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2018년 6월에는 시장 위축 구간을 지났다. 그간 발목을 잡았던 내수 수주도 프로젝트성 수주 발생으로 인해 일시적이나마 상승했고, 수출 수주는 미국의 지속적인 호조 및 유럽의 제조업 경기 회복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 갔다. 6월 공작기계 수주는 2,862억원이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8% 감소한 2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6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한 12억3,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37.0% 감소한 9,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6월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7.3% 감소한 6억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일본이 지난 6월 기준 1,593억 엔의 수주량을 보였는데, 전월대비 6.7%, 전년동월대비 11.4% 증가한 금액이다. 미국은 6월 기준, 전월대비 13.8% 감소하고, 전년동월대비 4.6% 증가한 4억1,700만 달러의 수주량을 기록했다. 대만은 6월 기준 전월대비 2.6% 감소하고, 전년동월대비 29.1% 증가한 3억4,9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1. 수주 2018년 6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25.6% 증가한 2,8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첨단 헬로티] 기계산업은 글로벌 경기 동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2018년 상반기에는 다행히 중국, 미국, EU 등 주요 수출 국가들의 경기가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고, 국내 기계산업 성적표도 대체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양상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중국, 미국 등은 SOC 투자 증가, 주택 경기 호조 등의 이슈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자동화로 전환되는 산업 설비의 변화도 기계산업 수출 증대를 이끄는 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수 시장에서는 인건비 부담에 따른 수출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번 호에서는 올해 상반기 기계산업 실적과 하반기 전망을 살펴봤다. 2018년 상반기 기계산업 대체로 ‘양호’ 2018년 상반기 기계산업은 양호한 편이었다. 먼저 수출 부분을 보면, 기계산업 중 수송기계의 수출 감소로 소폭 감소(-1.1%)하였으나 기계산업 중 일반기계의 수출은 중국의 건설경기 호조세 지속과 미국, EU 등 선진국 경기회복에 따른 건설 및 설비투자 확대 영향으로 건설기계, 공작기계 등의 수요가 증가하며 높은 증가율(7.5%)을 나타냈다. 기계산업(선박 제외)
스마트 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 코엑스 3층 E홀서 20일 개최 스마트공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5G, 클라우드, 협업로봇을 어떻게 도입하고 무엇에 활용할 수 있을까? MES, PLM 등 중간단계의 기능을 현장에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에서 벗어나 최근의 스마트공장은 빅데이터, 5G, 인공지능, 협업로봇 등을 활용하는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공장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업체와 스마트공장 관련 제품과 기술을 판매하는 공급업체의 고민은 크다. 스마트공장과 관련된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결정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오는 9월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E홀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Smart Factory Intelligence Best Practice Conference 2018, FI 2018)에서는 이 같은 다양한 고민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SBC 중소기업연수원이 주최하고 (주)첨단이 주관하는 스마트 공장 지능화 컨퍼런스2018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운영전략을 주요 어젠다로 진행한다고 밝혔
[첨단 헬로티] 2017년 금형 수출입동향…2년 연속 하락세 딛고 이뤄낸 무역수지 흑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2017년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4년 이후 하락세에 접어든 국내 금형수출이 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올해 수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이은 무역수지 흑자에도 불구하고, 국내 금형업계 분위기는 어두운 상황이다. 경영환경 악화와 내수시장 침체 등 업계가 체감하는 기온은 여전히 낮기 때문이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은 한국무역협회(HS Code) 자료를 분석, 2017년 수출입동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해 금형수출은 29억 1,710만 달러로 27억 9,811만 달러를 기록한 2016년과 비교해 4.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역시 올랐다. 한국은 전년대비 25.9% 증가한 1억 9,733만 달러를 수입했고, 무역수지 흑자는 27억 1,977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금형수출 기록은 큰 의미가 있다. 2014년 이후 하락세에 접어든 국내 금형수출이 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며 반등한 것이다. 하지만 한국금형공업협
[첨단 헬로티] 이제는 수소에너지 시대! 석유와 석탄의 대체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수소. 수소는 원료의 많은 부분을 물이 차지하고 있고, 연소하더라도 연기를 뿜지 않아 미래의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손꼽힌다. 최근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수소에너지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그렇다면 재생에너지 3020 이행전략을 내세운 한국에서는 수소에너지 개발이 어디까지 되었을까? 주변국의 상황과 비교, 국내 수소에너지 개발 현황을 진단해보았다. 세계 3위 수준 기술력? 제반 없인 발전 힘들다 한국은 수소 관련 기술력은 결코 낮지 않다. 우리나라는 수소연료전지분야와 수소 차량 분야에서 무려 세계 3위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소차 1만 대 양산을 위한 공장이 준공됐고, 건물에 사용하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시장도 초기 단계를 넘어섰다.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량을 상용화한 국가도 바로 한국이다. 하지만 국내 수소에너지 기술은 의문점을 남기고 있다. 세계 최초로 수소자동차를 양산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수소차 기술은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에 뒤처진다. 수소충전소 분야는 더욱 참담하다. 이 분야 기술은 국산화율이 39%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왜 한국
