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HD현대삼호중공업에 특화된 협동로봇 ‘옵티 시리즈’를 공급하기로 하며, 조선 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예고했다. 뉴로메카는 선박 블록 용접을 위한 협동로봇을 HD현대삼호중공업에 공급하기 위해 HD현대로보틱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HD현대삼호중공업은 세계 최고의 선박건조 능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근 판넬 블록 조립 공장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 기반의 판넬 슬릿 용접 시스템이 노후화됨에 따라 협동로봇 도입을 결정했다. 이는 조선소 판넬 블록의 슬릿 용접용으로 협동로봇이 처음 도입되는 사례로, 뉴로메카의 다양한 용접 솔루션 개발의 결과이다. 이번 공급 계약의 특징은 협동로봇을 자율이동로봇과 결합해 공장 상단부의 크레인에 연결된 호이스트를 통해 블록의 각 셀까지 로봇 시스템이 배치되면, 용접 대상물까지 자율 주행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또한 3차원 카메라를 적용해 CAD 정보 없이도 자동으로 블록 형상을 인식해 용접을 수행하는 기술이 최초로 도입될 예정이다. HD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협동로봇 12여 기를 뉴로메카로부터 공급받아 선박 건조 현장에서의 용접 작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협동로봇 기반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회장 최현택)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ICT 미래전략 인사이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ICT 기업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최신 ICT 기술 트렌드와 공공부문의 활용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황규철 국장의 인사말로 열렸다. 황 국장은 “지난 30년간 우리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하여 세계가 부러워하는 ICT 강국을 만들어왔다”면서 “이제는 AI가 가져올 변화와 혁신에 대응하여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ICT 기업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현택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은 개회사에서 “민간의 혁신은 공공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공공의 성공 사례는 민간의 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오늘의 행사가 미래의 디지털 대한민국을 경험해 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우찬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은 축사에서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부문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현하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전략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조발표를 맡은 인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전문가용 충전 휴대용 밴드쏘 ‘GCB 18V-127 Professional’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대 127mm×127mm의 높은 절단 범위를 제공하며,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밴드쏘는 톱날이 달린 원형띠를 고속으로 회전시켜 절단하는 기계로, 곡면 재단이나 두꺼운 판재를 얇게 가공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특히, 금속 프로파일과 파이프 등 금속 자재 절단에 적합하다. ‘GCB 18V-127 Professional’은 금속 절단 작업에 최적화된 설계로 진동 및 스파크 발생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브러시리스 모터를 적용하여 다양한 절단 작업이 가능하며,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피드 다이얼’과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전자식 속도 제어 기능을 통해 높은 공구 제어력을 제공한다. 또한 과부하 보호 장치를 적용해 모터 배터리가 과부하 되거나 과열되면 본체가 자동으로 작동을 중지하여 공구의 수명을 보호한다. 그 외에도 밴드쏘날을 별도의 도구 없이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으며, LED 작업등과 공구 걸이용 고리로 편리한 작업 환경을 지원한다. 보쉬는 작업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기능도 추가했다. GCB 거치대에
블록체인 전문기업 헤세그와 자동차-IoT 융합 디바이스·서비스 전문기업 자스텍엠은 최근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하고, 자동차 데이터 관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스텍엠의 자동차-IoT 디바이스에서 수집된 차량 운행거리, 고장 및 상태 정보, 운전자의 급가속 및 급감속 등의 운전 행동 정보 등이 헤세그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위변조를 방지하고 데이터 진본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특히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 배터리 성능평가를 위한 원시자료와 점수 등을 블록체인으로 분산, 암호화하여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고, 생성된 데이터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블록체인 신원인증 기술(DID)을 적용하여 차량의 원격 시동, 차문 오픈 등 원격 관리 기능에서 해킹 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향후 양사는 일반 차량뿐만 아니라 전기자전거 등의 개인 모빌리티 데이터도 관리하여 탄소제로(net zero) 목표 달성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생성형 AI를 통해 운전습관 분석 및 안전운전 안내 등 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지원 목적으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자스텍엠은 또한 미국과 일본으
원강(대표 강태영)은 지난 2년간 로드헤더용 픽커터 개발에 전력을 다해왔으며, 올해에는 디자인 특허와 관련 특허 2건, 상표권 4건을 출원 중이다. 이 기업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40만 달러 이상의 해외 수출액을 기록하며, 특히 픽커터의 수출 실적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로써 해외 시장에서도 그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로드헤더 장비(SANDVIK MT720, CREG 등)의 픽커터는 대부분 외산으로, 암종이 일축압축강도(UCS)가 크지 않은 퇴적암 계열의 암석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에 따라 연암, 보통암, 경암에서는 효율이 저하될 수 있다. 또한, 외국산 제품 수입 시 긴 배송 기간과 높은 비용 문제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다. 원강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수요기업으로서 픽커터에 대한 기술적 검증을 완료했으며, 국내 암반에 최적화된 텅스텐 카바이드 등급을 선택하여 로드헤더 현장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원강의 Total Foundation R&D Center(연구소장 허엽 사장)에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여 고
