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지능형 모빌리티를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진행 인큐베이터 참가 기업에게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다쏘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 그룹은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지능형 모빌리티의 생태계 혁신을 위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는 ▲다쏘시스템 ▲아토스 ▲오렌지 ▲르노그룹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탈레스가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공동 설립한 그룹이다. 프로그램 개회식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네트워크인 빌리지바이 CA (Village by CA)에서 진행되었으며,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의 창립 멤버와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프로젝트 지원 뿐 아니라 6개사의 공통 주제인 에너지, 뉴모빌리티 서비스, 커넥티드 차량 분야의 공동 혁신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업은 6개월에서 18개월간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고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 멤버 중 최소 2개의 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참가 기업은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가 개최한 첫 ‘모빌리티4.0 챌린지’ 우승기업인 와트파크, 지오플렉스, 비아노바와 인큐베이터 선정
국내 최초 3차원 인체 모션 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 적용 성공 위딧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임성훈 교수 연구실과 공동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3차원 인체 모션 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 적용’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영화·게임에 사용됐던 3D 인체 데이터는 인체에 센서를 부착한 뒤 센서값을 통해 인체의 주요 관절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주로 수집됐다. 하지만 이런 수집 방식은 시간, 장소, 비용 등 제한 사항이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위딧은 임성훈 교수 연구실과 협업을 거쳐 3D Pose Estimation 기법을 활용, 카메라 1대만으로도 인간 주요 관절을 추정한 뒤 3차원 인체 모션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는 AI 모델을 독자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스트리밍 TV 서비스 급성장에 따른 VFX 수요 증가에 발맞춘 기술로, 고퀄리티 영화 및 드라마를 제작하는데 장소·시간·비용 제한 없이 높은 퀄리티의 3D 인체 모션 데이터를 획득하는 것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딧 권귀태 대표는 “이번 AI 기반 3D 인체 모델링 기술은 영화, 드라마, 웹툰,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로 이를 통해 K-컬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멘스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와 EOS코리아가 19일 적층제조의 산업화를 위한 공동 기술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지멘스의 플래티넘 파트너 키미이에스와 EOS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신기술로 빠르게 발전해 왔다. 특히, 3D프린팅은 코로나19 이후 경직된 제조 공급망을 해소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3D프린팅 작업에서 적층제조 기술을 활용하면 형상 및 재료, 복잡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새로운 해결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적층제조공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최적화된 제품을 설계하고 프린팅을 한 번에 성공하는 것이다. 그리고 기준치 이상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양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멘스는 이런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해결 방법은 ‘적층 공정의 디지털화’라고 말한다. 이번 기술세미나에서 지멘스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김택민 대표는 ▲SIMENS AM 솔루션을 이용한 DfAM ▲빌드프로세스 시뮬레이션 ▲EOS 장비로 출력, 후가공 작업을 진행하고 제품원가를 산출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EOS코리아 김승균 지사장은 '금속 3D프린팅 시장동향 및 Case Study 소개‘라는 주제로 금속 3D프린팅 장비 및
