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핵심 경제인 협력적 공유경제의 세 가지 키워드 중심으로 보면, 향후 인터넷 플랫폼들이 살아남기 위한 비즈니스 방향은 분절화된 콘텐츠 유통 환경과 데이터분석 중심의 경쟁 환경, 그리고 비디오퍼스트 환경에 대응하는 것이다. 들어가면서 ‘산업혁명’이란 신기술의 발전으로 사회경제체제가 급격하고 전면적으로 변화하는 시기를 의미한다. 시기적으로 18세기 증기기관으로 1차, 전기로 인한 대량 생산으로 2차, ICT로 3차를 경험 중이다. 4차 산업혁명은 3차에 기반해 디지털 공간에 물리적, 생물학적 공간이 합류해 경계가 모호해진 시대로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되었다. 대표 기술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Robot) 등이다. 이 기술들을 전제한다면 산업은 자연히 변화한다. 즉, 모든 사물에 인터넷이 융복합되어 제조산업 구조 혁신이 예상되고, AI기반 플랫폼 비즈니스가 확장된다. 그리고 씽(Thing)과 기계(Machine)가 똑똑해지면서 로봇이 곳곳에 등장해서 일자리 위기설까지 확대된다. 달리 말하면,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스마트시대의 도래를 뜻한다. ‘스마트’에 대한 용어에 대해 필자는 지난 호
오늘날 사물 인터넷(IoT)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뜨겁다. 최종 사용자는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비용과 크기가 줄어들기를 원하고, 동시에 더 많은 기능과 특징을 요구한다. 솔루션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선택한 실리콘의 기능 세트를 추출할 수 있는 시스템 레벨 전문가가 필요해지고 있다.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차별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민첩하고 유연해야 한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사용자가 스스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툴에 둘러싸여 있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IoT 시장은 여전히 핵심 기업이 자리 잡고 있는 기회의 땅이라는 것뿐 아니라, 혁신적인 새로운 솔루션을 처음 시장에 출시했을 때 그 제품은 해당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TI의 SimpleLinkTM 플랫폼은 평가에서 프로토타이핑을 거쳐 개발 및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툴들을 제공해, 사용자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단일 개발 환경에서 사용하고 있는 SimpleLink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 상관없이, 일
올해 가을,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 유일의 UFI(국제전시연맹) 국제 인증 기계산업전인 ‘제5회 창원국제생산제조기술전 및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경상남도 및 인근 지역 스마트팩토리 수요 업체 담당자들을 대거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스마트 생산제조 장비 및 솔루션 업체들의 관심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제1의 조선, 항공, 플랜트, 산업 단지이자 생산제조산업 수요 업종의 최대 수요지인 경상남도는 낙후한 생산제조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국내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지원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00여 개의 스마트공장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제조산업의 비전과 트렌드 제시 경상남도와 창원시에서 직접 주최하는 MATOF 2017은 관내 스마트팩토리 보급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스마트 생산제조의 비전과 트렌드를 제시하고, 세계 최대의 3DP/AM 제조 컨퍼런스인 TCT 외에 다양한 전문 컨퍼런스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스마트생산제조 수요·공급업체가 한자리에서 모이는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비즈
지능형 로봇 개발과 보급 촉진 및 대국민 홍보를 통한 민간 적용, 수요 확산을 이끌기 위해 2019년 경남에 마산로봇랜드가 개장된다. 이와 관련해 올해는 마산로봇랜드의 글로벌 콘텐츠 확보 및 시연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코리아로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5월 12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제조 로봇, 개인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로봇과 관련 콘텐츠가 소개될 예정이다. 로봇의 첨단 기술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7 코리아로봇페스티벌(이하, KoRoFe 2017)이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로봇 및 콘텐츠 기업 40개사가 2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KoRoFe 2017은 2011년 경상남도의 경남마산로봇랜드 사업 추진에 맞춰 로봇 콘텐츠 전문 전시회로 시작했으며, 지역 로봇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해에는 약 3만 8천여 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다녀갔으며 비즈니스 상담은 26건, 120억원 규모로 이루어졌다. KoRoFe 2017은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는
