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EVA(아비바)가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컴퍼니가 발표한 ‘2022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의 제조 부문에서 4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패스트 컴퍼니는 매년 혁신적인 시도로 산업과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을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발표하고 있다. 아비바는 올해 전 세계 핵심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지속가능성을 가속화하고, 사람의 인사이트를 데이터와 인공지능에 연결해 산업의 미래를 견인하며 비즈니스와 환경적인 측면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는 데 기여한 기술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피터 허웍 아비바 CEO는 “아비바의 기술은 기업이 지속가능성 관련 데이터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예를 들어, 아비바 프로세스 시뮬레이션은 엔지니어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지속 가능한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아비바의 소프트웨어는 다논,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및 보그 매뉴팩처링 등의 기업에게 ▲에너지 비용, 탄소 배출량, 다운타임 감소 ▲설치 및 설계 비용 절감 ▲스마트한 공급원료 등의 다양한 환경 및 재정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비드 리드스키 패스트컴퍼니 부편집장은 “세계에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모션컨트롤 공작기계사업부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 ‘SIMTOS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통한 가상 공간에서 장비 제작, 사전 충돌감지 그리고 제품 가공 완료 시간까지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디지털리제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동시에 하이엔드 급 CNC 시스템인 ‘SINUMERIK ONE’과 관련된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킨텍스 제 1전시장 4홀 04B270 번에 위치하며 방문객들에게 Digital Twin 관련 제품을 ‘Design→Realize→Optimize’의 3단계로 보여줄 것이다. 이러한 단계별 제품 소개를 통해 자사의 슬로건인 ‘무한한 데이터를 통한 무한한 기회’를 단순히 제품만의 소개가 아닌 디지털화의 스토리라인으로 소개할 것이다. 또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구성으로 디지털 트윈을 실현할 수 있는 ‘Hardware in the Loop’와 순수 소프트웨어만으로 실현할 수 있는 ‘Software in the Loop’라는 두 가지 컨셉으로 최근
시장 변동성 커진 상황에서도 차별적 경쟁력 보유한 OLED와 하이엔드 LCD 통해 성과 높여갈 계획 LG디스플레이는 2022년 1분기 경영실적 매출 6조 4,715억원, 영업이익 383억원이라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543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1조 2,108억원(이익률 19%)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 및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제품 출하가 감소했고, LCD 패널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또 중국 내 코로나 봉쇄 조치 등 대외 변수에 의한 물류 및 부품 수급 문제도 생산과 출하에 영향을 미쳤다. 전년도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전체 TV시장의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OLED TV 세트 판매량은 40% 이상 증가하며 전체 프리미엄 TV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TV 업체들의 보수적 재고 정책으로 1분기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OLED TV의 판매 호조 및 프리미엄 시장 내 비중 확대에 따라 OLED 대세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매출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26%, IT용 패널 48%,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6%이다. LG디스플레이는 시장 변
1분기 매출 3조9,517억원, 영업이익 3,671억원 고성능 카메라모듈, 반도체 기판 등 스마트폰 부품 실적 견인 LG이노텍이 20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으로 매출 3조9,517억원, 영업이익 3,6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7%, 영업이익은 5.8%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1.0%, 영업이익은 14.6%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과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견조한 수요가 실적을 이끌었다”며,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용 부품을 포함한 전장부품 전 제품군의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3조8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에도 멀티플 카메라모듈, 3D센싱모듈 등 고부가 제품 위주의 고객사 신모델향 공급이 이어진 결과다. 전분기 대비는 37% 감소한 매출이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4,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용 기판, 5G 밀리미터파 안테나 패키지용 기판 등 5G 통신용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0.4% 증가, 영업이익 27.3% 감소 LG화학이 올해 1분기 매출액 11조6081억원, 영업이익 1조243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36.9% 증가한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20.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3% 감소한 실적이다. 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오랜 기간 추진해온 고부가 제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제품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분기 최대 매출 및 1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2분기에도 전 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원가절감, 재료비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제품 경쟁력 강화, 고객 만족도 향상 등 운영 효율성을 제고해 견조한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 구체적인 1분기 실적 및 2분기 전망은 아래와 같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5조9635억원, 영업이익 6346억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상승 및 중국 봉쇄 조치 등 대외환경 악화 속에서도 태양광 패널용 필름 POE, 기저귀용 고흡수성수지 SAP 등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AI 기반 축사 환경조사 로봇 장치 및 방법 특허 취득 스마트축산 솔루션, AI 로봇으로 가축 전염병 방지 및 조기 통제 라온피플은 로봇을 활용한 ‘AI 축사 환경조사 방법 및 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AI 로봇이 축사를 이동하며 사육 중인 가축의 체온측정 및 영상을 촬영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질병이나 이상 증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식별해내는 AI 융합 기술이다. 