스마트 발전소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 구축 진행 에너지 전문기업인 대전열병합발전(이하 대전열병합)이 최근 스마트 발전소 구축사업의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 대전열병합발전과 BNF테크놀로지 관계자들이 4차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4차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차산업 핵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발전소 1단계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에너지 최적화 SESS(Smart Energy Supply System) 구축’에 주력한다. 대전열병합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 발전소 구축 사업은 산업단지 내의 에너지 네트워크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효율적이며 최적화된 운영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수요예측을 가능하게 해 능동적 협업체계 조성이 가능하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예지보전으로 최적의 설비관리는 물론 불량률 감소, 시간 단축, 원가 절감 등을 실현해 생산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에 기반해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해 기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문승일 교수 밝아오는 에너지저장장치 시대 전기공사업계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가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 열렸다. 협회는 지난 8월 20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문승일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저장장치 : ESS 및 전기차 충방전’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문 교수는 “차세대 ESS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150~200GWh의 에너지 저장장치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산업 성장이 폭발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문승일 교수 코앞으로 다가온 에너지저장장치 시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7월 20일,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저장장치 : ESS 및 전기차 충방전’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문승일 교수는 “현재는 발전의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 저장과 융통의 문제가 크다”며 세미나의 서두를 열었다. 문 교수는 “ESS는 생산된 잉여에너지를 원래 성질 그래도 변화시켜 저장하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는 시스템”이라고 정의를 설명한 뒤, &
[첨단 헬로티] 적자에 고개 못 드는 한전 한국전력의 영업적자가 또 이어졌다. 작년 4분기부터 시작해 무려 3분기 연속 적자다. 한전이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은 무려 6년 만이다. 한전 적자가 이어지면서 전기요금 상승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이 많다. 과거 한전은 적자를 기록할 때마다 전기요금을 올렸기 때문이다. 한전, 6년 만에 3분기 연속 영업적자 기록 한국전력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무려 8,147억 원의 적자다. 한전은 8월 13일, 올 상반기 결산 결과를 발표하며 1분기 1,276억 원에 이어 2분기에는 6,871억 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294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작년 4분기까지 합하면 한전은 3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3분기 연속 영업적자는 2012년 2분기(2011년 4분기, 2012년 1·2분기) 이후 처음이다. 이번 영업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 2조 3,097억 원에 비해 3조 1,244억 원 줄어든 수치다.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손실은 1조 1,690억 원(잠정)으로 작년 상반기 순이익 1조 2,590억 원 대비 2조 4,280억 원 감소했다. 영업비용 증가한 것이 적자의 가장
[첨단 헬로티] 지멘스는 Sinamics S210 서보 드라이브 시스템에 확장 안전 통합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컨버터에는 이미 STO(Safe Torque Off), SS1(Safe Stop 1) 및 SBC(Safe Brake Control)와 같은 안전 통합 기능이 표준으로 적용되고 있다. STO 및 SS1 기능은 단자 또는 Profisafe를 통해 활성화할 수 있다. Sinamics S210의 펌웨어 버전 V5.1 SP1, SS2(Safe Stop 2), SOS(Safe Operating Stop), SLS(Safely Limited Speed), SSM(Safe Speed Monitor), SDI(Safe Direction) 및 SBT(Safe Brake Test)와 함께 도입된 확장 안전 통합 기능은 장비 기능의 포괄적인 보호를 가능하게 한다. 확장 안전 기능은 Sinamics S210 컨버터의 경우 라이선스를 통해 활성화할 수 있으며, 중·대형 컨트롤러인 Simatic S71500F 또는 S71500TF의 경우 Profisafe를 통해 활성화된다. Simotics S-1FK2 모터 인코더도 확장 안전 기능
[첨단 헬로티] STM 코리아가 판매하고 있는 VIS 방폭 브레이크는 IEC, NEMA, COMPACT 규격에 맞춰 모터와 조립이 가능하며, 그 외 shaft 및 flange는 special로 제작이 가능하다. VIS란 이탈리아의 브레이크를 제작하는 업체로써 INMETRO, TCRU, IECEx, ATEX, ECA 인증서는 물론, 현재 국내 방폭 인증인 KTL 인증서도 보유 중이다. VIS 방폭브레이크는 주변 환경 Gas와 Dust에 대한 방폭이 모두 가능하며, 방폭 구조는 내압방폭 구조로 되어 있다. 최대 2000Nm의 광범위한 브레이크를 자랑하는 이 제품은 기본 IP등급 66을 준수하며 하우징은 주물로 제작되어 생산되고 있다. 내압 방폭 시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브레이크의 모든 가스켓이 제거되어 생산된다. 또한, VIS 방폭브레이크는 모듈식 시스템 설계로 애플리케이션 탈부착이 용이하며 유지보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VIS 방폭브레이크는 강력하고 안전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화학 공장 펌프, Rope 윈치, 랙 피니언 엘리베이터, Barring 장비 컨베이어, 롤링 도어, 호이스트, 스윙 드라이버/화공믹서, 윈치 등 열악한 주변 환경에서도 사용이