TV조선과 크리스앤파트너스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디지털 테크토크 행사인 ‘서울메타위크’가 26일 개막했다. “기술의 파도를 항해하라: Ride the Waves of Technology”라는 주제 아래,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의 혁신 방향과 비즈니스 모델을 탐구하며 기업과 개인이 직면한 도전과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의 첫날인 26일에는 “AI 내일을 설계하다: AI Shaping Tomorrow’s World”라는 타이틀로 AI의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자요티카 모한 구글 클라우드 GenAI 스페셜리스트 △정민영 SK텔레콤 AI플랫폼 부사장 △아비나쉬 마다수 인텔 AI 연구 엔지니어 △린한 게이트아이오 창립자 및 CEO △김선욱 엔비디아 기술 마케팅 상무 등의 전문가 세션이 저녁 6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웹3, 메타버스, 크립토의 미래: What's Next? Exploring Web3, Metaverse, and Crypto Futures”라는 주제로 관련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논의한다. △막심 레파로프 스포티파이 선임 머신러닝 엔지니어 △린 응우옌
인아그룹이 지난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개최한 ‘2024 세미나페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페어는 인아그룹이 고객에게 새로운 기술 및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기술 세미나로, 올해는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 인천, 서울, 부산, 대구, 수원, 천안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됐다. ‘스마트 제조 산업 강화를 위한 인아그룹 기술 세미나’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페어는 ‘지역별 맞춤 세미나’, ‘데모기 체험’, ‘고객 맞춤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인아그룹의 All in One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별 맞춤 세미나에서는 △장비 강화를 위한 스테핑모터 적용 포인트 △스마트 제조 산업용 네트워크 종류 및 활용 △모터 선정 및 계산 방법 △제조업의 미래, 협동로봇 자동화 도입 A to Z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데모기 체험 공간에서는 인아오리엔탈모터의 ‘AZ Series’를 비롯해 인아엠씨티의 보쉬렉스로스 ‘LMS’, 인아엠씨티 스마트팩토리 사업부의 Network Motion Controller ‘IMC Series’와 ‘두산 협
SBT는 서비스 중인 신용 인증 기반 안전한 데이팅 앱 ‘빌리피’(Beliefy)가 새로운 업데이트로 미혼 인증 기능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빌리피는 사용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미 신용 인증 기능을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미혼 인증 기능을 추가하여 더욱 안전한 데이팅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미혼 인증 기능은 기혼자의 유입을 제한하여 본인의 결혼 사실을 숨기고 데이팅 앱을 이용하는 악성 사용자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입됐다. 이를 통해 빌리피 사용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파트너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데이팅 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잘못된 정보 제공을 통한 데이팅 사기를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빌리피는 간편하게 미혼 인증을 완료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인증 과정은 카카오 간편인증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복잡한 서류 발급 절차 없이 쉽고 빠르게 인증을 완료할 수 있다. SBT 관계자는 “이번 미혼 인증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새로운 만남을 추구하는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규모의 간척지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장에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LS일렉트릭 컨소시엄(LS일렉트릭, 탑솔라)은 최근 지에스당진솔라팜과 약 1,062억원 규모, 발전용량 120MW급 태양광 발전소 구축 EPC(설계, 조달, 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GS에너지의 100% 자회사인 지에스당진솔라팜이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대호만 방조제로 조성된 간척지(염해부지) 100만 제곱미터(㎡) 부지에 12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는 것으로, 국내 간척지 태양광발전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사업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LS일렉트릭은 태양광 전문 시공 기업인 탑솔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이번 사업에 참여했으며, 154kV 변전소, 송전선로 건설 등 태양광 발전의 설계, 제조, 구매, 납품 및 공사 일체를 담당하는 EPC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에스당진솔라팜 발전소는 2025년 1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며, 준공 후 20년 간 생산된 전기는 PPA(직접전력구매계약) 수요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이 발전소를 통해 연간 약 7만 3천 톤의 탄소발생을
산업용 카메라 및 프레임 그래버 공급업체인 바이렉스가 글로벌 머신비전 제조업체인 텔레다인 이미징그룹의 계열사인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와 공식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렉스는 국내외 고객에게 최적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텔레다인 플리어는 각종 정부기관 및 국방 산업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이미징 제품을 연구, 개발, 제조하는 회사로, 최근 생명과학 계측 장비부터 공장자동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을 위한 새로운 ‘Dragonfly S 시리즈’ 카메라를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모듈식 소형 경량 설계로 대규모 제조, 볼륨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다중 카메라 시스템을 위한 이미징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생체인식 키오스크, 3D 스캐닝, 자동광학검사 등 임베디드 비전 장치를 위한 사용자 맞춤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텔레다인 플리어는 3D Stereo 방식의 카메라인 ‘Bumblebee’를 출시했다. 이 카메라는 온보드 프로세싱을 통해 창고 자동화, 로봇 및 물류 시스템 구축에 적합하며, 다양한 거리에서 정확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Bumblebee’ 카메라는 3
