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이 빅데이터·AI 등 첨단 ICT를 활용해 서비스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서비스는 2005년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처음 제시된 용어로서 빅데이터·AI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예측적 서비스이며, A/S와는 대비되는 개념이다. 이 사업은 중기부가 스마트공장, 스마트상점과 함께 ‘스마트 대한민국’의 구현을 위해 올해 신규로 선보이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이 스마트서비스 창출에 필요한 빅데이터·AI 등 첨단 ICT 솔루션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사업비의 50% 이내에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기업 혁신 서비스, 온라인 경제 서비스, 공공서비스 등 총 3개 분야이다. 우선, 기업 혁신 서비스 분야는 비대면 고객 응대를 위한 챗봇,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프로세스 자동화(RPA), 비대면 업무 솔루션 등을 활용하여 서비스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분야이다.
[첨단 헬로티] 원투씨엠이 NBP(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과 협력하여 자사가 보유한 Open API 및 금융 마이크로 서비스 등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SaaS형 서비스를 곧 출시한다. 금융 서비스는 전통적으로 고도의 보안을 필요로 하여 클라우드 방식의 서비스 구성이 어려웠으며, 그에 따라 민간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클라우드 관련 프레임워크나 각종 오픈 소스 등 최신 기술을 금융기관이 채택하여 발전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NBP가 클라우드 사업자로는 국내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안정성 평가를 모두 충족하는 인프라 구성을 완료했고, 원투씨엠의 경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적인 보안 레벨을 고도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적용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이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서 구조화된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자체 서비스 채널 및 제휴 서비스 채널에서 구현할 수 있게 되었으며, 클라우드 기반의 최신 기술 구조를 수용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NBP의 한상영 상무는 “최근 금융기관의 비대면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제휴 채널을 통해 금융기관의 사이트에서와
[첨단 헬로티] 나사산 가공 시, 이송과 스핀들 회전의 동기화가 안 될 때 공구의 마모가 심해진다. 절삭공구 전문기업 발터(Walter)가 선보인 싱크로 탭핑 척 ‘AB735’은 가공 시 축 방향으로 발생하는 부하를 최소화하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이 어댑터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든 ER 콜릿 척에 사용할 수 있으며, 탭 가공 및 포밍 탭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모 현상을 억제하여 공구 수명을 길게 해준다. ▲싱크로 탭핑 척 ‘AB735’ 특히 리드 부위에 가해지는 부하가 낮아져 나사산 측면의 마모가 줄어든다. 길이가 짧고 슬림한 구조를 갖춰 협소한 공간(선반 또는 턴-밀링 센터 내부 등)에서도 이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다. 싱크로 탭핑 척 AB735는 다른 동급 장비에 비해 경제성이 높으면서도 공구 손상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모듈 방식의 어댑터를 적용하여 상이한 나사산 사이즈와 공구 직경(ER16 ~ ER32)에 맞춰 프론트 피스를 교체할 수 있고, 하나의 동일한 콜릿과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콜릿은 사용자가 ER 어댑터를 보유하고 있다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모든 ER 어댑터에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재료연구소(KIMS) 표면기술연구본부 나노표면연구실 박성규 박사 연구팀이 ‘2019년도 출연(연) 우수 연구성과’에 선정됐다. 선정된 기술은 ‘초고감도 패혈증 조기진단용 나노바이오센서 소재 기술’이다. ▲대면적 나노플라즈모닉 바이오센싱 기판 및 칩 제조 본 기술은 기판표면과 귀금속(금, 은, 구리 등) 증착물질의 표면에너지 차이를 극대화해 진공공정을 통해 구형의 귀금속 나노입자 증착기술을 개발하고, 이와 함께 초고감도 3차원 나노플라즈모닉 분자센싱소재를 이용해 기존의 바이오센서 민감도가 가진 한계를 극복한 세계 최고 수준의 패혈증 진단 바이오센서 칩 개발 기술이다. 이는 고가의 나노패터닝 기술을 배제하고, 재료연구소의 고유기술인 플라스틱 필름의 플라즈마 표면처리기술을 이용해 저가의 대량생산이 용이한 대면적 나노바이오센서 기판 생산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뿐만 아니라, 패혈증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과 전염성 질병의 조기 진단/치료는 물론, 불법 약물과 식품 유해물질의 현장검출을 가능하게 해 국민건강과 공공안전 측면에서 과학기술의 사회적
[첨단 헬로티] KT가 5G 데이터를 국내에서 개발한 양자 암호 통신 기술로 암호화한 뒤 전송하는 실증(필드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5월 11일 밝혔다. 이 테스트는 양자 암호 통신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계다. 양자 암호 통신은 빛 양자(알갱이) 입자인 ‘광자’를 이용해 정보를 전달하는 통신 기술이다. 이 기술을 네트워크에 적용하면 통신 데이터를 단 1번만 확인할 수 있는 상태로 전달 할 수 있다. 만약 누군가 양자 암호 통신 기술이 적용된 네트워크에 해킹이나 감청을 시도하면 망가진 정보만 얻어간다. KT는 자체 개발한 ‘양자 키 분배(QKD, Quantum Key Distributor) 시스템’과 중소기업이 개발한 국산 ‘암호화 장비(Encryptor)’를 ‘개방형 계층구조(ITU-T Y. 3800)’ 국제 표준에 따라 경기도 일부 지역 고객들이 실제 이용하고 있는 5G 네트워크에 적용했다. 양자 키 분배 시스템은 데이터 암호화를 위해 양자로 만든 ‘암호 키’를 통신망에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KT는 이 시스템이 공급하는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5월 6일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화를 달성하고 미래신산업을 창출할 강소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2차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밸류체인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중기부는 작년 말 55개사를 강소기업으로 선정한 데 이어 이번 공고를 통해 45개사를 추가 선정하여 강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소기업으로 신청하기 위한 자격요건은 총 매출액 중 소재·부품·장비 분야 매출액이 50% 이상이며 R&D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신청 중소기업은 지정기간(5년) 동안 추진할 목표기술의 중요성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계획을 담은 ‘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통해 제시한 ‘기술혁신의 목표와 이행계획에 대한 타당성, 효과성’ 등과 기술역량, 미래 성장역량 등 기업역량에