특히, 가축의 질병은 전염병과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AI를 통한 관리와 질병의 조기 검출이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가축들에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관리인이 일일이 가축의 체온을 측정하고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람이나 환경을 통한 2차 전염이나 질병의 확산 우려가 있었고, 더군다나 단시간에 모든 가축의 체온 변화를 측정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전염병 방지 및 조기 통제가 어려웠다. 하지만 특허 기술인 스마트 축산 AI 솔루션 구축을 통해 이같은 문제들이 빠르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AI 특허 기술을 통해 질병이나 이상증상 발생 유무를 빠르게 확인함으로써 전염병 등의 조기 발견하고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가축의 출산 및 폐사율 측정은 물
구글 클라우드가 ‘데이터 클라우드 서밋' 미디어 브리핑에서 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인공지능, 데이터베이스 포트폴리오 전반의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혁신과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주요 기술 혁신은 ▲빅레이크 ▲스패너 체인지 스트림 ▲버텍스 AI 워크벤치 ▲루커용 커넥티드 시트 등으로, 기업이 데이터와 데이터 워크로드의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의 도달 범위를 확장해 데이터의 가치를 빠르게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데이터 레이크와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통합한 데이터 레이크 스토리지 엔진 빅레이크를 프리뷰 버전으로 발표했다. 데이터의 제한을 없애는 빅레이크를 활용하면 기존의 스토리지 형식이나 시스템에 관계없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기업은 소스에서 데이터를 복제하거나 이동할 필요가 없어 비용 절감 및 효율성 향상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스패너 체인지 스트림은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인 스패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고객은 데이터베이스에서 삽입, 업데이트, 삭제 등의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보다 빠른 AI 모델 개발과 손쉬운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버텍스 AI 워크벤치를 정식
버넥트가 ‘AWE Nite Seoul(AWE 서울)’ 피칭 무대에 올라 버넥트 솔루션을 소개했다. ‘AWE Nite Seoul : Bulid the next XR future with Korea’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처음 열린 의미 있는 행사로 국내에서 XR기술을 대표하는 4개 기업이 피칭 무대에 올랐다. 피칭 첫 번째 순서로 마이크를 잡은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글로벌 기술력을 갖춘 버넥트의 산업용 XR 솔루션을 소개하고 AWE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하 대표는 “버넥트는 이미 국내의 많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으로부터 XR 기술력을 입증받았다”라고 말하며, 미국과 유럽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XR 분야의 컨퍼런스 및 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있는 AWE는 AWE Nite를 구성해 세계 주요 도시 별로 XR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25만여 명의 전문가를 보유한 AWE Nite 네트워크는 매년 도시별로 XR 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 26번째 도시로 서울이 추가되면서 이번에 한국에서 첫 행사가 열렸다. 한편 버넥트는 오는 6월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 중심으로 개발 생태계 발전 위해 노력할 것 SK텔레콤이 SK ICT 패밀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스타트업, 대학 등 외부 개발자들과 교류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술 공유 행사 '데보션 테크데이'를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발자들을 위한 영감의 바다는 뜻을 가진 ‘데보션’은 작년 6월 SKT가 SK하이닉스, SK(주)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 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다. 데보션은 매월 다양한 업계의 개발자들이 개발 관련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를 열고 개발 관련 유익한 콘텐츠를 담은 데보션 레터를 발송하는 등 개발자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데보션 테크데이는 SK에서 개발한 기술 및 솔루션에 대해 외부 개발자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매 분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테크데이에서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컨테이너 기술을 시연하고 상용화 사례를 소개한다. 컨테이너 기술은 앱,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를 가상화하는 기술이다. 앱과 서비스의 출시와 업데이트가 증가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컨테이너 기술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가상화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가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기존 보안 및 컴퓨팅 제품 라인 전반에 걸친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카마이는 이번 발표에서 서비스형 인프라 시장에 진입한다는 내용과 더불어 리노드 관리형 데이터베이스 및 오디언스 하이재킹 프로텍터의 출시, 그리고 개발자와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위한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들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아카마이의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아리 웨일은 “아카마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컴퓨팅 부문의 첫 번째 제품인 리노드 관리형 데이터베이스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제 고객들은 컴퓨팅 워크로드와 관계없이 더 광범위한 툴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써 아카마이는 클라우드부터 엣지를 아우르는 세계에서 가장 분산된 컴퓨팅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카마이의 리노드 관리형 데이터베이스는 데이터베이스 배포를 간소화함으로써 개발자들이 프로덕션 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를 수동으로 관리할 때 수반되는 위험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며, 복잡성을 최소화한다. 데이터베이스는 기존의 리노드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이로써 아카마이는 클라우드와 엣지를 아우르