[첨단 헬로티] 와고의 레버형 단자대 TOPJOB®S가 출시됐다. 이로써 컨트롤 패널, 배전반 배선 시 공구 없이 손으로 쉽고 빠르게 결선이 가능해졌다. 레버를 올리고, 전선을 밀어 넣고 다시 레버를 닫으면 배선이 완료된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WAGO 221 레버형 와이어 커넥터와 마찬가지로, 이 레버형 단자대는 독창적이면서 심플한 결선 방식이 특징이다. 특히나 필드 결선 시 작업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그리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레버를 오픈 한 상태에서는 결선 포인트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기 때문에 결선 오류를 줄이고 작업자가 작업 도중에 결선 지점을 잊어버리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추가로 작업 당시 작업 공구를 통해 접속점(Clamping unit)을 오픈해두지 않아도 되므로 작업자는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 와고의 레버형 단자대 TOPJOB®S 와고의 신형 레버 타입 단자대는 단선, 굵은 연선, 가는 연선 등 모든 전선 유형에 적용이 가능하다. TOPJOB®S 단자대의 푸시-인 결선 기술은 이미 업계에서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되어 있으며, 이 제품은 기존 제품에 레버가 추가된 타입이
[첨단 헬로티] 집, 자동차, 교통, 도시, 농업, 에너지 인류가 살아가는 데 핵심이 되는 요소들이다. 때문에 이 요소들에 대한 기술 개발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최근 유럽연합(EU)이 우리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10가지 기술에 대한 보고서를 발행했다. 이 보고서에도 이 요소들은 중요하게 언급된다. 지난 7월, 유럽의회 과학기술평가단(The Science and Technology Options Assessment, STOA)이 발표한 ‘우리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10가지 기술’을 살펴본다. 1. 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보다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및 환경오염 감소뿐만 아니라 저렴한 유지비, 적은 소음, 수입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도 감소라는 장점이 있으며, 더 나아가 천연자원에 대한 국제적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내연기관 차량보다 높은 제조비용, 짧은 주행거리(배터리 충전 시 평균 300㎞ 주행), 그리고 배터리 충전 시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문제점 등이 있다. 이에 EU 회원국은 전기자동차의 생산성을 높여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과 배터리 기술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아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주)첨단, 스마트공장 지능화 컨퍼런스 9월20일 개최 스마트 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Smart Factory Intelligence Best Practice Conference 2018, FI 2018)이 오는 9월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E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지능화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7 행사 전경.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주)첨단이 주관하는 스마트 공장 지능화 컨퍼런스2018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운영 성공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는 인공지능(AT), 빅데이터, 협업 로봇,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클라우드, 5G 네트워크의 스마트공장 도입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중공업, 자동차, ICT/전자, 에너지/화학, 기계 및 조립 산업 부문의 구축 사례를 자세히 살필 예정이다. FI 2018 컨퍼런스의 오전 통합 트랙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하는 글로벌 기업의 스마트공장 전략으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유스 케이스 중심의 스마트공장 구축사례 ▲스마트공장 구현을
[첨단 헬로티]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가 8월 9일 발표한 보고서 따르면 33개 IC 제품 카테고리 중에서 메모리반도체 D램(DRAM) 매출이 2018년 39% 성장하면서 매출액이 101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개별 IC 제품 카테고리가 연간 매출액 1000 억 달러를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8년 D램의 매출은 전체 IC 시장에서 24%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체 IC 매출 4건 중 1건을 차지하는 수치로, 2018 년 모든 IC 제품 카테고리 중에서 가장 큰 범위를 차지하게 됐다. ▲삼성전자 D램 메모리 반도체인 낸드 플래시(NAND Flash) 또한 매출 상승 중이다. 낸드 플래시는 올해 매출액이 626 억 달러로 전체 IC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D램과 낸드를 합한 메모리 범주는 2018년 총 4280억 달러를 기록하고, IC 시장의 38 %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최근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상위 매출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출 상승 배경을 알 수 있다. 2017년 기준으로 메모리 반도체 기업 중 삼성전자는 40.8%라는 압도적
[첨단 헬로티] 흔히 사업은 쉽지 않다고 한다.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을 두고 하는 말이겠지만 사업자등록증을 취득하는 것부터 조직 구성, 재무 관리 등을 하는 데 있어서도 남다른 소질과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만약 그 사업이 해외라면...더 쉽지 않을 것이다. 한국 기계 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베트남은 그 중 한 국가이면서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국가다. 현재 베트남 정부는 산업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는데, 시기적절하게 한국은 베트남에 해외 국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투자를 하고 있다.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기업들도 점차 늘고 있다. ▲ 베트남 사이공강 너머에서 바라본 호치민시 모습 이 기사에서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할 때 필요한 사업자등록증 취득, 근로 계약, 토지 임대 등에 대해 살펴본다. 기사는 법무법인 광장의 한윤준 변호사의 베트남 투자 제도 개관을 정리한 것이 주 내용이다. 한 변호사는 2006년부터 베트남에 살면서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도왔다. Chapter 1. 베트남의 외국인 투자 제도 해외 진출은 단순히 그 나라에서 물건을 만들어 파는 행위라고 정의할 수는 없다. 그 국가에 직접 투자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