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지난 6일 초고속 디지털 3차원 측정기(Coordinate Measuring Machine, CMM) 마에스트로(MAESTR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헥사곤 관계자는 “마에스트로는 현대 제조업의 증가하는 생산성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새롭게 설계됐다”며 “전 세계적인 기술 인력 부족 문제와 높아지는 품질 요구에 대응해 계측 분야에서 속도, 간소화, 디지털 통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마에스트로는 헥사곤의 오랜 계측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 쉬운 사용, 연결성, 확장 가능성이라는 네 가지 원칙에 따라 구축됐다. 이러한 디지털 중심 아키텍처는 업계에 빠른 측정 루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원활한 데이터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모듈형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채택해 생산 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는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항공우주, 자동차, 고정밀 제조 분야에 적합하다. 또한 마에스트로는 헥사곤의 광범위한 글로벌 계측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센서, 단일 케이블 시스템, 새로운 펌웨어 기반의 전용 컨트롤러 등 새롭게 개발된 디지털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측정 작업
세이지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세이지 세이프티는 전국 55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범 구매 신청 서비스를 시작, 공공부문 내 산업안전관리 확산에 한발 다가섰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혁신적인 중소기업 기술 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공공기관이 해당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장려하며 제품 홍보, 구매 연계, 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선정 제품의 구매 실적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돼 실제 구매로의 연결 가능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술의 차별성과 시장성, 수요 가능성, 기업의 사업화 역량 및 품질관리 체계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이러한 다면적 평가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건설 현장,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경고하는 AI 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근로자의 안전모 미착용, 위험구역 침입, 중장비 접근 등 작업자 안전 상태뿐만 아니라 화재, 연기 등
엘앤에프가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와 LFP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Cell 업체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중저가형 전기차와 ESS용 배터리에 납품 할 것”이라며 “중국 외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LFP를 대량 양산 및 납품 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관세, 미-중 갈등 등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완성차 자동차 업체의 중저가 제품에 대한 요구와 공급처 다변화, 탈 중국 등에 대응하기 위해 Cell업체와 소재업체의 협력을 통해 성사됐다. 엘앤에프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공식적으로 LFP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엘앤에프 LFP 프로젝트 담당자는 “고객사와의 협력에 따라 아직 변동사항이 크지만 현재는 LFP 수요가 지속해서 크게 증가를 하고 있고, 타 고객사들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면서 “최대 5만톤 규모로 LFP 사업을 시작해 수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방향으로 계획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앤에프의 LFP 제품은 에너지밀도가 크게 상향 된 제품으로 삼원계 미드니켈 제품과 비슷한 에너지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전자가 유럽에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LG 올레드 TV는 2013년 유럽 시장에 출시돼 2021년 약 500만 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으며, 이후 4년 만에 1000만 대를 넘어섰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 유럽 OLED TV 시장에서 약 39만1100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56.4%를 달성했다. 유럽에서 OLED TV를 구매한 고객 2명 중 1명은 LG전자 제품을 선택한 셈이다. 이는 1분기 글로벌 출하량 약 70만4400대의 55.5% 수준이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 전체 판매의 절반가량이 유럽에서 팔린 배경으로 유럽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시청 취향을 꼽았다. 유럽 고객은 고화질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와 생생한 색 재현력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지닌 OLED TV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백라이트가 없어 얇고 심플한 디자인도 인기 요소다. 또 프리미어리그 등 스포츠 중계가 생활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하는 OLED TV의 우수한 응답속도와 주사율 등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22일 원/달러 환율이 한미 환율 협상에 관한 경계감 속에 10원 넘게 급락해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1.4원 내린 1375.8원이다. 환율은 10.2원 하락한 1377.0원으로 출발해 장 초반 1373.0원까지 떨어졌다. 환율은 전날 야간 거래에서는 1368.9원까지 급락했다가 1371.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작년 10월 18일(1369.3원) 이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한국과 미국이 환율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주간거래 종료 후 미국이 원화 절상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외환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외환시장 운영 원칙과 환율 정책에 대해 상호 간의 이해를 공유하고 다양한 협의 의제를 논의하고 있다”며 “이 이상 구체적으로 정해진 내용은 전혀 없다”고 진화에 나섰다. 이어 미국과 일본 재무장관 회담 소식이 나오며 환율은 야간거래 종가보다는 상승했다. 미일 재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를 계기로 만나 무역과 환율 등에 관해 논의했다. 미국이 일본에 엔화 가치
