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20일 미국이 이란에 협상 시한으로 2주를 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해 장중 1360원대를 찍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8.7원 내린 1371.5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내린 1375.4원에 개장해 계속 수위를 낮추며 1369.4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1370원 전후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공격 여부를 2주 안에 결정하겠다는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했다. 무력 충돌이 임박해 보였지만, 일단 외교를 통해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 수 있는 시한을 제시하며 눈앞의 일촉즉발 위기는 피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5% 내린 98.659를 기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06원을 나타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2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03% 오른 145.267엔이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지역사회 문화 예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을 2년 연속 후원한다.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전통문화교실은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예술·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행사 및 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을 핵심 주제로 한다. 어린이들은 전통 탈을 만들고 탈춤 동작을 익히는 과정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과 자기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올해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은 성남·이천·화성·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 소재 25개 지역아동센터 48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통 탈과 탈춤의 이해 ▲나만의 탈 만들기 ▲전통 탈춤 동작 익히기 ▲발표 및 소감나누기 등 4개의 커리큘럼으로 어린이의 정서 안정, 감정 표현력,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임직원도 전통문화교실에 보조강사로 참여해 어린이들과 모둠을 이뤄 전통 탈을 만들고 탈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산업 자동화 전략으로 주목받는 ‘Software-Defined Automation(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SDA)’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는 AI와 디지털 전환(DX)의 가속화 속에서 변화하는 제조 산업의 혁신 방향을 조망하는 국내 대표 기술 컨퍼런스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CDE학회, 캐드앤그래픽스가 공동 주최하고 PLM 기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PLM을 중심으로 한 제조 혁신 사례는 물론, 새롭게 신설된 SDM(MES/MOM) 트랙을 통해 자율 제조 및 스마트팩토리 전략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 및 공정 자동화 사업부 김건 매니저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김건 매니저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SDA 전략을 기반으로 산업 자동화의 모듈화 및 유연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IEC 61499 국제 표준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 중심 설계가 가능해지는 구조를 중점적으로 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19일 MBC경남홀에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안전상생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안전상생재단과 경상남도가 공동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가 후원했다. 최형두 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를 전했으며 정쌍학 경상남도의원과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이정식 한국노총 경남지부 상임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는 기존의 형식적인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사고사례 기반의 공감형 콘텐츠와 문화체험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안전문화 확산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재단은 반복되는 산업재해의 근본 원인을 조명하고 경영자와 근로자,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며 안전의 가치를 생활속 문화로 확산시키고자 심리학 강연, 사고사례 중심의 토크,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부에서는 문광수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재해를 부르는 불안전한 행동, 왜 반복될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문 교수는 산업재해 이면에 존재하는 인간의 인지적 특성과 행동 패턴을 설명하며 “안전은 규제가 아니라 행동과 인식을 전환하는 문화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발
정부가 벤처기업,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 투자 촉진에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1조2000억 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1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벤처·중소기업 지원과 AI·신재생 투자 확대를 위한 2차 추경안을 심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망 벤처·중소기업 지원에는 800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지원 규모를 1조3000억 원으로 늘렸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모태펀드 출자 등에 5850억 원이 편성됐다. 이에 따라 벤처기업과 AI 모태펀드 출자는 기존 6000억 원에서 1조1000억 원, 문화·콘텐츠 모태펀드 출자는 2950억 원에서 3800억 원으로 각각 늘어난다.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2%대 저금리 정책자금에는 2000억 원을 더 배정했다. 시설·운전 자금에 대해 최대 60억 원 한도로 시행한다. 신산업 분야 초기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단계별 창업패키지도 확대한다. 예비-초기-도약 단계별 사업화 자금과 창업 프로그램 제공에 420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대상 사업자 수는 1611개에서 2015개로 늘어난다. AI·신재생 투자에는 3000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AI 실증과 기술 도입을 위한 6대 분야의 AI 전환(AX) 지원에 17