국내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럭스로보가 최근 MBC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고 ‘RTK(Real Time Kinematic) GPS’ 기반의 제품 및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RTK GPS는 실시간 이동측위 시스템으로도 불리며, 실시간 위치정보를 1~2㎝ 내 오차의 정밀한 결과로 얻는 일련의 측량 기술이다. MBC는 지난 2017년부터 고정밀 RTK GPS 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해왔으며,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럭스로보는 자체 기술인 MODI OS(Operating System)를 탑재한 AIoT 사업을 영위 중인 기업이다. 이 회사는 주행거리를 기반으로 보험료를 책정하는 퍼마일 자동차보험, AI 음성인식을 통해 자택의 조명과 냉난방 시스템, 엘리베이터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분야 등 자사 기술을 활용한 AIoT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골프장의 RTK GPS 기반 자율주행 카트 모듈을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의 기술이 접목된 RTK GPS 기반 AIoT 제품과 플랫폼이 2024년 하반기부터 국내 주요 골프장의 자율주행 카트 분야를 시작으로 빠르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현대오토에버, 현대엔지비와 협력하여 SDV(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분야 디지털 전환 SW 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SW 스쿨’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KDT첨단산업·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지난달 2기 수료식을 마쳤다. 1기 수료생 26명 중 19명이 현대오토에버 및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에 채용된 바 있다.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SW 스쿨은 임베디드 SW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환(DX) 및 SDV 분야의 5개 직군 기술(임베디드SW, 웹/앱, 클라우드, 스마트 팩토리, IT보안)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는 현대오토에버를 비롯한 산업계에 필요한 SW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현대오토에버의 DX 부문(엔터프라이즈 IT 및 클라우드)과 SDV 부문(내비게이션 SW, 지도, 차량 SW 플랫폼 등) 현업 전문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기술 교육 로드맵을 수립하였다. 현대엔지비 및 한국전파진흥협회와의 협업으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 기수당 28명의 훈련생을 모집하며, 연간
산업 현장에서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다양한 안전 장치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공간 절약형으로 설계된 소형 안전 잠금 장치 ‘PSENmlock mini’가 주목받고 있다. PSENmlock mini는 30×30×159mm의 콤팩트한 크기를 자랑한다. 이는 플랩, 커버, 스윙 게이트 및 슬라이딩 게이트 등 다양한 안전 가드에 적용될 수 있으며, 설치 공간이 제한적인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이 소형 안전 잠금 장치는 EN ISO 13849-1의 PL d, Cat. 3을 충족하는 작업자 보호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1950N의 유지력(FZH)과 최대 3900N의 F1max를 제공한다. PSENmlock mini는 설치 유연성 또한 뛰어나다. 액추에이터를 왼쪽, 오른쪽, 전방에 부착할 수 있어 기계 설계 시 높은 자유도를 제공한다. 이는 배선을 최소화하고 시운전을 간소화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쌍안정 가드 락킹 원리를 채택한 PSENmlock mini는 정전 시 마지막 상태를 유지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는 게이트가 닫혀 잠긴 상태나 열린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도록 하며, 전원 공급이 필요한
공작기계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이 스웨덴의 장비 제조사 샌드빅과 협력하여 하이엔드 턴밀(TURN-MILL) 장비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맥은 이번 협약식을 본사에서 개최하며, 선삭과 밀링을 동시에 가공 가능한 CAPTO TOOL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샌드빅과의 협력을 공식화했다. CAPTO TOOL은 공작기계 주축을 특수하게 가공하여 선삭과 밀링을 동시 구현할 수 있는 공구로, 턴밀 장비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삼각형 폴리곤 형상의 공구 사양은 회전방향에 대한 비틀림 토크와 구부림 토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샌드빅은 스맥에 스핀들 가공 솔루션 및 설계 기술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스맥은 지멘스와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에 이어 샌드빅과의 협력으로 하이엔드 장비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맥 관계자는 “샌드빅과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첨단 장비 개발 및 제품 라인업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다”며, “지난 5월에는 반도체 장비를 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하는 등 실적 퀀텀 점프를 위해 R&D 투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마이데이터 거래 플랫폼 기업 에스앤피랩은 지난 11일 AI 스타트업 리빈에이아이와 충청 및 세종지역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공공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해 혁신적인 마이데이터 활용 사례를 창출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앤피랩은 온디바이스(On-Device) 기반의 이종산업 간 결합된 마이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및 거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반면, 리빈에이아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데이터 분석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망한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충청 및 세종지역 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결합 마이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데이터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앤피랩의 이재영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내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