[첨단 헬로티]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에서 수익성이 높은 대형 굴착기를 연이어 판매하며 시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중국 북서부 칭하이와 북부 네이멍구, 동부 산시 지역에서 총 20대의 대형 굴착기를 잇달아 수주했다고 5월 5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의 80톤 초대형 굴착기 ‘DX800LC’ 먼저,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4월 중순 칭하이 하이시 일대에서 광산 채굴용 장비 임대업을 운영하고 있는 고객사에 80톤 굴착기(DX800LC-9C) 5대와 50톤 굴착기(DX520LC-9C) 1대 등 대형 굴착기 총 6대를 판매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우수한 연비와 효율적인 작업 성능을 갖춘 제품, 현지 대리상의 신속한 서비스 대응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유럽과 일본의 경쟁사를 제쳤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대형 기종 수주로 칭하이 광산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칭하이 지역에서 1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중국 전체 시장점유율 7.3%(2019년 기준) 대비 2배가 넘는 수치다. 네이멍구에서도 같은 달 광산 및 인프라 공사용 장비 임대업체가 80톤 굴착기
[첨단 헬로티] 현대중공업그룹이 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유럽 소재 선주사와 15만8000톤급 원유운반선 2척, 총 1500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2척의 옵션계약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74m, 너비 48m, 높이 23.2m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1월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974년 우리나라 최초의 초대형 원유운반선인 애틀랜틱 배런호를 포함, 지금까지 1600척 이상의 탱커(원유운반선, PC선 등)을 건조, 인도하며 이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감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현대일렉트릭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잇달아 전력기기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사우디전력청(SEC) 230억원, 아람코(Aramco) 120억원 등 총 35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일렉트릭이 제작한 전력변압기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일렉트릭은 사우디전력청이 사우디 서부 라빅(Rabigh) 지역에 건설하는 380kV 변전소 및 아람코가 추진 중인 해상유전의 원유 및 가스 생산 설비에 전력변압기, 가스절연개폐기 등을 납품하게 된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대일렉트릭은 올 들어 4월까지 사우디에서 600억 원이 넘는 전력기기를 수주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아람코에서만 4월말 기준으로 약 90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현대일렉트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람코의 초고압변압기 및 가스절연개폐장치 승인업체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사우디전력청은 라빅지역 변전소 준공 후 인근 도시 내 태양광 발전소와의 연결을 계획하고 있으며, 아람코 역시 마잔 프로젝트 잔여 공사 발주를 예정하고 있어 현대일렉트릭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사우디는 기존
[첨단 헬로티] * [기술독립을 외치다]는 국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자립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들을 발굴하는 ‘기술 강소기업 발굴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기술 기반 기업들이 알려지고, 기술 자립에 조금이나마 힘이 보태지기를 바랍니다. ▲김진일 코론 대표 기계가공 분야에서 한국의 수준은 독일, 일본 등의 기술강국에 준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기술력을 크게 요구하는 초정밀·초고속 가공 분야에서는 독일, 일본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경우 부품 구매에서부터 AS까지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고품질 가공품을 생산했을 때 가격경쟁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코론의 나노머신은 기존 시장의 구조를 흔들어놓을 만큼 파격적이이다. 우리 기술로 독일, 일본의 수준을 웃도는 제품을 개발했고, 가격도 30%를 줄여 한국 제조업체들의 숨통을 트이게 했다. 현재 독일, 일본 제품에서 코론의 제품으로 교체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선진국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고품질 가공품에서 ‘Made in Korea’라는 문구를 자주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첨단 헬로티]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인 레니쇼(Renishaw)에서 NHS(영국 국민 의료보험)의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지원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의료용 인공호흡기의 필수 구성품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다. 