텔레다인르크로이는 자율주행차의 데이터 전송 요구를 겨냥한 새로운 자동차 SerDes(serializer/deserializer) 차량 내 네트워크 표준 중 하나인 ASA(Automotive Serdes Alliance) 모션 링크(ML) v1.1 사양에 대한 자동화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옵션을 발표했다. SerDes 장치는 대량의 데이터를 한 방향으로 전송하며, 센서와 카메라 네트워크에서 차량 내 처리 장치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이상적이다. 이 처리 장치는 자율 주행 차량 작동에 필요한 명령어 세트를 생성하게 된다. ASA의 ML, MIPI의 A-PHY, Analog Device/OpenGMSL의 기가비트 멀티미디어 시리얼 링크(GMSLTM) 등 여러 경쟁 자동차 SerDes 표준이 경쟁하고 있다. 텔레다인르크로이의 ASA ML v1.1용 새로운 QPHY2-ASA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소프트웨어는 텔레다인르크로이가 ASA ML 표준 위원회와 플러그페스트에 초기부터 폭넓게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소프트웨어는 ASA 회원사들이 최종 확정 단계에 있는 테스트 요구 사항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ASA ML v1.1 표준 채택 초
UTC인베스트먼트가 방산 무인기 스타트업 에이디시스템에 10억 원을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디시스템은 2019년 설립된 항공 방산 스타트업으로 설계부터 양산까지 무인기 개발 전 공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내재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에이디시스템의 대표 제품인 AD-3000은 국내 주요 방산 선도사들로부터 성능을 검증받아 실전 정찰용 무인기로 채택됐으며 레이더 반사면적(RCS)을 90% 이상 감소시키는 스텔스 기능과 최대 90분 이상 장기 체공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탐지 회피를 위해 공기역학적으로 불리한 각진 외형, 복잡한 곡면 설계, 무거운 스텔스 도료 도포를 감내하면서도 항속력과 성능을 모두 확보해낸 점은 에이디시스템의 기술적 차별성이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드론의 군사적 활용도가 급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국방부가 드론작전사령부를 신설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하는 등 무인 전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디시스템은 AD-3000의 성공을 기반으로 정찰 뿐 아니라 타격까지 가능한 차세대 무인 공격기 AD-4000 개발에 착수했다. AD-4000은 레이더 반사율을 극도로 낮추고 무기 탑재 플랫폼을 동시에 구현
KT가 초고속인터넷 1000만 고객 달성을 맞아 구축 아파트에 차세대 기가 이더넷 스위치(New 5G-GES)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차세대 기가 이더넷 스위치는 8 가닥 꼬임 케이블(4 pair UTP)로 인터넷 속도를 최대 5Gbps까지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 장치다. 주로 아파트 단자함에 설치돼, 전류가 통하지 않게 만든 선인 UTP 케이블을 통해 가정까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래된 구축 아파트는 4 가닥 꼬임 케이블(2pair UTP)이 배선되는데, 이 경우에 스위치를 도입하면 공사 없이도 1Gbps급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오는 23일부터 인천, 부산, 대구 지역 구축 아파트에 신규 장비를 우선 도입해 1Gbps 서비스를 시범 제공하고, 다음 달부터 전국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교체가 완료된 아파트 거주 고객이 1Gbps급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터넷 서비스 변경 신청이 필요하다. KT는 인터넷 1000만 달성을 기념해 1Gbps 이상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KT 와이파이 7D’와 ‘홈캠 안심’ 서비스 이용료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권혜진 상무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최신 AMD 인스팅트 MI350 시리즈 GPU 기반의 AI 솔루션을 19일 공개했다. 새롭게 발표된 슈퍼마이크로 H14세대 GPU 최적화 솔루션은 수냉식과 공냉식 냉각 옵션 모두 지원하며 최대 확장성, 효율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서버는 AMD 인스팅트 MI350 시리즈 GPU와 듀얼 AMD EPYC 9005 시리즈 CPU를 함께 탑재해 대규모 환경에서도 성능을 유지하면서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추구하는 기업에 이상적이라고 슈퍼마이크로는 강조했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AI 및 HPC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시스템 분야을 설계하고 제공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를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며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이하 DCBBS)은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신속하게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해주고 가장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도 최신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슈퍼마이크로 GPU 서버 라인업에 새로운 MI350 시리즈 GPU 추가함으로써 당사의 AI 솔루션을 한층 강화하고 확장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은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설계하고 구축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기존의 dsPIC33A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새로운 ‘dsPIC33AK512MPS512’와 ‘dsPIC33AK512MC510’ DSC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디바이스들은 모터 컨트롤, AI 서버 전원 공급장치, 에너지 저장 시스템, 그리고 머신러닝(ML) 기반 복잡한 센서 신호 처리 추론 등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산 집약적인 제어 알고리즘의 구현을 가능케 한다. 조 톰슨 마이크로칩 dsPIC 사업부 부사장은 “AI 서버와 데이터 센터가 계속 성장함에 따라 더욱 효율적인 전력 변환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dsPIC33AK512MPS 제품군의 특화된 주변장치와 고성능 코어 프로세서를 통해 개발자들은 이제 에너지 절감을 크게 실현하고 전원 공급장치의 크기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dsPIC33A DSC 제품군에는 다양한 첨단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최신식 전력 변환, 모터 컨트롤 및 센싱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효율적이면서도 신뢰성 높은 설계를 가능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dsPIC33AK512MPS 제품군은 업계 최고 수준인