이노그리드는 자사 PaaS 제품 ‘SE클라우드잇’과 CMP 제품 ‘탭클라우드잇’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2023년에 IaaS 제품인 ‘오픈스택잇’을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으며, 이번에 2개 제품을 추가로 등록함으로써 디지털서비스몰에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는 최초의 기업이 됐다. 이노그리드는 준비된 기술력과 검증된 품질, 그리고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지원 체계로 지속적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은 클라우드, 상용소프트웨어 등 IT 신기술의 공공 시장 도입과 수요 확대를 위해 관련 상품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한 공공조달 플랫폼이다.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제품은 엄격한 기술·품질 검증을 통과한 제품으로 공공기관은 별도 입찰이나 기술 검토 없이 간편하게 계약할 수 있어 신속한 솔루션 도입이 가능하다. 이노그리드가 이번에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한 SE클라우드잇은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개발·실행·관리할 수 있도록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이노그리드의 자체 PaaS 솔루션이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GUI 기반의 웹 콘솔을 제공하며, 최
유아이패스는 공공 부문 인력을 위한 맞춤형 에이전틱 자동화 교육 커리큘럼과 인증 기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아이패스의 ‘에이전틱 자동화 역량 향상 프로그램’(Upskill to Agentic Automation)은 유아이패스 커뮤니티 및 유아이패스 아카데미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유아이패스는 변화하는 인력 수요 속에서 공공 부문 종사자들의 역량 향상과 재교육에 전념하며 실제 업무 환경에서 자동화 및 AI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전틱 자동화 역량 향상 프로그램은 공공 부문 종사자를 위해 개발된 유아이패스의 무료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자기주도 학습, 커뮤니티 지원, 전문가 가이드를 통해 공공 부문 종사자들이 자동화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크리스 라디치 유아이패스 공공 부문 CTO는 “에이전틱 자동화 역량 향상 프로그램은 공공 부문 인력에게 교육 기회와 훈련을 통한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이패스는 인재들이 수요 높은 에이전틱 자동화 기술을 습득해 신규 직무에서 성공하고 기존 업무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더욱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전틱 자동화 역량
보그워너는 최근 주요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와 400볼트(V) 고전압 수가열 히터(High-Voltage Coolant Heater, HVCH)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보그워너의 HVCH는 해당 OEM의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며 주요 적용 차종으로는 중형 픽업트럭, SUV, 미니밴 등이 포함된다. 양산은 2027년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예상 생산량 기준으로 보그워너가 북미 지역에서 체결한 PHEV용 HVCH 계약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HVCH는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차량 실내와 배터리에 안정적인 열원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빠른 충전과 배터리 수명 연장은 물론, 내구성과 성능 향상, 주행 거리 확대 등 전반적인 차량 효율 개선에 기여한다. 보그워너의 400V HVCH는 유연하고 컴팩트한 설계로 차량 플랫폼의 변경 없이 다양한 차량 환경에 손쉽게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기술은 브레이징 알루미늄 핀(brazed aluminum fin) 기술을 적용해 최대 10kW에 이르는 높은 열 출력 밀도를 제공한다. 후막형 히팅(thick-film heating)
21일 원/달러 환율은 미일 환율 협상 관망 분위기 속에 6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까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2원 내린 1387.2원이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지난해 11월 8일(1386.4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1.2원 하락한 1391.2원으로 출발해 1384.2∼1391.5원에서 등락했다. 주요 7개국(G7)의 재무장관 회의가 20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시작된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미일 환율 협상에 주목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만나 환율을 주제로 회담할 예정이다. 미국이 일본에 엔화 절상 요구를 할 수 있다는 관측에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들이 강세 압력을 받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76% 하락한 99.480 수준으로, 약 2주 만에 처음으로 100 아래로 내려갔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6.2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63.77원보다 2.45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최근 시장에서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부품 비용(BOM: Bill of Material)이 계속 오르면서, 개발자들은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예산을 최적화할 방법을 찾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미드레인지급 FPGA 시장의 상당 부분이 통합 시리얼 트랜시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해, PolarFire Core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및 SoC(System on Chip)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새로운 디바이스는 기존 PolarFire 제품군에서 파생된 모델로, 기능을 최적화하고 통합 트랜시버를 제거해 고객이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Core 디바이스는 기존 PolarFire 기술이 제공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 소비, 검증된 보안성과 신뢰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능, 처리 성능, 품질을 저하시키지 않고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PolarFire Core 제품군은 자동차, 산업 자동화, 의료, 통신, 국방 및 항공우주 분야에 최적화되어 있다. 미션 크리티컬한 환경에서의 높은 신뢰성을 위해 단일 이벤트 업셋(SEU) 내성 기능을 갖추고 유연한 연산 처리를
