들 역시 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기업의 인수합병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매트릭스 비전 인수로 세부 영역 강화 발루프 그룹(Balluff Group)이 매트릭스 비전(Matrix Vision)의 지분 75%를 인수하면서 계열사로 합류시켰다. 100명의 직원을 보유한 Matrix Vision은 여전히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이미지 처리 분야의 브랜드는 변함이 없이 운영된다. 매트릭스 비전의 기술 이사인 Uwe Furtner는 “머신 비전은 Industry 4.0을 배경으로 미래에 중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