TeamViewer(팀뷰어)가 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팀뷰어 아시아태평양지역 조직 구축의 일환으로 새롭게 설립된 팀뷰어코리아를 이끌게 된 신임 이혜영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에서 팀뷰어의 입지를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며, 전략적 파트너십과 제휴를 통해 견고한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혜영 대표이사는 30년 이상 IT 업계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로서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뛰어난 경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그동안 채널 비즈니스를 주도하고 파트너 네트워크와 전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왔다. 이소정 팀뷰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한국의 기업들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고 정부는 디지털 뉴딜 이니셔티브 하에 디지털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한국의 지사장 선임은 아태지역 내 팀뷰어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주요 계획 중 하나로, 이 직책을 맡게 된 이혜영 신임 대표이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국 시장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리더십, 그리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온 탄탄한 이력을 바탕으로 이 대표이사가 한국
양사의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사업역량 확대 목표 영림원소프트랩이 데이터베이스 보안 전문기업 피앤피시큐어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영림원소프트랩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 피앤피시큐어 박천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양사가 서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피앤피시큐어의 접근제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받아 고객사가 요청하는 접근제어 보안 기술을 공급할 예정이다. 피앤피시큐어는 영림원소프트랩의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접근제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또한, 양사는 피앤피시큐어의 접근제어 솔루션 ‘디비세이퍼(DBSAFER)’와 같이 보안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기술과 마케팅 인프라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영림원소프트랩 김응주 상무는 “최근 내부회계관리제도 등 기업 내부통제에 대한 이슈가 확대돼 OS와 DB통제와 관련한 니즈가 증가하는 상황이었다”며 “국내에서 내부통제솔루션으로 손꼽히는 피앤피시큐어와 협력관계로 고객사에 좋은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물류 자동화 시스템 선도 기업 오토스토어가 싱가포르에 신규 지사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오토스토어는 새로운 지사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자동 적재 및 출고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파트너와 고객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컬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싱가포르 지사는 해당 지역 기존의 오토스토어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더욱 활발히 사업을 전개해 갈 예정이다. 이미 오토스토어 큐브 스토리지 자동화 시스템은 현재 싱가포르 전역의 물류 창고 7곳에 설치되어 있다. 오토스토어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인 필립 쉬터는 “싱가포르 신규 지사는 오토스토어가 아시아 태평양 고객 및 파트너와 더 긴밀하고 직접적인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특히 전자 상거래가 계속해서 혁신을 주도함에 따라 물류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오토스토어는 앞으로도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계속해서 글로벌 입지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스토어는 싱가포르 지사를 기반으로 할 여러 주요 핵심 직책을 고용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로봇 기술 시연도 제공할 계획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
아이트로닉스가 한국도로공사가 진행하는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통신기술 실증시험 환경구축 사업’을 6.3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C-ITS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인프라 서로 양방향 통신으로 주행 환경 정보를 교환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율주행의 기반이 되는 첨단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C-ITS의 양대 통신기술 방식인 WAVE와 LTE-V2X의 객관적인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반 시스템과 설치 환경 등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 오는 9월 말까지 여주시험도로, 서울대 자율주행시험장, 고령터널의 3개 시험도로 및 세종시 실도로에서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트로닉스는 이번 사업에서 두 통신 방식간의 비교실증을 위한 시험 인프라 구축 장비를 본선용, 터널용 등 설치여건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세팅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또 노변기지국과 차량용 단말기 제조 및 설치를 지원하고 GPS 수신시스템도 새롭게 설치하는 등 전반적인 인프라 시설 개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OmniAir LTE-V2X 시험규격 기반의 TTA V2X 표준적합성 시험성적서를 사전에 발급받은 기술력
LG전자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차세대 스마트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스마트 교실, 교무실, 소회의실, 특별활동 공간 등 다양한 학교 공간에 최적화한 교육 솔루션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꾸몄다. LG전자는 비대면 서비스에 최적화된 LG 클로이 로봇 솔루션을 통해 로봇들이 교육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모습을 선보인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부스 내 곳곳을 이동하며 방문객에게 부스와 제품 관련 정보, 이벤트 등을 소개한다. 이 로봇은 학교에서 S/W 교육 관련 교보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개발한 앱을 로봇에 설치해 간단한 동작을 제어해보거나 탑재된 화면에서 이미지를 보여주는 식이다. 또, LG 클로이 서브봇 2종은 각종 교육용 물품을 나르는 모습을 시연한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술을 기반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많은 학교에서도 빠르고 안전하게 교구나 실습 도구들을 배송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인원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원퀵을 활용해 학교 내 다양한 공간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