레니쇼는 VentilatorChallengeUK 컨소시엄에서 제조하는 두 가지의 인공호흡기에 사용되는 정밀 가공 구성품 생산에 글로스터셔와 사우스웨일스에 위치한 제조 시설의 상당수를 동원했으며 휴일도 없이 생산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2주 간 프로젝트, 제조 엔지니어링 및 생산 팀의 막대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마크 사운더(Marc Saunders) 레니쇼그룹 전략 개발 사업부 책임자는 “인공호흡기는 정교한 의료 장비이며, 기존 기술을 채택한 설계의 생산을 확대하는 데 레니쇼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제조 기업들이 우리와 생각을 같이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 큰 산을 넘기 위해서는 모두의 기술과 역량을 합쳐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며칠만에 레니쇼는 High Value Manufacturing Catapult의 CEO인 딕 엘시(Dick Elsy)의
[첨단 헬로티] 삼성중공업이 최근 관세청이 주관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 심사에서 조선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AAA를 취득했다고 4월 29일 밝혔다. AEO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내부통제시스템, 법규준수도,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분야에서 인증 대상 기업의 수출입 물품 관리능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하는 국제 공인 제도다. 관세청으로부터 AEO 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846개이며 이 중 최고 등급인 AAA를 받은 기업은 삼성중공업을 포함해 29개다. AEO 제도는 미국, EU, 중국 등 전 세계 83개국에서 시행중인 국제 표준 제도로 상호인정협정(MRA)을 맺은 국가에서 통관 시 국내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4년 AA 등급을 받은 삼성중공업은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 AAA로 상향되어 수출입 신고 시 관세청으로부터 관련서류 제출, 선별검사 일체를 면제받는 등 최고 혜택을 받게 된다. 삼성중공업 수출입총괄관리자 김종만 상무는 “AEO 최고 등급인 AAA 인증을 취득하게 되어 삼성중
[첨단 헬로티]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이 지난 2월 출시한 스마트폰 기반 핀테크 보안 솔루션 ‘엠세이프박스(mSafeBox)’에 이어 스마트홈 및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보안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암호 모듈 ‘아이세이프박스(iSafeBox)’를 출시했다. 스마트홈 시스템은 아파트 입주민이 세대 내 월패드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단지 서버를 통해 아파트 공동현관, 주차장, 조명, 냉난방 및 환기 시스템 등을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편리한 기능이지만 통제되는 곳이 입주민의 개인 주거 공간과 직접 연결돼 있을 뿐만 아니라 해킹을 당한 아파트 단지 내 전체 입주민에 대한 위협이 될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있었다. 그중에서도 월패드는 보안 침해 사례 및 보안 취약점 보고가 자주 등장하고 있어 문제가 더 심각하다. 월패드는 각 세대의 도어락과 조명, 전기 등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고 관리하는 단말기다. 해커는 월패드를 해킹해 세대 내 IoT 장치 외에도 아파트 전체를 관리하는 스마트홈 시스템의 메인 서버로 접근해 공동 단지의 통제 권한을 획득할 수 있다. 아톤은 스마
[첨단 헬로티]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에서 굴절식 덤프트럭(이하 ADT) 판매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우디아라비아 건설업체와 ADT 10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한해 ADT 시장 규모의 절반에 해당하는 대형 수주다. 이에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폴란드에서도 석탄 골재기업과 5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신형 ADT 모델인 DA45 ADT는 광산, 채석장 등 험지에서 주로 쓰이는 대형 덤프트럭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제품은 특수 굴절시스템을 적용해 적재물 중량을 트럭 전체에 분배할 수 있어 안정성과 접지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그 동안 ADT 시장 확대를 위해 영업과 제품 경쟁력을 제고해 왔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2015년부터 현지 유력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솔루션인 두산케어(DoosanCARE를 제공하며 중점 관리 활동을 펼쳤다. 두산케어는 건설기계 전문가들이 작업현장을 방문해 고객 맞춤형으로 장비점검과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솔루션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또 내구성과 서스펜션 개선, 과적방지 시스템 등이 적용된 신제품도 출시해 ADT 라인업
[첨단 헬로티] 2020년의 시작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가 발목을 잡았다. 미국, 일본 모두 2020년 시장 반등세를 기대했으나 코로나19로 중국발 공급망이 멈추면서, 하락세를 겪고 있다. 미국의 2020년 1월 수주량은 2억6937만 달러로 전월대비 32.4% 감소했다. 일본은 반짝 상승세 이후 다시 하락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대만의 2020년 1월 수출량은 1억8500만 달러로 전월대비 26.6% 감소했다. 1. 미국 2020년 1월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2억6937만 달러로 전월(3억9875만 달러)대비 32.4% 감소했다. 전년동월(4억814만 달러)대비로는 34.0% 감소한 금액이다. 1월 수주량은 201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최저치 기록에도 불구하고 미국제조기술협회(이하 AMT) 측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더글라스 케이 우즈(Douglas K. Woods) AMT 회장은 “현재 경제 전망을 토대로 살펴보면, 2020년 미국 제조업은 여러 측면에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리고 올해 중반기에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코로나19가 제조업의 분위기 전환에 부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