위킵이 스마트 풀필먼트 전문기업 위킵이 미들 마일 운송 중개 서비스의 신규 오픈을 알렸다. 위킵의 운송 중개 서비스를 통해 전국 화물운송을 누구나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물류 운용 시 각종 입출고, 거점운송, 판매처배송 등이 빈번하게 요구되는데, 이에 기존 풀필먼트 고객 편의와 요구를 반영하여 물류의 이동과 유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운송중개 서비스를 추가 도입했다. 또한 위킵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이커머스 및 물류기업도 1톤~25톤, 오토바이에서 컨테이너까지 실시간으로 다양한 종류의 화물 배차 견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간편결제시스템, 배차관제시스템 등 사용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 기능을 구성하였다. 장보영 위킵 대표는 “중소 이커머스 물류에 최적화된 위킵의 FBW 솔루션에 배차신청, 배차관제, 정산시스템 등 통합운송관리 기능을 추가하면서 더욱 완성도 높은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서비스를 시작으로 27조원의 미들 마일 운송 중개 시장에서 위킵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최근 인수합병 소식을 전달하며 친환경 포장재와 물류 부자재 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추가로 신규서비스를 론칭하는 것.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물류시스템 및 주요 핵심 공정장비 일체 수주 기존 방식 설비 투자 당시 장비공급 기술력 인정받아 신규 수주 확보 에스에프에이(SFA)는 두산퓨얼셀로부터 약 400억 원 규모의 50MW급 고체산화물연료전지 양산제조라인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비는 SOFC 연료전지 양산제조라인에 필요한 물류시스템과 주요 핵심 공정장비 일체로서, 사실상 턴 키 수주라 할 수 있다. 이번 발주는 두산퓨얼셀의 SOFC 연료전지 최초 양산라인 물량이며, 두산퓨얼셀은 2023년 말까지 230MW에 달하는 SOFC 연료전지 제조라인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SFA의 관련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 SOFC 연료전지는 인산형 연료전지,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 등 기존의 중저온형 방식보다 고온에서 작동할 수 있어 발전효율이 높다. 또 고온의 배기가스를 열병합 발전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차세대 연료전지로 주목 받고 있다. SFA는 안정적인 SOFC 연료전지 양산제조라인 운영에 필수적인 물류시스템 및 공정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정밀도포기술, 정밀열처리기술과 초고속 레이저를 활용한 미세 홀가공 기술 등을 인정받아 이번 수주가 성사됐다.
투테크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시회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SFAW) 2022'에 참가했다. 투테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시회에도 참가해 레이저 라벨 프린터, 레이저 프린트 엔진, 레이저 마킹기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제품인 레이저 프린트 엔진과 레이저 마킹기를 최초로 선보였다. 특히 투테크의 레이저 프린트 엔진은 기존 열전사 프린트 엔진과는 달리 리본과 헤드가 필요 없어 소모품이 필요하지 않으며 리본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라는 점이 각광받고 있다. 투테크는 세계 최초로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를 개발한 회사다. 기존 열전사 프린터의 표면 인쇄 방식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한 라벨 중간층 인쇄 기법으로 국내외 특허 및 레이저 라벨의 UL 인증도 취득했다. 투테크가 이번에 선보인 레이저 라벨 프린터 TTE-72FW는 투테크의 대형 레이저 라벨 프린터다. 투테크의 레이저 라벨 프린터는 라벨 중간층에 인쇄를 하므로 데이터가 절대 지워지지 않는 것이 큰 강점이다. 고해상도로 2000dpi까지 구현 가능하여 기존 열전사 프린터의 한계를 극복하였으며, 윈도우 드라이버 베이스(32,64비트
디지털 뉴딜 확산 기여 공로 인정받아 표창 수상 글로벌 산업용 XR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 포상’에서 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버넥트는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 비대면 인프라 고도화,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 뉴딜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버넥트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에도 선정된 바 있다. 버넥트는 가상융합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참여해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제조공정 오류 감소 및 생산 시간 단축 등 전통적인 제조산업을 혁신하고, 산업재해를 감소시키는 등 XR 기술의 활용·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 전환이 가속화된 상황에서 국내 산업용 AR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XR 기술로 제조산업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디지털 신원증명 표준기술 확산, 표준화 포럼이 지원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신원증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안전부,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산업계, 공공·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와 함께 ’디지털 신분증(ID) 표준화 포럼‘을 창립하고 서울 코엑스에서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 포럼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생체인식 여권 등 디지털 신분증 시대를 앞당기고 비대면 계약 등 이를 활용한 서비스 시장의 편리성 확대 및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기술 표준화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향후 ▲디지털 신원증명 표준화 전략 로드맵 수립, ▲필수기술 간의 상호운용을 위한 표준 개발, ▲산업계 확산을 위한 표준적용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참가자들은 디지털 신분증 기반 기술과 서비스 현황, 표준화 방향 등을 공유했다. 