RFID 현주소 진단 좌담회 RFID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 전달과 교육 중요…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통해 시장 확대의 기회 열려 있어 본지는 RFID 현업에서 가장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요 업체들의 관계자들을 모시고 RFID 현주소를 진단해보는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서는 RFID는 주로 어디에 적용되고 있으며, 현재의 기술 수준은 어느 단계에 와 있고, 왜 기업들이 RFID를 도입해야 하는지, 그리고 현시점에서의 RFID 포지셔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좌담회를 통해 나타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은 다음과 같다. • RFID는 바코드와 달라 장단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용 환경에 파악이 선행돼야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 RFID 기술 수준은 이미 성숙단계에 들어와 있으며, 의류분야로의 확산 속도가 가장 빠르고 고정설비관리 등 자산관리, 그리고 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은 데이터 수집부터 시작한다. 그 중심에 바로 RFID가 있다. • 패널들은 RFID에 대한 제대로된 정보 전달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이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스마트폰, TV, 웨어러블 장치 등 여러 기기에 OLED가 사용되며 급속히 성장 중이다. 이로 인해 시장추세에 부응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들이 요구되고 있으며 패널 생산에 필요한 소재들에 대한 수요도 전반적인 시장 성장과 함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 업체인 iHS에 따르면,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0년에 316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며 21%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한다. 주요 모바일 제조업체들이 자사의 스마트폰에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계획이고, 중국과 일본의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들은 O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생산 라인인 팹(FAB) 라인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므로 이 시장의 성장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장치제조 업체들이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설계의 유연성 때문이다. OLED 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에 가장 적합한 기술이므로 장치제조 업체들은 설계의 유연성이라는 자유를 누리게 되며, 유연한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접거나 말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모바일 장치들을 개발할 수 있다. 이밖의
3월말 iHS Markit에서 개최한 2017 한국디스플레이컨퍼런스에서 허은영 수석 연구원은 지난해 디스플레이 부자재 시장 리뷰 및 올해 전망에 대해 말표했다. 그의 발표는 편광판에 대한 내용으로부터 시작했다. 편광판의 여러 이슈 중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non-TAC’ 시장에 대한 진단이 이뤄졌는데, 그는 “중국의 투자가 집중되면서 TAC 대체재 시장이 커지고 수급 밸런스가 조금씩 깨지고 있다. 앞으로 TAC 대체가 약 30% 이상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왜 TAC 대체재 시장이 확대되는지에 대해 패널 사이즈의 대형화, 패널의 박형(薄形, thin type polarizer), 오픈 셀 비즈니스 확대라는 세 가지 원인을 들었다. 이어 패널의 대형화에 따른 TAC 대체재 시장 확대에 대한 자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TAC 대체재 채용률을 살펴보면, 패널 사이즈가 4인치 커지는 동안 TAC의 대체재 채용률은 8%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패널의 대형화에 따라 TAC 대체재 시장이 커진다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주는 부분이다. 현재 삼성디스
