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퀄컴이 운전 중 전기 자동차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다이내믹 충전(dynamic charging) 기술을 최근 시연했다. 상용화될 경우 자율주행차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퀄컴이 진행한 테스트는 프랑스에 있는 한 지역에서 르노 캉구 차량 2대를 갖고 진행됐다. 길에 깔린 패드를 통해 차량내 배터리로 고속 충전이 이뤄졌다. 고속도로 속도 수준에서 20킬로와트가지 충전이 가능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전했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차세대 자율주행차는 전기에 기반할 것이며, 사람의 개입 없이 스스로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필요로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보여주듯 무선 충전은 자동차 기술 분야에선 전략적 요충지로 부상했다. 자동차 제조 업체, 부품 공급 업체는 물론 위트리시티, HEVO 파워 같은 스타트업들도 주목을 끌고 있다. 퀄컴의 경우 스마트폰 칩이 주특기다. 그러나 최근 자동차 반도체 전문 회사인 NXP 세미컨덕터를 380억달러에 인수하는 등 자동차 분야에 대한 투자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전기차 충전 영역은 퀄첨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18일 새로운 개념의 윈도 태블릿 ‘갤럭시 북(Galaxy Book)’을 국내에 출시했다. 갤럭시북은 윈도10 OS와 ‘S펜’이 탑재해 PC의 사용성과 태블릿의 간편함을 모두 제공한다.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윈도10' OS가 탑재되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어도비 포토샵과 같은 업무용 소프트웨어도 PC 환경과 동일한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S펜’이 기본 제공되어 터치 스크린상에 4,096 단계의 필압과 0.7mm의 얇은 펜촉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을 할 수 있다. ‘S펜’을 갤럭시북의 터치 스크린에 가까이 대고 ‘S펜’ 측면의 버튼을 누르면 동작하는 ‘에어 커맨드’ 기능은 제품 사용 중 언제든지 ‘새 노트’를 작성해 필기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영역만 골라서 저장하는 ‘스마트 셀렉트’와 현재 화면을 캡쳐해 그 위에 바로 필기 할 수 있는 ‘캡쳐 후 쓰기’ 등을 간편하게 사
글로벌 토털 모바일 마케팅 기업 애드웨이즈(CEO 오카무라 하루히사)가 구글 앱 어트리뷰션 파트너(App Attribution Partner)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앱 어트리뷰션 파트너는 구글 모바일 광고 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광고효과 측정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기업을 선정해 구글이 새로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애드웨이즈의 유지 요코타 파티트랙 총 책임자는 “파티트랙은 2012년 단 두 명의 엔지니어가 개발을 시작해 만들어 낸 광고효과 측정 서비스”라면서 “구글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 선도기업인 만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애드웨이즈는 향후에도 꾸준히 차별화된 새로운 글로벌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첨단 헬로티] 인피니플럭스 (대표 김성진) 는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IoT 월드 2017 전시회에 참석해 시계열 데이터베이스를 선보인다. 인피니플럭스는 이번 행사에서 IoT 게이트웨이에 탑재가 가능한 시계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성능 소개는 물론 솔루션 파트너사인 삼성ARTIK과 함께 시연을 진행한다. 인피니플럭스 제품은 IoT 기기에서 나오는 센서 데이터를 초당 100만 건 단위로 수집할 수 있는 IoT 및 빅데이터 전용 데이터베이스이다. 기존 게이트웨이는 소프트웨어 레벨의 데이터 수집이 어려웠던 반면, 인피니플럭스 시계열 DBMS는 IoT 게이트웨이에 데이터베이스를 탑재하는 방식이어서, 실시간 초고속 데이터 수집과 저장을 통해 기본 분석을 위한 저장이 가능해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첨단 헬로티] 글로벌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앤시스코리아(대표 조용원)는 오는 26일 고객 및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7 앤시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앤시스코리아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변화하는 시뮬레이션 기술 트렌드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유체, 구조역학, 전기전자 등 주요 분야의 전문가 세션을 통해 산업 분야별 최신 기술을 공유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앤시스 코리아 조용원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이영무 총장의 기조연설을 포함한 2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주요 전문가 세션에는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LG 이노텍, 포스텍, 한양대학교 등의 고객사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기조연설을 맡은 한양대학교 이영무 총장은 수십 년 간의 공학 연구 경험을 적용해 ‘엔지니어링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제조 산업 환경의 변화와 시뮬레이션 솔루션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이영무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의 공학 인재 육성방안으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대학 교육에 적용한 바 있다. 