데카 테크놀로지는 IBM과 캐나다 퀘벡주 브로몽에 위치한 IBM의 첨단 패키징 시설에 데카의 M-시리즈(M-Series) 및 어댑티브 패터닝(Adaptive Patterning) 기술을 구현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IBM은 데카의 M-시리즈 팬아웃 인터포저 기술에 중점을 둔 양산 제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IBM의 첨단 패키징 역량 개발을 위한 사업 추진 전략에 따른 것이다. 브로몽에 위치한 IBM 캐나다 공장은 북미 최대 규모의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시설 중 하나로 50년 넘게 패키징 기술의 혁신을 선도해 왔다. 최근에는 시설 역량 확장을 위한 IBM의 대대적인 투자가 진행되어 현재 이 공장은 고성능 패키징 및 칩렛 통합을 위한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및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 등에 필수적인 MFIT와 같은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데카의 M-시리즈 플랫폼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 팬아웃 패키징 기술로, 지금까지 70억 개 이상의 M-시리즈 유닛이 출하됐다. MFIT는 이 검증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돼 칩의 마지막 프로세서와 메모리 통합
버티브(Vertiv)는 엔비디아가 발표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800VDC 전력 아키텍처 로드맵에 발맞춘 전략적 방향을 공식 발표했다. 이를 위해 800VDC 전력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엔비디아의 ‘카이버(Kyber)’·‘루빈 울트라(Rubin Ultra)’ 플랫폼 출시에 앞서 2026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버티브는 이를 통해 고객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과 함께 전력 및 냉각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AI 팩토리를 포함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전력·냉각·통합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환경에서 랙 단위 전력 수요가 300kW를 초과함에 따라 800VDC는 구리 사용량, 전류 및 열 손실을 줄여 보다 효율적이고 중앙 집중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버티브의 차세대 포트폴리오는 중앙 정류기·고효율 DC 버스웨이·랙 단위 DC-DC 컨버터·DC 호환 백업 시스템 등을 포함하며 기존의 강력한 AC 기반 전력 포트폴리오를 보완할 예정이다. 스콧 아멀 버티브 글로벌 포트폴리오 및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은 “갈수록 진화하는 GPU와 AI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맞춰 전력 및 냉각 솔
피아이이가 서강대학교와 함께 AI 산업화 기술에 관한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 ‘PIE AI R&D Campus’를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피아이이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가 위치한 위든타워 4~5층(약 4719.2㎡ 규모)에 PIE AI R&D Campus를 마련해 핵심 연구개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캠퍼스는 서강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AI 융합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운영된다. 자회사인 제조 데이터 및 산업용 AI 솔루션 전문기업 아하랩스와 산업용 컴퓨팅 및 SI 전문기업 비즈하이시스템도 함께 입주해 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은 서강대의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강대는 판교에 인공지능 및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산학협력 허브를 구축하고 첨단 인재 양성 및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PIE AI R&D Campus는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MLOps 등 AI 핵심 기술은 물론,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물류,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에 AI를 접목하는 ‘A
레드햇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역동적인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AI의 혁신력을 충족하기 위해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10(Red Hat Enterprise Linux 10, 이하 RHEL 1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RHEL 10은 단순한 업그레이드를 넘어 기업 IT 부서가 증가하는 복잡성을 해결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며 미래를 위한 더욱 안전한 컴퓨팅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하는 전략적이고 지능적인 기반을 제공한다. 기업 IT부서가 하이브리드 환경의 확산과 AI 워크로드 통합의 필요성에 직면함에 따라 지능적이고 탄력적이며 내구성 있는 운영체제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RHEL 10은 민첩성과 유연성, 관리 용이성을 위해 설계된 플랫폼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의 소프트웨어 위협에 대비한 강력한 보안 태세를 유지함으로써 이러한 과제를 해결한다. 레드햇이 진행한 IDC 연구에 따르면 조직은 확장되는 배포판을 운영하고 지원하는 데 필요한 리눅스 기술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애플리케이션 다운타임과 관련된 추가적인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RHEL 10에는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자사의 신제품 EMP-520 시리즈 산업용 컴팩트 박스 PC가 임베디드 월드 2025에서 Computer Boards, Systems, Components & Peripherals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 산업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EMP-520 시리즈는 최소한의 유지보수로 높은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1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작동을 보장하며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컴퓨팅이 요구되는 고부하 환경에 이상적이다. 4개의 동시 4K 비디오 출력과 EDID 에뮬레이션을 지원해 매끄러운 시각적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컴팩트한 설계로 공간 제약이 있는 환경에도 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중요한 업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고 에이디링크는 설명했다. EMP-520 시리즈 박스 PC는 다양한 HDMI, USB, 썬더볼트 포트, 무선 연결 기능 및 기타 확장 옵션을 포함한 광범위한 연결성을 제공해 주변 장치 및 IoT 기기와 시스템을 손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에이디링크 관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 인터랙티브 키오스크, 공장 자동화, 정보 디스플레이 등 신뢰성