[첨단 헬로티]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코리아(FLIR Systems Korea, 한국 대표 앤드류 칼톤 타이크)가 엔지니어링 벤치톱 환경에서 전자기기 검사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리어 ETS320 열화상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플리어 ETS320은 전자 부품 및 인쇄 회로 기판(PCB)의 열 특성을 시험 및 분석하는 벤치톱 작업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열화상 카메라다. 이를 활용해 전자 업체들은 시험 및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플리어 ETS320은 PCB 및 그 밖에 다른 전자 제품의 촬영을 위한 고감도 열화상 카메라와 높이 조절이 가능한 핸즈프리 스탠드로 구성되며 전자기기 설계 단계에서부터 개발 및 제조에 이르는 전체 공정에 걸쳐 일관된 비접촉 방식의 열 시험 기능을 제공한다. 7만6,000개 이상의 온도 측정점을 제공해 전력 소비 모니터링과 핫 스팟 탐지는 물론 제품 개발 과정에서의 잠재적인 오류 발생 지점을 식별할 수 있게 해준다. ETS320은 측정 정확도가 뛰어나고 미세한 온도 차이를 시각적으로 표시할 수 있어 열 성능 평가 및 환경 호환성 보장 작업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그 밖에 전자기기와
전세계에서 3번째로 독자적 3D 프린터 기술 개발에 성공한 센트롤이 수성, 이디와 3자간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산업용 3D 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및 보급사업에 협력하는데 합의했다. 센트롤은 독일과 미국에 이어 산업용 주물사 및 금속 3D 프린터 신기술을 보유, 국내 3D 프린터 업계 1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센트롤, 수성, 이디 3사는 5월 17일 각 사 대표이사 및 핵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트롤의 핵심장비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략적 사업협력을 추진한다는 취지의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수성은 기존 사업 역량 및 영업망을 활용한 사업 협력 추진, 이디는 국내외 교육용 전자장비 제공 및 산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개발·인증을 통해 센트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3사간 상호 이익 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이들은 센트롤이 독자 개발한 산업용 3D 프린터를 바탕으로 3D 프린팅 출력 서비스 분야는 물론, 교육 인프라 개발과 인증사업 등을 총망라한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것도 적극 고려 중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올 들어 4차 산업혁명의 바람에 급물살을 타고 있는 3D 프린터 시장과 전자 교육장비 업계 각 1위
[첨단 헬로티] 모바일 게임 전문 업체 수퍼브(대표 김선행, 오민환)가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지식 재산권(IP)을 활용해 모바일 게임을 제작-서비스하는 계약을 네이버와 체결하고 게임 제작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수퍼브는 ‘유미의 세포들’을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을 개발,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에 서비스할 수 있는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수퍼브에 따르면 ‘유미의 세포들’은 2015년 4월 연재를 시작한 네이버 웹툰으로 주인공 ‘유미’의 감정이나 체내 활동 등을 세포로 의인화해서 현실에서 일어나는 스토리와 관련된 뇌내 활동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퍼브 오민환 대표는 “이동건 작가의 ’유미의 세포들’이 가진 참신한 소재, 귀여운 캐릭터, 섬세한 스토리 진행에 주목했다”며 “이러한 IP의 특징을 잘 살려 웹툰 독자들에게도 일반 유저들에게도 모두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첨단 헬로티] 케이워터(K-water, 사장 이학수)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국가 R&D’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50MW급 수력발전플랜트 국산화 개발에 착수한다. 케이워터에 따르면 그동안 15MW급 이상의 중대형 수력발전플랜트는 일본과 유럽 기업이 기술과 시장을 독점해 국내 도입 시 외화 유출은 물론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케이워터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강릉원주대학교와 신한정공 등 산·학·연 11개 기관과 함께 연구단을 구성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50MW급 수력발전플랜트 국산화 개발을 진행한다. 개발이 진행되는 5년간 총 개발비 347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케이워터는 50MW급 수력발전플랜트의 설계-성능시험-제작-실증에 이르는 전 공정을 순수 국내 기술로 완료한다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성능시험을 담당하는 케이워터 ‘수차성능시험센터’에 시험설비를 갖추어 국제 기준에 맞춘 정확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개발의 마지막 공정인 실증 수행을 위해 지난 34년간 대청댐에 운영해 온 45MW급 수력발전플랜트 2기 중 1기를 신규로 개발한 50MW급 수력발전플랜트로 대체