삼성전자 김종수 수석연구원이 국제표준 기반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글로벌 산업 동향, LG CNS 오현주 책임이 블록체인 기반 국내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범사업을 소개했으며, 두 연사 모두 국가 간 운전면허증 서비스 연계와 기반 기술의 호환성 확보를 위해 표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였다. 라온시큐어 김태진 전무는 휴대폰
14~15일 이틀간 부산·경남지역 방문…부산 신항 중소기업 선복 지원 현장 방문 및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이 14일부터 이틀 간 부산·경남지역을 방문해 수출입 물류지원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들의 애로 해결에 나섰다. 14일 부산 신항에서 SM상선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수출입 물류 지원 현장을 방문한 구 회장은 SM상선 박기훈 대표를 만나 “수출 중소기업들의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SM상선의 노력에 감사하다”면서 “올해 들어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및 중국 상하이 봉쇄 등으로 수출입 물류의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팬데믹 이후 글로벌 물류난으로 우리 기업들이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 선사·항공사·대기업 등과 협력해 ‘긴급 수출물류 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SM상선과는 작년 6월 업무협약을 맺은 뒤 올해까지 25회에 걸쳐 총 200여개 기업에게 선복을 지원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 동행했던 한국도심공항(CALT) 박천일 대표는 “최근 수출기업들이 선박 부족으로 인한 애로가 매우 크다”면서
폐기물로 분류되어 활용이 어려웠던 이산화탄소전환탄산화물을건설․화학제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안전성 입증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광역시는 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에서 ‘이산화탄소전환탄산화물을 건설및화학제품 소재로 활용하는 실증’을 15일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는 ‘온실가스 감축 및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20년 11월에 지정됐다. 그간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탄산칼슘 형태로 포집하고 활용하는경우에는 폐기물관리법상 ‘이산화탄소전환탄산화물’이라는 폐기물로분류돼, 지정된 폐기물재활용업자가 아닌 경우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그래서 폐기물재활용업자가 아니어도 이산화탄소 전환 탄산화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1개의 실증특례를 부여받아 산업 부산물인 제강슬래그에 배기가스를 반응시켜 생산되는 이산화탄소 전환 탄산화물(저순도 탄산칼슘, 고순도 탄산칼슘)을 활용해 건설 제품(도로포장용 콘크리트 등)과 화학제품(합성수지 등)을 생산하고,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제품의 기준 및 규격 등을 준수하는지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증에 앞서 산학연 등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안전관리위원회를구성하고,
네이버 신사옥 ‘1784’에 ‘로봇 전용 층간 이송시스템’ 공급 현대무벡스는 네이버 신사옥 ‘1784’에 신개념 로봇 전용 층간 이송 시스템 ‘로보포트’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로보포트는 서비스로봇을 층간 이동시키는 세계 최초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로, 네이버의 ARC를 통해 100여 대 이상의 로봇이 전용 승강기를 호출하고, 스스로 승·하차할 수 있는 신사옥 내 핵심 로봇 이송장비다. 현대무벡스는 네이버랩스, 네이버와 협력해 로보포트를 개발했다. ‘20년 4월 개발에 착수, 9월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를 거쳐, ’21년 6월 신사옥 현장에 설치했다. 이후 장기간 심층적인 시험가동을 통해 시스템을 안정화했고, 2년여 만에 상용화에 성공했다. 로보포트는 128m 높이의 상승·하강 수직 레일과 상·하부 트레버서(레일 간 수평 이동장치)를 이용해 10개의 캐리어(로봇승강기)가 순환하는 방식이다. 최대 90m/min 속도로 많은 캐리어를 제어해야 하는 만큼 ▲주행경로 알고리즘 ▲충돌 회피 ▲로봇 연동 예측 대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일반 엘리베이터는 1개 승강로에 1대 승강기가 운영되지만, 로보포트는 10개 캐리어가 순환해 더 많은 로봇 이송이 가능