앤시스코리아 조용원 대표는 “매년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엔지니어링 시
[첨단 헬로티] 스웨덴 자동차 업체인 볼보가 질소 산화물 배출 절감에 따른 비용이 점점 증가하는 상황을 감안해 차세대 디젤 엔진 개발을 중단할 수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하칸 사무엘손 볼보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독일 매체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상황에선 더 이상 차세대 디젤 엔진을 개발하지 않을 것이다"고 발언해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볼보 자동차 대변인은 사무엘손 CEO의 발언은 차세대 디젤 엔진 개발을 하지 않기고 결정했다기 보다는 옵션 차원에서 논의되어온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크프루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보도가 나간 이후 사무엘손 CEO는 로이터통신에 보낸 이메일에서 디젤 엔진은 가솔린 엔진보다 연비가 좋은만큼, 앞으로도 몇년간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목표를 맞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 차세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선보인 것도, 디젤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사무엘손 CEO는 새 디젤 엔진을 개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새 엔진을 방금 내놓은 만큼, 차세대 엔진 개발에 대한 결정이 필요치 않다는 설명이다. 사무엘손 CEO에 따르면 2020년까지 유럽연합이 설정한
[첨단 헬로티]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종합가전기업 신일산업이 생산하는 모든 소형가전에 IoT 기술을 적용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일산업은 선풍기 부문 한국품질만족지수 11년 연속 1위 기업으로, 고객 생활에 밀접한 각종 전자제품들의 연구 개발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와 신일산업은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사업 협약을 맺고 신일산업이 제조하는 선풍기, 에어서큘레이터, 제습기와 같은 여름가전 및 히터, 온수매트, 열풍기의 겨울가전 그리고 정수기 등의 환경가전에 LG유플러스 IoT 기술을 접목해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신일산업의 모든 제품은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인 ‘IoT@home’ 앱과 연동되며, 오는 연말 겨울가전부터 IoT 제품이 출시될 계획이다. IoT 제품이 출시되면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댁내 소형 가전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름철에 사용하는 선풍기의 경우, 사용자는 누워서도 별도의 리모콘 없이 앱 또는 간단한 음성명령을 통해 풍속, 풍향 및 타이머를 조절 할 수 있다. 취침 전에 미리 앱에 시간 단위의 선풍기 강약조절과 방향 조절 등의 작동 스케줄을 입력할 수 있다. 사용
[첨단 헬로티] 모바일 생체인증 전문기업 크루셜텍이 특수 강화필름 소재를 이용한 지문인식 모듈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프리미엄급 소재인 글라스와 유사한 수준의 경도와 디자인에도 원가는 현저히 낮아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지문인식모듈 소재를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크루셜텍에 따르면 기존 지문인식 모듈의 경우 측면이나 후면에 탑재될 때는 대부분 UV코팅을 사용하고, 전면 홈키에 탑재될 때는 반짝이는 광택이 있는 글라스나 크리스털 세라믹을 선호하는 게 일반적인 트렌드다. 이번에 내 놓은 강화필름 BTP(Biometric TrackPad)는 가격대비 품질이 뛰어나 글라스부터 크리스털 세라믹, UV코팅까지 폭넓은 시장에 즉시 적용될 수 있다. 9H의 높은 표면 경도에 고급스러운 광택을 내고, 컬러감도 우수하지만 가격은 글라스의 5분의 1 수준이다. 크루셜텍은 또 자체 개발한 특수 배면코팅 기술을 적용해 강화필름 소재를 지문인식에 도입하였고, 제조 공정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만 10억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문인식 스마트폰 시장에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이 등장하면서 품질은 기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