# 가정주부 정 모씨(61세)는 얼마 전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은 뒤로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정 씨는 “다리 통증이 심해 10분도 채 걷지를 못한다”며 “짧은 거리를 걸을 때도 가다 서다를 반복해야 하다 보니 외출을 하려면 걱정부터 앞선다”고 토로했다. 척추관협착증은 60, 70대 이상 노년층에서도 자주 나타나는 전형적인 노인성 척추질환이다. 척추관은 신경다발이 통과하는 부위로 나이가 들면서 그 폭이 점점 좁아진다. 노화로 인해 척추관 주변의 인대가 두꺼워지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가시뼈가 자라나고 척추 후관절이 두꺼워지기 때문이다. 여러 원인으로 인해 척추관 내부 공간이 크게 좁아지면 자연스레 신경이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발생한 통증과 저림 증상이 신경을 따라 허리에서 다리까지 뻗어나가는 것이 척추관협착증이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허리와 다리의 통증이 가장 흔하다. 특히 다리 통증이 심한 환자들이 많으며, 이들은 장시간 서 있거나 걷는 것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다리 통증이라는 주된 증상 때문에 질환 초기에는 별 다른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글림스(위치기반서비스업체) 등 30개 파트너사와 함께 16일(현지시간)부터 양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힐튼 유니온 스퀘어 호텔에서 '타이젠 개발자 컨퍼런스 2017(Tizen Developer Conference 2017, 이하 TDC)’를 열고 타이젠4.0 운영체제(OS) 플랫폼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타이젠4.0 관련 진화된 개발 환경 및 타이젠을 탑재한 신제품도 소개한데 이어 개발자들을 위한 기술 실습과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효건 부사장은 “운영체제 플랫폼 기술 개발이 상품과 서비스 혁신에 필수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타이젠을 사용하는개발자들에게도 다양한 하드웨어 사양에 따른 유연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TDC에서 공개한 타이젠 4.0 플랫폼은 기존의 IoT 관련 개발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쉽고 빠르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타이젠 플랫폼은 TV, 스마트폰 등 제한된 기기별로 구분되어 배포되었으나 4.0 플랫폼부터는 기능별 모듈을 세분화하여 다양한 기기별 특성에
독일의 린데(Linde)사는 배너엔지니어링의 QT50 레이더 센서를 사용하여 지게차가 실내 진입 시 천장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운행 최대 속도를 감속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공공 도로의 운전자에게 적용되는 교통 규범처럼, 보통 공장 출입문에는 운전 규칙을 명시하는 회사 자체의 보건 안전 규정이 붙어 있다. 사내에서의 최대 속도 역시 규정해 놓지만 도로 위 다수의 운전자와 마찬가지로 일부 지게차 운전자들은 잘못된 운전 습관으로 위험한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지게차의 과속 운전은 일반도로 과속과 마찬가지로 매우 위험한데, 특히 생산라인과 자재창고 등은 제한된 공간에서 많은 직원들이 동시에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다. 지게차 운전자들은 장비, 선반이나 벽, 기둥 등에 의해 시야가 가려져 서로를 발견하기 어려운데, 이와 관련된 사항은 현재 지게차 현장의 안전증대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수동 속도 변환기 사용은 실패 이와 관련해 안전증대 작업에 착수한 지게차 제조업체는 KION 그룹에 속한 Linde Material Handling이었다. 린데사는 유럽의 지게차 및 적재 장비 글로벌 제조사 중 하나로, 오래 전부터 지게차의 적정 운행속도를 중요한
3월 수출 489억 달러, 수입 423억 달러 기록 최근 수출 구조 혁신에 대한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수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물론 아직 미국,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고 하방 리스크도 존재하지만 계속해서 수출 실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향후 보호무역주의 수출 기업 애로 사항, 수출 다변화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방법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관세청 통관자료 및 무역통계(KITA)를 기초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분야별 3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3.7% 증가한 489억 달러,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26.9% 증가한 423억 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66억 달러 흑자로 6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2014년 12월(439억 달러) 이후 최대 실적을 나타냈으며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수출 회복세를 보였다. ▲ 수출입 증가율 추이 및 무역수지 또한 일평균 수출은 13.7%가 늘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일평균 수출 금액은 20억 4천만 달러로 2015년 5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수출 물량은 평판디스플레이, 일반기계 등의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