하비스탕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에서 그리퍼 온라인 주문 서비스 ‘그립팜’을 출시했다. 그립팜은 협동로봇용 맞춤형 3D프린팅 그리퍼 온라인 제조 서비스다. 금속소재 대신 복합소재를 사용하고, 3D프린팅의 디자인 자유도를 활용해 작업물 형상에 맞춘 가볍고 커스터마이징 된 그리퍼를 제공한다. 온라인상에서 사용자의 요구 조건에 맞는 옵션으로 맞춤화해 3D프린팅으로 개별 제조하는 온라인 설계/제조/주문 플랫폼 서비스다. 작업물&로봇&흡착 컵 조건을 입력하면 그리퍼 설계를 간단하고 빠르게 진행해준다. 누구나 빠르고 쉽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립팜은 협동로봇용 진공그리퍼 뿐만 아니라 산업용 진공 그리퍼, 핑거그리퍼, 각 종 엔드 툴 및 생산라인의 소형 로봇의 맞춤형 그리퍼를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제작하고 있다. 하비스탕스는 적층제조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DfAM(Design for Addtive manufacturing)설계 및 엔지니어링 ▲그립팜(로봇 Gripper 제작서비스) ▲매뉴팜(3D프린팅 온라인 자동견적 서비스) ▲드파머(3D프린팅교육) ▲nTopology 소프트웨어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헬로티 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스마트 팩토리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도서 ’스마트 팩토리 : 미래 제조 혁신‘을 발간했다. 디지털 제조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의 경험과 식견을 모아 스마트 팩토리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조서를 발간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과 정책 담당자의 스마트 팩토리 산업 방향 설정과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책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서 미래 제조업이 국가의 경쟁력과 지속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강점을 지닌 ICT와 제조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팩토리를 기반으로 미래 제조 혁신을 위한 비전과 구체적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제1부 혁신과 전략에서는 스마트 팩토리의 발전 현황과 국내외 정책, 기술개발에 대해 살펴본다. 디지털 전환이 왜 우리나라 산업 혁신에 중요한지를 논의하고, 스마트 팩토리 확산 방향과 이를 위한 표준화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다. 제2부 미래 비전과 진화 방향에서는 인공지능과 융합된 미래 제조가 변화시킬 산업과, 인간과 로봇이 협업하는 자율공장에 대해 다룬다. 또한, RMS와 메타버스, 에너지, 유망 서비스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스마트 팩토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납품단가 제값받기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촉발된 원자재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등이 가격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제대로 반영해 주지 않아 중소기업들의 애로가 가중됨에 따라 마련됐다. 먼저,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지난 3월 28~31일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납품단가 제값받기를 위한 중소기업 긴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제품은 공급 원가 중 원자재비가 58.6%에 달해 제조원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 대비 현재 원자재 가격은 51.2%나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원자재값 급등으로 경영 여건이 매우 악화됐다는 응답도 75.2%에 달했다. 그러나, 원자재값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전부 반영 받는 중소기업은 4.6%에 불과했고, 전부 미반영이라고 응답한 중소기업도 49.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은 향후 원자재값 상승분이 납품 대금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 생산량 감축(41.9%), 일자리 축소(32.9%), 공장 폐쇄(9.6%) 등으로 대처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SK C&C는 (재)서울테크노파크(이하 서울TP)와 서울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나, 서울 지역의 경우 노후된 시설이 많고 소규모 공장이 밀집돼 있는 등 애로점이 많은 상황이다. SK C&C와 서울TP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개발 및 보급 ▲서울 지역 스마트공장 수요기업 발굴 ▲기업 지원에 필요한 각 기관별 인프라 및 정보 등을 공유하며 서울 지역 특성에 맞춰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서울TP는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지역 특성과 기업 애로사항을 반영한 스마트공장 모델을 개발하고,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보급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스마트공장 고도화 및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 분야에서 협력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K C&C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종합 제조 서비스 플랫폼 ‘I-FACTs Hub’ 기반 SaaS 서비스를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맞춤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