토스가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하도록 돕는 제도다. 토스는 2021년 12월 마이데이터 오픈 이후 이용자들이 금융자산과 소비 내역을 쉽게 파악하고 맞춤형 상품이나 서비스도 추천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맞춰 토스는 이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토스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먼저 가입 단계에서 자산 조회 및 연결을 위한 절차가 간소화된다. 특히 업권별(은행, 카드, 증권, 포인트, 통신사, 보험, 캐피탈 등)로 보유한 모든 자산을 불러오는 것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한번에 조회 가능한 금융기관이 50개로 제한돼 이용자가 연결할 자산을 일일이 선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관리할 수 있는 금융자산 범위도 넓어진다. 휴면 예금과 휴면 보험금도 마이데이터로 조회 가능하다. 조회 후에 잔고를 이전하거나 해지하는 절차 또한 토스 앱에서 바로 할 수 있다. 휴면 예금과 휴면 보험금 잔고를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자산 정보를
SK이노베이션의 새 사령탑을 맡은 장용호 총괄사장은 19일 “‘원 팀’(One Team)으로 역량을 총결집해 다가올 전기화(Electrification) 시대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총괄사장은 이날 오전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을 갖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사업재편), 운영 개선(Operation Improvement), 원 팀 역량 결집 등의 실행 방안을 강력하게 추진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장 총괄사장은 먼저 “SK이노베이션 계열 회사들은 현재 사업 수익성과 재무구조 악화, 기업가치 하락 등 위기를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이 같은 위기 상황은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불황,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미중 갈등 등 비우호적 외부환경과 원가 경쟁력 하락, 경쟁사 대비 차별적 우위 약화 등 본원적 경쟁력 훼손으로 초래됐다는 것이 장 총괄사장의 분석이다. 장 총괄사장은 이에 따라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위한 중점 과제를 설정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쿤텍이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플랜이에스지(PlanESG)’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쿤텍의 이번 발표로 플랜이에스지를 기업(사업자) 계정으로 가입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입 승인 완료 후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솔루션의 주요 기능을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하며 각 기능별 매뉴얼도 제공돼 ESG 데이터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연동, 추가 개발 등 온보딩 지원이 필요한 기능은 별도 유료 제공된다. 플랜이에스지는 기업 단위 온실가스 배출량(Corporate Carbon Footprint, CCF), 제품 단위 탄소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 ESG 진단 및 리포팅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해당 솔루션은 스코프(scope) 1~3 중 기업별 주요 활동에 대한 간접배출 산정 기능을 지원하고,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수립을 위한 체계적인 배출량 관리 기능도 갖추고 있다. 플랜이에스지의 제품 배출량 산정 기능은 공정별 에너지 사용량 및 원자재 정보 기반으로 제품 단위 배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재식 교수는 네이버 AI Lab과 공동 연구를 통해 추가적인 학습 없이도 인공지능(AI) 생성 모델의 창의적 생성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텍스트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모델인 ‘스테이블 디퓨전’은 자연어로 제공된 설명만으로도 고해상도·고품질 이미지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 학습된 모델과 소스코드가 공개돼 있어 상업적·연구 목적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창의적인’ 이라는 텍스트를 입력해도 독창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어려워 추가적인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 연구팀은 AI 모델의 내부 특징 맵을 증폭해 창의적 생성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징 맵을 주파수 영역으로 변환한 후 높은 주파수 영역에 해당하는 부분의 값을 증폭하면 노이즈나 작게 조각난 색깔 패턴의 형태를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 낮은 주파수 영역을 증폭함으로써 별도의 학습 없이도 효과적으로 창의적 생성을 강화할 수 있다. 유용성까지 고려해 AI 모델 내부의 블록별로 최적의 증폭 값을 자동으로 선택하는 알고리즘을 제시했다. 개발한 알고리즘을 사용하면 기존 모델 대비 참신하면서도 유용성이 크게 저하되지 않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고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최근 개최된 EDS 리더십 서밋에서 암페놀로부터 2024년 ‘최우수 디지털 유통기업상(Best Performance High Service Digital Award)’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크리스탈 잭슨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공급사 관리 부문 부사장은 “암페놀로부터 이 유통기업상을 여섯 번에 걸쳐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온 양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영예로운 수상에 대해 암페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성공적인 협력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키 맥머로우 암페놀 유통 부문 총괄 디렉터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최고의 상을 수상한 것은 뛰어난 운영 능력과 혁신, 그리고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의 결과”라며 “마우저는 업계 최고 수준의 유통 서비스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고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마우저는 전기, 전자, 광섬유 커넥터에서 인터커넥트 시스템과 동축 및 평판 리본 케이블에 이르기까지 60만 개 이상의 암페놀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최신 제품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